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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인문학과 음악의 만남! 렉처 콘서트 개최[파이널24]금천문화재단이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인문학 아카데미 렉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재즈, 국악, 사운드아트, 미디어아트 등 장르별 감수성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시킬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나누어져 운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브리스트링퀠텟 아티스트의 ‘현대적 클래식 연주 감상 및 분류 및 개념’, 김성배 퀸텟 아티스트의 ‘재즈 연주 감상 및 재즈의 역사를 기준으로 비교한 재즈가 대중음악과 현대 클래식에 끼친 영향’, 더나린 아티스트의 ‘국악 연주 감상 및 국악의 이해’, COR3A 아티스트의 ‘사운드아트 연주 및 전자 악기의 탄생 및 발전’, 그레이코드&지인 아티스트의 ‘미디어아트에 오기까지 과거~ 미래의 음악 알아보기’로 구성된다. 아티스트로 나서는 ‘브리스트링퀠텟’은 2013년 리더 지박(첼로)을 주축으로 김신혜(바이올린), 주소영(바이올린), 박용은(비올라)으로 구성된 창의적인 스트링 콰르텟, ‘김성배 퀸텟’은 김성배(베이스), 신현필(색소폰), 표진호(보컬), 최현우(피아노), 이광혁(드럼)으로 구성된 팀, ‘더 나린’은 전통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COR3A’는 ‘Creators of Rave, Electronic Arts’의 약자로 세 작가(권현우, 허준혁, 변준형)가 2018년에 결성한 사운드 아트 그룹, ‘그레이코드&지인’은 개별 전자음악가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인문학 아카데미 ‘렉처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방향 강좌가 아닌 공연과 예술강좌, 토론이 결합된 융복합 형식의 강좌 운영으로 관객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음악장르를 체험식 교육부터 공연 관람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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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열린뜰 미디어월에서 공연 관람하세요[파이널24]강동구는 강동구청 열린뜰(성내로 25)에 미디어월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월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상영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큰 폭으로 확대하여 다른 미디어보다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미디어월이 강동의 대표 문화 접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앞으로 구는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과 세계 유수의 클래식 영상을 상영하여 강동구 주민에게 찾아갈 예정이며, 첫 번째 주를 제외한 매주 목요일과 마지막주 토요일에 상영한다. 6월에는 17일(목) 국내 최초 그래피티 뮤지엄쇼-위대한 낙서전, 24일(목) 스프릿 오브 베토벤, 26일(토) 모차르트 탄생 265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 콘서트인 2021 모차르트 위크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모차르트 미발표곡 연주를 18시 30분에 상영할 계획이며, 향후 하반기 상영과 관련하여 자세한 일정과 작품은 사전에 홈페이지 통해 확인 후 자유롭게 구청 열린뜰에 방문하여 공연 관람을 하면 된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이며, 강동구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에 선정되었다. 고화질, 고음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담아 앞으로 강동구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 영상을 통해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오페라 등 다양한 클래식으로 눈과 귀를 모두 아우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영화 상영, 강동문화재단 공연 및 전시, 모션그래픽을 통한 영상을 계획 중에 있으며, 평일 저녁시간과 주말에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미디어월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복합공간의 역할을 하며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범국민적 스포츠 방송 및 온라인 공연 실시간 중계로 주민 화합의 장이 되고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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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화강문화센터, 방방곡곡문화공감 "뮤지컬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공연"[파이널24]코로나19로 인한 문화 갈증을 해소할 신비한 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이 6월23일 철원군 화강문화센터에서 선보인다. 철원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뮤지컬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을 마련한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철원군은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으로 4개 우수공연이 선정됐으며, 10월 중에는 마지막으로 꾸러기음악회-콩콩콩클래식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뮤지컬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은 나안 홀로그램(3D 안경 없이 3D를 구현을 활용한 몰입기술)으로 관객들과 기묘한 모험을 함께하며 어린이 특유의 무한 상상을 펼치는 감동과 재미가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사전 인터넷 예매접수로 관람가능하며, 6월17일부터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 예매할 수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실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화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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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갈라 콘서트’ 공연 개최[파이널24]부산 동래구는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동래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55회 숲속의 열린음악회‘차이코프스키의 발레 갈라 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울창한 숲이 주는 포근함과 아늑함을 전달하기 위한 동래문화회관의 상설공연으로서 이번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갈라 콘서트’는 차이코프스키 발레의 주요 장면을 부분적으로 공연하는 콘서트이다. 동래문화회관·부산발레시어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발레‘차이코프스키의 발레 갈라 콘서트’는 △백조의 호수 2막 중 호숫가 △백조의 호수 3막 중 왕궁 무도회 △호두까기인형 2막 중 과자나라 등으로 진행되며, 전체연령 관람 가능하다. 부산발레시어터는 부산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클래식 전막 발레는 물론 창작발레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 대표 민간 프로페셔널 발레단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통해 코로나블루에 빠진 구민들의 생활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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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구미!'[파이널24]구미시에서는 오는 30일 마지막 수요일에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특별기획 공연을 올린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대응하여 모든 이들의 삶이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걱정 말아요 그대' 공연을 팝클래식 장르로 준비한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구미! 걱정 말아요 그대’공연을 특별기획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이기에 낮은 티켓가격을 책정하여 문화의 날 참여 기관으로 등록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공연 출연진은 노래하는 장사익, 지난해 국내 최초 발코니 음악회를 기획하여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방성호), 색소폰 협연 김성훈, 30년 넘는 지우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츠 등이며, 문화예술 전문 MC 김병재가 진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고 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공연을 통하여 지역민에게 문화로 활기를 주는 의미있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많은 시민이 위로받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대표곡은 ‘경기병 서곡’, ‘단존’, ‘리베르 탱고’, ‘반달’, ‘찔레꽃’, ‘아버지’, ‘걱정말아요 그대’ 등 다수곡이다.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앉기로 운영하며, 공연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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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합창단,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정기연주회 공연 성황리 완료[파이널24]지휘자의 마지막 지휘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깊은 장탄식과 함께 뜨거운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지난 1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서산시립합창단(지휘자 서형일)의 제7회 정기연주회 ‘우리에게 전하는 브람스의 위로’ 공연은 서산에서는 보기 드문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브람스 최고 걸작이면서 인류 문화 유산으로 일컬어지는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이 연주되었다. 서형일 지휘자의 지휘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윤정과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그리고 서산시립합창단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브람스가 200여명의 합창단을 생각하면서 썼다는 대규모 합창곡을 단 37명의 서산시립합창단원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해 주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고르지 않은 일기 가운데서도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수준 높은 관람 매너 또한 공연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브람스의 애도의 노래와 독일 레퀴엠이 전하는 감동적인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가 잘 전달되었다는 평이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수도권이 아닌 서산에서 이런 대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문화예술도시 서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산시립합창단이 서산시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많이 들려주기 바란다."는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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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하이텍고등학교,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운영[파이널24]금산하이텍고등학교(교장 김정순)은 5월 한 달, 학교로 찾아오는‘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감독 쥴리정의 진행으로 5월 11일 시대와 함께 성장한 음악가 하이든과 헨델, 5월 18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작곡가 모차르트와 베토벤, 5월 25일 변방에서 주류에 선 작곡가 브람스, 리스트와 쇼팽, 5월 31일 소프라노 양세라와 함께하는 청소년 클래식 인문학 렉처콘서트(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운영하였다. 클래식 음악으로 만난 18~19C 유럽 지성은 클래식 음악의 역사나 작곡가는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던 학생들에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과 에피소드로 스스로의 편견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마이크도 없이 강당을 울리는 고음과 성량으로 마음을 울리는 소프라노의 노래를 들으며 전율을 느꼈다.”는 감상평처럼 귀가 호강하는 시간이었다. 김정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기술 습득은 물론이고,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을 체험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예술을 향유할 줄 아는 명품취업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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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를 품은 시흥바다, 경기바다여행주간에서 만나요[파이널24]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을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수도권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갖춘 시흥을 비롯한 화성, 안산, 평택, 김포바다를 주무대로 물멍 클래식 음악회, 명소 공모전, 경기바다 체험 여행 등 다양한 관광·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흥시에서는 16일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에서 힐링 음악회 개최를 시작으로 19일~20일에는 오이도 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 일원에서 선사문화체험프로그램, 오이도 빨강등대에서는 조개를 주제로한 「천개의 조가비-문화 다양성의 시작」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경기바다 체험상품 운영, 랜선여행 영상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속 소소한 힐링 여행, 근거리로의 여행 등 새로운 형태의 여행 수요의 증가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여행주간은 경기바다를 국민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여행주간 종료 이후에도 경기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5개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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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찾아가는‘발코니 음악회’ 주말 50회째 공연[파이널24]연수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을 위로하기위해 지난해 4월 시작한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가 지난 주말로 50회째 공연을 맞았다. 발코니음악회는 관악단과 전통예술단으로 구성된 연수구립예술단이 지역 내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주민들이 발코니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음악회를 개최하는 코로나블루 극복 문화프로젝트다. 구는 지역 내 사전수요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18일 송도2동 더샾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지난 한 해만 연수구 17회, 인천음악협회 11회, 연수문화재단 4회 등 모두 32회의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새해 초를 제외하고 지난 4월 17일 송도5동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단지를 돌며 연수구 16회, 주민센터 2회 등 모두 18차례의 발코니음악회를 열었다. 공연은 전통예술단 30분, 관악단 30분 등 1시간 가량으로 풍물놀이, 민요 등 전통공연과 클래식, K-pop메들리 등 관악단 연주를 주민들이 아파트 발코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연수구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을 고르게 안배하고 별도의 객석 없이 무관중 공연을 원칙으로 주말마다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 12일 오후 2시 연수2동 대동아파트와 오후 4시 연수1동 유천아파트에서 열린 발코니콘서트에서도 모듬북과 풍물 등 구립전통예술단 공연에 이어 첼리스트 신나라, 뮤지컬배우 신명근과 함께하는 구립관악단의 주옥같은 연주로 구민들의 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구립전통예술단은 전통연희 중 하나로 대접돌리기 형태인 ‘버나’를 익살스럽게 연출하며 거리두기 속 가족단위로 단지 내 거리 공연장 부근을 찾거나 발코니에 모여든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은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어 화답하는 등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나마 잊고 지냈던 문화적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코로나19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을 되찾는 날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심리적 안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구민 여러분의 고립감을 덜어주고 공연을 통한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진행해 온 발코니음악회가 회차를 더해갈수록 더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빠른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광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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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봉서원서 문화의 선율로 만남의 장 펼쳐[파이널24]창원시는 13일 의창구 동읍 석산마을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날 「마을 속 누정 풍경, 찾아가는 문화유랑단」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국비 공모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두 번째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동산공(東山公) 김명윤(金明胤)을 모시고 재례를 지내는 도봉서원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예술인 참여 전문공연(민요, 클래식, 가곡) ▲ 헌옷 리사이클링 ▲ 우리마을 그림전시회·이바구 마실 등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져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문화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이 일상화 되고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