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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30세 이상 내˙외국인 얀센 자율접종 실시[파이널24]광진구가 8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얀센백신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자율접종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회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얀센백신 접종에 동의한 내·외국인이며, 단기체류(90일 이하)외국인은 접종이 불가하다. 접종기관은 광진구보건소이며, 추후 상황에 따라 광진구 예방접종센터 2개소(자양체육관, 중곡문화체육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장 등록 후 접종받으면 된다.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의 경우, 보건소에 방문하여 여권으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접종 신청할 수 있다. 단, 방문하기 전 콜센터를 통해 기관별 잔량을 확인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관내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 사전예약시스템 예약불가대상자는 8월 23일부터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 신청 후 접종가능하고, 선원, 어업, 무역업, 관관업 등 국제항해종사자는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전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장소는 광진구보건소 또는 예방접종센터이며, 백신종류는 30세 이상의 경우 얀센, 30세 미만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이다. 더불어 구는 발달장애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 기간을 기존 8월 21일에서 28일로 연장했다. 이들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모더나 또는 화이자를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접종안내 포스터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로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천명이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 속에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최고의 해법은 백신접종이다”라며 “백신접종에 꼭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얀센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기에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두 번의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여 접종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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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코로나19 장벽 뚫고 태국으로 수출[파이널24]완도군은 지난 18일 완도읍 농공단지에 소재한 ㈜해청정에서 오는 9월과 10월 중 2차례 개최 예정인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완도군 수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냉동 전복과 전복 차우더(수프), 다시마 국수, 유자청, 곱창김, 미역 등 약 7천만 원 가량의 완도 수산 식품이 태국 방콕으로 보내졌다. 태국 판촉 프로모션은 지난 4월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2021 완도 HMR 온라인 수출상담회’ 당시 태국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이 되었고, 계약 물량이 매월 순차적으로 선적되고 있음에 따라 군은 동남아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를 위해 ‘태국 판촉 프로모션’을 기획·지원에 나섰다.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총 2차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SNS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프로모션에 참가할 완도군 기업은 총 6개소로 완도다, 대한물산, 누리전복, 해청정, ㈜오미록, 삼미영어조합법인이다. 참가 기업은 지난 4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상시 개최한 ‘1:1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현지 바이어가 직접 선정했다. 한편 이번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은 「전라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 시군 연계 판촉 행사」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산물 소비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해외 판촉전 지원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증대 및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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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얀센백신 지자체 자율접종 (8월말)[파이널24]남원시는 최근 방역상황 외국인노동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빈발되자 관내 인력사무소 대표들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외국인노동자 및 일용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얀센백신 자율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얀센백신의 특성상 1회 접종으로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접종이 어려운 대상군을 발굴, 접종하는 지침을 바탕으로 남원시는 질병청으로부터 570회분 백신을 배정받아 24개소의 인력사무소에 접종동의자를 파악하여 선별진료소 옆에 임시관리번호 발급처를 마련하고 8월 18일부터 미등록 외국인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 코로나검사도 받게 하는 등 접종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접종은 등록번호가 없는 미등록 외국인도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받고 등록한 후 접종 할 수 있다.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7일 동안 춘향골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백신 라인을 구축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6개국(태국, 네팔, 중국, 몽골, 베트남, 러시아) 통역요원을 배치하여 외국인 접종자 방문 시 안내 및 예진표 작성 등 통역 도움을 받아 안전한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콜센터, 예방접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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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미술관,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2기 수강생 모집[파이널24]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오는 9월에 개설되는 ‘서울대 미술관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현대예술문화강좌는 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 협력 사업으로 구민의 문화예술에 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과 자기실현을 돕는 차별화된 수준 높은 예술문화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 주제는 ‘아시아 미술사’이며, ▲근현대 아시아의 역사와 예술 ▲문화대혁명과 신중국미술 ▲개혁개방 정책이 불러온 중국현대미술의 변화 ▲21세기 중국미술의 영향력 ▲전후 일본미술 ▲서브컬처와 일본현대미술 ▲태국, 싱가포르의 현대미술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의 현대미술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현대미술 ▲인도 현대미술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아시아의 현대미술시장 ▲글로컬리즘과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의 총 12회 강좌로 이루어진다. 각 주제별로 서울대학교 교수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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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다문화 학부모 알림장 번역 서비스 확대 실시[파이널24]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는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학교 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상담으로 정서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3~7월 초등학교 11개교 22명의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서 2학기부터는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운영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이며, 이번 2학기에는 553명의 다문화 학부모에게 알림장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 하교 시에 학생들에게 발송하는 알림장을 이중언어강사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네팔어(총 11개 언어)로 번역해 1~2시간 내로 SNS를 통해 다문화 학부모의 핸드폰으로 전송한다. 알림장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숙제, 준비물, 학교행사, 생활지도 등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모국어로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된다. 또한 상담 통역 서비스는 담임교사와의 면담, 위클래스 상담교사와의 상담 시 이중언어강사와 스피커폰, 영상통화 또는 Zoom을 통해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상황에 따라서 학교 방문 통역도 가능하며, 통역이 필요한 학교는 전화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알림장 번역 서비스는 민간위탁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하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이중언어강사 30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문화콘텐츠 사회적기업ODS(대표 이나현)가 행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경주 흥무초등학교와 월성초등학교에 알림장 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알림장 번역 및 통역 서비스는 다문화 학부모의 적극적인 자녀교육 참여와 의사소통으로 다문화학생의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담임교사의 업무경감, 이중언어강사의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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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태국 ‘기계・자동차 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파이널24]창원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CUFIT) 센터 2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기계・자동차 분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창원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의 일환이다. 태국 방콕 현지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조사를 통해 관련성이 높은 기계・자동차분야 해외바이어 약 40개사를 초청해 1:1 온라인 화상상담을 추진하여 매칭 37건, 수출상담 $9,173천불, 계약추진 $6,138천불의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온라인사절단은 태국 민간네트워크(KTE)와 협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태국시장 개척을 위해 관내 기계 및 자동차 분야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추가 개별 후속 바이어상담, 인콰이어리 대응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진행했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B2B 플랫폼 진출, 온라인전시회 등 ‘언택트 해외마케팅’을 더욱 확대 지원해 나가고 있다.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금번 상담회는 개별 중소기업들이 쉽게 만날 수 없는 태국의 빅바이어와의 상담 매칭에 주력했으며 향후 인콰이어리 대응, 추가상담 등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창원시 기계・자동차 관련 기업체인 ㈜대건테크, 티아이씨㈜, 삼심기계㈜ 등은 “온라인 화상 상담회는 바이어와 셀러 모두의 시간과 비용을 아끼면서도 비즈니스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상담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후 예정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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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대응 행정력 총 동원 확산방지에 구슬땀[파이널24]아산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 숨은감염자 찾기,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일 아산시 관내 태국과 베트남 국적 외국인 11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외국인 식당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등 외국인 확진자 증가 우려에 대하여 외국인에 대한 집중 선제검사와 백신접종 및 방역지침 준수 홍보 등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중이다. 시는 최근 무증상, 겸염경로 불투명 등 지역내 숨은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찾아내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과 다수의 기업체 부근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시행했다. 지난 12일 둔포테크노벨리 산업단지와 도고 쪽파농장 작업장 외국인 노동자를 시작으로 13일 음봉산업단지, 17일 인주산업단지, 19일 득산농공단지와 다문화센터에서 외국인 총 1,077명 검사를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확진자 2명을 찾아냈다. 또한, 호반건설외 건설현장 외국인노동자 648명, 신창 엠시트회사 근로자 292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진행하는 등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오는 30일경 순천향대학교에서 외국인 학생과 인근 외국인 인력사무소, 외국인 근로자를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검사 시행전 기업경제과, 여성가족과, 안전총괄과와 신속한 협업을 통해 외국인이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조치도 했다. 주요 도로변에 코로나19 방역지침준수 현수막 게첨, 외국인밀집지역에 외국어번역 현수막게첨과 전단지 배포, 기업체 외국인 선제검사 및 방역지침 준수 참여 협조등을 통해 확산방지에 노력중이다. 특히, 최근 델타바이러스 및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감염을 막아내기에 더욱 어려운 힘든 시기에 빠른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예방접종임을 알리고 외국인을 비롯한 전 시민이 하루빨리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외국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울 경우 아산시 종합 콜센터(1899-7425)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미등록 외국인도 보건소에서 관리번호를 부여 받은 후 다음달 17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을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선제검사와 백신접종 관련하여 단속 및 추방 등의 불이익이 없으니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 및 백신접종을 해 달라고 독려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가 않다. 더 이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든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과 외국인 모두 빠짐없이 검사를 받고 백신접종을 할수 있도록 함께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 며 “ 힘들더라도 마스크착용, 사적모임 자제등 방역지침 준수에 다시 한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19일 17시 기준 총 확진자는 1,064명이며, 백신예방접종은 접종대상자 331,101명중 1차접종자 151,013명(45.6%), 2차 접종자 58,281명(1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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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하천·호수 전문가들 광주광역시 모인다[파이널24]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세계하천호수학대회(SIL2021)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하천호수학회(SIL)·한국하천호수학회 주최, SIL2021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강, 호수 및 인간을 위한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서비스’를 주제로 각 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지식과 지혜를 논의하고 이 내용을 세계로 확산시켜 수생태계의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한다. 대회는 50개국 6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구두발표 270여편, 포스터 150여편이 30여개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경쟁력이 확보된 한국의 하천 생태계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관한 ‘하천건강성 국제 워크샵’과 세계적인 석학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수생태계 보존, 수자원관리의 핵심이 되는 분야의 세계 최대의 학술행사를 함께 하고, 이 행사가 광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가 가장 선진적인 물순환선도도시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하천호수학회(회장 토마스 메너)는 1922년 설립돼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하천, 호수 습지의 생태를 연구하는 연구 집단으로 70여개국의 2000여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하천호수학회(회장 김동섭)는 지난 1967년 설립된 국내 가장 전통 있는 학회로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500여명의 해외전문가를 맞이해 행사를 개최하려 했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로 연기됐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광주천 생태복원 등 도시물순환 체계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국내 200여개 단체의 연합단체인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강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녹색도시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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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세계평화 위해 130개국 청년학생들이 함께 달린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세계인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달린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2021 세계대장정’ 이 올해도 막이 올랐다.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을 열자’는 구호가 내걸린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올해가 9년째이다. 특히 ‘6.25 전쟁’ 71년을 맞는 올해는 참전 22개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130개국 청년학생들이 함께 달리는데 올해는 또 일본 도쿄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이수현 서거 20주기를 맞아 한일화합과 한일해저터널 조기실현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6.26전젱때 UN 참전국을 상징하는 의미의 16개국 유학생으로 구성된 한반도연합 종주단은 14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평화팀과 목포에서 출발하는 통일팀 18일 이화령에서 합류한 후에 종주완료 지점인 임진각까지 함께 달릴 예정이다.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 남구 희망교아래 야외무대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1 피스로드 대구대장정이 진행되었다. 변사흠 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세계연합 종주단 환영식이 이어졌고 종주단 대표 일본의 남호일 군, 브라질의 코시 정심 베르나데체 양의 소감발표가 진행되었다. 대회공동실행위원장인 손기혁 세계일보 대구지사장의 환영사와 윤용희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장의 대회사, 이정숙 남구의장과 조규화 수성구의장이 축사, 한국실행위원장인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의 격려사와 종주기 전달식이 있었다. 종주단을 대표해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종이학 전달과 함께 태국의 난창 쨍시왕, 캄보디아의 팟서킨이 평화메시지 낭독하며 통일분위기를 고취시켰다. 구경모 산수원 대구시회장의 만세삼창과 서구의회 오세광의원의 출발선언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고 한반도연합 종주단은 남에서 북으로 강정고령보까지 24km 구간과 함께 칠곡보까지 70여km의 대장정을 떠난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13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계속해서 지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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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외국인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다국어 안전정보 제공[파이널24]경상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도내 외국인 주민에게 안전생활에 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안전생활 길잡이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각종 사고와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개인 방역수칙과 검사 안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국인들은 안전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각종 사고와 재난 발생 시 피해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커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비상대비 ▲재난대비 ▲코로나19 예방 등 6개 분야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수록한 책자가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 및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표·삽화 등 시각적 효과로 이해도를 높였고, 베트남어·중국어·태국어·러시아어 및 영어 5개 언어로 구성하여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더 많은 독자층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책자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배포하고 안전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뿐만 아니라 경남도 누리집을 비롯하여 다양한 외국인 공동체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하종덕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책자를 적극 활용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