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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이 빛나는 밤에[파이널24]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이 빛나는 밤에’공연이 25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식 악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소속감 증진으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양해 미래 지역의 클래식 인재로 육성하고자 한다. 지휘자 김형석과 단원 32명, 강사 7명으로 구성되어 음악을 통해 소통하게 된다.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이 빛나는 밤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영화 OST, 재즈, 팝송 등의 다양한 모음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여름 나들이를 즐기지 못한 아쉬움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신나는 클래식 음악으로 대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8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이 빛나는 밤에’는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고자 헌옷, 헌책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관람료 대신 기부하고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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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프로그램 '풍성'[파이널24]수원시 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한 달 동안 수원시 내 17개 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회, 인문학 강좌, 자녀·진로교육 등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가 초청 강연회는 9월 2일 광교홍재도서관이 운영하는 김기홍 작가의 ‘다정한 클래식’ 강연으로 시작된다. 김 작가는 온라인 강연에서 다양한 클래식을 소개하고, 곡을 만든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최지혜 작가의 ‘딜쿠샤, 경성 살던 서양인의 옛집’(7일, 선경도서관), 전수경 작가의 ‘과학과 문학이 만날 때’(8일, 일월도서관), 권인걸 작가의 ‘풍부한 삶을 위한 강독회’(8~15일, 망포글빛도서관), 노중훈 작가의 ‘풀뿌리 식당 여행’(16일, 한림도서관) 등으로 이어진다. 인문학 강좌는 역사·철학 등 인문학 도서를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세상 읽기, 우리는 인문학과 통하다!’(4~25일, 버드내도서관), 오랜 전통을 가진 석탑과 부도(부처의 사리를 안치한 탑)의 역사·예술성을 알아보는 ‘굳건한 아름다움, 석탑과 부도’(7~28일, 북수원도서관) 등으로 운영된다. 또 독후감의 중요성과 작성 노하우를 알아보는 ‘독후감 15줄 쓰기 비법’(13일, 태장마루도서관), 괴테의 파우스트를 주제로 한 특강 ‘문화의 날에 떠나는 문학산책’(29일, 서수원도서관) 등 강좌도 진행된다. 학부모와 자녀에게 진로탐색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진로교육’(4~11일, 대추골도서관), ‘온라인 북토크, 초등 자존감 수업’(7일, 창룡도서관), ‘20년 책육아의 기적, 몸 마음 머리 독서법’(10일, 영통도서관) 등 다양한 자녀·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빛으로 그리는 과학세계’(2일, 광교푸른숲도서관), ‘기분팡! 요리팡!’(8일, 호매실도서관), ‘가재와 징거미 인형극’(29일, 중앙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도서관별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수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관을 선택한 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심언형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책을 통해 공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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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온(溫)택트 콘서트' 개최[파이널24]순천시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온(溫)택트 콘서트’를 오는 8월 27일 오후 12시 30분 순천시지하도상가 씨내몰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순천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가들이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폭 넓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모두들 덕분에’라는 주제로 공연될 이번 ‘온택트 콘서트’는 순천을 대표하는 연주단체 ‘동화락’ 소속 출연진이 축배의 노래, 바운스, Fly Me to the Moon, champion 등의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유튜브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채널을 통해 Live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씨내몰 현장에서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되어있는 주간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溫)택트 콘서트’공연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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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서관에서 보고․듣고․느끼는 클래식 음악![파이널24]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8월 20일, 을 주제로 개최한 최영옥 작가 초청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은 강연과 공연을 함께 담아낸 클래식 인문학 강연으로, 명작 영화에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클래식을 깊이 있고도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곁들여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다수의 클래식 저서를 집필하며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최영옥 강사는 이날, 영화 속 시대 배경과 그 속에 얽힌 클래식의 역사와 작곡가들을 소개하며 영화와 클래식 간의 흥미로운 연결고리를 찾아내 참석한 시민들이 좀 더 흥미롭고 깊이 있게 클래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강연 속 작품들은 행사의 시작을 열었던 김천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의 공연으로 미리 소개되어 강연 시작 전 몰입감을 높여주었고, 행사의 피날레로 이영표 바이올리니스트와 최미정 비올리니스트가 전하는 현악기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서정적인 선율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하며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문화적 갈증을 느끼는 요즘,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기획된 행사였으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인원을 축소하여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좋아하던 영화 속 조연이었던 배경음악을 무대 위에서 ‘주연’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었던 기회”라며, “클래식의 세계를 제대로 탐닉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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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1 방방곡곡 공모사업 선정작품 '시네마 클래식 데이'개최 ![파이널24]속초시가 9월 15일 수요일 저녁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영화음악『시네마 클래식 데이』’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에 속초시가 선정되어 국비 60%를 지원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영화‘어벤저스’를 시작으로 귀에 익숙한‘록키’,‘스타워즈’,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올드보이’OST를 포함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태극기 휘날리며’,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인‘기생충’과‘괴물’등 역대 흥행한 영화 중 대중들이 오래 기억하는 영화음악 OST가 라이브로 연주된다. 더불어 지휘자 김광현과 소프라노 한경미, 테너 이명현이 노래와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80분간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장봉주 시 문화체육과장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작년에도 어렵게 유치하였고 예매당일 매진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일주일전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금년에 재유치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종식전까지는 정부지침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 등 방역을 철저히 지켜 공연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8월 24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고 관람료는 1만원이며, 우대 할인자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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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트리움 SEASON Ⅴ '하우스콘서트'[파이널24]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수원SK아트리움 브랜드 공연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를 통해 매해 고품격 음악살롱을 추구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대하여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 5번째를 맞이한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는 성악가 앙상블 라 클라쎄(La Classe), 일렉톤밴드 한윤미밴드, 퓨전국악밴드 퀸(Queen)과 함께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클래식, 팝송,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우리에게 친근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내달 3일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1'에서 성악가 앙상블 라 클라쎄(La Classe)가 기존의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편견을 없애고자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공연한다. 일렉톤밴드 한유미 밴드는 10월 1일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2'에서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11월 5일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3'에서 퓨전국악밴드 퀸은 국악과 클래식, 영화음악, 팝, 재즈, 가요, 트로트 등 서로 다른 여러 장르를 크로스 오버해 공연한다. “이번 '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공연은 가족단위의 관객이 문화적으로 기쁨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이자,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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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공연 개최[파이널24](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관내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공연을 개최한다. 화성시 예술인과 화성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공연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인이 공연장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사업이다. 화성시 예술인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연희극, 무용, 클래식, 국악, 연극 장르별로 1팀씩 총 5팀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화성시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예술 활동을 이어온 전문 예술단체로서, 화성시의 예술이라는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과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공연은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과 힘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연은 올해 9월에서 12월까지 기간 중 총 5회 진행되며, 많은 시민들이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등 화성시 전역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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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안전한 방역 속 성공적 마무리[파이널24]제천시는 8월 12일 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7일을 끝으로 엿새 동안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25개국 116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올해 새로 신설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섹션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영화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개했다. 제천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영화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예매 없이 100% 온라인 예매로 진행했다. 계획했던 상영 편수에서 대폭 축소하여 총 56편을 오프라인에서 상영하고, 온라인에서 46편을 상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상영 중 33회차가 매진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는 약 5,700여 회에 달하는 관람 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국내 입국이 어려운 해외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비대면 GV를 진행하였으며,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 역시 온라인을 통해 극장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는 한형모 감독의 '청춘쌍곡선'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한국 CF계의 거장 채은석 감독의 총 연출을 맡고 더 클래식의 박용준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전문 성우 7인과 뮤지션 16인으로 구성된 현대적인 복합공연으로 재탄생하였다. 지난 8월 13일 첫 선을 보인 이번 공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전 음악 영화의 가치와 라이브의 생생함을 선사했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국제경쟁에 선보인 작품 '아치의 노래, 정태춘', '상자루의 길'에 출연한 뮤지션의공연 ‘짐프셀렉션’은 현장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짐프셀렉션 – 세상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정태춘, 박은옥의 공연은 37,343건의 온라인 재생수를 기록하였다. MBC충북과 함께한 ‘조이풀 짐프’는 AKMU(악뮤), 린, 스카이리, 정혜린의 공연으로 제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펼쳐진 개막식과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와 ‘짐프셀렉션’, 그리고 ‘조이풀 짐프’는 네이버 TV, V-LIVE,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하여 직접 방문하지 못한 전국 각지의 관객들에게 라이브의 생생함을 전달하였으며, 네이버 TV에서 시청수 1만 3천 건을 상회하였다. ‘짐페이스’(JIMFFACE)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대표하는 영광의 얼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와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을 선보인 1인을 선정하여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는 짐페이스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었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그 인물을 집중 조명하였다. 이에 짐페이스에 선정된 엄정화가 참석해 개개막식부터 '싱글즈'와 '댄싱퀸' GV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자신의 대표곡들을 컨셉으로 기획된 특별 전시와 야외 포토존, 포토월 등이 조성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에도 직접 방문한 가운데, 따뜻한 감동의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에 참석한 엄정화는 배우, 가수 그리고 사람 엄정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제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사는 음악영화사다”라는 이름의 방대한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이번 영화제의 JIMFF 포럼에서 한국 음악영화의 기원과 한국 뮤지컬 영화의 계보를 살펴보고 한국 음악영화를 재정의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오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으로서 평을 받았다. 2021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국내 본선 심사위원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숙고 끝에 장편 부문 윤석호 감독의 프로젝트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김대현 감독의 '시스터즈'를 선정하여 총 1억원상당의 제작지원금을 수여하였고, 이규철 감독의 '장덕을 아시나요'가 후반작업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단편 부분에는 전아현 감독의 '허리케인캐스퍼'와 손희승 감독의 '포르테'가 제작지원금 500만원 수여 및 후반작업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국내외 최고의 영화음악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는 올해의 큐레이터이자 심사위원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특별 강의를 비롯해 이동준, 한재권, 김준성, 심현정, 박기헌, 김태성 음악감독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영화 '랑종', '곡성', '추격자' 등 수많은 작품을 프로듀싱한 구태진 프로듀서가 합류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수강 신청 오픈 이후 수많은 지원자들의 관심으로 조기 마감하는 등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미래의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수강생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듣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조별 실습 및 멘토링을 거치는 등 각자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기회를 가졌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가 제천시 문화의 거리를 ‘짐프로드’(JIMFFROAD)로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를 테마로 기획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JIMFF ROAD X JIMFFACE) 프로젝트는 엄정화의 대표곡들을 컨셉으로 기획된 포토존과 포토월, 전시를 마련했으며, 각각의 컨셉이 부각된 공간과 야외 전시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제천 문화의 거리 내 빈 상점들을 임대하여 영화제 기간 내 관객들의 발길을 끌게 만들고, 침체된 주변 상권 활성화에 목적을 두었다. 지난 8월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폐막식 없이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날,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작품상으로 아니타 리바롤리 감독의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특별 언급으로 빕케 푀펠 감독의 헬무트 라헨만 - 마이 웨이'와 베르나데트 베겐슈타인 감독의 '더 컨덕터: 매린 올솝'이 선정되었다. 국내 음악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작품상 장편 부문으로 장권호 감독의 '요선'이 수상했고, 단편 부문에는 정지운 감독의 '난 공주, 이건 취미'가 수상했다. 영화제 개막 직전,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행사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었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에서는 볼 수 없는 섬세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본질을 이어갔다.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은 반드시 방역 게이트를 거친 후 QR 체크인, 발열체크, 방역 팔찌를 착용해야 하며 재입장의 경우도 똑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는 철저한 방역 절차를 갖추었다. 또한 매회차 상영 시작전에 공간 소독은 물론 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여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모든 행사 공간을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만들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음악과 영화 그리고 자연속에서 음악영화 축제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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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7회 2021 수원발레축제 20~22일 '온택트' 개최[파이널24]제7회 2021 수원발레축제의 메인공연 프로그램이 오는 20~2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레 in 횡단보도’ 등 부대 사업들을 축소하는 대신 메인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발레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발레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3일간 수원의 여름밤을 발레 공연으로 물들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온택트 방식으로 메인공연에 집중,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첫날인 20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클래식의 밤’을 주제로 7개 발레단이 백조의 호수, 해적, 돈키호테 등 유명 작품의 주요 안무를 선보인다. 21일은 ‘발레 마스터피스’를 주제로 7개 발레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22일에는 ‘발레 갈라 스페셜’로 이원국발레단의 초연작품과 전공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공연 중에는 국내 정상 발레단의 단장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과 발레 이야기를 전달해 관람객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레공연은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국내 최정상의 6개 민간 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시어터, 김옥련발레단)이 2개씩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또 세종시티발레단,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 김용걸댄스시어터, 프로젝트클라우드나인, 부산발레시어터, 아이엠발레시어터 등 6개 민간 발레단이 초청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미래 한국 발레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 전공생들과 서울예술고등학교 발레과 학생들도 갈라 스페셜 공연에 참여해 공연의 폭을 넓힌다. 공연이 펼쳐지는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 로비에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김주원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들이 사인한 토슈즈를 전시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3일간의 메인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공연을 즐기고 싶은 시민은 발레STP협동조합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지사항에 안내된 방법으로 예약하면 무료 관람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모두가 발레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름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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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웃사이더 인문학' 강연에 초대합니다[파이널24]마포구는 오는 19일부터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아웃사이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살롱’은 구민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고 직장인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 인문학 강연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철학·윤리학 등 중요하지만 대중에게 부각되지 않고 있는 학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아웃사이더 인문학'을 주제로, 철학·윤리학·클래식·미학을 소개하고 해당 학문의 현대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안내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1회차 특강은 ‘철학’편으로 유대칠 오캄연구소 소장이 ‘왜 공부하는 삶을 사는가? 철학자에게 묻는다면’이라는 주제로 공부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는 왜 철학을 공부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8월 26일 2회차 특강에는 박찬구 서울대학교 윤리교육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윤리학의 분투 – 생활 속의 응용윤리’라는 주제로 윤리학의 존재 의의와 윤리 원칙을 생활 속의 딜레마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전한다. 이어 새달 23일에는 클래식 작곡가 브람스의 삶과 음악에 대해 만나보는 안인모 피아니스트의 ‘클래식이 알고싶다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강연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30일에는 신현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가 ‘디지털 미학의 문화정치’를 주제로 디지털 미학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고등학생이상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마당-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가능하며, 회차별로 40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대면 강의로 변경될 수 있다. '아웃사이더 인문학' 강연 관련 문의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특강으로 그동안 중요하지만 외면받았던 학문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