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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2년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991억원을 확보하고 “1등 농산물,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새소득작물 육성 및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추진, 농가 직거래 및 농특산물 홍보, 산지유통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유통기반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농민수당을 들 수 있다.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청송군 농민수당은 경상북도 전체로 반향을 일으켜 금년부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으로 확대되어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밖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302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여성농업인들 가사활동과 농작업의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농가영농도우미 지원, 농촌마을공동급식시설 운영지원,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09억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멀칭비닐, 세척기, 건조기, 수확편의장비 등) 지원에 19억원을 투입하고,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54억원을 지원하여 품종갱신, 지주, 관수, 미세살수, 방풍망, 철망울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아울러 대폭 줄어든 도비 예산을 군비로 추가 편성하여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5억원, 과수 생력화장비 6억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14억원,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에 16억원을 확보하고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대도시 판촉, 언론매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통 편의장비(포장작업대) 지원사업과 지역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지원 사업을 신설하였다. 여기에 농산물 포장재 지원, 택배비 지원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21억원), 농산물 저온유통센터 구축지원사업(10억원)을 통해 산지유통조직의 인프라를 정비해 나가며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청송군과 7개 계통출하조직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100억원 이상의 기금 조성을 통해 농축산물 시장가격이 하락했을 때를 대비함으로써 농가경제의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천혜의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은 1등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농업·농촌발전에 역점을 두고 복지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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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전액지원(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의 영양과 위생관리, 신생아 건강상태 확인, 청결관리, 산모 식사준비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까지 신청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이며, 신청은 울진군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서비스 제공기관에 제출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22년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며(출생아(쌍태아 포함) 당 최대 15일까지), 기준중위소득 150%를 기준으로 하여 유형별로 차등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 ( 054-789-5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영 건강증진과장은 “산후도우미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임신·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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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2년 행복결혼식 대상자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2022년 경주시 행복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고비용 결혼식 문화로 인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결혼식’ 지원사업을 지속한다.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5쌍을 모집하며, 올해 안에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는 경주시가 개방하는 공공기관이나 기타 희망장소에서 무료로 예식을 치룰 수 있다. 개방 공공기관은 국제문화교류관·경주문화원·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보문정·호반광장·동궁원·화랑마을 등 13곳의 공공시설이다.. 지원사항을 살펴보면 예식장소와 웨딩세팅, 신랑·신부 예복, 헤어·메이크업, 촬영 등 예식 장소와 서비스가 포함되며, 예비부부 1쌍 당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젊은 청년들이 행복결혼식에 동참해 합리적 결혼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고 행복한 결혼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가족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결혼식을 신청하려면 예비 신부·신랑 모두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31일까지 이메일(ssujin2975@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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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적극 홍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관할 군민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에 따른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혜택을 단계적이고 포괄적으로 누림으로써 보다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에 대한 홍보·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영덕군은 임신·출산, 보육·교육, 다자녀, 청년, 노후, 귀농·귀촌·귀어 등 생애주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6개 분야와 이에 따라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62개 사업에 대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군민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춰 지원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인구정책사업 홍보 리플렛을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사무소, 도서관, 보건소 등 다중이용 장소에 비치하고, 유관기관에도 널리 배포해 영덕군 인구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두루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안내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제안 8건을 선정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대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영덕군은 잘 기획된 인구정책 사업이 이번의 홍보·안내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저변확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은 “군민들이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손쉽게 찾아보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군민의 실생활에 밀착감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반영해 군민이 효능을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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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저출산 인식개선 인형극 공연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백여 명을 대상으로「생명천사와 아기바구니」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맞춤형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4개 초등학교(울진초, 울진남부초, 죽변초, 후포초)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 탄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저출산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울진군은 2019년 1월 인구 5만명이 붕괴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지난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에 군은 『울진愛 주소 갖기 캠페인』 전개를 통해 관내 미전입 인구에 대한 전입을 유도하고, 맞춤형 인구교육 등을 통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형제자매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동생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가족의 존재 가치를 일깨우며, 결혼 및 자녀관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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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미남 검객 김준호 선수, 메디포스트 셀트리에 첫 아이의 제대혈 보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올해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인기몰이 중인 ‘꽃미남 검객’ 김준호 선수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며, 20대의 젊은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메디포스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펜싱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의 득남 소식과 함께 첫 아이의 소중한 제대혈을 자사의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셀트리(Celltree)에 안전하게 보관했다고 22일 밝혔다.김준호 선수는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면서 펜싱 종목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고, 오늘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펜싱계의 꽃미남 F4 중 첫 번째로 아빠가 됐다.펜싱 국가대표이자 젊은 20대 아빠인 만큼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건강한 출산을 위해 공부했고, 올림픽 이후에는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다니며 출산 준비에 전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를 알게 됐고, 그의 소중한 꿈인 소꿈이(태명)의 ‘평생 건강’과 ‘질병 극복’을 위해서 아이의 제대혈 평생 보관을 결정했다.특히 이번 출산을 준비하며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직접 결정한 만큼, 얼마 전 개인 SNS를 통해 가족의 평생 건강을 위해 아이의 소중한 제대혈을 보관했다는 근황을 직접 전하기도 하면서 많은 팬들의 순산 응원과 축하를 받기도 했다.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신생아의 탯줄과 태반 속 혈액인 ‘제대혈’은, 백혈병 등의 난치성 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조혈모세포 외에도 줄기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100여 가지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다.최근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알려지며 아이와 가족의 평생 건강을 위한 보험으로 예비 엄마, 아빠들의 출산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김준호 선수가 첫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의뢰한 셀트리는 27만 명 이상의 가족 제대혈을 보관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제대혈은행이다. 셀트리는 제대혈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가족의 평생 건강을 지켜주자는 취지로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예비맘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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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살기 좋은‘산소카페 청송군’(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소속 아이돌보미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 공유,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아동학대 예방 안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정서함양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이나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70-6793~6794)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아이돌봄지원사업이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돌보미는 우리 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청송이 되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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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호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에서 지역유일의 분만 산부인과 운영은 물론, 지난 2020년 11월부터 경상북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여 지역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만 산부인과는 전국적으로 농어촌지역의 분만실이 문을 닫던 시점인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에 선정되어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전문간호사 6명이 24시간 분만준비에 힘써 분만취약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 1호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20년 경상북도와 울진군에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울진군의료원에 산모실 8실 규모로 개원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기 위해 간호사 등 전담인력 10명이 배치되어 있다. 특히, 출산 후 산후조리원이 있는 다른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한 임신·출산·산후조리 원스톱 시스템으로 산후조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 구비되어 있어 2020년 11월 개원 이후 올해 8월까지 92명이 이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울진군에서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50%, 울진군민은 30%, 경북도민은 10%를 감면하여 적은 비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지역 출산율을 높이고 임산부가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분만 산부인과 조성은 물론 산후조리서비스도 강화하여 산모와 아기의 행복한 첫 만남을 울진지역에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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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모유수유 실천 향상 위한 '역량강화교육'[파이널24]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시흥시 모유수유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산전·산후 운동, 영양과 약물, 모유수유 사례관리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모유수유 동아리 ‘엄마맘마’는 시흥시 최초 모유수유 집중 프로그램인 ‘온라인 모유수유교실’ 수료자를 대상으로 구성·운영하며 출산과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 공유, 홍보물 제작, 모유수유 맵 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모유수유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엄마맘마’ 회원들이 완전모유수유에 대한 역량을 키워 6개월 완전모유수유에 자신감을 가지고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하반기에 산후도우미 대상 모유수유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모유수유 플랫폼, 모유수유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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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출산과 육아 부담, 광진구가 덜어드립니다!"[파이널24]광진구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는 ‘임신부 맞춤형 가사돌봄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 전 임신부의 가사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편안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 세탁 식사제공 등 기본적인 가사서비스와 더불어 위급 시 병원 동행, 코로나19 관련 소독에 이르는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출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 도 시작했다. 경제적 부담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아기의 이름을 짓기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3자녀 이상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출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부모 중 한 명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구청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작명은 광진구 내 작명소 2곳의 무료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백일 및 돌잔치의 간소화 추세를 반영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하며 백일 또는 돌을 맞은 영아 가정은 신청을 통해 5일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6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카시트 대여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여 시 최대 12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보증금 3만 원은 카시트 반납 시 반환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 순위로 선정한다. 백일상 및 돌상, 안전카시트 대여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구의1동주민센터 내 설치된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저출생 현상은 코로나 발생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육아 중인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구민 체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