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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년 기업 투자유치 순항[파이널24]당진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응해 기업유치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올해 12월 말 기준 71개 기업이 당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업종별로 보면 조립금속·기계 27개사 외에 1차 금속 13개사, 자동차 부품 6개사, 전기·전자·통신 1개사 기타 24개사로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해당 기업들의 총 투자 규모는 5,334억 원이며, 일자리는 1,471개가 새롭게 생겨났다. 아직 기업입주까지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올해 시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도 모두 15개사에 달한다. 해당 기업들의 투자 금액만 8,049억 원 규모다. 주요 투자유치 기업 중 독일기업 베바스토사는 1,300억 원을 당진에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공장 건립에 착수했으며, 당진의 리쇼어링 유치 1호 기업인 KG동부제철은 1,550억 원을 투자해 당진에 항균철강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업 투자유치와 더불어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에도 본격 착수하고 종근당건강을 비롯한 지역 내 10개 입주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했으며, RE100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태양광 융·복합 유지관리 센터 구축에도 나서는 등 산업구조 다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했다. 또한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출연금을 당초 7억 원에서 대폭 확대해 17억 원을 출연해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대출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당진사랑상품권 발행액도 대폭 늘려 120억 원 규모로 발행했으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과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의 물품 온라인 위탁판매가 가능한 당진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인 당찬한끼를 운영하는 한편, 취약노동자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고령아파트 경비원 고용 및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례도 제정했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옛 군청사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타운도 문을 열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총16개 과정의 고용촉진직업훈련을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11월 23일에는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당진시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는 등 실업자와 구직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도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보호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2021년에도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앵커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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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금융지원. ‘협약 체결’[파이널24]충북 영동군은 충북신용보증재단(남부지점장 송주성), NH농협은행(영동군지부장 오희균)과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구조개선과 경영안정 및 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동군을 비롯한 3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3자간 협약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거쳐 NH농협은행으로부터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최대 3년간 연 3% 범위 내에서 이자차액을 보전 받게 된다. NH농협은행이 매분기마다 군에 지급을 청구하면 군은 청구금액 적정여부를 심사하여 NH농협은행에 청구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금융지원은 50억원 규모로 2021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군은 올해 6월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특례보증 이차보전에 관한 내용을 신설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조건은 대표자 및 사업장의 주소가 신청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영동군에 되어있고, 사업을 계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서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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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한 단계 성장한 파주 2021 더 나은 파주위해 전력투구[파이널24]파주시의 성장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정기관의 역량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사투에 집중된 가운데서도 시의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고,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사업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고속도로와 철도가 잇따라 파주로 연장되며 서울‧경기도를 넘어 남부지방까지 더 빠르고 가깝게 연결되고 있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11월 개통해 파주에 본격적인 고속도로 시대가 열렸다. 통일로에 비해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됐고, 향후 서울~광명, 평택~부여 구간을 개통하면 전라북도 익산까지 바로 연결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통일시대를 대비해 건설 중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사통팔달 파주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발전의 대 전환점이 되어줄 GTX-A노선은 서울, 성남, 용인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로 지난해 6월 착공한 이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여 서울까지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개통시기에 맞춰 교통수단 연계와 경제적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향후 SRT 파주연장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사업은 7월 '한국판 뉴딜 사업'에 선정되고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제출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향후, 민자 적격성조사를 거쳐 노선이 확정되면 국회 동의,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2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의 일환으로 발표된 대곡소사선 파주 연장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파주 연장을 통해 서울강서권, 경기서남부권까지 철도로 이동이 쉬워지며, 서해선을 통해 충남 홍성 및 장항선, 호남고속철도와 환승이 가능해 군산과 목포와도 가까워진다. 파주시는 타당성 용역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대곡소사선 사업 준공 전에 파주연장 사업을 완료해 파주~대곡~소사 구간을 동시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신분당선 서북부선(용산~삼송)과 연계해 금촌까지 연결되는 ‘통일로선(금촌~삼송) 전철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1월 인근 고양시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으로 파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명품자족도시 완성의 밑거름이 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인근에 46만㎡ 규모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국립암센터와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8월에는 아주대학교와 대학병원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에는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센터 외에도 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통해 일자리 1만개, 생산유발효과 4조3천7백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6천4백억원 등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지정된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CJ ENM 콘텐츠월드와 장단콩웰빙마루도 순항 중이다. 21만3천㎡ 규모로 조성 중인 CJ ENM 콘텐츠월드는 1단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1년 전체사업이 준공되면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출판도시, 헤이리와 함께 ‘문화도시 파주’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농특산물인 콩 수요 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지부지했던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월 GS건설 컴소시엄과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11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캠프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캠프스탠턴에는 제조·물류시설, 방송제작시설, 단독·공동주택용지(970세대),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캠프에드워즈에는 단독·공동주택용지(6,000세대)와 상업·업무시설 및 학교·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도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관련 행정소송에서 파주시가 1심에 이어 2심까지 승소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곧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정상화 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에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 파주시의 넓은 면적 때문에 촘촘한 대중교통시스템의 구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시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보다 친절, 정확, 안전한 교통서비스의 제공과 시민들의 이동권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도 7년 만에 추가 개통했다.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100번을 4월에 개통한 데 이어 11월에는 운정신도시에서 공덕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3400번을 개통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교하에서 운정을 경유해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파주시 대중교통 혁신의 백미는 지난해 시작된 ‘천원택시’이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지난해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그 수혜지역을 점차 늘려 현재 46개 마을로 확대돼 운행 중이다. 천 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수요 응답 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이용자의 95%가 만족하는 시민공감행정으로 이용자와 택시업계 종사자 모두가 win-win하는 교통서비스이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안하고 여유롭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선보였다. 특히 10월에 열린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대상(100억 원)을 수상한 수변생태공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200억 원을 들여 2022년 6월까지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친수공간을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지역 명소로 조성하게 된다. 운정 유비파크에는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운정 EBS파크’가 착공, 2021년에 운영을 시작한다. 앞서 EBS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파주시는 다양한 교육과 가족친화형 콘텐츠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만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는 올해 초,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9개 사업이 모세혈관처럼 파주의 곳곳에서 활력을 더하고 있다. 파주시는 마을의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모여 생활의제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세우며 실행하는 풀뿌리자치 기구인 ’주민자치회’는 11개 읍면동에서 출범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복지, 교육·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기관이 생각하지 못했던 행정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이 직접 마을을 돌보는 복지안전망도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지만 세심한 시민안전 서비스도 돋보였다. 파주 곳곳에 137개의 폭염그늘막과 버스정류장에 발열의자 229개,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로고라이트 등 331개의 안전시설물이 생겼다. 또 자연재해 사망 등 13종을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 가입까지 모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감동의 행정서비스였다.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지역주민과 군인의 복지‧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센터는 9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완공되면 등기소와 법원의 이전으로 인한 도심공동화의 우려를 없애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이다. 2020년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장마와 폭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속한 지원이 이어진 한 해였다. 특히, 코로나19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로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일상의 변화를 만들었다. 파주시는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 사태에 맞서 ‘중앙정책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대응’을 원칙으로 확진자 조기발견과 고위험군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시민스스로 준수하는 예방수칙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처해왔다. 매일 실시간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방역행정에 신뢰를 확보했다. 비상대책본부에서는 매일 대책회의를 열어 실시간 외부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시로 개선되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방역과 함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소생을 위한 대책을 최우선과제로 상정했다. 49억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특례보증한도’를 확대해 214억 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착한 임대인’을 찾아 재산세 등의 감면을 통해 결과적으로 735개 점포의 16억 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줬다. 이와 함께 전 시민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1년에도 파주시는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100만 원, 방문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택시종사자에게 5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설 명절 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정성과에 대한 대외 평가와 수상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균형발전과 도시안전망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4회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또 자치발전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경인히트상품 관광부문 대상 등 외부기관의 평가에서도 실적을 인정받는 등 한 해 동안 총 10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각종 공모에 참가해 총 567억 원의 국·도비를 가져옴으로써, 코로나19로 팍팍한 시 살림에도 큰 보탬이 됐다. ITS 국고보조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이 선정되어 각각 120억 원과 108억 원을,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100억원,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 건립과 눈 내리는 초리골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84억 원을 확보하는 등 파주시의 우수한 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을 수 있었다. 파주시는 올해 거둔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를 사실상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시정성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디지털뉴딜’과 ‘그린 뉴딜’에 발 맞춰 파주형 뉴딜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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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축년 주요사업 점검 나서[파이널24]대전광역시 유성구가 지난 21일 온라인을 통해 ‘새해 주요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부구청장, 실·국·과장 및 동장 등 60여 명이 참여해 신축년 구정 발전 방향과 함께 내년도 신규 사업, 추진 방식이 변경되는 사업 등 총 48건의 주요사업을 점검했다. 내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디지털 혁신체계 구축 ▲마을단위 근린공원 활성화 정책 ▲공영주차장 조성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지원 ▲초등방과 후 마을돌봄공동체 지원 등이 보고됐다. 이 외에도 구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4차 산업혁명의 조기 도래 등 크고 작은 사회·경제적 변화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라며, “위기대응과 민생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행정혁신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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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1등 도시’[파이널24]전주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착한 임대운동과 전주착한캠페인 등으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19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지원 우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및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지원 우수단체와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등에게 상을 주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겪은 소상공인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소상공인과 영세한 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임대운동’을 꼽을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문재인 대통령의 찬사 속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급격한 매출 하락 등을 겪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인건비 등 고정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7월에는 지역업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소비촉진행사인 ‘전주착한캠페인’을 전개했다. 여기에는 외식업 500개소와 슈퍼마켓 200개소, 숙박업(호텔포함) 80개소, 전통시장과 주요상점가 등 총 800여 업체가 참여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업장별 최대 50만원까지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위기를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공공요금과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특례보증 제도를 제공해 경영 안정을 돕기도 했다. 이밖에 동네슈퍼의 경영과 환경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골목상권 자생력을 높이고, 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서도 힘썼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피를 돌게 하는 혈맥이나 마찬가지여서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지역경제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면서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셔주셨던 착한 임대인운동을 비롯해 카드수수료 지원,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소상공인이 경영을 회복하고 코로나19로 타격 받은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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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핵심공약 등 2021년 예산 1조 5,398억원 확정[파이널24]파주시의 2021년도 본예산이 제222회 파주시의회정례회 의결을 거쳐 18일 확정됨에 따라 최종환 시장의 핵심 공약과 시정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본예산 총 규모는 1조 5,39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92억 원(0.8%)이 증가한 1조 2,210억 원, 특별회계는 393억 원(14.1%)이 증가한 3,188억 원이다.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노인·장애인복지관 및 운정보건지소 건립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금촌 다목적 체육관 및 문산 중앙도서관 건립 ▲교하 청소년문화의 집 시설 개선 등 공공시설 조성에 342억 원과 ▲가람마을 지하주차장 조성 ▲금촌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에 71억 원을 투입해 복지·보건·문화·행정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 ▲경의선 운천역 신설 ▲자유로 탄현면 진출입로 및 율곡수목원 연계관광로 개설 ▲천원택시 확대(문산·법원·파주·광탄·적성) ▲공공형 버스 노선 신설(월롱·운정 등)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 운영과 LED전광판 설치 ▲제4차 파주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등 시민이 편한 사통팔달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각종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올해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한 희망일자리 사업을 자체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해 고용 위축에 적극 대응한다.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층을 위해 직‧간접 일자리 창출, 창업자 임대료 지원,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에 대한 신용회복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골목상권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자금(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등)을 확대 지원하고, 금촌통일상권 환경개선과 문화거리 조성 및 스마트 상권 구축, 적성전통시장버스킹단 및 팸투어 운영 등 차별화된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재정투입도 강화된다. 4,660억 원의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돌봄 네트워크 구현 등 포용복지를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도모할 예정이다. 임진각관광지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 건축물대장 전산화 등 파주형 뉴딜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수소‧전기차 등 그린모빌리티 보급확대,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구축 등 한국판 뉴딜정책을 위한 467억 원의 재원투입으로 뉴딜정책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결로 시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파주시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돼 민선7기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신속한 집행을 통해 재정효과가 시민의 피부에 느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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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극복! '김천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은 계속 된다[파이널24]김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여건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2021년 시정의 주요 방향으로 설정하고 김천사랑상품권 500억 규모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100억 규모 시행, 각종 22개 청년 및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시행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닥친 지역 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및 전기요금 지원사업 등의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소상공인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등 일자리 분야의 과감한 지원금 지급의 효과를 이어나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며, 2021년 경제회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발 빠른 대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 소상공인 소생으로 김천 경제 회생을 이끈다. 김천시는 2021년 서민경제의 최일선인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약56억원(국비40억원)을 투입하여 김천사랑상품권(카드) 발행 및 운영에 나서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또한 100억 규모로 시행하여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울 계획이며, 각종 전통시장 공모사업을 발 빠르게 시행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먼저, 2021년 김천사랑상품권(카드)을 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며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 진작을 위하여 카드형 김천사랑상품권을 4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시행으로 김천사랑카드 애용붐(Boom)을 조성하고, 상품권 판매대행점, 가맹점 추가모집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한다. 김천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 8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까지(2020년 12월 9일 기준) 572억원을 판매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상품권 판매대행점을 47개소까지 확대하였으며, 가맹점을 지난해 1,100개소에서 4,200개소로 추가 모집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초 2020년 7월 출시 예정이었던 김천사랑카드를 4월 27일 조기 출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둘째,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100억원 규모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청한도는 업체당 2천만원까지, 이차차액은 3% 범위 내 2년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접수기간 동안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을 거쳐 관내 취급 은행 8개소(국민, 농협, 대구, 신한, 기업, 우리, 하나, 김천농협)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2021년 사업부터는 제외 업종이 대폭 완화되어,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제한 업종이 아닌 소상공인은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변경된다. 셋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등 4개 사업에 국·도비 약 10억원을 확보하였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김천 평화시장에 2년간(2021~2022) 총 사업비 10억원(국비4억원)을 투입하여 시장 대표상품 및 먹거리 (PB상품)개발, 홍보·마케팅 등 특화상품의 판로개척 지원, 시장 내 문화콘텐츠 육성 등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노후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평화·황금시장은 총 사업비 약 5억6천만원(국비 2억8천만원)을 지원 받아 시장 내 개별점포의 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의 사업을 시행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며,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황금시장은 총 사업비 약 3천8백만원(국비 3천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지원예산은 고객유입 촉진, 매출 증대 등을 위한 홍보 마케팅 행사 및 상인회 행정능력 향상을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경상북도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사업비 6억원(도비 3억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황금시장 아케이드 시설을 전반적으로 교체 및 보수하여 누수 등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예방할 계획이다. ▣ 청년 실업률 제로와 사회적약자 일자리더하기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공공분야 일자리를 확충하고, 청년 실업률 제로와 사회적약자 일자리더하기를 위하여 22개 사업에 2,972백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청년실업률 제로 도전을 목표로 93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년의 창업·창직을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사회참여도를 높이고 청년일자리 지원을 통한 청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김천시 청년센터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활동 활성화가 기대된다.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운동,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취업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청년 정착 기반을 마련하여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및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70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2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공공근로, 지역방역 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에 117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취업 취약계층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1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취약계층의 실업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실시하여 자활기반을 마련하며, 미취업자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를 위하여 고용지원금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추진한다. 또한, 직무체험 범위를 민간 기업으로 확대하여 취업준비생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업체 직무체험을 추진하여 취업 활성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넷째,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1,16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청년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다섯째, 시민의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일자리기금 20억원을 조성하여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2억원,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에 1억 2천만원을 추진한다. 한편, 김천시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 인센티브로 지원받은 2억원을 투입하여 내년도 일자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활성화에 앞장서다. 김천시는 에너지전환정책을 위해 재생에너지 3020계획, 제5차 경북도 지역에너지계획에 맞춰 전기사업허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지역지원, 에너지절약 및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도시가스공급 등 시민들의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힘을 쓰고 있다. 첫째, 김천시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 가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태양광 332개소, 지열 25개소를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단독ㆍ공동주택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하여 2021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구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18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설치비 부담을 경감,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에너지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3kW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약 2년8개월 후에는 전기료 절감을 통해 자부담 회수가 가능하며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비 부담으로 설치를 미루고 있는 시민들에게 비용부담을 경감시키고 전기료 절감, 온실가스 배출감소에 직ㆍ간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예산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끝을 알 수 없는 어두운 긴 터널 속에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시정 목표를 잊지 않고 시민들에게 한줄기 밝은 희망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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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파이널24]안동시는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 및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문화유산과 정진화 주무관, 일자리경제과 임보라 주무관, 환경관리과 정승호 팀장, 투자유치과 권오신 주무관, 종합민원실 남우정 주무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정진화 주무관은 임청각 및 주변정비사업 보상업무추진 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있을 경우 보상금 지급을 할 수 없다고 해서 이에 대한 규정이 있는지 찾아본 결과 법률상 명문화된 규정이 없어 사전컨설팅 감사 및 법제처 법령해석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한 결과, 토지 등의 보상금은 대금에 해당되나 거주자의 이사비와 세입자의 주거이전비는 대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제처 법령해석을 받고 보상을 완료하였다. 이는 법제처 홈페이지에 법령해석 사례로 게재되어 전국적으로 산재한 보상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불분명한 규정에 대한 법령 해석의 기준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잘못된 관행을 개선했다. 임보라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대상을 매출액 1억5천만 원에서 5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특례보증이차보전사업의 이차보전율을 2%에서 3%로 확대하였으며 안동사랑상품권가맹점 활성화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또한 현재 1년이 소요되는 특산품지정 및 상표사용등록을 간소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정승호 팀장은 환경부 공모사업 쿨링&클린로드 및 시원한 우리동네조성사업에 선정에 힘쓰고 36억의 사업비로 도로 물분사시스템 설치 등 기후대응 기술을 도입했을 뿐 아니라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과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각각 440억, 447억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농지에 과다 살포되는 가축분뇨를 관련기관과의 협업으로 난용성 퇴비를 개발‧보급하여 하천수질 개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권오신 주무관은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및 풍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사용자의 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금을 2개월 동안 50%감면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일부 해소했으며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가 공장 증축을 계획하였으나 현실적 토지여건 문제로 불가능하게 되자 관계자들과 수차례 밀착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기존의 관행적인 방식이 아닌 적극적인 노력으로 민원을 해결했다. 남우정 주무관은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통역서비스 제공,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용창구 설치 및 창구 안내 유도선 표시, 도움벨, 전동휠체어 충전기, 유모차 등을 비치했으며 청각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투명마스크 착용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업무효율성 및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권영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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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예산 1조 4,907억원 확정[파이널24]익산시의 내년도 예산이 1조 4천907억원으로 확정됐다. 시의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 환경·안전분야 예산이 집중되는 등 어려운 시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일반회계는 1천421억원(12%) 증가한 1조 3천26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67억원(11.4%) 증가한 1천638억원으로 결정됐다. 내년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분야는 익산사랑상품권을 312억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11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2억원, 영세소상공인 대출자금 이차보전 1억2천만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7억원 등이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 분야는 예비사회적 기업 일자리사업 18억원, 지역주도형 및 전북디지털 청년일자리 등 29억원,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21억원, 익산형 뉴딜일자리 6억원, 대학생 행정연수 및 단기인턴 4억원 등이다. 다시 찾고 싶은 관광·역사 분야는 세계유산보존 관리 145억원, 고도지정지구 육성 및 환경개선사업 55억원,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67억원, 구룡마을 대나무숲정비 20억원 ,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조성 16억원, 미륵사지지구 관광지 조성 10억원 등 이다. 더불어 사는 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지급 1천416억원, 생계급여 533억원, 노인일자리 344억원 , 영유아 보육료 326억원, 가정양육 수당 40억원 등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안전 분야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상 105억원, 전기차 구매지원 110억원, 수소차 구매지원 45억원, 재해위험개선지역 정비 199억원, 공원조성 계획 50억원, 평화육교 재가설 52억원 등이다. 안정적 농업생산 지원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 지불제 384억원, 논농업환경보전 지원 100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24억원, 밭농업 직불제 20억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및 퇴액비 등 51억원 등이다. 방역 및 보건 지원 분야는 신종 감염병증후군 예방관리사업 2억원, AI워킹스루 살균부스 설치 2천만원, 민감계층 마스크 지원 1억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3억4천만원, 모바일 헬스케어 8백만원 등을 지원한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여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른 대응 방향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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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0년 미래 결정할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에 '집중'[파이널24]“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경주시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다 시민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경주시, 내년엔 더욱 새로워 질 겁니다.” 지난 16일 열린 ‘성동·황오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 준공식’에 참석한 주낙영 시장이 내비친 말이다. 50여 일의 긴 장마, 두 차례의 큰 태풍,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경주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겪었다. 하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더 과감하라고 했던가. ‘적극 행정’ 속에 40년 넘게 해결 못한 천북희망농원 환경개선 사업 착수와 그 간 주민 재산권을 침해해 온 성건동·구정동 고도제한 대폭 완화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권익위 주관 청렴도 ‘2단계’ 수직상승과 대한상의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제활동친화성 전국 6위 쾌거는 시민과 함께 이룬 대표적인 성과라는데 이의가 없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895억원 예산확보와 국비 248억원 추가확보는 경주를 새롭게 바꿀 원동력이 될 것이다. # 잊혀진 舊도심에서 젊고 생기 넘치는 新도심으로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낡은 도심을 다시 살리는 사업이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총 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잊혀진 舊도심에서 젊고 생기 넘치는 新도심으로의 부활을 꾀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천북면·외동읍·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강동면·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며, 2022년 이설 예정인 폐철도·폐역사 활용 사업에도 속도가 붙는다. # 농어촌 변신은 '무죄'……,잘 사는 게 '풍어‘고 '풍년’ 농어업계의 권익을 대변할 ‘경주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하고, 소득 작목 개발을 실현할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정보통신기술을 농축산에 접목한 ICT 스마트팜 육성과 해수부 주관 낙후된 어촌을 되살리는 수렴항, 나정항, 연동항,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감포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 등을 통해 경주시 부자 농촌·어촌 만들기 사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게다가 서악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포함해 양북면 동부사업소, 안강읍 북부사업소, 거기다 내년 3월 불국동 남부사업소 완공되면 경주는 명실 공히 부농귀촌의 요람으로 변신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생산만 하면 뭐하나’, 판매망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경주 대표 한우 브랜드 ‘천년한우’를 포함해 지역 주요 농축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사통팔달 격자형 교통망’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제2금장교) 건설, 현곡 상구~효동 간 도로 개설, 서천 강변로 개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만성적 도심 교통난 해결에 집중한다. 보문단지 진입로, 감포읍 중앙도시계획도로, 안강읍 중앙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해 관광 성수기 극심한 교통체증을 줄인다.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울산 농소~외동 간 국도 4차선, 강동~안강 간 도로, 양남~감포 간 국도를 신설하거나 확장한다. 특히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8년 45명 △2019년 34명 △2020년(11월 말 기준) 25명으로, 최근 3년 간 44.44% 획기적으로 감소하면서 경주시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교통행정이 결실을 맺었다. #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전국 6위, ‘청렴도 평가’ 2단계 ‘상승’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평가에서 경주시가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228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인 점을 감안하면 최상위권이다. 지난해 218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212단계를 건너 뛴 셈인데, 경주시는 공공계약·환경 분야 등 기업행정과 관련된 조례를 12건이나 개정했다. 또 2016년 이래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최하위권에 머물다, 올해 2단계 ‘수직상승’하면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 직통 청렴콜, 외부 개방형 감사관 채용, 6급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등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 경주 100년 미래를 결정할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에 ‘방점’ 국비 90억 원 추가 확보를 통해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와 함께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등 에너지 공공기관의 경주 이전 사업에도 속도가 붙는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운전자금·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청년창업지원 거점공간 ‘청년고도’를 개소하고, 청년창업 CEO 임대료 지원, 황리단길 청년감성상점 운영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