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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ON! 얼룩OFF!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사업 운영▲ 입암면協, 뽀송뽀송빨래세탁지원사업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재성, 강영길)는 9월 12일(화) 오전 10시 영양읍에 위치한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에서 ‘나눔ON! 얼룩OFF!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노인 또는 거동불편 등으로 의류 세탁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수거해 세탁 및 건조, 배송까지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세탁물 수거부터 빨래, 건조 작업을 진행한 뒤 다시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촌지역의 부족한 복지자원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어 효율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불을 전달받은 김○○(만92세) 어르신은 “이불을 세탁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는데 묵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강영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이불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입암면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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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 영덕군 취약계층 위해 식료품 기탁▲ (사)한국나눔연맹이 영덕군을 찾아 이웃돕기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는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 30일 영덕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백미 1,000포와 라면 1,000박스를 기탁했다. 영덕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국나눔연맹을 대표해 사회복지팀 김종미 과장과 박진주 사원이 참석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나눔연맹에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 및 도시락 배달사업을 하고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년 영덕군에 취약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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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 취약계층 집수리 ‘포항영덕 해비타트’ 사업 실시▲ ‘포항영덕 해비타트’ 사업 단체 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단장 김시한)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와 함께 지난달 30일 영덕군 병곡면에서 취약계층 집수리 ‘포항영덕 해비타트’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영덕군청 주민복지과의 대상자 발굴 및 추천으로 관내 거주 중인 취약계층을 선정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해비타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은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가정 내 폐기물 수거, 도배∙장판 시공, 생활용품 교체 및 정리 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 김시한 단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며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은 지역밀착 경영 실현으로 관내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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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폭염 속 어르신 안전관리에 온 힘 쏟아▲ 8월 11일 중부동지역자율방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 한달 여 간 지속된 폭염 속에서 어르신 보호 대책을 선제적으로 펼쳐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비(전기요금) 지원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물품 배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시는 어르신들이 전기료 부담 없이 경로당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경로당 633곳에 개소 당 25만 원씩 냉방비를 지원했으며,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활용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폭염 전 전체 경로당에 대한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터교체 등 냉방기 점검도 완료했다. 무더위 쉼터 196곳에는 쿨매트, 부채, 양산의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또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338명은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안부확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은 건강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400여 명은 오늘건강앱을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 제때 약 먹기, 주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을 하도록 독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예년보다 길어지는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어르신들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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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의 손길 잇달아▲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금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영양군에순조롭게 정착되어가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고나현 500만 원(구미 옥계동), 장익수 500만 원(부산 사직동), 이정석 100만 원(수원 원천동), 우미경 100만 원(대구 구암동), 박서현 100만 원(서울 신림동), 권수인 100만 원(대구 이곡동), 문창의 100만 원(상주 무양동)등 영양군에 기부의 온정을 보내오고 있다. 기부자들은 ‘영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모아진 기부금이 영양군 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먼 타지에서도 항상 영양을 생각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하신 기탁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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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라이온스클럽,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 동참▲ 영양라이온스클럽,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 동참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18일 법원사거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 명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챌린지를 전개했다. 양수발전소는 2조원 이상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며 건설기간 10년 동안 건설 관계인구 수천 명 이상 지역에서 활동해 경기를 살리고 매년 14억 원 이상 지방세수가 확보되며 준공과 동시에 15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또한 영양군은 발전소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 벨트를 조성하여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은 53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내 불우한 이웃돕기나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기탁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매번 앞장서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는 최모씨의 가족(처, 아들)이 정신장애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의료비 1,500천원을 쾌척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 동참 뿐 만 아니라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가족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계기로 전 군민이 똘똘 뭉쳐 지역소멸위기를 막는데 꼭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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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읍·면 지사협, 2023년 2차 네트워크 회의 개최▲ 영덕군 2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대표 고수호)는 지난 17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읍·면 민간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덕군청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신임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전 민간위원장 위촉장 전달, 2023년 2분기 읍·면별 추진사업 및 활동 내용 공유, 제2기 영덕군 마을복지계획전문가 양성과정 참가 안내, 2023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별 추진사업과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부식 및 학원비 지원사업을 완료했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알뜰데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고, 남정면 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봄나들이와 어버이날 카네이션 및 주전부리 세트 전달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산면을 비롯한 6개 협의체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욕구가 높은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이희원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읍·면 협의체 위원들께서 봉사라는 이름의 땀방울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가 조금 더 밝아지고 있다”며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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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더위나기’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폭염대비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모금한 5억원을 기탁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이번 냉방비 지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가구별 10만원씩 총 5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이하 계층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등 기존 냉방비를 지원받는 대상자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수혜자 선정은 시군별 추천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7일간 진행했다. 1호 기부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시작으로 시장·군수, 지방의회 의원, 지역 국회의원, 출연기관,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등 안전한 여름 생활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5억원의 성금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냉방비 지원금이 폭염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염에 대비해 개인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도민 모두 전기료 걱정 없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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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영덕군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위해 지난 8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발대식을 진행하고 해당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13명,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6명과 공공근로 4명을 선발해 올해 총 23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과 근로조건 및 근무 수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앞으로 약 4개월간 읍·면 곳곳에 배치돼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참여자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사업 현장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고 경험을 축적해 일자리 사업이 군민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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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폭염 시 오전 9시 이후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해달라”▲ 이철우 지사 폭염대비 외부활동 자제강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어르신들이 논밭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시간대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차량을 활용해 사이렌을 울려 사전 계도하고 예방순찰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마을 방송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경북도는 폭염대비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9월 30일까지 9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취약계층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 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시 낮 동안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농작업은 피하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비 조기 지원(5억4천만원),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사업(스마트 그늘막 31개소, 그린 통합쉼터 7개소) 등 폭염 대책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7천만원을 시군에 조기 지원했다. 폭염특보 발효 확대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낮 동안 논밭일 자제, 마을 가두방송·안내방송 홍보 강화, 유선 및 직접방문을 통한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상황관리 철저 등 도지사 긴급 지시사항을 시군에 전파했다. 한편, 7월 31일 기준 경북도 온열질환자는 109명으로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42명(39%)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 91명(작업장 25, 논밭 25, 길가 10 등), 실내 18명(작업장 8, 집 2, 비닐하우스 1 등)으로 실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이상기후가 이제는 일상이 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과 협력해 사전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도민들께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위해 낮 시간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들이 폭염 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행정지도와 계도활동을 실시하라”며 현장행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