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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서 ‘대상’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1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 경북도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도청 동락관에서 행사가 열렸다. 경주시는 대상 수상 외에도 △우수 자원봉사대상 동상에 결혼이주봉사회 지경옥 회장 △자원봉사유공자 표창에 한수원 원전건설처봉사단 진영욱 씨 △전국체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에 봉사단체 원화회 회원 강상희 씨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가 대상을 수상한 것에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활약이 힘을 보탰다. 지난 4월부터 실내체육관에서 운영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연인원 375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해 경북도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봉사활동과 문화재투어를 결합한 ‘신라속 1만보 걷기 워킹투어’ △취약계층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공동육아 문화 조성을 위한 ‘엄마랑 나랑’ 등 많은 프로그램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우수 자원봉사대상 동상을 수상한 지경옥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아낌없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준 마음 따뜻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경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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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신라 속 1만보 미션 워킹투어 진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엽)는 지난 7일 한국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볼런투어’ 프로그램 ‘신라 속 1만보 미션 워킹투어’를 진행했다. 볼런투어는 볼런티어(volunteer, 자원봉사)와 투어(tour, 여행)를 결합한 신조어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여행도 즐기는 것을 말한다. 또한 ‘신라속 1만보 미션 워킹투어’는 지난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개발해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민들과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경주역사유적월성지구 일대를 문화재해설사와 약 1만보를 걸으며 문화재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관광객 유입이 많은 황리단길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하여 경주에서 좋은 추억을 남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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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위드 코로나 시행 맞춰 유럽여행 상품 2종 선보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중단했던 항공권·숙박권 등으로 구성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방송을 1년 9개월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GS샵은 오는 14일 오후 9시 35분부터 65분간 △스페인&포르투갈(6박 9일) △터키 일주(6박 9일) 패키 여행 상품을 방송한다. 모두투어와 손잡고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를 엄선해 기획했다. ‘스페인&포르투갈’ 패키지는 스페인 7개 도시와 포르투갈 3개 도시 등 총 10개 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4성급 호텔 숙박(2박) 혜택과 함께 ‘톨레도 미니 열차’ 이용권(30유로 상당)을 GS샵 단독으로 추가 제공한다. ‘터키 일주’ 패키지는 이스탄불·카파도키아 등 터키 7대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통상 추가 비용을 내고 이용했던 ‘보스포러스 유람선’ 관광, ‘돌마 바흐체 궁전’ 관광을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전 기간 월드 체인 힐튼호텔 1박을 포함해 5성급 특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고객은 항공권·호텔 숙박·식사·관광 등을 모두 포함해 각각의 여행 상품을 129만9000원, 79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 완료 후 내년 3월 28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추가 비용 없이 최대 1억원 여행자 보험과 항공사(EY 에티하드 항공)가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보험 가입 혜택을 받는다. GS샵은 이번 해외여행 상품 방송 재개를 기점으로 업계 대표 여행 전문 프로그램이었던 ‘쇼미더트래블’을 부활시킬 방침이며, 이달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GS샵은 14일 오후 9시 35분부터 진행되는 생방송 중 3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우정 GS샵 서비스팀 MD는 “시중 상품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인 이번 해외여행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포스트 코로나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여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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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아시아 최초 국제사이클연맹 선정 ‘UCI 자전거 도시’ 지정 영예(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가 중동, 북아프리카 및 아시아 최초로 국제사이클연맹(UCI, Union Cycliste Internationale)에 의해 ‘자전거 도시(Bike City)’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아부다비는 노르웨이 베르겐, 덴마크 코펜하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프랑스 파리, 캐나다 밴쿠버 및 영국 요크셔와 같은 세계적인 자전거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이번 자전거 도시 선정은 UCI의 ‘사이클링 포 올(Cycling for All)’ 전략에 대한 아부다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사이클링 포 올 전략은 전 세계 사람들이 일상에서 교통수단, 레저 및 스포츠로써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해 더 활동적이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권장한다.또 자전거 도시 선정은 UCI의 주요 사이클 행사를 개최하기에 이상적 환경을 갖췄음을 뜻한다. 세계적인 사이클 허브인 알 후다이리얏 섬(Al Hudayriyat Island)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자전거 도시 선정 공개 이후 아부다비는 2022년, 2024년 UCI 어반 사이클링 월드 챔피언십과 2028년 UCI 그란폰도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는 최근 세계 정상급 프로 사이클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UAE 투어의 세 에디션에 대한 아부다비 스포츠 위원회(Abu Dhabi Sports Council)과 RCS스포츠의 협약 갱신 발표 이후 결정됐다.아부다비 정부는 자전거 도시 선정 성공을 기반으로 장기적 사이클 주도를 선도하기 위해 ‘바이크 아부다비(Bike Abu Dhabi)’를 출범시켰다. 바이크 아부다비는 아부다비를 글로벌 사이클 허브로 발전시키고 자전거를 스포츠, 레저 및 이동 수단으로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플랫폼이다.바이크 아부다비의 계획된 이니셔티브로 도시를 가로지르는 109㎞의 자전거 트랙인 아부다비 루프를 포함한 아부다비의 기존 300㎞ 사이클 네트워크를 약 1000㎞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후다이리얏 섬(Hudayriyat Island)을 주요 사이클 허브로 만들기 위해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벨로드롬 후다이리얏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부다비의 탄탄한 사이클링 클럽 생태계는 최고 수준의 경기부터 주간 그룹 및 취미 사이클까지 모든 수준의 자전거 이용자를 아우른다. 아부다비 사이클링 클럽은 엘리트 수준 대회 및 지역 사회 행사를 주최하는 아부다비 스포츠 위원회 산하에 운영되고 있다.또 아부다비는 알 후다이리얏에 있는 28㎞ 길이의 해변 트랙과 알 와트바(Al Wathba) 사막의 총 40㎞의 트랙을 포함한 세계적인 사이클 트랙을 보유해, 모든 수준의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전용 시설을 제공한다. 아울러 아부다비의 사이클 커뮤니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스 마리나 F1 트랙에서 일주일에 두 번 무료 트레이닝을 제공하며, 시민들은 최근 확장 및 업그레이드된 자전거 네트워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UCI 회장 다비드 라파르티앙(David Lappartient)은 “자전거 도시 선정은 주요 UCI 사이클 이벤트 개최뿐 아니라, 사이클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프라 개발에 투자하는 도시를 위주로 결정된다”며 “아부다비의 중동 및 아시아 최초 자전거 도시 선정에는 사이클 활성화 및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아부다비 정부의 이니셔티브가 큰 역할을 했다. 아부다비는 지역 사회에 자전거를 장려하고, 스포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아부다비 스포츠 위원회 아레프 하마드 알 아와니(Aref Hamad Al Awani) 사무총장은 “자전거 도시 선정은 자전거 트랙, 그룹, 행사 및 활동 네트워크를 아랍에미리트 전역으로 확대해 자전거를 스포츠, 레저 및 이동 수단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우리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자전거를 더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으로 발전시키려는 아부다비의 계획은 2023년 COP28을 유치하려는 목표와 함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아랍에미리트의 노력의 하나다. 아부다비에서 사이클을 즐기기 위한 자세한 정보는 바이크 아부다비 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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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 직무역량 강화 산업현장 견학 성료(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총 3차로 나눠 진행된 ‘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의 직무역량 강화 현장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융·복합형)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26.9%가 위축된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라남도 핵심 발전 전략인 ‘블루이코노미’에 적합한 미래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추진된 직무역량 강화 산업현장 견학은 청년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블루이코노미 6대분야 중 블루 바이오, 블루 농수산, 블루 에너지와 디지털 뉴딜 관련 기업 탐방 및 현장견학으로 마련됐다.참여 청년근로자는 지난달 18일(월)에 GC녹십자 화순공장을 시작으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에서 바이오와 AI, 5G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에 대해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1일과 28일에는 1, 2차로 나눠 고창 상하농원과 영광풍력발전단지에서 6차산업으로서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 방향과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현장견학에 참가한 진도문화원 김도연 씨는 “막연하게 상상해왔던 4차산업혁명이 실제로 어떻게 우리 일상에 적용되고 있는지, 기술의 발전과 쓰임에 대해서 고민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문화의 발전에 대해서 미래 지향적 감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행사를 준비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권준아 단장은 “한국판 뉴딜과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정책으로 새로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참여 청년근로자들이 4차산업혁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말했다.한편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지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블루에너지, 블루투어, 블루바이오, 블루트랜스포트, 블루시티, 블루농수산) 관련 청년 일·경험을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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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1 영덕풋볼트립 주니어 스포츠 캠프’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관내 축구장 및 야구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64팀과 야구클럽 16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영덕풋볼트립 새싹가족 축구대회’와 ‘2021 영덕풋볼트립 주니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영덕풋볼트립)이란 영덕군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축구’와 영덕의 주요 산업인 ‘관광’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각종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UCC공모전, 영덕관광 3색 투어 등을 융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스포츠행사들이 단계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어 지역민의 활동욕구 충족과 지역 간 교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처럼 열린 스포츠 이벤트에 기대 이상의 성원을 보내줘 힘이 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속에 좋은 이벤트를 개최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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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한계 극복한 산책형 기술 전시회, ‘퓨처쇼 2021’ 10월 7일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각종 전시회나 세미나가 취소, 혹은 축소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산책’ 형태의 미래기술 체험·전시행사인 ‘퓨처쇼 2021’을 연다.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시흥시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열린 공간에서 미래기술을 친숙하게 만나는 ‘워크스루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2회째를 맞는 퓨처쇼 2021은 4차 산업 첨단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지역 상권의 디지털화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행하면서 관람객들의 직접적인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게 구성했다.관람객들은 야외에 꾸며진 전시장을 거닐며 공원 산책하듯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음식점, 헤어숍, 잡화점, 카페, 의류점 등 다양한 상권이 형성돼 다른 기술 전시회와 차별화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로보틱스, 인공지능(AI), 퍼스널 모빌리티, 디지털 사이니지, 드론 등을 비롯한 첨단 미래기술 분야와 관련한 15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행사가 열리는 시흥시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 부스를 열거나, 주변 점포와 연계하는 등의 여러 형태로 자사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행사장 주변의 지역 상인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드론 군집 라이트쇼, AI 라이브 콘서트, 시계탑 미디어 파사드, 원격 RC카 레이싱을 비롯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됐다. 또 배곧 아브뉴프랑 상점이 가상 매장이 돼 새로운 비대면 소비 경험을 전달하며 모바일 체험형 스탬프 랠리,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지역 상권 분석, 가상으로 자유롭게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AR 스마트 미러 체험을 비롯한 상권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행사 장소에서는 언택트 방문 인증 기술을 통해 각 상점 방문 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비롯해, 전시 부스 및 이철헤어커커 배곧신도시점에서 AR 스마트 미러로 80여종의 헤어스타일과 염색을 미리 체험하는 포토 프린트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또 배곧 아브뉴프랑의 상점 엠씨몰을 가상 쇼룸으로 구축해 VR 패션쇼를 통해 패션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퓨처쇼 2021 곳곳에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AR 게임존도 체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지역 상권과 연계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형 보드게임 이벤트 △행사장 인근 뷰티숍 DB를 수집해 참가자 대상 상점이나 뷰티 아티스트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 △아브뉴프랑의 주요 건물 및 구조물 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탑승형 시뮬레이터를 통한 원격 RC카 레이싱 등도 진행된다.이들 가운데 가든과 농장, 피크닉 등을 주제로 패션과 상권이 함께 어우러지는 AR 인터랙티브 전시, 적외선(IR) 센싱 기술과 6방향(6DOF) 사운드로 관객에게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네트워크 미디어 아트 전시, 메타버스 기반 VR 콘텐츠 체험존 등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AI 센서를 이용한 실감 미디어 전시 공간, VR 라이브 버스킹쇼 및 VR 캐릭터 동화쇼, VR 모션 캡처 체험 부스, 메타버스 인공지능 라이브 콘서트 전시 등도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기업·단체의 미래기술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미래 모빌리티 기술센터는 자율주행 시범 사업인 ‘마중’을 적용, 퓨처쇼2021 행사장 이동 셔틀 차량을 운용한다. 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자율주행 이동 우체국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우조선해양 연구소의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디지털 산책(Meet the Futur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퓨처쇼 2021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현장에서 예약 시스템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퓨처쇼 2021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퓨처쇼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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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영광 사로잡은 이다연, ‘한화클래식 2021’ 성황리에 종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올 하반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화클래식 2021’이 ‘작은 거인’ 이다연(24·메디힐)의 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 14억원(우승 2억5200만원)이며, 국내외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흥미로운 볼거리와 기록을 만들어냈다. 한화클래식 2021은 △박민지(22) △박현경(21) 등 KLPGA 상금순위 TOP10의 선수를 포함한 국내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대회 1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2015 우승) △오지현(2017 우승) △박채윤(2019 우승) 등이 출전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10주년의 영광을 차지한 이다연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으며 5언더파 62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단독 2위 최혜진(22)을 7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3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이다연은 5번홀과 8번홀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어 10번홀에서 이글을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홀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그는 다시 한번 버디를 성공하며 1년 8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6승을 달성한 이다연의 대회 성적은 2017년 오지현(25)이 세운 대회 최소타 기록보다 6타 적은 신기록이다. 이다연은 인터뷰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이룬 우승이며, 지난해부터 힘들었던 시간 뒤에 온 우승이기에 더욱더 뜻깊다”며 “이번 대회의 우승을 통해 여자 골프 세계에서 잘할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확신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단독 2위에는 13언더파 275타로 최혜진(22·롯데)이 자리했으며, 한화큐셀골프단 소속의 김지현(30)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치며 홍지원(21·요진건설)과 공동 3위(10언더파 278타)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공동 5위에는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송가은(21·MG새마을금고)과 최예림(22·SK)이 차지했다. 한화큐셀골프단의 성유진(21)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4위, 지은희(35)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7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화클래식은 우승자인 이다연에게 대회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고 친환경 대회로 나아가자는 이번 대회의 의미를 담아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코 트리인 전나무를 수여했다. 이 나무는 한화클래식과 이다연의 이름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18년부터 양평군 일대 약 760만㎡의 대규모 임야를 활용해 진행 중인 ‘한화 100년의 숲’에 식수 될 예정이다. 한화클래식은 이번 대회가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친환경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공을 들였다. 대회 기간 동안 사용되는 제작물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종이 인쇄물에는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또한 운영진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대회장에서는 생분해되는 종이팩 생수를 나눠주는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화클래식 주최사인 한화큐셀의 김희철 대표이사는 “한화클래식 2021은 대회 10주년을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대회 전반에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구현해냈다”며 “앞으로도 한화클래식은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KLPGA 메이저 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골프단의 운영사이자 미국, 독일, 한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은 지난해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쥔 LA다저스의 공식 후원사로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골프단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한화큐셀골프단 넬리 코다가 활동하는 △LPGA투어 △KLPGA투어 △JLPGA투어가 한화큐셀의 주요 시장인 미국, 한국, 일본 등과 일치해 회사와 제품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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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AI부캐’로 문화예술 직업체험 선봬[파이널24]익산시는 차세대 리더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진로 탐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1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의 신규 기획사업으로 'AI 원정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업을 주관하는 익산예술의전당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는 'AI 원정대'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AI 원정대'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션 매핑, 가상악기 등 전문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실시간 공연연출을 경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AI 원정대'는 나만의 부캐를 만들어 아티스트의 공연 감상과 미션을 통해 프로젝션 맵핑과 AI 프로그래밍으로 빛과 소리, 움직임 등을 만들어보고, 증강현실(AR)과 모핑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백 스테이지 투어를 통한 공연예술 분야의 직업을 탐구하고, 지역자원 탐색을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자신만의 무대모형을 창작할 수 있으며, 모든 작품을 함께 모아 AR 증강현실 공연으로 구성해 참여자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교육은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일정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회 진행되는 토요강좌 2기수와 11월 6일부터 11월 28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말수업을 진행하는 강좌 등 총 3기수로 진행되며 기수당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AI기술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예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AI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해 본 경험들이 선도적 융합적 방식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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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소통‧협력 강화[파이널24]전북도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전북도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전주시, 완주군, 전북도교육청, 13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협의회(순회 간담회, 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자체, 유관기관, 혁신도시 공공기관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소통채널로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이전공공기관(13개 기관) 등 기관별 부기관장이 참여한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해 이전기관과 연계한 전북지역의 연구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전북테크비즈센터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투어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 대표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혁신도시의 발전방안, 협력사항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 국민연금공단의 「대체에너지를 활용한 지역공동체 사업」과 같은 지역상생 사업부터 농촌진흥청의 「2021 농업기술박람회 개최」등 각 기관별 추진상황을 교류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전북도․전주시가 공동 조성중인 「혁신도시 어린이 가족친화 공간조성 사업」같은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공유했다. 특히, 전북도는 유니크베뉴 시설에서 행사 개최시 인센티브 지원, 전북 투어매니저 지원 등 전북만의 특색있는 관광 시책을 알리며 공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오늘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