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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외국인도, 청각·언어장애인도 고성군에서 자유롭게 민원처리!'[파이널24]고성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다국적 외국인의 민원·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와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통역 창구를 운영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인 외국인을 위해 민원실에 비치한 실시간 음성인식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지원해 민원처리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한다. 현재 고성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00여명으로 국적은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이다. 그간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가 없어 언어소통 문제로 이들의 민원처리가 지연될 뿐만 아니라, 정확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해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어왔으나 이번 실시간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로 언어장벽 없이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수어통역창구는 민원창구에 화상 접속용 웹카메라와 모니터를 설치해 영상으로 수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상 수어통역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수어(영상)로 민원내용을 고성군 수어통역센터 수어통역사에게 전달하면 수어통역사가 음성으로 공무원에게 민원내용을 전달해주고, 공무원의 안내 내용을 수어 통역사가 다시 장애인에게 수어(영상)로 전달한다. 이종엽 민원봉사과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원 편의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외에도 민원실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컴퓨터, 배려창구를 설치하고 휠체어, 확대경 등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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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기업이 찾는 도시로 도약[파이널24]예천군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돋우고 지속가능한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며 ‘기업이 찾는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제2농공단지 20필지를 분양 완료 했고 올해 잔여필지(5필지) 분양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천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으로 신규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관내 중소기업 물류비와 근로자 이주정착 지원금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해 1년간 대출이자 2%를 보전하는 등 경영 안정을 위해 힘쓴다. 1억여 원 사업비로 중소기업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 사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관내 수출기업에 1억 원을 들여 수출기업 홍보 컨텐츠, 시제품 제작, 제품포장 및 물류 지원, 통번역 등을 지원한다. 2023년 조성 완료 예정인 제3농공단지(보문면 신월리 일원 예정)조성을 단계별로 진행해 농촌 지역 균형 발전과 저렴한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방문 투자 설명이 힘들고 기업들의 투자 위축도 심화돼 투자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우리 예천군이 가진 강점과 신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세운 유치활동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투자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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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다문화가정 적응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눈길[파이널24]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총 1만 1,273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결혼 및 기타 이주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눠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성인반은 입문반1‧2, 초급반, 발음교정반 총 4개 반으로 구성해 단계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며, 어린이반은 미취학 자녀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6~7세반1‧2, 저학년반 총 3개 반을 구성해 각 연령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국 초기단계 이주민과 지역주민을 1:1로 매칭해 한국생활에 필요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언어‧문화‧환경적 차이 등으로 적응이 힘든 이주민을 위한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신림로3길 35, 3~4층)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 및 성장 지원, 통번역,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6월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개소한 ‘관악구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신림로3길 35, 3층)’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월 개소한 ‘관악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낙성대로 4가길 5, 낙성대주민센터 4층)’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법무부 서비스 연계와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지역주민과의 소통 공간 조성 등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구는 다문화공연, 세계문화체험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다문화가족 박람회를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활용한 온라인 축제를 개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오는 9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서비스로 발 빠르게 전환‧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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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징검다리... 화성시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파이널24]경기침체로 줄어든 내수시장을 대신해서 해외 수출에 도전하고 싶다면, 화성시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화성시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수출 전담인력이나 마케팅 콘텐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수출인프라 구축사업’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세부 지원 분야는 ①해외 세일즈 콘텐츠 제작(외국어 카탈로그 및 홈페이지) ②홍보 동영상 제작 ③외국어 통번역 ④해외 키워드 검색광고 ⑤글로벌 SNS 마케팅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5개 분야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00개사에 업체당 최대 3개 사업까지, 세부 지원 분야 당 최소 5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이메일(info@hstrade.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 마지막 날은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김석태 기업지원과장은 “협소한 내수시장에 기대지 않고 전 세계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에 든든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수출인프라 구축사업은 창업 1년 차였던 C사에 통번역 등을 지원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중국 198만 불, 말레이시아 10만 불 수출 달성을 도우며 중소기업 성장에 발판이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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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월호 발간[파이널24]제주시는 '봄이오는 설레임'을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2월호(통권 제175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다음달 새별오름에서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드라이브인으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 ‘들불, 액운을 사르고 세계인의 온라인 축제로’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도내 다문화 이주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상담, 통번역, 의료,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주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를 소개했다. '소통'의 [알쓸리뷰:제주시] 코너에서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리뷰하였고, [제주사람이 좋다] 코너에는 퇴직 이후에도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법무사 김상식 씨의 인터뷰를 실었다. '제주다움'에서는 ‘제주 4·3길’과 '2월의 꽃, 복수초', ‘ 재래종 흑돼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여행감성'에서는 용연 구름다리를 품은 ‘한두기 마을’과 눈꽃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천단과 관음사’, 오름 정상에서의 풍광이 아름다운 ‘지미봉’을 소개했다. '라이프'에서는 양·한방 건강상식과 사서가 추천하는‘이달의 책’, ‘알아두면 좋아요’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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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중앙도서관 2월 이달의 원주작가 '은유하는 마음' 박응석 연세대 글로벌엘리트학부 교수 선정[파이널24]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월 이달의 원주작가로 '은유하는 마음','번역에 잠든 한국문화', '인지언어학자의 한자문화산책', '응쌤 중국어'의 저자 박응석 교수를 선정했다. 박응석 교수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엘리트학부 유학생을 대상으로 통번역 및 문화텍스트분석을 가르치고 있으며, 연세대 글로벌엘리트학부 강의우수교수(2018/2019/2020), 연세대 콜로키아 강의우수교수(2017/2019) 및 연세대 우수업적교수(교육부문/2018)에 선정된 바 있다. 2월 중 ‘은유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은유표현을 통해 우리와 우리 사회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등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하고 원주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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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로‘포스트 코로나 해법’찾는다.[파이널24]경상북도는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 어려운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수출 400억 달러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2021 경북도 수출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금년도 수출목표를 지난 해 364억 달러를 넘어 수출 400억 달러 달성으로 정하고 포스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출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대면 판로개척 및 글로벌 수출환경 선제적 대응 △수출기업 맞춤형 수출인프라지원 강화 △탄탄대로 프로젝트 △수출 SOS 특별마케팅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수출확대 사업을 중심으로 총 3,000여개 수출기업에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첫째, 비대면 판로개척 및 글로벌 수출환경 선제적 대응과 관련 △ 온라인무역사절단(16회, 52개 지역, 200개사) △온-오프라인 융합형 국제전시회(18회, 200개사) △상설 및 수시 화상수출상담회(10회, 300개사)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11개 지역 13개몰 200개사) △글로벌 온라인전시장 입점(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에는 화장품, 식품관련 키르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바이어들이 2주간 자가격리 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도내 기업체 20여개 업체들과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1월 키르키스탄 바이어들과 수출상담 후 현장 계약체결로 5만 달러를 수출하였고, 올 해는 대면 수출상담을 통해 50만 달러 이상을 선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경북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출인프라지원 강화사업으로 △입국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코트라(KOTRA) 해외지사화사업(50개사) △수출위험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2,200개사) △K-방역제품, 할랄제품 등 해외규격인증지원(100개사) △농특산품 해외판촉전(100개사) △농특산품 패키지 해외마케팅(100개사) △해외시장조사 및 온라인무역실무교육(200개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셋째, 탄탄대로 프로젝트사업은 CIS지역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섬유기계, 농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사절단 파견 △현지 바이어 초청사업 △화상상담회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수출 SOS 특별마케팅사업으로 △온라인 수출마케팅지원 인프라사업 △해외지식창출 및 특허지원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627개 회원사로 구성된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를 올 해 1,000개사로 확대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일자리플러스원(+1)사업, 현장 실무교육, 통번역사업을 비롯하여 각종 수출마케팅 정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복잡한 FTA 원산지 관리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FTA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국제특송(EMS) 물류비와 수출보험을 통하여 물류 안정성과 수출보장을 지원한다. 해외사무소에 파견된 통상주재관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도내 기업간 비즈니스상담과 해외판촉전을 강화하여 지역 농특산품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사)경북수출기업협회, 월드옥타(World OKTA), 세계한상, 해외자문위원(40개국 103명) 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와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보험공사, 경제진흥원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수출증대를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해법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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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족친화도시 행복안동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파이널24]안동시는 지난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도시 행복안동을 실현하기 위해 전방위의 노력을 기울였다.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돌보미 사업에 24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300여 가구 55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차등지원에 따른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보호자의 비용 부담을 경감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의 운영을 지원하며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방문교육사업, 통번역서비스지원, 한국어교육, 행복나누미 지원, 출산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저소득 한부모가족 472세대에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한부모가족 자립기반 마련 및 생활안정지원에 노력했다.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행복안동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통해 여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분기별 1회 이상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안동시 전역에 있는 490여개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하였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수년간 추진해오던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준공하여 10월부터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행복한 안동육아! 건강한 우리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시간제 보육실, 놀이체험실, 장난감대여, 블록체험실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 대한 직무교육, 보육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94개소 3,500여명의 보육아동의 보육료는 물론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어린이집 운영비, 보육교직원 수당 등을 지원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으로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만7세미만의 아동 7,100여 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아동양육 한시지원비(1인 60만원) 41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하여 양육부담이 가중된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300여명에게 인지·정서·건강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 운영으로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맞벌이 가정 및 취약계층의 양육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으로 24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과 10개 동지역 보건인력 배치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내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통합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맞춤형돌봄사업단(4개소)에서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187명을 활용하여 사각지대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으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위소득 140%이하 가구 1,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7개사업)에 7억3천만 원을 지원하여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에 심리상담, 미술치료, 학습능력 촉진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예산 2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한시적 긴급복지지원기준을 완화하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3억4천만 원의 성금모금과 후원물품(5억2천9백만 원 상당)을 의료진, 보건소, 65세이상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신속히 배분하여 지역내 코로나 확산방지에 기여했다.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2020 희망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결과 최종 모금액 8억 4,600만원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난치병환자 치료비 지원, 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에 배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2021년에도 가족의 균형있는 삶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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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중소기업 수출 촉진 위해 ‘해외지사화’ 지원[파이널24]인천광역시 남동구는 해외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2021년 남동구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지점을 지사로 활용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된 업체는 원하는 KOTRA의 해외무역관으로부터 1년간 시장조사, 현지 유통망 입점, 해외 바이어 발굴 등을 제공받는다. 지난해 지사화사업에는 관내 15개 업체가 참가해 바이어 발굴 등 총 361건의 지원을 받았으며 31건, 118만1천 달러의 계약체결액을 달성했다. 모집기간은 1월 4일부터 31일까지로, 총 15개사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는 전년도 매출액 500억 이하 중소수출업체로, 해당 해외무역관 국가 내 자사지사가 있는 업체 등 일부에 한해 자격이 제한된다.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2월 중 자체심사를 통해 업체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참가비가 지원된다. 구는 이밖에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개별(단체)참가 지원’,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 ‘국내・외 우수인증획득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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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코로나19 시대 다양한 가족서비스 호평[파이널24]순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촉발된 비대면 문화에 빠르게 대응해 관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임시휴관에 들어가자 군은 기존 집합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비대면 서비스, 원격교육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소규모 마을학당 25개반 868회 ⧍소규모 자조모임 등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공간 운영 4개반 70회 등을 운영했다. 또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 한국어교육 5개반 109회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8개반 66회 ⧍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47명 지원 등도 이뤄졌다. 특히 글로벌 마을학당은 지난 6월 한국C&T(주) 순창공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노동자반을 추가 개설해 소규모로 한국어 교육과 정보제공, 방역수칙 등을 안내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을 원하는 가정이라면 지역과 인원수에 상관없이 찾아가는 마을학당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2,052명대비 50% 증가한 3,09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유아 자녀가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의 경우 원격수업을 활용하여 결혼이민자가 집에서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외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온라인개학으로 초·중·고등학교 원격수업이 진행될 당시에도 방문지도사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자녀양육과 학교 원격수업에 대한 학습지도를 도왔다. 또 센터 임시휴관 중에도 센터종사자는 사무실에서 정상 근무를 하면서, 전화상담 및 홈페이지를 활용한 비대면업무를 상시 수행했으며, 통번역서비스도 2,541건 진행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중장기적으로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는 환경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 대한 세심한 정책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모든 다양한 가족들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지원 제공기관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뿐 아니라 주기적 환기와 시설소독, 방문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지침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