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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현대중공업그룹의 노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현대중공업그룹의 노력이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을 아름다운 벽화로 물들였다. 전하초등학교(동구 바드래길)는 27일 학교 강당에서 ‘환경 개선사업 완공 보고회’를 열고, 담장 벽화와 교내 북카페, 안전 통학로 등 지난 3개월 여간 진행된 개선사항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 부문장, 이종희 현대학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정연도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천석 동구청장, 윤인숙 전하초등학교 교장, 그리고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6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가 동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9곳에 전달한 6천만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금을 통해 이뤄졌다. 전하초등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노후된 학교 담장을 보수하고,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울산을 대표하는 현대중공업 조선소 전경, 그리고 울산 12경 중 하나인 울기등대 대왕암 공원 등 총 3면으로 구성된 가로 35m, 높이 2m 크기의 ‘바드래 어울림 벽화’를 조성했다. 윤인숙 전하초등하교 교장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뿐 아니라 딱딱한 돌담에 심미성이 더해져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푸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현대중공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중공업그룹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금은 올해 연말까지 지역 학교들의 안전 난간 교체, LED 가로등 설치, 음용수기 교체 및 설치 등 학생들을 위한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저녁 현대예술관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9일 울산시 교육청에 전달한 클래식 공연 관람권을 통해 지역 중·고등학생 400명이 고품격 피아노 리사이틀을 관람하며,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울산공업학원(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과 현대학원(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현대중학교, 현대청운중학교)을 설립하고, 산하 학교들의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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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만들고 지역 고령화 문제도 해결하고청년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년 일자리, 지역을 떠나는 게 답이 아니라 지역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편집자 주) 지난해 7월부터 행안부가 시행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성과가 전국 지역별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 꼭 필요한 일자리 사업을 맞춤형으로 발굴·기획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성격에 따라 지역정착지원형(1유형)과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2유형), 민간취업연계형(3유형)으로 나뉜다. 이중 경상북도는 2유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에 해당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추진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청년들이 직접 창업을 하거나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해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공간 입주를 뒷받침해주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행안부의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에 맞게 지침을 만들었고, 이를 다시 23개 시군이 준용해 세부지침을 마련한 후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지원한 청년의 평균 경쟁률은 6.5:1이었으며, 올해는 7:1을 넘기는 성과를 기록하며 ‘외지의 청년들’이 경북에 자리잡아 지역활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경북 영양군에 정착한 신아푸드의 이강민 대표는 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경북 이외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덕분에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경북형 모델’로 자리잡게 되었다. 사업을 총괄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이미나 청년유입정책개발팀 수석연구원은 “경북은 2016년도 한국고용정보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중에 인구소멸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 시군이 농어촌 산촌지역이라 지역인구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이 심했는데, 특히 경북은 지방소멸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11개 지역 중 7개 지역이 포함되었다. 이에 고령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2017년에 2개의 사업을 시범으로 운영했는데, 이중 ‘유턴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이외 지역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이 사업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보완을 거치던 차에, 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연속성이나 연계는 없었지만 ‘도시청년 시골파견제’가 태동하는데 밑바탕이 되었다. 문경에서 활동 중인 ‘클래식 한 스푼’ (사진=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제공)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경북의 23개 시군에서 창업을 원하는 청년 창업가 100명을 선정해 최대 2년간 연 3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이 사업의 지원자격은 경북 이외에 거주하는 청년이어야 하며, 선정 후 반드시 경북으로 연고지를 옮겨야 한다. 이로서 재능있는 도시청년을 지역으로 유입시키면서 지역 활력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상을 외지 청년으로 국한한 까닭에 대해 이미나 수석연구원은 “이미 창업지원이나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 등 지역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은 있었다”며 “시골파견제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인구증가에 초점을 맞춰 외지 청년을 끌어들이면서 고향을 떠난 청년을 불러들이는게 주요 목표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 연고가 없는 청년이 새롭게 유입해 정착하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운 만큼 이들을 지원해 주는 것이 인구 유입에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지역의 도시청년이 경북에 정착하기위해 지원했고, 자유롭게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한 결과 지난해 문화예술분야 21명, 일반창업 18명, 서비스업 15명, 농업(6차산업) 13명을 선정했다. 아울러 선정지역은 지역소멸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안배했다. 가령 시군별로 보통 3~5명 정도가 평균이었으나 의성의 경우에는 7명으로 타 시군에 비해 많이 배정한 것이다. 이 결과 고향으로 되돌아오는 U턴과 출신지 언저리 도시로 간 J턴, 그리고 연고없는 지역에 자리잡는 I턴 등의 도시민 지방 이주효과를 얻으며 고령화 문제를 타개하는 ‘경북형 모델 실험’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경북은 14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사업 당사자 118명과 배우자, 자녀 등 가족까지 총 129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거두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현재 경북 문경에서 다양한 예술장르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 기획 공연을 펼치고 있는 ‘클래식 한스푼’의 고경남 대표는 구미에서 태어나 독일 유학 후 서울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다 문경에 정착한 J턴의 유형이다. 또 새싹발아땅콩을 생산하는 신아푸드의 이강민 대표는 서울 소재 바이오 기업에 근무하던 중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에 지원해 영양으로 이주한 I턴에 해당한다. 이 대표는 현재 월 평균 매출 400만원의 청년 사업가로 자리잡으면서 영양출신 여성과 결혼해 인구증가에도 보탬을 준 대표적인 사례다. 새싹발아땅콩을 생산하는 신아푸드의 이강민 대표(왼쪽 두 번째). (사진=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제공) 그동안 여러 지자체는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출산장려정책을 만드는데 집중했었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비혼 의식과 저출산 분위기를 거스르긴 힘들었고, 때로는 출산장려금만 챙기고 다시 대도시로 이전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입이 있었으나, 이 지원제도 또한 농업경영의 미숙함 등으로 진입단계에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단점도 있었다. 때문에 경북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이 유독 관심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 여건을 마련해주면서 나아가 도시 청년의 지역 유입을 독려한 덕분이다. 이미나 수석연구원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것도 보람있지만, 무엇보다 청년들이 연고지가 없는 지역으로 온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들을 계속 만들어 나가면서 이 사업이 10년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서 “2년 후 사업은 종료되지만 가장 바람직한 지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라면서 “사업 이후에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 2기, 3기들이 지속적으로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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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교향악단, 17일 신년음악회성남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가 오는 1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경쾌한 분위기의 클래식 연주 무대를 꾸민다. 쇼스타코비치의 페스티벌 서곡,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과 호두까기 인형 발레 조곡 ‘그랑 파드되’, ‘폴로네이즈’,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을 감상할 수 있다. 나라별 가곡 연주 무대도 꾸며져 ‘꽃구름 속에(한국)’, ‘그라나다(스페인)’, ‘나를 잊지 말아요(이탈리아)’를 함께 할 수 있다. 연주회 대미는 프로코피예프의 발레 음악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티볼트의 죽음’이 장식한다. 단순 명쾌한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국윤종,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며, 청소년, 65세 이상, 1~3급 장애인, 성남시 병역명문가 등은 50% 할인된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snart.or.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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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TV…TV 광고에 예술혼 담아LG전자(066570)가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의 첫 TV 광고를 시작했다. LG전자는 60초 분량의 광고를 통해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강조했다. LG전자는 포르투갈의 ‘카사 다 무지카(Casa Da Musika)’ 콘서트홀에서 이번 광고를 촬영했다. 이곳은 유럽 현대 건축예술의 진수로 평가받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카사 다 무지카’는 상식을 깬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카사 다 무지카’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건물이 다르게 보이는 비대칭 조형으로 고즈넉한 도시 풍경과 대비를 이루며 현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압도적 화질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2.57mm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덧대 얇은 두께를 강조하며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카사 다 무지카’ 내부의 형형색색의 유리창인 스테인드글라스의 오케스트라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화면 안으로 들어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연주한다. 또 광고에서 바이올리니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것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4.2채널의 80W(와트) 스피커가 구현하는 웅장한 사운드를 표현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소리가 반사되는 각도와 울림까지 계산해 최적의 사운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독보적인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 ‘카사 다 무지카’는 포르투갈의 포르토(Porto)市가 2001년 유럽의 문화 수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현대식 아름다움을 강조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최고의 소리를 위해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장 구조를 계승해 현재와 과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FD 한웅현 상무는 “한 편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완성도 높은 광고로 超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LG전자 (코스피: 066570) 웹사이트: http://www.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