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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공정해진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유망 아이디어 보유 예비·초기 창업가 찾는다[파이널2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적이고 공정한 ‘경기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1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에 참가할 예비·초기창업자를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과거 UP창조오디션을 개편해 2019년부터 시행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도내 시군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시군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해 서류심사를 면제하고, 우수 아이템에 대해서는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공모전의 공정성을 보다 높이고자 ‘예비창업자 리그’와 ‘창업리그’로 구분해 진행된다. 예산·본선대회까지는 분리 경쟁해 각 리그 당 15개 팀 내외를 선발하고, 10월 열릴 결선대회는 통합 경쟁으로 최종 대상 1개팀,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5개팀 총 10개 입상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가산점 제도를 마련했다. 심사위원 선정기준도 대폭 강화해 심사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총 상금은 1억1,500만 원으로, 최종 입상자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시 가점, 특례보증 혜택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4개월간 멘토링, 데모데이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창업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우수 기술 및 지식산업형 아이템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와 창업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다. 참가 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 접속, 「주요지원사업」에서 ‘2021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을 선택하고 3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제출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업로드)하면 된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올해 변화된 창업공모전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보다 더 성장함으로써 경기도 창업생태계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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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적극지원 우수 시 선정[파이널24]평택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으로부터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에 적극 기여한 출연실적 우수 시로 선정됐다. 경기신보는 도내 31개 시・군 중 2020년 출연실적 평가결과 상위 6개 시・군(평택, 안양, 안성, 여주, 파주, 화성)을 선정한 것이다. 이에 지난 19일, 경기신보는 평택시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출연금 확보에 적극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당초 출연금 10억원을 출연했으나, 이외에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20억원을 추가 증액해 전년대비 153% 증가한 847명을 지원했다. 이번 우수 시 선정으로 관내 소재 기업들은 기업신용평가(NCCRS)시 3점의 가점이 반영돼 평가가 우대되며, 85%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는 보증상품의 경우 90%로 보증비율이 상향돼 대출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협조해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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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파주시가 있잖아요[파이널24]# 파주시 교하동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50대 김모 씨. 1년 전만 해도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등 2명이 근무했지만, 지금은 주인 홀로 빈 가게를 지키고 있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입은 손해를 전년도 수입으로 유지해 왔지만, 연말부터는 이마저도 버겁다. 저녁 장사가 매출의 대부분인 김씨네 가게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21시 이후 매출이 거의 없다. 앞이 막막하던 찰나, 파주시로부터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원망할 데가 없어 더욱 답답했다는 김씨, 당장 납부해야 할 세금과 식자재 구입 등 정말 요긴하게 썼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이는 비단 김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1년이 넘도록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칠대로 지친 김씨는 주변 상인 셋 중 하나는 폐업했을 정도로 다들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 누구도 원망할 수 없어 더 힘들기만 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파주시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에서는 가장 빨리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은 파주시가 새해 가장 먼저 시행한 정책 중 하나다. 1월 5일부터 파주시 관내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법인·개인 택시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소상공인은 사업체 당 10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하고, 특수형태근로자와 법인개인택시종사자도 50만원씩 정액 지급하는 등 총 2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보험설계사나 학습지교사,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점검원, 방문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은 직업 특성상 대면이 불가피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실직이 더 많았다. 하지만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한 사실상 사각지대였던 만큼 파주시는 이들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지원받는 소상공인의 기준도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액 기준이나 감소폭이 완화된 것이다. 기존에는 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중에서 전년도 월평균 매출액보다 매출 10% 감소가 입증돼야 지원금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매출액이 3억원 이하거나 ▲3억 초과~5억 이하인 소상공인 중 매출액 5% 이상 감소 ▲전년도에 창업을 해 매출이 3억원 이하인 경우 등도 지급조건에 해당된다. 이미 1만6,141건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중 소상공인이 75.9%인 1만2,164건,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16.9%인 2,796건, 택시종사자가 7%인 939건, 버스종사자 242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중 1만4,235건은 최종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결정돼 총 123억4,900만원이 지급됐다(2월 16일 기준). 하지만 파주시는 더 많은 상공인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당초 설 명절 전까지였던 지원금 신청기한을 3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 코로나19로 바뀐 소비패턴, 파주시 특급서비스로 잡아 # “요즘 다들 파주페이 쓰지 않나요? 50만원 충전하면 5만원이 더 입금되잖아요. 특히 ‘배달특급’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10% 할인도 돼요. 운이 좋으면 5% 쿠폰에 이벤트로 20%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요. 코로나19로 외식은 못하고, 매번 음식을 만들기는 힘들어서 배달을 시키는데 배달료에 음식값 부담도 계속 커졌어요. 그런데 파주페이로 배달특급을 쓰고 나니 너무 좋아요.” 파주시 금촌동에 사는 30대 이모 씨는 최근 배o의 민족이나 요ㅇㅇ같은 민간 배달앱 대신 ‘배달특급’을 더 자주 이용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 및 소비자 등의 수수료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입한 광고비없는 수수료 1%대 배달서비스다. 지난해 12월부터 파주시를 비롯한 화성시, 오산시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총 1,397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자체적으로 출시기념 쿠폰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시민들 반응은 뜨거웠다.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한 지 한 달만에 11만명이 가입했고, 거래액만 3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 달간 재 주문율은 50%를 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는 필수 배달앱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무엇보다 배달특급은 코로나19로 방문고객이 줄어든 소상공인들에게 또 다른 탈출구가 되고 있다. 최근 포장이나 배달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상인들에게 배달대행수수료는 적잖은 부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식당을 운영하는 사장 최 모씨는 12월 한 달 간 배달특급을 이용하고 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신 수수료로 8만원을 지불했다. 만약 기존대로 민간 배달업체를 이용했다면 수수료만 100만원에 광고비는 추가로 부담했을 것이다. 최씨는 “우리 가게가 잘되는 걸 보고 다른 식당들도 배달특급에 가입했다”며 “배달특급이 수익을 늘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극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파주에는 배달특급 못잖은 특별한 서비스가 또 있다. 다양한 전통시장을 손바닥 안에서 구경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서비스’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금촌전통시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동네시장 장보기’ 배달서비스는 금촌전통시장 7개 점포에서 판매되는 96개 품목을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주문하는 서비스다. 신선한 식재료부터 반찬, 음식, 떡과 같은 먹거리를 금촌동, 금릉동, 아동동, 야동동, 검산동 등까지 배달이 되기 때문에 평소 즐겨 찾던 시장 단골집 음식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장단콩 청국장, 모랑떡 등 원하는 음식을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공휴일은 다음날 오후 1시까지 1만5,000원어치 이상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배송된다. 배달료 4,000원이면 당일 만든 신선한 음식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금촌전통시장 상인회 매니저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문이 조금씩 늘고 있다. 신선식품 등 참여 점포가 다양해지고 배송지역도 확대되면 코로나19 시대에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공배달앱과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서비스 등 배달서비스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문산자유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으로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까지 대출담보에 이자지원 확대 코로나19로 손님 발길은 끊겨도 가게 문을 닫을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파주시가 운전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당장 식재료 구입이나 고정 비용때문에 현금이 필요하지만, 대출받을 담보가 없다면 파주시가 보증서를 발급하고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신용등급이 낮아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액 한도 및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게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이 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협약 은행에서 업체당 5,000만원 한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은 3억원까지 자금을 융자할 수 있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 무려 28억원이라는 예산을 긴급 투입해 1,179개 업체에게 총 227억원에 달하는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해마다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을 해왔지만, 전년도인 2019년만 하더라도 5억원의 예산으로 296개 업체가 50억원 규모의 보증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다. 시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계속될 것을 우려, 지난해 특례보증 예산 이월금 5억여원과 별도로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총 153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대략 800여개 소상공인이 보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뿐만 아니라 특례보증 지원과 연계해 은행대출 금리 중 일부(2%)도 지원한다. 올해 이자차액보전(이차보전) 지원규모는 총 80억원으로, 2,000여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역시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 중에서 1,576개 업체가 3억3,400만원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았다. 최근 3년간 파주시가 특례보증에 지원한 예산은 총 36억원으로 1,636개 업체가 혜택을 받았고, 같은 기간 이차보전은 6억6,600만원의 예산이 2,855개 업체에게 지원됐다. 파주시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파주지역에서 코로나19로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자 차액 지원을 신청받는다. 일반 기업도 이차보전 지원금 신청 횟수가 2회에서 4회로 늘어 났다. 총 지원 예산도 전년도 13억5,000만원에서 올해 18억원으로 33.3% 늘렸다. 기존에 지원받은 기업(356개소, 857억원)을 포함해 올해만 208개 기업이 신규로 49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없어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기업체는 3억원 내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올해 12억원의 출연금을 책정했다. 이는 34개 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시는 해마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전자금 특례보증 출연금과 이차보전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4년 전인 2018년에만 해도 이차보전 예산액은 7억원으로 184개 업체에서 380억원을 융자 받았다. 매년 150여개 이상 업체가 지원을 받았고, 신규로 지원받는 업체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해만 신규 지원업체 수는 261개소로, 2018년 33개소에서 7배가 늘었다. 융자금 역시 같은 기간 60억원에서 708억원으로 11배 이상 늘었다. 특례보증도 2018년에는 출연금이 4억원에서 지난해 12억원으로 3배 늘었으며 올해도 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이같은 특례보증 지원을 받은 업체수는 총 90개소로 매년 30개소가 지원을 받았고 누적 출연금은 총 23억원이다. 같은 기간 이차보전금 총 예산은 28억원이며 962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특례보증서를 발급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특례보증 출연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라고 판단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로써 파주시 기업은 기업신용평가(NCCRS)시 3점 가점을 받고, 85%대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는 보증상품을 90%로 상향된 비율이 적용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파주시는 이외에도 지난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통해 지역 내 자금 사용을 유도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소비를 활성화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만 594억원 상당의 파주페이가 발행됐으며, 결제된 548억원 중 21%는 ‘한식’, 7.8%는 ‘편의점’, 7.3%는 ‘보습학원’ 등 주변 상권에서 주로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올해도 특별할인 10%를 포함해 총 610억원 상당의 파주페이를 발행하고 공공배달앱 인센티브 지급 및 다양한 홍보 등을 통해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촌통일시장 전광판 유지보수, 문산자유시장 DMZ 무료 투어,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특화 사업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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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사회적경제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파이널24]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관내 사회적기업인 (주)월드씨엔에스(광명역 자이타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경제방역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김승복 이사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0여명이 함께 했다. 김승복 광명사협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라며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는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운영, 창업아카데미, 청소년 및 일반 시민 교육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규제완화,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비대면 공연을 위한 플랫폼 마련,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늘 주신 좋은 의견을 잘 검토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가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STOP 희망기부 릴레이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은 33억여 원을 넘었으며, 기업 수도 108개로 전년대비 25%증가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택본부를 구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일자리,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과 경기도 사회적금융을 통한 특례보증, 사회가치벤처펀드, 융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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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 동참[파이널24]장덕천 부천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추진하는 이번 착지챌린지는 착한 임대료 지원 정책의 줄임말로, 기초지방정부 중심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정착·확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착한 임대료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게 인하액의 최대 70%를 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천페이 인센티브 특별 상향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상 확대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주정차 시간·지역 한시적 유예 ▲실익없는 장기압류재산 체납 처분 중지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부천시가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적극 감면한 결과, 14억3천9백만원의 임대료 인하 유발 효과가 나타났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전방위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임차인과 임대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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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해 소상공인 지원으로 숨통 트인다[파이널24]순창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비품 구입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전례없는 경제활동 위축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춰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장 증·개축비 지원에 4억원, 융자금 이차보전 2천만원, 노란우산공제 7백만원 등 4억 2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은 대표자가 순창군에 최근 2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2년이상 계속하여 영업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단 창업의 경우에는 최근 1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는 군민이면 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은 화장실, 주방, 시설 인테리어 등 시설 증·개축사업비와 사업장 주요장비, 주요비품 교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비의 50%범위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중 소상공인 지원심의 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이차보전(특례보증)사업은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군의 추천을 받아 융자를 받은 경우 연리 4%까지 최대 3년간 이자를 지원해준다.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1년간 12만원(월 1만원)의 장려금도 지급한다. 군은 지난 2012년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204개 업체에 대해 23억 4200만원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숙주 군수는 “국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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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30억 지원[파이널24]영주시는 4일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특별대책으로 ‘긴급재난지원금’ 30억을 지급한다. 이는 정부3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적극 동참해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소한의 영업손실보상 지원을 하기위해 실시한다. 지급대상은 공고일인 2021년 2월 5일 이전 현재 영주시에 영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집합금지 업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 노래연습장 고위험 실내체육시설, 실외겨울스포츠시설)은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영업제한업종(식당·카페, 직접판매홍보관, 학원·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일반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숙박시설, 직업훈련기관)은 10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신청일 현재 휴·폐업 사업자, 행정명령 위반 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이번 설 명절 전까지 신속 지급할 목표로 신청절차 및 제출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돼 지역경제도 많이 침체되어있다.”며,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청 공직자들과 관내 각급 기관 단체에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모금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 청년창업지원, 착한가격업소지원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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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충남도-15개 시˙군,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소상공인과 상생의 길 찾는다"[파이널24]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부담 경감과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지역이 함께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은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 소망대출 업무협약’ 및 ‘충남형 배달앱 플랫폼 지역화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15명의 시장 · 군수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두희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장, 명영식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장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소상공인 지원 소망대출’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특례보증을 실시하였음에도 여전히 지원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여 전국 최저인 1% 금리를 적용,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회복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는 2년간 1천억 원에 대한 연 2%의 이자보전금인 40억 원을, 15개 시·군은 보증재원 출연, 신용보증재단은 소망대출 1천억 원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되며, 도내 6천6백개에 달하는 업체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와 15개 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종 영업제한 조치로 비대면 서비스로의 급격한 변화가 이뤄짐에 따라 시·군별 지역화폐와 연계한 충남형 배달앱을 도입하여 기존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점주의 수익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준비한 소상공인 소망대출과 충남형 배달앱 플랫폼 사업은 재난 상황에서 양극화 극복을 위한 힘찬 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위기에 강한 충남의 힘으로 도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더욱 돌보고 양극화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가적 매뉴얼에 따라 영업피해를 감수하고,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동참하여 주신 분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누구도 패자가 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 자영업자 분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힘과 용기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지원 소망대출’은 음식점업, 노래연습장 운영업, 방문판매업, 기타 스포츠 업 등 집합제한업종에 적용되며, 유흥주점, 성인PC방, 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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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및 소망대출 지원[파이널24]공주시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해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한 집합금지 업종과 영업제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등 집합이 금지됐던 업종의 소상공인에게는 200만원을 지원하고, 카페 및 음식점 등 집합(영업) 제안 업체에게는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공주 관내 3200여개 업체로, 지원금 약 33억 원은 충남도와 공주시가 각각 절반씩 부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공주시를 비롯한 15개 시군은 지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망대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체당 대출규모는 일반 소상공인 2000만원 이내, 집합 제한 업종은 3000만원 이내며, 이미 소상공인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가 실제로 부담하게 되는 금리는 국내 최저 수준인 일반 업종 1% 이내, 집합 제한 업종은 0.8% 이내이다. 김정섭 시장은 “기업인과 소상공인, 운수업계 등 각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경제위기 극복 시민회의를 오는 5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정책제안과 의견 수렴을 통해 피해 지원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보다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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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소망대출’ 지원[파이널24]계룡시가 충청남도와 힘을 합쳐 중·저신용 소상공인 및 집합제한 업종 종사자에 대한 집중 지원을 위한 보증 상품인 소망대출 특례보증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억원을 1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지난 2월 2일 충청남도와 15개 시·군 및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맺고 1% 이내 초저금리 신규 보증상품인 ‘소망대출’을 3일부터 추가 시행한다. 소망대출은 시에서 5천만원을 추가 출연하고, 출연금액의 12배에 해당하는 6억원을 1개 업체당 최대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집합제한업종(3천만원 이내, 금리0.8%) 및 일반업종(2천만원 이내, 금리1%)에 지원하게 된다. 특히 특례보증 기보증업체에 대해서도 집합제한업종은 2천만원 이내, 일반업종은 1천만원 이내 추가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다만, 보증제한업종인 유흥주점과 성인PC방, 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홍묵 시장은 “특례보증 및 소망대출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활로 기회를 부여하고, 기보증업체에 대해서도 저리의 추가 보증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