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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기금 지원받을 단체 모집[파이널24]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22년도 비영리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비영리 환경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이나 환경 보전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환경 분야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정사업은 최대 2000만원을 공모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체별로 지정사업 1건과 공모사업 1건 등 최대 2건까지 지원 가능하며, 다른 국비와 지방비 보조를 받는 경우 제외된다. 지정사업은 환경보전분야 ▲서농동 맹꽁이 서식지 보호 활동 ▲너구리 서식지 보호활동 및 인식 개선, 환경교육분야는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용인시환경민간단체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등이다. 공모사업은 환경보전분야 ▲생태계 우수지역 보호·파괴지역 복원사업 ▲ Recycle-Upcycle 공모전, 환경교육분야는 ▲온택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비롯한 연구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시는 단체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환경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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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수소가스터빈 개념 명시한 '수소법' 개정안 대표발의![파이널24]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수소경제개념의 현실화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이루기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올해 5월, 이원욱 위원장은 청정수소 인증제도 도입 및 수소연료공급시설의 운영자 등에게 일정 비율의 청정수소 공급 의무화를 통해 수소경제 육성 방향을 청정수소 생산과 보급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수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수소가스터빈’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수소가스터빈에 대하여 연료전지와 마찬가지로 별도 천연가스 요금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세부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수소가스터빈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현실에 기반한 수소 유통체계를 확립하여 좀 더 효과적인 수소경제를 실현을 이루면서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2019년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15GW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 및 수소가스터빈 상용발전 구축을 각각 2040년, 2035년에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원욱 위원장은 “지난 청정수소 생산과 보급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에 이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수소가스터빈 상용화에 대한 수소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생태계 구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소법 개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소법 개정안 발의에는 고용진, 김영주, 김철민, 송재호, 신정훈, 윤준병, 이용빈, 전용기, 조승래, 허영, 홍성국, 홍익표, 홍정민 의원(가나다 순)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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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SNS홍보단 떴다[파이널24]전라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추진단이 24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SNS 홍보단 발대식을 하고 SNS를 활용해 전 국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치 홍보에 본격 나섰다. SNS 홍보단은 기자 12명, 서포터즈 30명,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남해안 남중권 주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COP28 유치를 위한 남해안 남중권 취재 ▲탄소중립, 기후변화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한 콘텐츠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SNS 홍보단 발대식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발대식 마무리에 랜선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정완 COP28유치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홍보가 대세인 만큼 SNS 홍보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홍보단 활동을 통해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 반드시 유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28은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은 정부가 ‘COP28 대한민국 유치 확정 전 개최도시 선 지정’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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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투명 페트병 옷으로 재탄생페트병 재활용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파이널24]쓰레기통에 버려지던 투명 페트병이 고품질 의류용 섬유로 재활용되는 자원순환 생태계가 구축된다. 전북도는 24일 휴비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생태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으로부터 고품질 원사를 만들 수 있는 기술과 생산설비를 갖춘 ㈜휴비스는 도내는 물론 국내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을 의류용 원사로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안정적으로 페트병을 공급하고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도민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촉진을 위한 제도발굴과 안정적인 페트병 수급 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과 행정, 주민이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나라들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 7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전북도도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전라북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은 물론 국민 모두가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투명 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해 기업과 행정, 주민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투명 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별도 분리배출 의무제도가 도입 시행 중이다. 정부는 지난해 관련 지침 개정을 통해 고품질 재활용의 필수 전제조건인 투명하고 이물질 없는 페트병을 분리배출하도록 별도 분리배출제도를 의무화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에 먼저 시작되었으며 올 12월부터는 단독주택까지 확대 적용된다. 전북도는 투명 페트병 전용 마대 보급 등 공동주택 분리배출 체계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도내 전역에 자원관리도우미 1,200여 명을 배치하여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이 어려운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분리배출 기반 확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투명 페트병으로부터 고품질 원사 생산기술을 확보한 ㈜휴비스 관계자를 격려하고 폐자원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우범기 부지사는 “폐자원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해서는 뛰어난 기술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이 일상속에서 적극적으로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도민들이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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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개최[파이널24]서울시는 녹색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티몬(2차),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G마켓(3차)에서 양질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서울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시가 온라인 판로 개척 역량이 부족한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일 기회가 줄어든 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마련하고, 고객들은 실속 있는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기획전에는 친환경 세제, 태양광 랜턴, 에코팬·무동력팬 등 약 200여 종류의 녹색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 기획전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은 정부기관이나 타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기획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7월에 개최된 1차 온라인 기획전에는 18개 녹색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1억4천7백만원의 판매 매출을 올렸고, 이번 2차·3차 기획전에는 8개 녹색중소기업이 추가되어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예정이다. 기획전을 주관하는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는 녹색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지원뿐만 아니라 녹색기업의 창업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하는 등 녹색산업 정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울형 녹색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문인기 녹색에너지과장은 “녹색중소기업의 지원 육성은 서울시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며, “녹색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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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과기부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정[파이널24]국립대구과학관이 전시관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응모한 '2021년도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내 공기살균기 100대(3천만원 정도)를 지원받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기술혁신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의 초기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판로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하반기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추진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관 공기살균기 설치사업’을 과기부에 제안했으며 시범구매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총 100대의 공기살균기를 지원받는다. 이번 시범구매사업은 적극 행정을 통한 혁신구매 실적으로 인정되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등 우선구매대상에도 해당되어 과학관 경영평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기후 등 환경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전세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큰 숙제”라며 “이번 공기살균기 설치사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환경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올해 초 2억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탈(脫)플라스틱을 위한 「고고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관람환경 제고와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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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에 미래산업 동향 제공. 선제적 정책대응 기반 마련[파이널24]경기도는 도민에게 미래산업 관련 정책·기술·산업 동향을 일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일일 미래산업 동향’, ‘GBSA 리뷰(Review)’ 등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산업동향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한 해 동안 195건의 일일 미래산업 동향보고서와 전문 정보 기반의 산업 동향보고서 9건을 발간했으며, 올해도 8월 18일 기준 156건의 일일 동향보고서와 14건의 산업 동향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제공대상은 경기도 경제실 직원, 도의회 직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직원, 산·학·연 관계자, 도민 등으로 카카오톡, 이메일, 트위터, 네이버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도는 과학기술·산업 정책수립에 필요한 과학기술의 패러다임 변화, 미래 신산업(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관련 정책·기술·산업 동향을 시의성 있게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공유함으로써 경기도 정책 수립을 위한 선제적인 정책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경기도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했다. 올해는 일일 미래산업 동향 보고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추가하고,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한 경기도 정책 수립과 도내 중소기업의 ESG 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디지털 경제 시대 융합행정 환경에 대비해 직원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분야 최신 정책․기술 동향 공유로 정책 추진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미래산업동향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추진했다. 올해 간담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4월부터 8월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스마트시티 사업 등의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 산업변화 동향 제공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통해 정부정책과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제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정책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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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에너지 절약 동참[파이널24]시민행동으로 환경을 지켜온 영월군민이 20일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동시 소등하는 에너지 절약 행사에 동참하여 밤하늘을 별빛으로 수놓았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행동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 주민들과 함께 동참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영월 주민들은 20일 저녁 9시부터 5분 동안 불을 끄는 소등 행사 참여하여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와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 문화 활성화에 동참하며 밤하늘에 별을 밝히고 소중한 에너지를 소중히 사용하자는 메시지를 나누었다. 특히, 영월 문화도시 서포터즈가 앞장서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이끌면서 영월의 밤하늘이 더욱 빛났다. 김경희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장은 “시민행동으로 동강댐을 지켰듯이 불을 끄고 별을 켜는 소등뿐만 아니라 작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모두에게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주민들의 실천, 행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사이사이, 굽이굽이, 구석구석을 핵심가치로 하여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주민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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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미세먼지 저감 위한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설치[파이널24]서울 은평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용시설 12곳에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설치를 지난 2월에 시작해서 7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물공기정화시스템’는 공기정화에 뛰어난 스킨답서스, 홍콩야자 등 식물을 벽면에 식재하고 자동 관수 설비하여 식물을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식물벽, 바이오월, 수직정원으로도 불리며 실내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온·습도 유지, 정서적 안정감 부여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은평구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설치 사업은 2021년도 참여예산 정책과제인 ‘지속가능한 에코 은평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민 제안을 통해 선정한 사업이다. 주민들이 사업 구체화 및 예산편성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였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39개소의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구립 대조어린이집을 포함한 11곳의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인 서부재활체육센터가 선정되어 식물공기정화시스템를 설치하였다. 구립 대조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고 있는데, 식물공기정화시스템으로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어 정말 좋아한다”면서 “실내공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학습 효과와 미관상으로도 아름다워 학부모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실내에 친환경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기정화 식물이 탄소까지 흡수하는 효과적인 사업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구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보호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녹색도시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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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 3천3백억원 편성[파이널24]부산광역시교육청은 기정예산(2021년도 본예산+제1회 추경예산) 4조 8,270억원 보다 3,322억원(6.9%) 증가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입재원은 정부의 제2회 추경에 편성된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314억원 등을 포함하여 3,322억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학교 방역 등 교육안전망 구축뿐만 아니라, 디지털 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과 노후화된 학교 시설 대대적 개선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 편성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교육환경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미래형 학습체제 구축에 673억원을 편성했다. 내년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1개 학년을 대상으로 1인 1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620억원을 편성했다. 오는 2023년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완료한 블렌디드 러닝 교실 구축사업과 학교 내 무선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학교 내 에듀테크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미래형 디지털 교육환경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지원하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사업에 19억원을, 3D 프린터 등을 활용하는 창의융합 메이커 교육에 18억원을,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적용한 실감형 콘텐츠〔가상현실(VR)/증강현실(AR)〕를 활용한 특수학교 체험교실과 유치원 미래형 디지털 놀이환경 조성사업에 1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구축, 학교탄소중립 실현, 메타버스 체험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학교방역 강화 및 교육안전망 구축에 131억원을 반영했다. 학교 현장에 코로나19 대응 방역인력인건비로 82억원을 편성하여 등교수업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책소독기 구입비 15억원을, 유치원 장난감과 책 소독기 구입비 2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유치원 방과후 운영비 5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돌봄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및 직업계고 역량 강화에 200억원을 편성했다.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학교 공간 조성에 52억원을 편성하고, 오는 2022년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실습실 조성에 70억원을 반영한다. 또, 직업계고의 국가직무능력 표준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확충에 78억원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넷째, 교육환경개선에 2,148억원을 반영했다.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과 시급성 등을 반영하여 화장실 개량, 석면천장 교체, 냉난방기 개선 등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에 1,647억원을, 학생 책걸상 및 신발장 교체, 학교 내·외부 도색 등 학교 현장의 맞춤형 소규모 시설수선에 476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학교운동시설 개선 사업에 25억원을 반영한다. 다섯째, 교육회복 지원사업을 위해 46억원을 편성했다. 학생상담실(Wee센터, Wee클래스) 지원에 8억원을, 학생회의실 환경 조성에 9억원을 반영해 학생정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학기중 토·공휴일 급식비 지원예산 6억원을 편성해 등교하지 않는 날에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을 지원한다.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교실을 재배치하거나, 임시교실을 설치하는 사업에 23억원을 반영하여 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 확보와 함께 수업환경도 개선한다. 여섯째, 학교현장 지원 예산 102억원을 편성했다. 학교방역·보건·위생 관련 사업, 소규모 학교시설 개선사업, 기자재 구입 등에 필요한 학교운영비를 추가 편성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미래교육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99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