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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경북관광 이끌 시군 대표・야간관광상품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부합하고 지방시대의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할 ‘2023년 시군별 대표・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으로 총 8개(대표 4, 야간 4)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군 공모를 통해 신청한 총 19개 사업(대표 11, 야간 8)은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 PT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업이 선정됐다. 대표관광상품에는 △(문경시) 드라마 촬영세트장을 활용한 ʻ매직판타지 로드벤처ʼ △(고령군) 지산고분군과 가야금을 활용한 ʻ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ʼ △(성주군) 세종대왕자태실을 연계한 ʻ세종대왕이 선택한 태교여행ʼ △(칠곡군) 호국평화를 테마로 한 ʻ매일매일 칠곡소풍ʼ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야간관광상품에는 △(경주시) 역사유적과 설화를 활용한 ʻ신라달빛기행(별을 품은 달)ʼ △(안동시) 월영교 야경과 원이엄마 스토리를 접목한 ʻ달빛투어 달그락(樂)ʼ △(예천군) 금당실 고택마을을 활용한 ʻ금당야행(달콤한 용문)ʼ △(울릉군) 청정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ʻ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ʼ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이르면 4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 올해부터 시군 대표 및 야간관광상품 공모사업을 격년제로 선정・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실행계획 수립 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한국 방문의 해 출발점으로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에 주력할 시기”라며 “선정된 8개의 경북 대표・야간관광상품 또한 각자도생이 아닌 축제・웰니스・농촌체험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고 내실을 키워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콘텐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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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포항 홍보 리더’ 포항시 제5기 소셜 플레이어 발대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의 다양한 모습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이끌어 갈 ‘제5기 소셜 플레이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분야를 대상으로 제5기 소셜 플레이어를 공개 모집했으며, SNS 활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40명을 선발했다. 이날 시는 소셜 플레이어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으며, SNS를 통해 포항의 다양한 장점과 매력을 널리 알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소셜 플레이어들은 앞으로 1년간 포항의 각종 정책과 행사, 관광지 등을 직접 취재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며, SNS 분야별 특성을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는 “창의·융합·혁신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는 데 있어 시와 시민 간 소통 채널로서의 소셜 플레이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포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분 한 분이 포항을 대표하는 SNS 홍보 리더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포항소식과 정보를 발 빠르게 홍보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소셜 플레이어는 페이스북 10명, 블로그 10명, 인스타그램 15명, 유튜브 5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소통·공감형 뉴미디어 홍보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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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수도 경북 해커톤’ 대회 성황리 종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가 주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해커톤' 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42.195시간) 내에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번 대회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사업의 후속 행사로 도내 대학생, 일반인 등 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무박 3일 동안 김천에 위치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됐다.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메타버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경북도와 지역대학(포항공대, 금오공대, 안동대, 영남대)이 협력해 운영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3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은 경운대 학생들로 구성된 ‘업그레이드’(프로젝트명: 소통버스 학교정보 공유 서비스) 팀이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업그레이드 팀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 내 소통부재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금오공대 ‘후레쉬맨(FRESHMEN)’ 팀(프로젝트명: 우리 친해져봐요, 세대 간 소통 커뮤니케이션), 장려상은 금오공대 ‘메타빠스’(프로젝트명: 메타팜, 메타버스 농업 체험)팀이 선정돼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했다. 우수팀에게는 노트북, VR기기 등 장비 사용과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창업보육공간을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서울 소재) 탐방기회와 우수인력 명단을 지역기업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서 메타버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지역인재들이 디지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에서도 세계적인 전문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인재양성을 위해 개발·창작·콘텐츠 등 유형별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프로젝트형 커리큘럼 개발 등을 통해 2026년까지 2,52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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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물가 총력 대응! 민생경제 안정에 두팔 걷었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15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민생경제부서와 시군 담당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대응 민생경제분야 도-시군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민 물가 안정화를 위해 상하수도, 택시, 시내버스, 쓰레기봉투 등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공공요금 안정관리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시군에 대해 하반기로 인상시기를 지연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점포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이 없도록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우수등급’을 획득해 재정 인센티브 2억 500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지급받은 포상금은 도내 물가안정을 위해 신규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코로나 및 고물가에 대응코자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지원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민생경제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분야에는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특허 및 상품권 등록을 250개 점포에 지원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아카데미 교육,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 특별기획 프로모션, 크라우드 펀딩, 라이브 커머스 등 340개 점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군에는 SNS, 전광판 등 홍보채널을 활용해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통시장분야는 아케이드 보수, 상인 및 고객이 공동 이용하는 시설 설치, 개․보수 및 확장 지원 등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11개 시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 및 개보수 사업으로 10개 시장을 지원한다.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 개․보수에 7개 시장, 화재알림설치 시설 구축 지원 1개 시장, 노후전선 개선 사업 2개 시장을 지원한다. 화재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에 특화된 화재공제 가입지원을 3,800여개 점포에 지원한다.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국비 확보 건의, 화재공제 지원사업 추진 시 지자체 정보 공유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에서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비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으로 예산확보에 협조하고, 특히 화재공제 사업은 가입현황 자료 공유와 더불어 가입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일선에서 민생현장을 책임지는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당 부서 및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스마트․온라인 진출을 더욱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디지털화 지원 등 지역상권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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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기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2기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자치경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정책홍보기자단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 정책콘텐츠를 제작 홍보하고, 지역의 치안문제점을 조사하며 도민 의견을 청취해 경북만의 특색 있는 치안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자 시작됐다. 지난해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2기를 모집하는 앰버서더는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많고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대구⋅경북권 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이내)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홍보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gb.go.kr/Main/gbpolice)’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앰버서더는 앰버서더 2기로 위촉돼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북자치경찰 홍보대사로서 활약하게 된다. 주요활동으로 △경북형 치안정책 및 주요행사 홍보 △내가 만드는 자치경찰 홍보포스터 △가정폭력⋅학교폭력⋅스토킹범죄예방 등 사회적약자 보호 SNS 릴레이 챌린지 △도민소통공감 정책제안 취재 △우리동네 영웅을 찾아라 우수경찰 취재 △현장치안 체험활동 △우리동네 치안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 및 홍보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앰버서더 2기는 위촉장⋅ID카드가 제공되고 매월 활동에 대한 취재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앰버서더 활동이 종료되면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앰버서더에게는 자치경찰위원장 표창과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이원화에 발맞춰 도민들에게 경북형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도민과 소통, 공감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앰버서더의 역할이 크다. 자치경찰 발전을 선도할 지역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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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관광콘텐츠 풍성한 포항, 예능·드라마·유튜브 촬영지 인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드라마는 물론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포항만의 매력과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을 비롯해 유명 유튜버 영상 등 총 30개 이상의 각종 방송 매체와 콘텐츠의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포항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소개했다. 먼저, 지난달 말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죽도시장, 내연산 보경사, 호미곶 등 포항의 여러 관광명소의 생생하고 활기찬 모습이 방영됐다. 특히,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이 여행지를 어떻게 즐기는지 살펴보는 콘셉트인 이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대게와 전복, 해삼 등 신선한 포항 해산물을 맛있게 먹는 모습과 호미곶 상생의손, 해녀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까지 체험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그려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앞서 KBS의 도시 여행 다큐멘터리 ‘동네 한바퀴’도 새해 초 포항을 찾았다. 진행자인 천하장사 이만기 씨가 포항에 거주하는 자신의 장모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것은 물론 호미곶, 큰동해시장, 구룡포 해녀 가족 등을 만나며 포항의 동네들과 사람 사는 따뜻한 풍경을 전했다. 앞서, KBS의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다무포 고래마을 등 천혜해안 풍경과 해양스포츠, 물회·대게 등 별미를 소개하며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포항살이를 알렸고, 지난해 11월 KBS 대표 예능 ‘1박 2일’에서도 스페이스워크와 곤륜산 등 명소와 대게 등 제철 특산물을 소개했다. 구독자 900만 명의 인기 먹방 유튜버인 쏘영 씨가 지난해 11월 포항을 찾아 영일대해수욕장, 과메기문화관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싱싱한 대게, 문어 등 도시 특성을 담은 특산물인 10미(味)를 맛있게 먹방하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명 여행 유튜버들의 포항 방문과 잔잔한 여행 브이로그 영상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힙합의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세련된 영상을 통해 ‘힙’한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 글로벌 홍보 유튜브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포항편이 지난해 10월 말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9,500만 뷰를 돌파하면서 포항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있다. 무엇보다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차차차’와 같이 포항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등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촬영된 힐링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포항이 드라마 촬영 관광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각종 예능과 드라마 등을 통해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없는 포항이 가진 천혜 절경은 물론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올 때마다 새롭고 모든 순간이 여행’을 즐기고, 다시 방문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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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참가자 10개팀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이달 24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023년도 1기 참가자 10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타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청년 창업·일자리 △예술인 분야 △은퇴자의 삶 △지역탐방 및 문화·관광 △기타활동 등 총 6곳 중 관심분야를 선택해 오는 4월에서 6월 기간 중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간 체류하면 된다. 지원은 한 팀 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이 지급되며, 추가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 1일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참가대상은 공고일(2. 3.) 기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한 팀당 1 ~ 2명으로 구성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gjfuture@korea.kr) 또는 우편(경주시 양정로 260 경주시청 미래전략실)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듀얼라이프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보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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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7건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총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토대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추천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경북도에 선정된 7건의 이벤트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3~4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4월) △2023 문경 찻사발축제(4~5월) △포항 국제불빛축제(5월) △제20회 예천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6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23(9~10월)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10월) 이며,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경기에 이어 3번째(부산, 강원 포함)로 많은 이벤트가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국제관광박람회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과 홍보설명회, 상담회 등을 통해 여행사 대상 시기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재외한국문화원, 세종학당 등 해외 유관기관과 연계해 K-로드쇼 및 팸 투어,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움츠려있던 해외관광시장 개방에 즈음하여 우리 지역에 선정된 K-컬처 관광이벤트는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경북만의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방한관광객의 발길이 경북에 닿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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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년 경상북도 대표축제 2개 부문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인 미색(微色)축제 공모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한국선비문화축제는 7천만 원,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2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기존 관광진흥과를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하면서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민선8기 영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지역의 축제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선비문화축제는 선비퍼레이드,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게임과 공연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및 관광객 안전을 우선으로 한 공간구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미색축제는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조용하고 안전한 특색 있는 축제로의 선호 변화로 시군 면 단위, 마을 단위로 개최되는 축제 중 작지만 색깔 있는 축제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선정했다.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무섬 외나무다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다’라는 독특한 주제로 무섬마을 주민이 직접 재연하는 전통혼례, 상여행렬 행사 재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이번 공모에서 주제의 독창성과 지역주민 관여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미색축제로 선정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선정 결과가 축제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약하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관광 분야에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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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나물축제, 경상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 산나물축제’가 경상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 30일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군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와 조직역량,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 대책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한 축제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킬러콘텐츠인 별과 자작나무 숲을 연계한 트레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해 ‘우수 축제’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9,500만원의 축제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023년 ‘영양 산나물축제’는 봄향기 가득한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전통시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타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나물축제가 올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로 보답하겠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