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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영양플러스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7월 19일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식품교육, 보충 식품 제공, 개인상담, 가정방문 등을 통해 영양학적 위험요인을 줄이고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 위험 요인 및 기준 중위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빈혈검사·신체계측,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을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신규 대상자들에게 교육 참여 방법, 영양교육의 중요성, 올바른 식품 고르는 법, 향후 일정 등 영양플러스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하였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부모가 든든하고 아이가 행복한 영양군 만들기’를 위한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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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 공연▲ 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 공연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7월 18일 저녁 7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인구정책 창작뮤지컬‘피노키오 이야기’가 공연될 예정이다. ‘피노키오 이야기’는 기존에 알고 있던 피노키오 이야기가 아닌 창작극이다. 세미뮤지컬 형식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관람가 공연이며, 공연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경상북도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하여 ‘2023년 경상북도 범도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고착화된 저출생 사회 분위기로 인한 출산율 저하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 주도형 범도민 인식개선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번 영양군에서 시행하는 인구정책 창작극 공연을 비롯하여 총 6개의 사업을 시행 중이며, 영양군은 ‘인구정책 창작극 공연’ 및 ‘젊은 경북, 청춘 동아리 활동’사업 등 두 가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는 이미 심각하다”며, “이러한 문제들에 모두가 공감하고 출생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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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제2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2일(목)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지난 2월에 이어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 상황 등을 우려하여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헌혈 전에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현장 희망 등록도 함께 실시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영양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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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성장 한계 대한민국 돌파구는 ‘지방시대’ 강조(파이널24) 이제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서 ‘지방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교류 및 경제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상황에 한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는 김두관, 박광온, 박홍근, 유동수, 최인호, 박성민, 엄태영, 윤영석, 이용호, 이인선, 하태경 등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과 한중 기업 CEO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기적의 역사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50년에는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이 OECD 꼴찌가 될 것이라며, “선진국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국민이 불행한 나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칼훈(John B.Calhoun)의 1968년 쥐 실험을 소개하면서 수도권 집중이 △가치의 획일화 △저출산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 △사회갈등 △지방소멸 등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방에도 서울에 버금가는 교통,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와 주거환경을 갖춘 ‘작은 서울’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경북이 주도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했다며, 지역발전과 국가개혁의 과감한 테스트베드 구상들도 소개했다. 이철우 지사는 “균형발전은 기회의 균등과 공정성의 문제이고 국가적으로도 다양한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지방정부가 더 많은 자율성을 갖고 정책을 논의해야 하고, 이번 특강이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지혜와 힘을 모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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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지역 청년들, 포항시 인구정책을 위해 머리 맞댄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전국적인 초저출생과 인구감소가 국가생존, 지방소멸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 전문가와 청년들이 함께 고민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포항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포항시 인구정책, 청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멸시대, 지방의 새로운 번성을 항해’란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개막식에 이어 1부에서는 전영수 한양대 교수가 ‘지방소멸과 로컬리즘’,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주부 작가이자 개그맨인 이정수 씨가 ‘가족에게 환영받고 있나요?’란 강의를 통해 저출산 시대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전한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청년과 30~40대 시민들이 참여해 포항시 인구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재원 포항학연구회장(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겸임교수)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에서는 김철규 한동대 총학생회장이 ‘청년은 왜 지방을 외면하는가?’, 곽정원 위덕대 전 총학생회장이 ‘포항 인구정책, 청년이 말한다’, 최은주 씨가 ‘엄마가 보는 포항시 인구정책 현재와 미래’, 정소윤 씨가 ‘취업과 결혼,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배성호 정책기획관은 “저출산의 원인이 사회경제적인 복합적 요인으로 얽혀있어 세계 각국에서 해결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포항의 현상을 진단하고 해결가능한 방향을 제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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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덕기독연합‧포항CBS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협약(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덕군과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가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덕군은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와 10일 영덕군청에서 저출생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영덕’을 위해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까지 나눔과 연대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며, 여성‧아동 친화 영덕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과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캠페인 지역 확산 협력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인구정책 대시민 확보 △여성‧아동 친화도시‧임신에서 출생‧육아와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책임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의를 통한 공동 협력 등에 나선다. 영덕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 교계와 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교계차원에서 캠페인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CBS는 출산과 돌봄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돌봄 커뮤니티와 공동육아 설명회, 생명돌봄 국민운동 캠프 경북동부본부 출범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구 늘리기 문제는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이다”면서 “영덕군과 지역교계, CBS가 힘을 모아 잘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 김천복 회장은 “출산과 돌봄은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적, 구체적 활동들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 “CBS가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 '출산·돌봄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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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예산 2조원 시대’···추경 1560억 편성(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560억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 1270억원, 특별회계 290억원이다. 이에 경주시의 올해 본예산은 1조 8450억원에 추경예산을 합한 2조 10억원이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된 지방교부세 350억원, 조정교부금 124억원, 국도비보조금 167억원, 보전수입 516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제2금장교 건설 20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23억원 △신라왕경방 정비 12억원 △현곡 체육공원 조성 12억원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원 △농산물 가공종합지원센터 건립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경주페이 할인 판매보전금 102억원 △황남 공영주차장조성 30억원 △안강시외버스정류장 조성 10억원 △감포읍 종합복지센터 건립 10억원 △워케이션빌리지 조성사업 2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7억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지원 22억원 △ 충효 야척~재동간 도시계획도로 10억 등을 확보했다. 또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힌남노 재해복구 55억원 △서천지구 하수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8억원 △내남 월산리 및 이조리 전포마을 배수펌프장 설치 20억원을 투입해 복구·예방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지을 작정이다. 이밖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도 40억원을 투입해 산림병해충 예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복지 분야에는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 지원 21억원 △출산장려금 15억원 △경로당 소파 제작 및 설치 3억원 △어린이집 영유아 식기 세척살균 지원 3억원 △24시간 영유아 전문의 응급진료센터 운영지원 3억원 등을 편성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서민 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 예산안은 19일에 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75회 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5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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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국 최초 장례식장 방문 ‘사망신고 도움서비스’ 제공(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는 4월 17일부터 사망신고 의무자가 요청 시 가족관계 담당공무원이 군내 장례식장 2개소를 방문하여‘사망 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이 시책은 영양군의 전년도 출생자는 31명에 불과하고, 사망자는 300여명에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특성 반영 민원시책 고민의 산물이다. 시책의 주요내용은 장례식장 이용 사망신고 의무자가 요청 시군 가족관계업무 담당팀장이 출장하여 사망신고서 및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신청서 작성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우리소식지 및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출산대비 사망 건수가 9배에 달하는 상황에서 사망신고서 및 상속재산 조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민원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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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국 최초 장례식장 방문 ‘사망신고 도움서비스’ 제공(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는 다음달 4월 17일부터 가족관계 담당공무원이 군내 장례식장 2개소를 방문하여 ‘사망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이 시책은 영양군의 전년도 출생자는 30~40명에 불과하고, 사망자는 300여명에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특성 반영 민원시책 고민의 산물이다. 주 내용은 장례식장의 안내를 받은 사망신고 의무자가 전화요청 시 군 가족관계업무 담당팀장이 출장하여 사망신고서 및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신청서 작성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장례식장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우리소식지 및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출산대비 사망 건수가 10배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사망신고서 및 상속재산 조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민원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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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시동(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는 21일 오후 알천홀에서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금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특수 목적 자금이다. 연 1조원씩 10년간 지자체에 차등 지급하는 기금으로, 지자체는 투자계획에 따른 평가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최대 120억원, 관심지역의 경우 최대 30억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경주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 신규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일자리와 경제, 출산, 보육 개선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연구용역 성과와 관련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을 융화시켜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시너지로 작용하도록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경주만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매력도를 향상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참신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워케이션빌리지(40억원), 웰컴팜하우스(70억원)가 각각 확정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대책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