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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옻칠 전문가들 온라인으로 ‘옻칠 발전’ 학술회의 개최[파이널2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방콕사무소가 공동 개최하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학교·아태센터 유튜브 채널과 아태센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아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sia Pacific Higher Education Network for Safeguard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PHEN-ICH)는 2018년 9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유네스코방콕사무소의 협력 하에 아태지역 무형유산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출범하였다. 2021년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 교토대학교,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교, 태국 탐마셋 대학교 등 아태지역 19개 대학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 사무국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선출되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2018년 열린 제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3회차를 맞는 국제학술행사로 무형유산의 다양성과 동질성에 대한 12개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2월 18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부문 1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아시아의 공유유산-옻칠’을 주제로 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몰디브의 옻칠 전문가들이 나라별 옻칠의 보호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월 19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부문 2에서는 ‘공유 유산의 가치와 보호를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국가를 초월하여 공유되는 다양한 무형유산의 사례를 살펴보고, 그 보호 방안을 토론한다. 한편, 2월 17일 비공개로 열리는 제2차 아태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는 네트워크 회원기관 19개교가 모여 미래 활동 계획 등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류 촉진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컨퍼런스, 교육과정 개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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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양양군민 ‘문리나 프로서퍼’ 국가대표 발탁[파이널24]양양군 현남면에 거주하는 문리나 프로서퍼가 우리나라 서핑 첫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롱-보드 부문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 문리나 프로서퍼는 지난해 12월 포항에서 개최한 국가대표 선발전 롱-보드 부문에 출전해 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이번 선발전에서 발탁된 서핑 국가대표 선수는 롱-보드의 문리나 프로서퍼를 비롯해 숏-보드까지 남녀 각 5명씩 모두 10명이다. 특히, 프로선수로 입문한 후 세계적인 선수들만 할 수 있다는 ‘행 파이브 행 텐’(서핑을 타면서 보드에서 걷는 기술)까지 자유롭게 구사하며 국내 랭킹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 2015년에는 해운대구청배 국제서핑대회 1위와 Surf-x 주최 롱보드&비기너 챔피언십 1위에 올랐고, 2016년 제주오픈국제서핑대회 1위와 2017년 양양서핑페스티벌 1위, 국제대회인 RAST in 발리 3위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국제적인 프로선수로 발돋움을 시작했다. 또 지난 2018년 다시 제주오픈국제서핑대회 1위에 올라 2연패를 달성한데 이어 RAST in 태국 3위를 차지하며 그 해 통산 아시아 랭킹 3위에 올랐다. 양양으로 거주지를 옮긴 2019년에는 국내 대회 입상은 물론, 세계적인 대회로 평가받는 포르투칼 Gliding Banacles 대회에 유일한 한국인 선수로 출전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2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서핑프로선수 반열에 올랐다. 한편, 양양군이 서핑 선진도시로 저변 확대와 선수양성이 중요하다고 판단, 유소년 선수지도와 레벨업 강습은 물론 발리, 대만, 제주 등 주요 서핑 스팟과 연계한 서핑캠프도 운영했으며, 전 세계 5개 지점을 보유한 서핑 전문 리조트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로 9년차 서핑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문리나 선수는 2019년 양양으로 주소를 옮기고, 현재 현남면 남애 3리에서 서핑 샵을 운영하며 서핑강습을 해오고 있다. 문리나 선수는 “양양해변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예비 서퍼들과 함께 배우고 느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에 서핑을 통해 작은 희망을 전하는 긍정의 메신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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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국·신남방 진출’참여기업 지원[파이널24]전라남도는 오는 25일 녥미국·신남방지역 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갖기로 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7개국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 네트워크가 직접 참여해 참여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된다. 참여기업들은 미국․신남방지역별 코로나19 발생 추이, 올해 경기 전망, 트렌드 변화, 수출유망품목 등에 대한 설명과 사전 접수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다. 미국과 신남방지역에 수출을 희망한 기업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8일까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으로 수출제품 정보와 궁금한 사항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추후 녹화된 동영상을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설명회 이후 기업들의 실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화상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견본 발송과 바이어 매칭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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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농업기술원 원장 감로딸기 영농현장 방문[파이널24]김천시 고품질 알타킹 딸기 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2월 4일 경북농업기술원 신용습 원장이 감천면에 위치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대표 고성택씨 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혀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김천을 근거지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4개국에 활발히 수출을 하고 있는 김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경북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라 격려하며,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 과채류시험연구소에서 출원하여, 김천에서 70% 이상이 생산되고 있는 알타킹 딸기는 경도와 보구력이 우수하고 과실이 크고 색상도 뛰어나서 외국인들이 열광하는 수출에 최적화된 품종이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농업인들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 딸기 부문에서 최초로 국제농산물우수관리(Global-GAP) 인증과 할랄(Halal)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소장은 “김천딸기 재배면적이 25ha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을 활용하여 바이러스 무병묘 딸기 생산을 도울 예정이며, 해외시장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딸기 수출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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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PGA 윈터투어] 개막전, ‘1회 대회’ 관전 포인트[파이널24] '2021 KPGA 윈터투어’ 개막전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이틀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KPGA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1 KPGA 윈터투어’는 2014년 이후 7년만에 모습을 보이는 윈터투어 시리즈로 '1회 대회’부터 '5회 대회’까지 총 5개 대회가 진행되며 각 대회 총상금은 4천만원, 우승상금은 8백만원이다. - 박도규, 김성용, 박상현 등 화려한 ‘역대 챔피언’ 명단… 최고령 및 최연소 우승자는? 2013년과 2014년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매 해 4개씩 열렸던 ‘코리안 윈터투어 시리즈’의 역대 챔피언 명단을 살펴보면 화려하다. 2013년은 ‘1차 대회’ 김우찬(39), ‘2차 대회’ 한민규(37), ‘3차 대회’ 박도규(51), ‘4차 대회’ 우돈 두앙데차(51.태국)가 우승자 반열에 오른 바 있고 2014년은 ‘1차 대회’ 박상현(38.동아제약), ‘2차 대회’ 프라야드 막생(55.태국), ‘3차 대회’ 김성용(45), ‘4차 대회’ 이동하(39.우성종합건설)가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윈터투어 시리즈에서는 총 4번의 연장전이 나왔다. 특히 2013년은 ‘1차 대회’, ‘2차 대회’, ‘4차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자가 결정되는 등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그 해 유일하게 연장 승부가 없었던 ‘3차 대회’는 챔피언인 박도규가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이로 우승을 달성했다. 2014년 ‘1차 대회’는 3타 차, ‘2차 대회’는 6타 차 우승이 나왔고 ‘3차 대회’서는 연장전, ‘4차 대회’서는 1타 차 우승이 탄생했다. 윈터투어 시리즈의 최고령 우승자는 2014년 ‘2차 대회’서 프라야드 막생이 48년 1개월 8일의 나이로 우승했고 최연소 우승의 주인공은 한민규로 2013년 ‘2차 대회’서 29세 7개월 3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 국내서 처음 열리는 ‘KPGA 윈터투어’… 대회 방식과 특전은? ‘2021 KPGA 윈터투어’는 국내서 처음 열리는 윈터투어 시리즈다. KPGA는 2013년과 2014년 태국에서 각각 4개 대회로 이뤄진 ‘코리안 윈터투어 시리즈’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021 KPGA 윈터투어’는 대회 방식과 특전에 주목할 만하다. KPGA 투어프로(정회원)부터 KPGA 프로(준회원), 아마추어를 포함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해외 국적 선수까지 참가할 수 있는 지역 예선을 통해 총 136명에게 본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후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대회가 펼쳐지며 1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상위 60명까지 최종라운드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5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윈터투어 포인트’를 합산해 특전을 제공한다. 상위 KPGA 프로 8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주고 아마추어 상위 10명에게는 KPGA 프로 자격이 주어진다. 지역 예선은 군산 컨트리클럽과 충남 부여의 백제 컨트리클럽 두 곳에서 펼쳐지며 본선은 군산 컨트리클럽에서만 진행된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사계절 중 겨울에 국내서 진행되는 만큼 기상 조건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항과 그에 따른 정부 지침 및 방역 조치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 7년전 윈터투어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 챔피언’ 이동하, 본 대회서 저력 발휘할까? 지난 2014년 태국 캥크라찬 국립공원 내 캥크라찬 CC 밸리, 마운틴코스(파72. 7,190야드)에서 열렸던 그 해 윈터투어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 ‘코리안 윈터투어 4차 대회’ 챔피언인 이동하의 우승 도전이 본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동하는 당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하는 200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총 148개 대회를 뛴 투어 18년차의 ‘베테랑 선수’다. 아직 우승은 없으나 2017년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 2018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에는 11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서만 컷통과하는 부진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번 ‘윈터투어 시리즈’를 발판 삼아 2021 시즌에는 반드시 제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이동하는 “지난해 최종전이 끝난 뒤 명예회복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사실 2020년은 부상을 입어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다행히 지금은 회복했다”며 “그런 만큼 이번 대회서 실제 경기를 했을 때 부상 부위에 통증이 없는지 확인도 하고 경기력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 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도 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그 흐름을 이번 시즌 내내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동하가 이번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서 정상에 오르면 윈터투어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2승 고지를 밟게 된 선수가 된다. - 2018년 ‘군산 사나이’ 고석완, 첫 승 일궈낸 곳에서 ‘부활’ 알릴까?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투어 첫 승을 올린 캐나다 교포 고석완(26)도 '2020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석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올해는 따뜻한 곳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우승 이후 지난 두 시즌동안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했던 만큼 열심히 2021 시즌 준비에 힘 쏟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201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고석완은 데뷔 첫 해 우승을 거두는 등 화려한 등장을 알렸지만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으로 연달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그는 “정말 이 악물었다. 연습라운드도 하면서 쇼트게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서는 그동안 연습했던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다. 보완해야할 점을 찾는 것도 큰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고석완은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유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다. - ‘신흥 군산 강자’ 박승, “우승 통해 군산에서 강하다는 것 증명할 것”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공동 5위에 올랐던 박승(25)도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에 나선다.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승은 별다른 활약없이 투어에서 활동하다 2017년 군에 입대했다. 2019년 1월 군 전역 뒤 국내와 아시안투어 2부투어 무대에서 뛰며 각각 3승과 1승을 차지하는 등 한 해에만 4승을 거뒀다. 특히 당시 ‘KPGA 챌린지투어(現 스릭슨투어)’에서는 시즌 3승에 성공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올라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따냈고 3승 중 2승을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에서 만들어 낸 만큼 군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박승은 “군산 골프아카데미 소속이기도 하고 군산 컨트리클럽에서는 셀 수 없이 경기를 해봤다. 그런 만큼 자신 있다”며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 등 기상 상황이 변수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 동일한 조건 속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만들어 주신 KPGA 구자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25일과 27일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에서 각각 진행됐던 ‘2020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옥태훈(23.PNS홀딩스)과 김영수(32.PNS홀딩스)도 이번 대회서 주목할 만한 ‘다크호스’로 꼽힌다. 옥태훈은 2015년 ‘KPGA JUNIOR CUP’에서 정상에 오르며 그 해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11위다. 국가대표 출신인 김영수는 2011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 뛰어들었다. 2018년 ‘KPGA 챌린지투어(現 스릭슨투어)’에서는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고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첫 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해 ‘스릭슨투어 1회 대회’서 우승을 발판 삼아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 ‘상금순위’ 부문에서 5위에 올라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정종렬(24)도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예선에서 공동 3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변진재(32)와 김기환(30)도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0년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한 변진재는 2016년과 2017년 각각 6회와 8회로 TOP10 피니시 부문 1위에 올랐고 김기환은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 최저타수상인 ‘덕춘상’을 수상한 실력파 선수다. 한편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예선 참가자는 총 784명이었다. 이 중 아마추어는 319명이었고 최종 30명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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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선 7기 다문화 이해 정책 강화 나선다[파이널24]민선 7기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한 ‘다문화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군민과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유기상 고창군수는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더불어 잘사는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운영’을 약속하고 활발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태국, 러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일본 6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각 나라별 놀이·공예·의상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많은 교육기관에서 수업을 신청해 활발한 강의활동을 펼쳤고, 관공서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60차례 180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의 소식과 문화를 전파했다. 올해도 17차례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5일에는 고창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태국의 문화와 음률체험을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사업수행기관인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대원스님)은 “다문화이해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연스럽게 타국의 문화를 이해해 이웃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민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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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무관세 적용을 위한 할당관세규정 개정안 의결[파이널24]정부는 2021.1.26일 국무회의에서 계란의 수입시 적용되는 관세율을 ‘21.6.30일까지 0%로 인하하는 '할당관세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은 관보 게재일(2021.1.27 예정)일부터 수입 신고하는 물품에 대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계란류 8개 품목, 총 5만톤에 대해 금년 상반기 까지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게 된다. 품목별 무관세수입물량은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국내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신선란 14,500톤, 계란가공품 35,500톤으로 결정했다. 이번 할당관세 조치는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계란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설 민생대책'의 이행조치로 추진되었으며, 금년 6월30일까지 적용하고, 추후 시장의 수급동향을 감안하여 연장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계란을 수입할 수 있는 국가는 뉴질랜드, 스페인, 미국, 태국 등이다. 이번 조치로 수입되는 계란 및 계란가공품의 관세부담이 없어져(기본 8~30%→할당 0%)국내공급 여력이 확대되면서 설 명절 물가 안정 및 축산물 수급안정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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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관세화 절차 완료 (관세율 513% 확정)[파이널24]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의 수입관세율(513%)을 확정하기 위한 대한민국 양허표 일부개정이 1월 22일 관보에 공포되었으며 이로써 쌀의 관세화를 위한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관보에 공포된 쌀 관세화의 주요 내용은 쌀 관련 품목(16개 세번)에 대해 513% 관세율을 적용하고, 저율관세할당물량 408,700톤(5% 관세율)은 관세화 이전과 같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으로, 이는 우리나라가 2014년 9월에 WTO에 제출한 쌀 관세화 내용이 원안대로 반영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 WTO에 가입하면서 쌀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을 관세화했지만, 쌀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두차례(1차: 1995~2004, 2차: 2005~2014) 관세화*를 유예하였으며, 그 대신 일정 물량(저율관세할당물량, TRQ)에 대해 저율 관세(5%)로 수입을 허용해 왔다. 이후 우리나라는 WTO의 절차에 따라 쌀 관세화에 이의를 제기한 5개국(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과 5년간(2015.1월 ~2019.12월) 검증협의를 거친 끝에 우리나라가 제출한 원안대로 513%를 유지하였다. WTO에서는 우리 쌀 관세화의 검증 절차가 완료된 것을 확인하는 인증서(Certification)를 발급(2020.1.24)하였으며, 2021년 1월 12일 한국의 쌀 관세율(513%) 발효(발효일 : 2021.1.5)를 알리는 문서를 회람하였다. 이번 대한민국 양허표 일부개정 공포는 WTO의 발효 공표에 따라 국내적으로 쌀 관세화 절차를 확정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대한민국 양허표 개정 공포로 우리 쌀 관세율 513%가 WTO 양허세율로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으며, 쌀 관세화를 위한 모든 절차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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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행정에 인공지능 입힌다[파이널24]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다양한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아 눈길을 끈다. ‘1기관 1AI 정책’ 발굴은 행정이 산업사회의 대면행정을 벗어나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시민 편의성 제고, 예산 절감,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본청은 물론 사업소들도 AI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먼저 기획조정실은 시정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부서 위치, 회의·행사 정보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 조직도’를 만든다. 더불어 AI 기반의 교통·대기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온라인 주민조례, 주민투표 등 주민참여형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일자리경제실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AI·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5G 솔루션 도입, 보급형 5G 단말기 보급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5G, AI 스마트공장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다. 인공지능산업국은 연말까지 자치구 보건소와 빛고을건강타운에 AI의료지원플랫폼 및 빅데이터플랫폼, 고령자 건강관리 실증장비를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대병원, 조대병원, 동구창업센터 등에 AI기반 헬스케어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증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민안전실은 AI기반 안전관리 체계 및 재난재해 예측·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생활 안전을 강화한다. 복지건강국은 올해 AI·IoT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ICT활용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가족국은 오는 7월 AI 기반 미혼남녀 인연맺기 플랫폼을 개통하는 한편 가임기 여성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는 임신 성공률 향상을 위한 AI 플랫폼을 구축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환경생태국은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폭염, 미세먼지 등을 분석해 도시계획 등 정책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건설국은 수집한 교통정보를 토대로 교통신호기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혼잡도를 개선하는 AI 스마트 교차로를 선보이고, 택시수요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시민 편익을 증진한다. 자치행정국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스크린 터치를 이용해 각종 청사 정보를 알 수 있는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도시재생국 ‘주택정보 AI 통합플랫폼 구축’ ▲군공항이전추진본부 ‘챗봇으로 소통하는 군 공항 이전사업 홈페이지 구축’ ▲문화관광체육실 ‘인공지능·콘텐츠 융합 창작랩 구축·운영’ ▲청년정책관 ’구직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AI 화상면접 서비스‘ 확대 ▲소방안전본부 ‘AI기반 지능형 119신고접수 시스템 구축’ ▲공무원교육원 ‘AI 등 미래기술분야 교육 운영’ ▲보건환경연구원 ‘AI 기반 코로나19 신속검사시스템 구축’ ▲농업기술센터 ‘농업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한 관제시스템 운영’ ▲상수도사업본부 ‘AI 기반 상수도 빅데이터 분석 사업’ ▲종합건설본부 ‘특수교량 계측시스템·지진가속도계측시스템 통합관리’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2호선 AI 전력관제시스템 구축 ▲경제자유구역청 ’AI 기반 투자제안서 제공‘ ▲일가정양립지원본부 ’AI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립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장서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용섭 시장은 “과거 산업사회의 대면행정이나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디지털, 비대면도 가능해야 한다는 점에서 행정의 AI 정책 발굴은 중요하다”며 “주요 실국, 사업소의 AI 정책이 발굴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시민 생활 편익 증진,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의 완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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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래먹거리 ‘공기산업’ 육성 최선[파이널24]광주광역시는 공기산업을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융복합단지 조성, 투자 기업 유치, 실내 공기개선 실증센터 구축, 지역 기업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공기산업 융복합단지는 2025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평동 3차 산업단지에 13만2000㎡ 규모로 조성 중으로, 관련 전문 지원기관과 연구기관, 앵커기업 등을 유치해 공기산업 클러스터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대창 등 공기산업 관련 9개 기업과 448억원 규모의 1차 투자협약을 체결해 융복합단지에 공장이 실제로 착공 되는 등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공기산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대형 국비 발굴 사업인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사업’의 마중물로 취약계층 시설의 공기개선을 위한 ‘실내 공기개선 실증센터 구축사업’에 국비 20억을 확보해 올해부터 인증 실증 장비 구축과 지역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센터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내 공기개선 실증센터는 실내 공기정화 성능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험시설과 인공지능 연계 가상환경을 구축해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 시 요구되는 인증에 대한 애로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역 에어가전 기업의 매출 2000억원, 수출 330만달러, 120명 고용 창출 등 수출지원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 광주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공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신남방 국가(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등)로의 공동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1차 지원의 성과로 2019년 디케이 등 9개사 10개 제품이 싱가폴 진출에 성공해 현지 가전 유통회사인 AOM사, dna사와 2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이끌어냈다. 2차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어가전 제품 시장조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대영전자㈜ 등 13개사 25개 제품의 수출지원을 위해 태국에 공동전시관을 설치하고 현지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와 태국 홈쇼핑 진출을 위한 영상제작을 완료했다. 1월 중 현지 홈쇼핑 등에서 방송 예정으로 앞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확대해 에어가전제품이 신남방국가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실내 공기개선 실증센터 운영으로 지역기업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 지원과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 기업들의 집적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광주가 공기산업 메카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