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덕군, ‘2022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중노년을 대상으로 야심 차게 준비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2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18, 19일 양일간 펼쳐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엔 영덕축구인클럽 영덕군실버축구단을 포함 전국 60·70대 동호인 축구팀 32개 팀이 참가해 주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잊은 열정으로 매 경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 링크제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18일 60대와 70대 각 부문에서 4팀씩 경기를 갖는 링크전을 치르고, 19일엔 각 조 1위와 2위가 승자 토너먼트를 진행한 뒤 최종우승팀을 결정했으며, 각 조 3위와 4위는 패자 토너먼트를 거치지만 공식적인 순위를 매기지 않고 친선 경기로 진행됐다. 그 결과 60대 부와 70대 부 우승 모두 서울 종로구 싸커FC가 거머쥐었으며, 포항 유나이티드가 60대 부에서 준우승을, 70대 부엔 충북 청주시 OB 70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겐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팀에겐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최대석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일조하고 생활체육인들 간의 친목과 교류에 교두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영덕군 체육회와 축구협회 등 유관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해 축구를 사랑하고 열정을 다 하시는 동호인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시행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인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구대게축구장 등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최근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축소 개최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엔 대회를 정상 개최해 경기장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엔 U-12세 21개 팀, U-11세 12개 팀, U-10세 24개 팀 등 대한축구협회(KFA) 비등록 팀 57개가 참가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문별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최종 결정지었다. 그 결과 U-12세 우승팀은 성한수유소년, 준우승팀은 진천유소년, 공동 3위 팀은 양산MATTS와 포항골든주니어가 결실을 맺었다. U-11세의 경우는 우승팀 천안위너, 준우승팀 학성초주니어, 공동 3위 팀 포항SMFC와 울산메이저, U-10세는 우승팀 강용FC, 준우승팀 비산주니어, 공동 3위 팀는 MS Jr. FC와 서울UK주니어가 각각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유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우리 축구 유망주들이 모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경기장에서 뛰며 서로의 기량과 우애를 나누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곧 다가올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와 제18회 블루 O2 영덕 해변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건강한 에너지가 참가자들과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어린이날 기념‘경주슛돌이’행사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은 지난 3일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경주슛돌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황성공원 내 풋살구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소년 축구팀 화랑FC와 한수원U-12 선수들이 참여했다. 슛돌이 행사는 공단이 제작한 과녁에 선수들이 슛팅을 해 득점한 점수를 후원금으로 환산하고 이를 지역 내 시설 등에 기부하는 행사다. 이날 화랑FC 소속 추우석 선수가 최다 득점으로 최우수상을, 한수원U-12 김원일 선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 결과 합산점수는 102점으로, 1점당 5000원으로 환산해 후원금 50만 2000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화랑FC와 한수원U-12 관계자들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기열 이사장은 “경주슛돌이 행사가 매년 발전해 어린이날 대표적 축구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권역] 평해정보고, 개막전 2연승 씽씽!...영덕고-자연과학고 1승1무 본전(파이널24) 황삼진 기자 = 올 시즌 상승세가 매섭다. 매년 권역리그 하위권에 맴돌았던 평해정보고가 더블헤드를 독식하면서 서전을 장식했다. 영덕고와 자연과학고는 1승1무로 본전을 건졌다. 9일 경북 청송군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권역이 성대하게 개막을 알렸다. 10개 팀이 참가한 올 시즌 경북권역은 팀들 간 전력차이가 크게 나지 않은 가운데 우승컵을 놓고 매 라운드 피 말리는 접전을 예고했다. 개막전에 나선 평해정보고는 경주정보고를 상대로 전반전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들어 김주열의 선제골로 경기균형을 갈랐다. 이후 김민건, 강석호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골 차이로 달아난 뒤 상대 김찬오에게 만회골만 내주면서 3-1 승리를 매조지었다. 이어진 10일 2차전 고령FC 전에선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민건과 강석호의 활약과 조성진의 1골로 3-1로 승리하는 등 2경기를 통해 6득점에 2실점의 공수 모두에서 짜임새 높은 경기력을 펼쳐냈다. 영덕고는 개막전에서 오상고를 상대로 경기종료직전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뒤 막판 힘을 짜낸 결과 전종현과 이동열의 연속골로 2-0 완승했고, 2차전 자연과학고 전에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자연과학고는 이윤성의 결승골로 예일메디텍고에 1-0으로 승리, 2차전에서 영덕고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밖에 경주정보고, 고령FC, 글로벌선진고, 오상고, 예일메디텍고 등은 1승1패, 영주FC와 신라고는 2패를 기록하며 더딘 출발을 알렸다.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경북권역 10개팀, 주사위가 던져지면서 이들 팀들은 내달 5월 22일까지 팀별 9차전을 펼친 뒤 왕중왕전 진출 팀을 가린다.
-
청송경찰서, 운동부 학생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경찰서(서장 정근호)는 25일 운동부 소속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점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청송경찰서는 진성중 야구·축구부 및 청송초 배드민턴부를 찾아가 운동부 특성상 학교폭력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 학교폭력 유형과 피해사례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근호 서장은 “학교운동부의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태용 감독 휘하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 영덕서 전지훈련(파이널24) 황삼진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영덕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영덕군은 지난 1월 동계 축구 전지훈련 및 2월 프로축구 FC서울팀 전지훈련에 이어 해외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까지 연속 유치함으로써 국제적 전지훈련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60여 명의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등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입국해 국내에 체류 중이며, 현재 인니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시설격리 조치 해제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표팀은 격리해제 다음날인 19일부터 5일간 창포유소년축구장과 영덕국민체육센터 등 전지훈련장에서 2023년 자국에서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한 팀 전력 강화 및 선수 개인별 기초체력 향상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며 영덕에서의 1차 국내훈련 기간 동안 영남대학교 축구팀과 한 차례 경기도 치른 후 대구로 옮겨가 남은 국내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인니로 출국할 예정이다. 인니 대표팀과 함께 고향을 찾은 신태용 감독은 지역 대표 축구스타 중 한 명으로 2018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다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U-23, U-20 대표팀 감독을 모두 맡으며 해외에서 맹활약 중이다.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이래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0 AFF 챔피언십(스즈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영덕군은 신태용 감독과 전지훈련팀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공공게시대 및 영덕IC 진입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하고, 새로 적용되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용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 인니 대표팀 및 군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의 영덕 방문을 우리 3만 8천 군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하며, 우리군을 국내 첫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
(대학 U리그 4권역) 동의대-안동과학대, 혈투 끝에 리그 개막전 2-2 무승부...상지대, 청주대에 2-0 완승(파이널24) 황삼진 기자 = 따뜻한 봄날과 함께 찾아든 대학청춘들의 향연, 2022 대학축구 U리그 1부가 개막을 알렸다. 지난해까지 인근 지역 팀들끼리 권역리그에 편성된 U리그였다면, 올 시즌은 1~2부리그제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리그 운영 시스템을 꾀했다. 최근 3년간 전국대회와 U리그 성적을 종합해서 1~2부 리그로 나눠진 올 시즌 U리그는 그 어느 해보다 팀들 간 전력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매 경기 박진감이 넘쳐날 것으로 전망된다. 10개 권역 중 지난 18일 동의대 효민축구장에서 가장 먼저 개막을 알린 2022 대학축구 U리그 1부리그 4권역 동의대(부산)와 안동과학대(경북)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개막전을 통해 승점 3점을 기대했지만 막판 힘겨루기는 결국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만족했다. 경기의 균형을 가르는 선제골은 이른 시간 전반 7분 안동과학대 김윤오의 몫이었다. 선제골로 경기분위기를 가져온 안동과학대는 동의대의 문전을 계속해서 공략하면서 추가골에 골몰했다. 그런 결과 전반 35분 김진성의 추가골이 터져 나왔고, 전반을 2골 차이로 앞서면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골키퍼 박찬빈 대신 임수환을 교체투입하면서 뒷문을 걸어 잠그는 등 반격을 도모한 동의대였다. 추격의 시위를 당긴 동의대는 후반 14분 장한들의 만회골로 사기를 올렸고, 전반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펼쳐냈다. 오승현과 김현서 대신 유동현과 송대훈을 차례로 교체투입한 동의대는 동점골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빠른 원투 패스에 의한 기동력플레이가 살아난 동의대는 후반 23분 윤태현이 기어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남은 시간 양 팀은 시소게임을 통해 결승골에 골몰했다. 하지만 문전 앞에서 마무리부재는 더 이상 추가골을 생산하는 데는 실패하면서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다. 개막전을 통해 양 팀 선수들이 보여준 페어플레이를 통한 수준 높은 경기력은 올 시즌 권역리그의 판도를 주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같은 시간 상지대(강원)는 청주대(충북)를 홈으로 불러 들어 전반전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들어 힘을 짜낸 결과 박주혁과 강현제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이끌며 리그 첫 승을 기분 좋게 신고했다. 건국대(충북)와 동의대(부산), 안동과학대(경북), 울산대(울산), 가톨릭관동대(강원) 등이 속한 4권역은 전력이 엇비슷한 팀들이 포진되면서 리그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지훈련은 경주에서 경주하듯이”... 지난 2달간 전국 66개팀 선수 1500여명 ‘경주’준비 위해 ‘경주’ 찾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국 66개 팀의 동계훈련팀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간 축구·야구 66개 팀 1540여명을 유치했다.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스포츠팀들은 경주베이스볼파크, 알천축구장, 경주축구공원 등 경주지역 곳곳에서 동계훈련을 하며 체력과 기량을 쌓았다. 이번 동계훈련팀 유치로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동계 훈련 장소로 경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각종 체육시설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축구 전지 훈련장으로 큰 인기를 끄는 경주축구공원과 알천축구장은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인 ‘화랑대기’의 메인 경기장으로 쓰일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알천축구장의 경우 111m×74m 4곳과 111m×72m 1곳 등 총 5곳의 천연잔디 구장을 갖고 있다. 경주축구공원은 111m×74m의 천연잔디 구장 3곳은 물론 120m×80m 1곳과 115m×75m 2곳의 인조잔디구장을 갖춰 시설면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교통 편의성도 최대 강점이다. 경부·동해고속도로는 물론 KTX 신경주역 등과도 인접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선수들이 먹고 자는 숙박시설 인프라도 수준급이다. 전지 훈련팀 대부분은 주로 불국사 입구에 있는 불국사숙박단지에서 숙박하는데, 저렴한 비용임에도 객실 수준은 매우 높다. 이들 숙박단지에서는 양질의 식사는 물론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무료 세탁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서비스도 덤으로 제공한다. 또 불국사와 석굴암 등이 인접한 탓에 훈련이 없을 때는 선수들이 여가활동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남다른 장점이다. 주낙영 시장은 “적극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경주가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지훈련팀들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풋볼트립’ 홍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서 ‘영덕특화 풋볼트립’ 특별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로, 스포츠 산업과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 스포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영덕군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인 ‘영덕특화 풋볼트립’을 대외적으로 소개·공유하고, 축구메카 도시 겸 동해안을 대표하는 스포츠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또한, VR 체험존 설치 등 다채로운 주제들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이란 스포츠 자원과 지역별 관광자원을 융복합해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특구 지정, 천혜의 관광자원, 우수한 축구 인프라, 다년간의 국제 및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 경험 등을 인정받아 2021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2023년까지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최근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년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구대회, 축구캠프, 힐링투어 등을 골자로 한 영덕특화 풋볼트립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겠다. 아울러 맑은공기특별시 영덕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전국구 스포츠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생활․전문체육 인프라 확충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축구, 야구 2개 종목에 59개교(팀) 1,260여 명이 참가하는 동계훈련을 유치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완벽한 코로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수와 시민안전에는 문제없으며, 불국동 일원에 대부분 체류하면서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초등축구 페스티벌, 전국중학 야구선수권대회,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등 굵직한 대규모 스포츠대회가 예정돼 스포츠 관광도시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불국 축구훈련장 등 스포츠 관광 산업 인프라 확충에만 머물지 않고 전 시민이 1종목 이상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밀착형 건강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전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서경주 체육공원, 5개 권역별 파크 골프장, 외동테니스장 등 8곳에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건강스포츠로 인기가 많은 파크골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5개 권역(시내권-경주파크 제2구장, 북경주-안강, 남경주-외동, 서경주-건천, 동경주-양남)에 2024년까지 35억을 투자해 72홀의 파크 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내권의 경주 파크골프장은 기존의 18홀을 36홀로 증설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82억을 들여 2019년부터 추진한 건천 천포리 일대에 생활체육관(배드민턴 겸 탁구 등) 및 파크골프 9홀, 주차장 등을 포함한 서경주 체육공원이 올 연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강 산대운동장 주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비 10억을 들여 올 연말까지 다목적 광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외동생활체육공원 테니스 장 역시 10억 예산으로 테니스장 2면, 야간조명 6기 등 올해 6월에 준공하여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시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과 스포츠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불국 축구훈련장 등 공공체육시설 3개소를 조성 중이다. 축구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은 지난해 2월 문광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 등 107억으로 천군동 웰빙센터의 기존 축구장 부지 포함 약34,319㎡에 국내 최초 스포츠 에어돔 9,250㎡ 규모의 실내축구장을 올해 8월까지 완공한다.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은 추위와 미세먼지 등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전천후 에어돔이 완공되면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구장 부족으로 인근 도시와 분산 개최해 오던 전국 야구선수권 대회 단독 개최를 위한 손곡동 베이스볼 파크 인근에 부지면적 25,000㎡ 규모로 제3야구장과 부지면적 15,000㎡ 규모의 축구장 1면과 풋살장 1면을 포함한 불국 축구훈련장과 함께 추진해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시민 누구나 생활체육,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과 같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 기반 글로벌 인프라 확충 등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과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