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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은 미래 자족도시 대전환의 해.. 시민과 함께 성장[파이널24]코로나19가 온 나라를 휩쓸고 있는 지금,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온 국민이 함께 숱한 난관을 극복해 가는 지금, 108만 고양시민들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온 고양시가 2021년, 자족도시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구 100만 특례시란 돛을 올리고 초대형 사업 착공, 광역 교통망 확충, 도시재생 추진 등 자족도시를 향한 힘찬 항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일자리·환경·생활안전·복지·인권·문화 등에서 올 한해 역점 사업을 발굴, 추진해 도시경쟁력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인다. 이 사업들은 민선 7기 들어 차곡차곡 쌓은 미래예산 4천억원이 뒷받침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21년은 베드타운 꼬리표를 떼고 100만평 경제지도를 구체화해 자족도시로 대전환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외연적인 성장뿐 아니라 도시 속을 꼼꼼히 채우는 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시민 행복을 찾을 것”이라며 한 해의 포부를 밝혔다. ◇ 초대형 사업 착공, 광역 교통망 확장, 전국 최다 도시 재생 추진 등 자족도시 기틀 마련 고양시 100만평 경제지도의 핵심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제3킨텍스 전시장, CJ라이브시티,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성사지구 등이 올해 상반기 또는 하반기 줄지어 착공한다. 올해 고양시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주민 손실보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하반기 착공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총 755억원의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해 증강현실(VR)·가상현실(AR) 기반 콘텐츠 산업, IT 융합 의료기술 등 신산업 우수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5위권, 세계 20위권 전시장으로 성장할 제3킨텍스 전시장 ▲국내 최대 42,000석 규모의 아레나가 들어서는 CJ라이브시티 ▲정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사업인 고양 성사지구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이 집적된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자족도시의 기틀이 되는 초대형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재원 마련·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양시민 1천명 대상 주요 정책 여론조사에서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1순위가 교통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양시는 서울·수도권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GTX-A 창릉역 추가 신설 ▲고양선 신설 ▲대곡~고양시청~식사 간 신교통수단 도입 등 광역교통대책이 발표되었고 ▲교외선 운행 재개 및 고양·관산 경유 노선 변경 ▲서해선의 일산~소사선 연장이 확정돼 개통을 추진 중이다. 경의선 4량을 6량으로 증편 운행하고 탄현역 급행 전철 정차로 시민의 출퇴근 편리를 높일 뿐 아니라, 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지난해 일산IC 부근의 출퇴근길 병목현상을 완화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사리현IC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변 도로(81호,82호)를 개설하는 등 올해도 뻥 뚫린 도로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전국 최다 5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는 고양시는 올해 핵심 사업들을 완료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자 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능곡역 리모델링, 토당문화플랫폼 조성, 원당 마을안길 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2022년 6월 준공 목표인 화전지역 드론앵커센터 건립과 2023년 완공 목표인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외 특례시 지정으로 108만 대도시에 걸맞은 옷을 입게 된 고양시는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복지혜택 확대, 학교 교육자치 실현, 도시 인프라 확충 등과 관련한 특례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서북부 사법서비스 개선과 양질의 법률서비스 혜택을 위해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신청사 건립 관련 지난해 5월,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 일원에 신청사 부지를 확정하고 신청사 건립기금 1,00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국제설계공모 등을 진행해 저비용 고효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 좋은 일자리 발굴, 소상공인 회복 지원, 청년 경쟁력 향상 등 시민과 함께 성장 고양시는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초래한 경제침체·사회불안을 해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회복을 돕기 위해 ▲노후 점포 수리 지원 ▲폐업 점포 지원 ▲10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기금 100억원 전액을 투입해 ▲고양 희망-내일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 운영학교 등을 운영, 총 2,1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 미래를 책임질 청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4차 산업 관련 청년 디지털뉴딜 교육 공간 운영 ▲청년 창업 재정지원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창업공간 운영 등으로 청년들의 꿈을 뒷받침한다. ◇ 신재생에너지·그린모빌리티·도시숲·장항습지·COP28 유치 등 환경에 과감히 투자 고양시는 100년 내 도시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는 환경이라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탄소 실질 배출량이 제로인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로드맵 마련(2월) ▲TF팀 및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운영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포럼 개최(5월, 10월) ▲탄소중립 시민연대와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 진행 등을 추진한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689만톤 대비 32.8% 감축 목표를 세웠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92개 세부사업, 42개 실천과제를 추진·점검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도시로서 기후위기에 책임감을 갖고 2023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생물다양성이 높아 우수한 탄소저장고 역할을 하는 장항습지의 람사르 등록도 추진한다. 몰골복원 사업, 외래식물 및 쓰레기 제거 등을 통해 장항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고 복원하는 데 힘쓰는 한편, 지난해 개관한 장항습지 탐조대를 통해 시민들이 습지를 탐방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시설·민간시설 태양광 발전설비를 늘려 그린 에너지를 보급하고 녹색건축인증 의무적용·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 등을 통해 고양시에 녹색건축을 보편화한다.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수소전기차 등을 1,500대 이상 보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2022년까지 900기로 늘리며, 올 상반기 중 고양시 전역에 공유자전거 1,000대를 보급해 그린 모빌리티를 확대해나간다.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잇는 폭 60m, 길이 152m의 대형 보행통로가 올 상반기 착공, 나무 등을 식재해 걷기 좋은 생태공원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고양시는 ▲자유로 등 미세먼지 저감형 가로수 조성 ▲장항천 도시숲 ▲탄현 생태숲 ▲정발산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해 자연과 도시를 잇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거대한 도시숲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시민안전보험, 고양누리버스, 주차공유제, 제안제도 활성화 등 생활 안전·편리 강화 고양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에서 대통령 상 수상,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 잇단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한줄아이디어 창구 등을 운영하고 교육을 진행해 제안의 완성도와 반영률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 ▲고양시민 모두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안심관리인이 무단투기 순찰· 택배수취·환경정화 등을 담당하는 단독주택 안심관리제 ▲1기 신도시 노후승강기 지원 ▲노후 상수관 교체 등을 시행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안을 꼼꼼히 살펴 해소하고 생활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학교·아파트·민간 주차장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시행 ▲일산동구청·한류월드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소외지역을 누비는 고양누리버스 6개 노선 운영 등으로 생활 편리를 높인다. 이 외에도 올해 지난 30년 간 시민의 사랑을 받은 일산호수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1980년대 청년의 추억이 담긴 백마화사랑을 시민대학으로 운영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민주주의 기념관으로 재개관해 기존의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민 1인당 평균 2,200원의 도서가 지원되도록 장서를 늘리고, 19개 시립도서관에 북큐레이션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특화해 도서관이 시민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 또한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 및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이전 작업에 착수, 고양시가 태권도 붐업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 유급병가지원, 한시적양육비지원, 주거복지센터 등 인권 사각지대 보호 시는 올해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지원 ▲전국 최초 이혼가정 한시적 양육비 지원 ▲홀몸 어르신 이불세탁 ▲장애인 작업장 최소 인건비 지원 ▲다문화가정 맞춤형 방문서비스 ▲발달장애인 안심스마트팔찌 ▲주거 취약계층에게 전문 상담과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센터 개소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립한 제2차 인권증진계획을 바탕으로 고양시 행정에 인권을 덧입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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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1년 시민 곁에 언제나 힘이 되는 ‘든든한 부천’[파이널24]부천시는 2021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 곁에 언제나 힘이 되는 ‘든든한 부천’으로 나아간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 한해 ‘희망과 도약의 경제 활력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 도시, 삶이 행복한 스마트 안심 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환경도시’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21년을 경제활력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 5대 대규모 개발사업, 문화의 산업화’를 통해 조속히 지역 경제 충격을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정책에 힘을 실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다. 올해에는 부천형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지역특화 일자리, 고용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비대면 마케팅 사업과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은 전년대비 200% 이상 상향했다. 언택트 중심의 마케팅 활동 지원과 특례보증 지원금 2억원 확대 편성으로 튼튼한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5대 대규모 개발사업은 ‘미래 부천’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이어간다. 대장신도시는 2만세대 주택과 첨단산업기능을 갖춘 미래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종합운동장 일원 부지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1500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융복합 R&D시설, 복합문화·스포츠시설로 개발된다. 역곡 공공주택 사업은 5,500여 세대의 주택과 함께 풍부한 녹지축을 활용하여 스마트한 주거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정 군부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숙원이었던 영상문화산업단지는 문화의 산업화의 선두주자로서 문화산업 핵심거점 영상콘텐츠 생산 메카로 발돋움한다. 영상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영상문화 콘텐츠, 게임, 장비 등의 제작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웹툰융합센터부터 문화예술회관, 폴리스튜디오(영상물 사운드 제작 시설), 실감형콘텐츠 시민체험관, 뮤직플랫폼(음악창작 기반시설) 까지 다채로운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부천시 미래 성장의 한 축인 문화의 산업화 기반을 탄탄히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모든 시민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부천형 사회안전망이 조성된다. 고도화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다양해진 노인 일자리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아동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생활 개선을 위해 장애인 회관과 인권센터를 운영한다. 일·가정 지원 지역 특성화 사업을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인다.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복사골 ZERO 주택사업과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천의 미래인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 교육 환경 변화에는 부천시만의 방법으로 대응한다. 온라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140개로 확대해 자기 주도적 시민학습권을 강화하고, 도서관은 비대면시대에 맞게 온라인 강의환경 구축과 디지털콘텐츠를 확대하여 디지털 융합형 도서관으로 구현해 나간다. 또한, 지난해 전면 시행한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다양하게 지원해 자치 분권을 실현하고 더욱 다양해진 소통 채널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부천시는 더욱 진화한 스마트 혁신 기술로 고질적인 도시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낼 계획이다. 공유경제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도시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교통, 환경, 안전분야 등 시민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도시문제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해결해 나가게 된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그동안 일궈낸 성과와 새로운 도전으로 도시개발지구를 채워나갈 계획이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도입하여 관내 163개 주요 교차로 신호 온라인화,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최적화된 신호 운영으로 교통흐름 향상이 기대된다. 스마트 주차시스템도 본격 가동해 시민 편의를 개선하고,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은 고도화에 앞장선다. 부천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구축에도 힘쓴다.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대응을 최우선 안전 정책으로 추진해 예방·진단·치료에 이르기까지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살핀다. 7,700여 대의 지능형 CCTV와 선별관제시스템은 365일 24시간 쉼 없이 부천시 곳곳을 비추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한다.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각종 자연·사회재난과 교통 안전관리 대응력을 높인다. 부천형 미세먼지 클린존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확대로 미세먼지 없는 청정 부천을 조성한다. 부천시 곳곳에 꼭 필요한 생활기반시설과 변화하는 환경을 고르게 담는다. 4대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활기가 가득한 원도심을 만들고,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과 공영 주차장 확충으로 원도심 권역의 주차 문제를 해소한다. 올해 개통할 소사~대곡 복선 철도를 시작으로 GTX-B,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제2경인선까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021년 부천시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 부천 그린뉴딜센터, 도심 속 생태하천, 생활권 공원·녹지공간, 무장애 숲길, 테마식물원 등이 조성돼 누구나 가까이에서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다. 고도정수처리 시설과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으로 부천시민에게 더욱 깨끗해진 물이 공급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 확산 저지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비장한 책임감으로 전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시민들에게 더 희망을 드리는 부천, 시민 여러분께 더 힘이 되는 든든한 부천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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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연이율 0.8%[파이널24]서울 강북구가 자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 올해 융자지원은 한시적으로 연 0.8%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최대한 돕는다는 취지에서다. 업체 당 융통 가능한 자금은 최대 1억 5천만 원으로 부동산, 신용 보증서 등 담보평가액에 따라 다르다. 1년 거치에 월별로 3년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담보제공이 어려운 경우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평가액에 따라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여야 한다. 다만 ▲ 건축면적 330㎡ 초과 식당 ▲ 무점포 소매업 ▲유흥업 ▲ 부동산·금융·보험 관련업 ▲ 그 밖에 기금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인정되는 업종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희망자는 이달 25일(월)부터 다음달 8일(월)까지 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로 찾아가야 한다. 방문에 앞서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액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납세 증명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등이다. 지원 여부는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장기간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다소나마 경영이 안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우리구소개→알림마당→고시공고 게재 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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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조8,910억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본격 추진[파이널24]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1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계획」을 7일 공고했다. 이는 매년 1월 중후반부터 시작했던 자금지원 시기를 다소 앞당긴 조치로, 민생경제 경영자금 부담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방식은 기업의 대출이자 일부(0.8~1.7%)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방식, ▲저금리 융자방식, ▲지역 내 위기업종(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기업 등)을 지원하는 ▲특례보증방식 등이며,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육성‧운전‧창업특례자금 3,410억 원, ▲소상공인 임차료특별자금, 모두론 등 5,000억 원, ▲신용보증재단 보증 1조500억 원 등 총 1조8,910억 원이다. 올해 정책자금의 주요 특징으로는 ▲집합금지‧제한업종 전용 임차료특별자금 신설(100억 원), ▲중‧저신용자 전용 모두론+(플러스) 지원대상 대폭 확대, ▲소상공인특별자금 상환조건 완화를 통한 금융부담 경감, ▲안전인프라특별자금 신설(200억 원) 등이다. 첫 번째,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집합금지‧제한업종 대상 임차료 특별자금을 신설한다. 이는 지역신보 보증서 3건 미만 사용 업체일 경우 대출한도와 무관하게 최대 1천만 원 한도에서 중복지원 가능하며, 부산시에서 2.8% 이자 전액을 지원해 2년간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기관 전산작업 등 준비를 마치는 즉시 1월 말경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부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포용금융 ‘부산 모두론’은 금융기관 문턱을 넘기 힘들었던 중‧저신용등급 전용상품으로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신용점수 744점 이하(연체‧체납이 없는 경우)라면 모두 신청 가능토록 대출제한을 완화했는데 이를 신용등급으로 환산하면 기존 6~8등급에서 6~10등급으로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세 번째, 코로나19 피해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 상환조건을 기존 ‘5년 균등분할상환’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을 추가해 업체가 상환조건을 자금운용 상황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네 번째, 부산시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안전인프라 특별자금(200억 원)을 신설한다. 목재, 유리, 선박건조 제조업 등 재해율이 높은 업종, 고령취업자 재해율이 높은 업종 등 안전취약기업 또는 안전경영활동이 우수한 기업 등에 노후설비 교체 등 필요한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증료 0.2%p 감면, 이차보전 0.8~2.5% 지원 등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례 없는 유동성 공급 정책을 펼쳐왔다. 3단계에 걸친 정책자금 지원강화 조치를 시행해왔으며, 4차에 걸친 정책자금계획 변경공고를 통해 8,100억 원 규모, 15,000여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유동성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대응해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책자금 지원이 강화된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방위적 자금지원 시책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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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300억 원 긴급 자금지원[파이널24]경상남도가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중단으로 집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300억 원 규모의 긴급 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업 제한을 감내하는 영업제한 업종에 종사하는 7만7천여 개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이 되는 영업제한 업종은 음식점업, 주점 및 비알코올 음료점업, 노래연습장 운영업, 공연시설 운영업, 방문판매업, 교육서비스업(학원), 컴퓨터게임방 운영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기타 스포츠 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다. 코로나극복 긴급자금은 업체당 기 보증 포함 1억 원 이내에서 별도 한도사정 없이 1천만 원 동일금액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2년간 연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금리 상한제 적용으로 대출최대금리를 3.2%내외로 제한한다. 특례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은 연0.5% 내외의 저리로 융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에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심사 과정에서 현장조사와 한도심사는 생략한다. 자금상담 예약은 1월 1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상담일자·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신분증과 준비서류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긴급유동성 특례보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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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5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본격 지원[파이널24]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영동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지난달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및 사업장의 주소가 신청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영동군에 되어있고, 사업을 계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영동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금융지원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 규모로 지원된다. 최고한도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연 3% 범위 내에서 3년간 이자차액을 보전 받게 된다.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매분기마다 군에 지급을 청구하면 군은 청구금액 적정여부를 심사하여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 청구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직접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옥천읍사무소3층)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경영 피해, 경기 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춰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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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시흥시와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가 담보력이 부족한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12월 31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시흥시의 이차보전 ▲NH농협은행의 대출금리 우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례보증의 규모는 연간 10억 원으로,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은 최대 2억 원, 마을기업·자활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해당 보증에 따른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대출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시흥시에서 대출이자의 2.0%를 2년 간 지원함으로써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초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과 금융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피해를 극복하고, 자립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사업은 2021년 1월 중 공고 예정이다. 보증규모인 1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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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중소기업 경영안정’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영[파이널24]광명시는 관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총 65억 원(제조업 60억 원, 유통업 5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유통업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3년~4년 상환조건으로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1.5%로 지원할 예정이며, 대출 신청 당시 여성기업, 벤처기업,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은 이자차액보전금 0.15%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광명시청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02-2680-2987, 2281)에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제조업 29개 업체 54억 2500만 원, 유통업 8개 업체 3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민생·경제·일자리종합대책본부을 구성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긴급 민생안정자금 지원,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10%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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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 신년사[파이널24]존경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참으로 힘겨웠던 2020년을 뒤로 하고 2021년 희망의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한 해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계인의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 경제와 국제질서도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련의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정부와 국민, 지자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K-방역’이라는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대응을 펼쳤고, 우리 오산시도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따숨마스크를 비롯해 가장 효율적으로 시행된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과 돌봄 현장 곳곳에 대한 맞춤형 방역지원 등을 통하여 가장 모범적인 방역을 펼쳐왔습니다. 우리 사례는 전세계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250여개 도시에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방역 최일선에서 신명을 다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오신 오산시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방역과 예방에 종사해 오신 우리 공직자들과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시민 여러분께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백신 개발과 함께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본격화하고 치료제 개발도 진척을 보이는 등 이제 기나긴 인고의 날들이 그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며 노력하며 절제하며 이 고비를 이겨냅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7시 시작과 더불어 오산시정의 핵심 화두이자 목표는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이었습니다. 시정 주요정책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복지문화 구축 밝은 미래 백년 교육도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힐링 녹색도시 구축 등으로 정하고 30년 청년 오산을 넘어 미래백년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시민들께서도 경제적 어려움에 지치고 긴급구제금융, 재난기본소득,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으로전 인력이 관련 업무에 매달린 공직자들도 너무도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드린 시정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 한 해였고 참으로 많은 성과를 낸 한 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작년 한 해 가장 진력한 분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이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환경개선자금 지원, 점포 재개장 지원,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역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100%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해 소상공인 경제가 순환되도록 하였습니다. 신규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2,168명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였고,청년인턴사업 3단계 추진과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사회적경제 청년캥거루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새로 개소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와 청년맞춤제작소도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전국 지자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오산의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은 교육 분야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역설적으로 새로운 많은 시도를 통해 교육도시 오산이 한 층 더 성숙해진 한 해였습니다.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대면수업이 불가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는 등 혼란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교육도시 오산의 학생, 교사, 시민, 지역사회는 너나 할 것 없이 ‘따숨마스크 나눔프로젝트’로 따뜻한 동행이 이어졌고, 대면수업이 불가한 학교와 평생교육장에는 원격수업과 온・오프라인수업 장비와 컨텐츠를 지원하고 돌봄·지원을 통해 단절 없는 교육이 이루어 졌습니다. 오산 교육의 획기적인 질적 도약을 위해 ‘교육기반 AI특별시’를 선포하고 AI특성화고 건립추진과 함께 광운대, 과학기술대 그리고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특히 앞으로 ‘교육기반 AI특별시 오산’이라는 새로운 비전은 교육을 위시한 모든 분야에서 우리 오산의 미래 지향점이 될 것입니다. 시민주도 혁신도서관 ‘오산고현초꿈키움도서관’을 바탕으로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구성되어 오산 전 지역이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출발점을 이루었으며, 정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어 맞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세심하고 포용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그린학습도시를 선포하고 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오산시와 국가교육회의, 교육부가 함께 미래교육 도시를 선포하고 전국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포럼을 개최하고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까지 개최하는 등 작년 한해 오산교육은 한층 내실 있는 도약을 이뤄낸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오산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핵심 프로젝트 사업들도 강력히 추진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완공되어 국내외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공공시설 개방시대에 광장문화 도입을 위한 공공공간과 민간투자가 결합한 새로운 창의행정 모델인 시청 자연생태체험관이 완공되어 개장을 앞두고 있고 오산을 관광 요지로 부상할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본격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산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인 운암뜰을 경기 남부권의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운암뜰에는 미래 오산의 지속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4차산업 중심으로 세계적인 IT 기업유치와 지식산업센터와 스마트시티를 조성하여 첨단산업과 연구클러스터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도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지 출산 보육 분야는 우리 오산이 최고로 잘하는 부분입니다.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5년 연속 보건복지부 복지행정대상을 받았고 다양한 형태의 보육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2년 연속 저출산 우수정책 지차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이집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하여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오산아이드림센터 추진, 남촌동 ebs 어린이 놀이타운 조성,공보육률 40% 달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등 보육분야에서도 최고의 모델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오산 꿈놀이터가 유니세프가 인정한 모범사례로 홍보영상을 통해 전 세계와 전국 지자체에 전파되기도 했습니다. 오산은 최고의 돌봄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 지자체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마을 함께자람센터를 구축하여 초등생들이 방과 후에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전 도시적 돌봄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오산만의 특별한 돌봄모델을 발전시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선도할 것입니다. 생태환경에서도 또 한번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수달이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오산천에서 번식까지 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오산에서 나고 자라는 완전한 오산産 수달이 나타난 것입니다. 오산천에 이어 궐동천도 생태복원을 완료하였고 수질 문제의 근원인 상류 기흥저수지 준설 복원과장지천, 중리천 하수관거 교체로 수질이 더욱 개선되었고, 서동저수지부터 시작하는 가장천을 세교2지구의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사업이 착수되었고,오산천은 240종이 넘는 식생이 서식하고,수달과 원앙 등이 살아 움직이고 최근에는 가장천 습지에서 금개구리까지 발견되었고, 88개의 시민정원 조성으로 말 그대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명품 생태하천이 되었습니다. 시민 안전과 교통시설을 비롯한 시민 생활 인프라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시의 자랑인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는 방범용 CCTV 200만 화소 카메라 100% 교체 실현과 AI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오산-강남 간 광역버스 노선(5200번)을 신설하여 고현동, 청호동 지역과 부산동, 외삼미동 신규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였습니다. 1311 B번 광역버스 노선을 증편하여 세교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오산역에서 상갈역까지 G6010 노선을 운행하여 오산에서 신분당선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해졌습니다. 거점별로 15개소에 1,725면의 주차면을 확보하여 주차난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운암 공영주차장 증축을 완료하고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과 문화의거리, 수청동 및 궐동 제3 임시주차장을 완공함으로써 주변상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상가 주택주변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동탄부터 오산역까지 동탄TRAM 사업도 본격 착수되었습니다. 2018년도부터 시작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은 제1호 세마아트정원, 제2호 매홀두레마을정원에 이어 제3호 원동 꽃피는 마을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생활SOC 개선 공모에 선정되어 원동제3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공사도 완료하였습니다. 매홀두레마을정원은 경기도 마을정원상까지 받았습니다. 획일적인 기존 놀이터에서 탈피해 어린이, 주민, 행정이 어우러진 기발하고 창의적인 시민참여형 꿈의 혁신 놀이터도 조성하였습니다. 국도1호선 경관도 대폭 개선하고 세교지구 내 sanctuary 기후변화 대응숲 조성사업이 환경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세교2지구내 LH와 공동으로 푸른숲 정원사업 추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시설도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세교2지구에 10면 규모의 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죽미공원에 전천후 6면의 실내 테니스장과 세교2지구에 12면 규모의 전용 실내 배드민턴 구장과 죽미다목적구장 하부에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5면의 3대3 전용농구장을 올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꽃과 나무로 도시가 다시 태어난다는 프로젝트로 궐동지역의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이 선정되어 국·도비 108억원을 확보하는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작년 한해 일궈낸 소중한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시는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행정혁신 경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국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7회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교육, 보육, 교통, 생태환경, 안전, 세무, 징수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은 우리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행정으로,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시정에 대한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가르침을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산시 탄생이래 가장 빛나는 오산시의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보내준 한해였다고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해를 맞는 이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19’에 부응하는 새로운 오산을 세우는 가장 치열한 1년을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 시정 목표를 다섯 가지 큰 방향으로 나눠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오산 경제와 시민 일자리를, 단순히 코로나19 이전 복귀를 넘어 미래 지향적으로 더욱 강력히 활성화하고 확대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본격 접종되는 시기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지만,대체로 빠르면 1분기 중 접종이 이루어져 2분기 중으로 ‘포스트코로나19’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긴 기간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되살려 직장을 통해 가정경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공공형 일자리로 취업 취약계층 고용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안정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자금, 이자지원, 특례보증 지원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폐업에 따른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업점포에 대한 철거비 지원도 신규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언택트 업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자영업자 및 재택근무 희망자를 위한 취업약정형 일자리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안정을 위해 LH 행복주택에 대한 재정 지원도 추진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학교 비대면 수업지원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과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2호점을 신규 개설하여 청년전용 복합시설로 조성 운영하겠습니다. 현재 조성중인 TEG 캠퍼스 벤처타운에 청년 취·창업교육과 일자리 창출 공간을 마련하고 전방위로 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대한 파격적 지원을 통해 소상인들의 배달 수수료를 절감하고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지원을 통해 대형 할인매장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국 대표 수제맥주축제인 ‘야맥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켜 전국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구 오산문화의거리를 ‘뷰티특화거리’로 조성하고 화장품기업, 대학교, 화장품연구원 등과 연계해 뷰티팝업스토어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복지와 대한민국 과제인 아이돌봄을 더욱 세심히 살펴 더불어 행복한 복지 및 돌봄문화 구축을 지속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취약계층에 있는 장애인을 우선으로 청년, 아동, 노인, 여성 등 어려운 이웃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망 체계에 누수가 없는지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이웃과 함께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에 대한 지원과 아이돌봄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보육서비스 시설 비중이 낮은 지역에 복합 영유아 문화 ‧ 교육 ‧ 체험 공간인오산아이드림센터를 세우고 남촌동 EBS 어린이놀이타운 건설과 초평동에 자연과 함께하는 보육타운을 조성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양질의 공보육서비스를 받도록 힘쓸 것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수요 분석을 통해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이웃돌봄, 틈새돌봄 등 차별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오산형 온종일돌봄 모델을 실현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돌봄 선도도시가 되겠습니다. 아이 놀이터도 획일성을 탈피해 창의적으로 만들어진 놀이터를 10개까지 늘려 시 전역에서 오산 아이들이 꿈이 있는 놀이터에서 뛰어놀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을 완공하여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교육도시 오산의 심화 발전 단계로, 말 그대로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교육도시 오산은 자타가 공인하며 정주성의 회복까지 이뤄지는 환경의 변화까지 이뤄냈습니다. 올해는 그 동안의 교육철학과 비젼 방향을 바탕으로 네 가지의 핵심가치를 담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오산 미래교육의 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네 가지 핵심가치는,지역교육 강화로 학생자치와 교육자치를 담은 자치교육 실현과 학교와 마을, 학생과 시민을 잇는 이음교육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미래교육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책임교육입니다. 자치, 이음, 미래, 책임교육을 통해 배움이 삶으로 연결되어 ‘온 마을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오산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맞춤형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진로이력제시스템’을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하여 데이터 활용이 세상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로진학프로세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와 새로 건립될 산업과 대학이 연계되어 청년들의 창작공간 TEG 캠퍼스 조성으로 학생 시민들의 미래교육 거점으로 운영합니다. AI 관련 교육-산업-문화 네트워크를 구축 확대하여 학생, 시민 모두가 AI 시대에 대응하는 맞춤 교육을 받고 오산 곳곳에서 AI 기반 공공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모델개발로 모든시민들이 삶 속에 스며드는 기반확충으로 더 깊은 민주시민 역량교육이 꽃피우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평생학습을 펼치겠습니다. 넷째,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러면서도 편리한 생활을 누리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하여 민간의료기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지정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등 감염병 위기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특히 올해 완공 될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도 개관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역환승센터와 각 전철역을 거점으로 관광지역과 교통취약지역 등을 운행하는 특화된 순환형 노선을 신설하고 전기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광역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성하여 대중교통에 불편이 없는 오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장1산업단지와 내삼미동, 오산천에 공영주차장을 우선 조성하여, 산업단지, 어서오산 휴센터, 오산장터 및 복합문화체육센터 등의 주차편익을 도모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궐동지역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을 오산천 생태하천과 연계하여 낙후된 궐동의 주거복지 및 생활환경을 아름다운 정원마을로 개선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낡고 오래된 시민회관을 대신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책임질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상반기에 완공하고, 테니스장 철거로 상부에 쉼터와 정원, 그리고 무대까지 갖추고 오산천 공영주차장과 자전거 대여 및 카페를 조성함으로서 수도권 이웃 시민들까지 오산천에 찾아오고 오색시장까지 연결시켜 지역상권 회복까지 1석2조의 명소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다섯째, 거의 완료단계에 들어간 오산천 수계의 생태복원과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오산시 전체를 힐링 녹색도시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오산천은 말 그대로 오산의 보물입니다. 이제 오산천을 비롯한 오산시 생태복원과 생태·환경 가꾸기의 주역은 시민입니다. 열화와 같은 시민들의 참여로 120개가 넘게 조성 될 오산천변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오산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오산천변과 맑음터공원을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산의 정원에서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도1호선에는 가로수 보식, 띠녹지, 꽃다리 등을 조성하고 교통섬과 중앙분리대 화단에 형형색색 꽃을 심어 내닫는 한 발자국마다 꽃과 정원이 이어지는 오산시를 만들겠습니다. 작년 오산천 최고 경사는 아기 수달 출현입니다. 국도비 55억원을 확보하여 시민 품으로 돌아온 수달을 보호하고 연구하는 수도권 수달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도시 이미지를 잘 활용하여 경제적 부대효과를 창출하고 시민·학생 생태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시 제안으로 경기도 및 인접 지자체와 추진하는 한강에서 오산천, 평택호까지 이어지는 경기남부권 자전거대도로를 연결하는 대역사는 반드시 완성하도록 할 것입니다. 자전거 쉼터를 오산천 곳곳에 조성하여 오산을 자전거 투어 중심도시로 육성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이제 터널의 끝이 보이는 동시에 코로나19의 종식에 맞춰 시민 경제와 시민의 삶을 정상으로 복원함은 물론,이를 넘어 포스트코로나19의 미래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시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가 선포한 ‘교육기반 AI특별도시 오산’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 정부가 포스트코로나19의 미래 발전전략으로 선포한 ‘한국형 뉴딜’의 오산판 미래도시 모델건설입니다. 빅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운암뜰을 비롯한 도시 구조의 스마트한 재편성 미래형 일자리 마련을 위한 직업교육과 창업보육 빅데이터 기반 복지 보육 돌봄 스마트한 도시 안전과 교통 등 4차산업의 혁명시대에 도시경영과 미래사회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최고의 수준높은 창의적 행정력을 발휘해 경쟁력 있고 강력한 오산시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교육 기반의 AI특별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은 앞으로 한국형 뉴딜의 맨 앞에서 오산을 미래도시로 선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해는 특히,건설이 완료된 시청 자연생태체험관과 함께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 오산을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의 요람으로 만들 많은 프로젝트들이 완성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들 프로젝트가 가져올 생활 문화 관광 경제 교육 건강 생태 등 다방면의 효과를 마음껏 향유하시게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시민은 위대합니다. 그 위대한 힘을 누구도 막을 수도 꺾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민선7기 2021년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최고의 도약으로 빛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아침 오산시장 곽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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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안동시장 신년사[파이널24]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희망을 안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성스러운 태양의 기운이 우리의 일상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어 코로나19로 상처 받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이 솟아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올 한 해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시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리는 위기로 모두에게 고통스러웠던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안동시정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였습니다. 지역에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안전한 안동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대면 안심 방역게이트 설치,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등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무너진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안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상향 지원, 각종 세제혜택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습니다. 시민여러분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나보다 어려운 시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도시락을 보내 주신 시민도 계셨습니다. 한 어린이는 코로나로 어려운 친구를 도와달라며 돼지저금통 4개와 마스크를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감염병 위기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의 희생이 있었기에 일상을 되찾고,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는데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동료 공직자 여러분,정말 고맙습니다. 금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을지를 결정할 중요한 해입니다.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민생 안정의 막중한 책무를 명심하고 시정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면서 지속가능한 안동미래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인력양성 등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준비과정을 잘 거쳐 2030년 인구 30만 규모의 AI첨단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략성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뉴딜사업을 발굴하여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용불안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정책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굳건하게 지켜내겠습니다. 둘째, 백신․바이오산업 기반의 고부가 가치 미래산업도시 안동을 실현하겠습니다.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백신상용화 기술센터 구축을 통해 백신산업 강국 실현을 안동이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의 백신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감염병 예방․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백신클러스터사업을 힘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발맞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도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헴프 산업을 안동의 전통기술과 신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농․생명기반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셋째,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로 개발하겠습니다. 금년에 완공되는 3대문화권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진 교통인프라와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여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동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미래 안동관광의 초석을 마련하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廢철도 자원을 활용하여 월영교와 원도심권에 야간경관 조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젊은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이전 예정인 통합新공항과 연계한 지역 산업 발굴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도심과 농촌 곳곳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물순환 선도 도시사업,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망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도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4차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첨단농업 도시로 발돋움해 안동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농업법인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과 안동 농․축산물 브랜드 제고로 농촌지역의 자립적인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지역 소득 향상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수출역량 강화 등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속에서 시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를 확충하겠습니다. 재난과 사고의 위협으로 시민의 일상과 건강이 무너지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상시 선별진료소 운영, 재난 취약지 정비 등 사전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온기 가득한 손길을 뻗어 소외계층의 삶을 따뜻하게 하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고,사회적 약자들을 따뜻하게 안아 도와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도 위기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역사적으로 위기는 언제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목표했던 일들은 반드시 완료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신년화두를 ‘성윤성공(成允成功)’으로 정하였습니다. 성윤성공(成允成功) “진심을 다하며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뜻으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획했던 목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의미 ☞ 민선7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 하는 해로서 안동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시정 의지를 담았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조속히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관광거점도시, 대마규제자유특구,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 미래 안동 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사업의 주춧돌을 공고히 놓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귀 기울여 듣고, 열린 사고로 꿈꾸며, 열정적으로 도전하겠습니다. 안동이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은 시민 여러분께서 일구어 온 자랑스러운 발자취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우리 1,400여 공직자도 각자의 자리에서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의 기치 아래 “행복안동”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립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시정은 ‘시민’과 함께였습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내실을 다지며, 한 걸음 한 걸음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인 안동 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21년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희망의 신축년(辛丑年) 새해에 안동시장 권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