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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초청해 지역발전 특강 가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공감하는 행정,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 경주 발전전략’ 주제로 특강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발전 전략 및 성공사례 특강에 이어 국소본부별 핵심·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1988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 등 1급 이상 최고위직만 16년 이상을 역임했으며, 역대 최장수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임하다가 지난 6월 7일 퇴임했다. 특강에 나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함평의 ‘나비축제’, 제천의 ‘국제음악 영화제 + 강변’, 영동의 ‘와인산업 + 영동 소고기’, 성주의 ‘참외’ 등의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경주만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잠재력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이 가장 큰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등 재원조달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을 강조하며,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공모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진 정책 컨설팅에서는 각 국소본부장들이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 복원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재원 변경 △경주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재해예방 하천 퇴적토 준설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귀농‧귀촌 웰컴팜하우스 조성 △경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민생과 직결된 상수도 균특전환 사업비 확보 등에 대한 사업내용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님은 기재부 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하신 분으로 예산과 정책 분야에서 누구보다 전문가”라며 “오늘 특강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습득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핵심 주요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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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회 용품 사용규제 강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품목 확대 및 준수사항 강화 등)됨에 따라, 식품접객업 등 1회용품 규제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1회용품 규제대상 업종은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도·소매업 등이 있으며, 점검내용은 업종별 1회용품 사용규제(무상제공금지 및 사용금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생분해성 제품일 경우 친환경표지인증 여부 확인, 1회용품 회수 후 재활용 여부 확인 등으로 점검에 따른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조치 등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1회용품 발생량이 증가한 상황이다.”며 “해당 업종별 영업주께서는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사항을 적극 이행해 쾌적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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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먹거리 소중함을 알리는 농업인의 날!(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 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애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후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한용호 경북도 농업인단체 협의회 회장 등 농업인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5명), 경상북도 농업명장(2명), 농어업인 대상(11명)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권덕준(강동시금치 작목반 대표), △박노혁(쌀전업농 도 사업부회장), △고태령((주)더끌림 대표), △박정웅(샘물영농조합 대표), △조동형(양돈협회 영천시 부지부장)이 농업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경상북도 농업명장’에는 △서상욱(사과, 포항), △박재석(버섯, 청도)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 대상’에는 △양진선(축산, 봉화)씨가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 분야 이상목(경주), △친환경농업 분야 정재우(의성), △과수‧화훼 분야 김시연(상주), △채소‧특작 분야 장돈식(영주), △농수산물수출 분야 이만희(상주), △농수산물가공‧유통 분야 추성태(영천), △축산 분야 김경숙(문경), △수산 분야 송인관(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 분야 지원하(예천), △여성농업인 분야 박정선(봉화)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농업명장 서상욱(59세) 씨는 39년의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사과 다축형 재배에 성공하여 연 8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이며, 청도군 박재석(44세) 씨는 식용버섯이 일부 품종에 편중되어 재배되는 문제점에 착안하여 자체 신품종(만가닥 버섯)을 개발하여 품종을 등록하는 등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았다. 농어업인 대상에 선정된 봉화군 양진선(66세) 씨는 양돈 경영주로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축분고속건조 발표 시스템을 도입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농장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의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힘든 시기에 경북 농업을 든든히 지켜 준 농업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직은 힘들고 어렵지만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더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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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축산부문 대상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울진축산농협(조합장 박영택)은 지난 2022년 11월 8일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한 경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우수농협 평가결과에서 축산사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금차 시상은 경북지역 축산농협을 대상으로 공동판매, 축산기자재, 교육부문에서 2021년 대비 성장률이 48.2%로 차순위와의 월등한 차이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박영택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고자 하는 신념이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로 이어진 결과이며, 이 모든 것이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애정에서 비롯되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인 ‘2022년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시설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은 가축퇴비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차(Bio-Char)를 토양개량제 및 육묘용·원예용 상토 재료, 축사용 깔짚, 고체 연료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퇴비처리방식 대비 낮은 생산원가로 경제성 또한 확보 될 예정이다. 박영택 조합장은 “바이오차 생산시설 시범사업을 통한 축산에 대한 환경인식 변화와 바이오차를 토양에 제공함으로서 친환경 축산업의 선두주자를 이룩해 나갈 것이며, 축산분뇨처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적극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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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5관왕 쾌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부문 2관왕(최우수 1, 장려 1), 적극행정부문 3관왕(최우수 1, 우수 2)을 달성하며 5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2차 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 결과 포항시는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으며, 적극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혁신 부문의 ‘국내 최초! 비대면 AR도슨트 서비스로 시민을 만나다’(시립미술관)은 전국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를 증강현실 콘텐츠와 결합해 운영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해 높은 점수를 얻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분야의 ‘이젠 플로깅이 축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축제’(관광산업과)는 환경정화운동 ‘플로깅’에 쓰레기 무게에 따라 리워드(보상)으로 바꿔주는 축제를 더해 전국 최초 ‘야행 플로깅 운영’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합운영 체계 구축’(식품산업과)는 혁신(협업)부문 장려상,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분쟁 해결 및 지방재정 절감’(하수재생과) 및 ‘포항시 에너지복지 확대 추진, 전 시민 99% 에너지복지 실현’(일자리경제노동과)는 적극행정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포항시 공직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사례는 2022년 행정안전부 선정 상반기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4건 중 1건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항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시정에 임해 이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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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푸드플랜 구축지원 공모 선정… 사업비 1억 확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지역먹거리계획 수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은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어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식품의 기획·생산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에 이르기까지 지역 먹거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달 서면평가를 거쳐 전국 17개 자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경주시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경주시는 푸드플랜 계획 수립을 위해 1억원(국비50%)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사업의 비전과 추진전략에 따른 지역 맞춤형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2023년부터 △생산자 조직화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공공급식 정착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설립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의 제정 △민관 거버넌스 활동 등 먹거리 종합계획의 수립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다양한 푸드플랜 패키지 국비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지역 중·소농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견인하고, 시민 누구나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경주형 푸드플랜의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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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문화제, 시내 중심상가 활성화 효과‘톡톡’(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의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2022 제49회 신라문화제’가 봉황대와 인근 중심상가를 축제장으로 구성해 도심 활성화를 통한 소비 진작 효과를 거뒀다. 또 밤 10시까지 진행된 화랑무도회, 신라아트마켓, 실크로드 페스타와 밤 12시까지 열린 달빛난장(야시장)은 야간형 축제로 방문객들이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게 했다. 이는 경주시와 상가연합회, 문화재단, 한국예총 경주지회, 시민 축제참여단 등이 그간 추진해 왔던 정해진 장소와 무대 중심의 단순 일회성 공연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축제로의 변화를 꾀한 결과이다. 예술제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축제는 봉황대 광장을 중심으로 시간대 별로 끊임없이 거리 예술가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대형크레인을 이용한 공중극인 ‘달의 약속’, ‘단디우화’를 비롯해 ‘우주비행사 되기 대작전’, ‘더 해프닝 쇼’ 등의 서커스와 마지막 날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 불꽃쇼 인 ‘불 도깨비’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더불어 봉황로(내남네거리 인근)에서 2030 세대를 저격한 힙합 페스티벌인 ‘화랑무도회’는 황리단길의 청년들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도심 활성화의 최대 화두는 단연 야시장인 ‘달빛난장’ 이었다. 중심상가, 봉황상가, 북부상가, 불국상가 등 21개 업체가 참여해 파레트 테이블, 파라솔, 푸드 코트존(A형 텐트)등으로 색다른 공간을 연출해 그야 말로 가게마다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와 함께 친환경 축제를 표방한 다회용기 사용으로 청결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정용하 중심상가 연합회장은 “중심상가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 며 “축제 둘째 날은 첫째 날에 비해 재료를 5배 넘게 준비했음에도 매진이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행사장 인근 편의점의 한 사장은 “갑자기 몰려드는 이용객의 물량을 맞추지 못해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빌려와 판매하는 실정이다” 며 “중심상가 상인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축제기간만 같아라” 라며 웃으며 말했다. 중심상가를 누비게 한 일등공신은 ‘신라아트마켓’도 단연 한몫했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인기를 끌었던 점을 토대로 올해도 빈 점포 20개소를 활용해 전시, 판매, 체험 등으로 도심 속 빈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채웠다. 이는 지역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우리동네 아트페어 △일러스트&아트상품 페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확산하는 SAM 클래스를 구성해 문화 공간 변모와 원 도심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신라아트마켓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도 기획하고 있다” 라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이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소비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 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폐자재를 이용한 감성쉼터와 어린이 공간 조성, 신라의 달을 상징하는 대형 미러볼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봉황대의 빛 공간, 파티라이트 등의 포토 핫스팟도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장에서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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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18일 GS건설(ECO사업부문대표 신상철)과 GS건설 본사에서, DL E&C(플랜트사업본부 본부장 유재호)·CARBONCO(사업개발실 실장 유재형)과 DL E&C본사에서, SK D&D(에너지솔루션본부장 김해중)과 SK D&D 스카이워크 센터에서,‘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GS건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SMR(i-SMR 등) 활용 청정수소 생산,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등이며, GS건설은 울진 산단 내 소형원전(i-SMR)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공업용수 공급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소형원전, 해수담수화, 수소 생산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를 통해 무탄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진군·DL E&C·CARBONCO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원전 전력 활용 저온 수전해 핑크 수소 및 고온 수전해 퍼플 수소 생산ㆍ실증 사업, ▲암모니아 및 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등 구축,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전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 및 포집한 이산화탄소 활용ㆍ저장 연계 사업,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적극 참여 등으로서 원전 전력 활용 청정수소생산, 암모니아 수소 사업 및 탄소포집 관련 사업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DL E&C·CARBONCO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소 생산공장 EPC 수행을 통하여, 수소와 암모니아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DL E&C·CARBONCO는 울진군에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한 핑크수소 생산 및 국가산업단지 전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 및 포집한 이산화탄소 활용·저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DL E&C는 지난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회사인 CARBONCO를 설립했다. CARBONCO는 CCUS 및 친환경 수소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진군·SK D&D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 및 국가산단 전력 공급, ▲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적극 참여 등으로서 청정수소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SK D&D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육상풍력, ESS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규모를 확장하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중개사업, 해상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MOU로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본 사업이 착수되면 동해안수소경제벨트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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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투자의 ‘블루칩산단’ 블루밸리국가산단에 500억 투자유치 쾌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에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2개사와 5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지역 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강관 생산 전문기업 금아파이프㈜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0,055㎡ 부지에 2024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강관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주요 생산품은 자동차 부품용 강관 및 배관용 강관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부산, 경주 공장에 이은 증설 투자이며, 금아파이프㈜의 강관 생산능력은 연산 14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는 폐내화물 자원화를 통한 건설 내화 자재 생산 공장을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36,052㎡ 부지에 건립해 2023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방산㈜의 이번 투자는 전세계 최초로 제철소로부터 발생하는 산·중성 폐내화물의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건설 내화자재를 생산해 지역 및 국가 환경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새로운 먹거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배터리규제자유특구가 지정돼 있으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및 강관기술센터 등 배터리 및 철강 관련 연구개발(R&D) 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임대전용산업단지가 지정돼 저렴한 임대료로 부지를 임대할 수 있어서 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이 절감돼 입주 기업들의 부담이 경감된다. 또한, 포항시는 주력산업인 철강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블루밸리국가산단에 배터리, 수소, 첨단신소재 등 신성장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이 준공돼 현재 시운전 중이며, 그래핀스퀘어와 같은 첨단신소재 기업들과의 투자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핵심거점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미래 신성장 산업 입지에 최적 부지이자 임대전용산업단지가 지정돼 있어 기업의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의 산단이다”며, “오늘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에 아낌없는 행정 지원으로 입주가 곧 투자 성공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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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 7월 실시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6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상업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 구축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151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최종 115개 지자체가 선정 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청송군은 다양한 마을단위 분산에너지 모델을 개발, 청송군만의 자연친화적인 분산에너지 네트워크 조성을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와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들을 발굴하여 신재생에너지 자립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청송군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