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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섬유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를 개최한다. 2일 개막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기관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써 21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목표로 302개 기업이 524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 가운데 3년간 온·오프 형태로 진행해왔던 전시회를 완전 대면으로 정상 개최했다. 2024 S/S 시즌을 겨냥한 융복합, 친환경 컨셉의 다양한 원사, 직물, 첨단기능성소재, 친환경소재, 산업용소재, 보건안전소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행사와 디지털기술을 접목시킨 트렌드&메타패션관, 빅테이터 기반의 메타플랫폼, 섬유기계 및 생산설비 스마트기술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이 총망라되는 전시회로 개최됐다. 중국, 인도, 대만 등 97개사의 해외업체 참가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거점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에콰도르 등 신규시장 바이어들도 유치해 장기간 위축됐던 수출시장과 비즈니스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섬유소재, 안동 마와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섬유소재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소재개발부터 디지털마케팅까지 섬유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많은 해외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 활성화에 단비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첨단융복합과 친환경, 디지털화라는 섬유산업의 새로운 가치 교류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공급망을 새롭게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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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줍깅챌린지 봉사자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가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줍깅챌린지 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줍깅챌린지는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일정 장소를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을 말한다. 신청은 단체, 개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1365포털에서 신청하면 활동이 가능하다. 자원봉사활동 시간은 1회 최대 2시간이 인정되고 장소는 지역 일대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줍깅챌린지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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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월 2일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접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보일러 연소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내달 2일부터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일반가구 670대, 저소득층 30대 이며, 지원 금액은 각각 일반가구는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 이다. 또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보일러는 지역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 한해 이번 지원사업(60만원/대) 외 추가 수반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줄여주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 6만1900kcal)를 설치하는 경주시 소재 주택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세입자이다. 접수는 예산 소진시 까지 건축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경주소식/고시공고)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054-779-638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는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보일러를 교체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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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올해 전기자동차 486대 보급…70억여원 투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올해 70억여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86대를 구매 지원한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2050탄소중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편성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예산은 70억3600만 원으로 승용 256대, 화물 230대를 구매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지원물량은 승용 190대, 화물차 100대이다. 차종별 최대 지원금액은 승용 일반 대당 최대 128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1800만 원이다. 전기 택시는 국고보조금 20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은 차량 구입 시 국고보조금의 10%, 소상공인은 전기화물차 구입 시 국고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다. 다만, 2년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예산소진 시 구매지원이 마감되므로 영주시 환경보호과(☎054-639-6757)에 확인이 필요하다.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후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에 등록하면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이 출고·등록되는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유의할 점은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는 만큼 판매점을 통해 2개월 이내 출고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늘어나는 만큼 충전인프라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친환경 자동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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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채움’,‘연결’,‘공유’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완성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녹색도시 만들기를 위해 ’그린웨이로 채움+연결+공유’를 기치로 걸고 일상을 숲과 정원으로 ‘채우고’, 도심과 자연, 사람을 ‘연결’하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 문화를 ‘공유’하는 그린웨이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생활권 내 숲과 정원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위기 시대 대규모 녹지 확충으로 탄소중립 이행에 노력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확대해 주거지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도시 숲과 초등학교 등하교길 대상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숲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통행량이 많은 형산큰다리와 연일대교, 주요 교통섬에 상설정원 및 사계절 다양한 꽃 거리를 조성해 일상을 숲과 정원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시는 도시 전체를 울창한 숲길과 물길로 연결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힐링 공간을 제공해 환경과 보행 중심으로 도시를 재편할 계획이다. 철길 숲 상생숲길 인도교 개설 및 학산천 복원,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을 통해 포항 철길숲과 형산강이 만나는 순환형 그린웨이를 목표로 진행하며 특히,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포스코대로의 자동차를 줄이고 정원‧녹지를 늘려 사람과 자연 중심의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선형 철길숲과 가로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거지역과 관공서, 학교 및 공원을 숲길로 걸어갈 수 있는 녹색 보행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한편 흥해 서림지, 양학연당 등 친수공간이 조성되고 해안둘레길(송라~장기, 112km) 전체구간이 개통되면 도보여행 중심의 관광플랫폼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관공서 주도의 녹색 인프라 구축만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녹색 문화가 필수적이라는 방침으로 꽃과 나무, 자연을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포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참여 콘텐츠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을 가꾸는 초록 골목가꾸기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인프라 확충, 인문학 토크콘서트와 정원 아카데미 등 도시 숲을 활용한 문화 컨텐츠를 활성화한다. 또한,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어린이 물놀이장, 미디어파사드, 폐객차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공간을 조성해 세대별 문화 활동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도시, 해양관광, 도심재생 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도시환경의 대전환을 이루고 있다”며 “그린웨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시민 중심’을 가치로 두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포항시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녹색인프라 확충 전략으로 도심과 해안, 산림의 3대 축을 중심으로 13개 부서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인 ‘포항 철길숲’ 준공 이후 도시 이미지 개선, 걷는 문화 확산, 시민건강 증진 등 다양한 무형적 가치를 통해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어 냈으며, 이런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포항철길숲이 영국 KBT에서 시행하는 ‘녹색깃발상(Green flag award)’ 인증, UN 해비타트 주관 ‘아시아 도시경관상’ ,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대표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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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입업인 소득창출 및 경쟁력 강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산림소득사업(소액)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의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되며, 지원대상 사업은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사업(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사업(울타리, 관수·관정시설, 작업로)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생산장비, 작업로 보수)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표준규격 내·외부 포장재 및 포장재 디자인 개선지원) △임산물유통기반조성사업(저장·건조시설·가공장비) 등이다. 신청대상은 임업인·임업후계자·독림가·생산자단체 등이며, 임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사업대상지 등기부등본, 신청 사업금액에 대한 견적서 등을 지참해 오는 2월 10일까지 청송군청 산림자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은 사업성 검토 및 심의 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2024년도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적 소득창출과 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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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1,101억원을 확보하고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확충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수출지원 및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 보장이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38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461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16억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멀칭비닐, 세척기, 건조기, 수확편의장비 등) 지원에 20억원을 투입하고,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65억원을 지원하여 품종갱신, 지주, 관수, 미세살수, 방풍망, 철망울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및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를 지원하여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청송사과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 묘목비 2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미래형과원으로 재배시스템을 혁신하여 사과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2개 지구에 2년간 34억원을 지원하여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 및 출하농가 지원, 청송몰 운영 및 직거래‧판촉행사 지원,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 확대, 농특산물 포장재, 저장유통장비 지원을 추진하고 황금진 브랜드 활성화 및 청송사과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유통센터 시설 확충 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 79억원을 투입하여 농산물산지공판장 시설을 확충하고 현동 APC시설 개선 및 산지유통 인프라를 정비하여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축산물 시장가격 하락을 대비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청송사과유통센터를 통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의 청송사과 수입 허가를 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하는 등 청송사과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 시스템 혁신으로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열어 나가겠다.”며 “특히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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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 대상어가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사업에 대해 이달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은 친환경 배합사료를 사용해 넙치류, 볼락류, 돔류를 양식하는 어가에 배합사료 한 포대(20kg)당 9,680원에서 15,870원까지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쓰이는 친환경 배합사료는 검정기관의 검정을 통해 조단백질과 조지방이 최소품질기준을 통과한 사료로, 생사료보다 수산자원 보호에 효과가 크다. 영덕군은 해당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보조금을 매월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한 날 이전이라도 배합사료 입증이 가능한 경우에는 이달 1일부터 사용한 배합사료 구매량에 대해서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업을 실현하고 친환경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게는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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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업무보고회서 ‘군민행복’ 청사진 제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10일 ‘2023년도 연초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군평가 대상 수상, 지역문화재활용사업 평가 문화재청장상,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장관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목표 실현, 주요 사업 추진계획, 국·도비 확보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코로나19, 인구위기, 경기악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민선 8기의 첫 신년 업무보고회를 밀도 있게 진행했다. 이에 영덕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민선 8기의 군정 가치와 5대 군정 목표인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이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 등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각 분야 주요 업무에 행정력을 적절히 집중·분담할 방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와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해양 심해바이오 뱅크 등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 유치하고, 영덕시장 재건축과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영해・강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영덕을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체험관광 자원을 발굴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축산 블루시티 조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목재 및 도예 문화체험장, 애니메이션테마파크 등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고, 강구해상대교(국지도 20호선) 건설,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한 주민이 실감하고 인정하는 재난・재해 예방사업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신규시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속 불편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효도수당 지원 등을 실행하고,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북부권 닥터헬기장 설치, 응급응학과 전문의 배치 등의 분야별 역점시책을 마련해 점검하기도 했다. 영덕군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46개의 사업을 결정했으며,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해당 공약사업들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확정된 46개의 사업으로,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점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할 사업들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기대 효과를 충분히 고려해 치밀하게 추진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기악화와 코로나19로 우리 군민의 삶이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우리군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서부터 주민의 참여를 충분히 보장해 지역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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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테라바이오·KT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28일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환경 기술개발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테라바이오, (주)KT 경북법인사업단(단장 이성대)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동애등에 분변토 퇴비화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협약(MOU)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영덕군 전체의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재활용) 확산 협력 △사업장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자원화를 위한 인허가 추진 협력 등으로, 각 기관은 친환경 음식물처리와 동애등에 분변토 퇴비화 사업의 제반 사항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로의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동애등에는 파리목 동애등에과의 곤충을 총칭하는 말로 사람에게 무해하며,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유기성 폐기물을 분해한 부산물은 염분이 크게 줄어 퇴비로 활용되고 유충과 번데기는 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 1석 3조의 자연 친화적인 효자 곤충이다. 테라바이오 노준혁 대표는 “우리의 기술과 노하우가 영덕군의 친환경과 주민 생활개선에 기여하고 농민에게 질 좋은 퇴비를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협약내용을 충실히 지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환경정화 곤충인 동애등에를 우리 군에서 직접 사육하는 발판을 마련되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곤충산업 육성과 함께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협약 주체들이 다 함께 신뢰와 성심으로 서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