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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 울진군축구협회·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년별로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6인제 및 8인제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각 학년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백암온천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 중 1,000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방문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천혜의 자연과 최상급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울진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꿈나무인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성인 선수 못지않아 감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지훈련 명소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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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경주서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개최... 이태원 참사로 축소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경주에서 오는 12일 ‘신라의 달밤 165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고 행사 규모도 대폭 축소했다. 이에 따라 대회 일정을 이틀에서 당일행사로 줄였고, 참가 부문도 풀코스(165리, 66㎞)를 취소하고, 하프코스(75리, 30㎞)와 힐링코스(20리, 8㎞) 2개 부문만 운영키로 했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는 ‘신라의 달밤 165 걷기대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대회다. 개회식은 오후 1시, 본 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완보가 늦어지는 참가자들을 위해 일부 진행요원들은 오후 8시까지 대기할 방침이다. 출발 장소는 하프코스, 힐링코스 2개 부문 모두 황성공원 內 경주축구공원 5구장이다. 하프코스는 축구공원5구장→시민운동장→북천길→동궁원→ 보문호(둘레길)→동궁원→보문교→숲머리길→신라왕경숲→분황사→황룡사지→동궁과월지→첨성대→계림숲→월정교→교촌교→문천교→서천둔치길→황성공원→축구공원5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30㎞ 구간이다. 힐링코스는 축구공원5구장→시민운동장→청소년수련관 삼거리→알천북로→황성교 지하→월령교→금장대 둘레길→금장대 습지 주차장→서천 강변로→장군교 →서천→황성교 지하→잠수교(여고)→축구공원 삼거리→축구공원5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8㎞구간이다. 경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요원 300명을 배치할 방침이며, 중도포기자를 위한 회송차량도 운행한다. 또 행사장 내 구급차 대기와 코스 인근 병원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재차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올해 ‘신라의 달밤 165 걷기대회’가 축소·연기 개최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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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2 경북리그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영덕군민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축구장에서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2 경북리그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와 영덕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엔 경북지역의 축구클럽 시부 16개 팀, 군부 16개 팀 선수단과 관광객,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영덕군은 대회 개최와 관련해 자체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2 경북리그는 강구대게축구장과 창포해맞이구장 등 관내 축구장 4개소에서 각각 예선을 치르고 시부 본선은 강구대게축구장, 군부 본선은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짧은 일정이지만 그간 갈고닦은 기량과 역량을 경기장에서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생활체육인들의 건강한 체력 및 강인한 실력을 현장에서 모두가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열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유나이티드가 안동FC1973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울진죽변FC가 칠곡숭산FC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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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백암다목적운동장에서 2022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 울진군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0개 팀(1차 36개 팀, 2차 64개 팀) 1,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학년별로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6인 및 8인 경기로 진행된다. 군은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 기간 중 선수단 및 가족이 방문함으로써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단순 일회성의 페스티벌이 아닌 진정한 축구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정식 전국대회로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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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 2022 하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우승'(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소재의 영덕고등학교 소속 축구단이 ‘2022 하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14년째를 맞이한 전국 축구리그는 지난 8월 27일 청송군에서 첫 경기를 시작해 12월 31일까지 경북에 있는 전체 10개 팀 중 9개 팀(기권 1팀)이 참가했으며, 총 45경기가 진행돼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영덕고가 8전 7승 1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는 2020년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3위,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준우승 등 꾸준히 호성적을 내고 있다. 영덕고등학교 축구부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긴장하지 않고 잘 따라준 선수들과 뒤에서 묵묵하게 뒷바라지해 준 학부모와 학교,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결과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준비로 성적을 꾸준히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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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파크골프’ 단체전 금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의 파크골프 2인조 단체전 선수들이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에 역도 2명, 파크골프 2명, 축구 1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파크골프 2인조 단체전에서 남성부 김상대, 여성부 이복란씨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장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멋진 결과까지 안겨다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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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송 썸머 드라이툴링대회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4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국 규모의 ‘2022 청송 썸머 드라이툴링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가 열리는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꽁꽁 어는 유명한 곳으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줄기로 참가선수는 물론 피서객까지 대회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드라이툴링 대회는 난이도 경기와 스피드 경기로 나눠 치러지며, 정식경기 외 차가운 물줄기를 맞으며 등반하는 이벤트 경기를 비롯해 등반의 묘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인공암벽 등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청송군은 연중 전국 및 도 단위의 축구, 탁구, 검도, 배드민턴, 산악자전거, 모터사이클, 야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개최하며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 휴가철 대회를 위해 청송을 찾는 선수 및 방문객들이 산소카페 청송군의 멋진 풍광들을 가슴에 담아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주머니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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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선수단,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종합준우승’(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3개 종목 438명(임원 190명, 선수 248명)이 참가 출전하여 군부 종합준우승의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등 13개소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은 육상·골프(시군부 합계 최저타수) 군부 1위, 볼링·배구·소프트테니스·씨름·축구·테니스 종목은 상위권의 성적으로 울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농구, 육상, 씨름, 탁구, 태권도, 테니스 종목에 출전한 고등부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하여 울진군이 성과를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경북 시군의 1만여명 선수들의 열정적인 대회였다. 울진군과 울진군체육회는 지난 5월 말부터 각 종목별로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훈련을 하는 선수단을 격려하였으며, 종목별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하며 울진군민의 긍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011년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군단위 최초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매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전국여자야구대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등 10여 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했고, 대규모 스포츠대회 운영역량으로 내년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코로나19와 더운 날씨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에서 최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와 임원들이 준우승의 목표를 달성해 울진군의 위상을 높여 주어 감사하다”며“내년 울진에서 12년만에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출전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하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속적으로 체육발전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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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의 글로벌 친선대사(Global Goodwill Ambassador)로 임명된다. 임명식은 13일 저녁 6시 50분(한국 시각)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 전인 손흥민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와 K-리그 올스타팀의 친선 경기 전이다. 임명식은 쿠팡플레이 앱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임명식에는 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손흥민의 친선대사 임명을 축하한다.손흥민은 “10대부터 가족과 떨어져 오랜 외국 생활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를 긍정적인 태도와 용기로 잘 헤쳐온 저의 지난 경험들이 전 세계에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용기를 줬다. WFP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분쟁, 재난, 기후 변화의 영향에 놓인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응원한다. 축구장에서 펼쳐진 저의 열정과 용기는 WFP가 지원하는 다양한 필드와 지역을 넘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그의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와 영향력으로 배고픈 채 잠이 드는 수백만명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해 조명하고, 배고픔을 끝내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우리는 축구계의 진정한 스타인 손흥민을 WFP의 가족으로 맞이해 매우 기쁘다. 그와 한 팀이 돼,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다는 우리의 결의를 더 확고히 한다”며 “손흥민은 중대한 시기이자 전례 없는 숫자인 3억4500만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굶주림에 놓이기 직전이며, 8억2800만명의 사람들이 매일 밤 배고픈 채 잠이 드는 상황에 WFP에 합류했다. 그의 연민과 관심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WFP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하는 영감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이 세계적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사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손흥민은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되기 전, 이미 WFP와 함께 활동을 진행한 바가 있다. 그는 2021년 WFP의 ‘We Deliver’ 영상에 직접 내레이션(목소리 기부)을 했다. 해당 영상에는 WFP가 식량으로 생명을 구하고 유엔 최고의 수송 기관임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구호 현장과 경기에서 손흥민의 빠른 움직임, 가장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모습들이 나왔다.WFP한국사무소 윤선희 소장은 “손흥민의 메시지는 특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깊은 자긍심을 준다. 한때 전쟁으로 피폐해져 WFP 지원을 받았던 나라가 이제는 세계 주요 선진국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이 배고픔을 끝내고 발전을 이룩한 스토리는 현재 WFP가 지원하는 다른 나라들에 영감을 주고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WFP는 매년 120개 이상 지역에서 1억명 이상에게 식량 지원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기관이다. 2020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WFP와 협력해 식량을 원조하고 있다.WFP는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증/지지하지 않는다(WFP does not endorse any product or service.).행사 직후 현장 사진은 아래 다운로드 링크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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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역]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 대구북중 꺾고 7경기 무패행진 선두자리 굳건...대륜중, 가창FC하태호U-15에 7-1 대승(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30도를 넘어서는 대프리카(대구)의 가마솥더위도 15세 중등 축구선수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6.25 전쟁 72주년을 맞은 25일 대구광역시 강변 3구장에서 열린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대구권역리그 7차전은 무더위에 따른 강한 정신력과 체력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승1무(승점 16) 무패행진의 거침없는 하이킥을 통해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경산중등클럽U-15는 대구북중을 맞아 2-0으로 승리하면서 선두자리를 공고히 했고, 무패행진을 7경기(6승1무)로 늘어갔다. 토탈축구를 표방하는 FC경산중등클럽U-15는 전반초반 상대의 저항에 주춤했지만 전반 15분 윤나규의 선제골로 제 페이스를 찾았다. 본래의 컨셉을 찾기 바쁘게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선점한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는 빠른 원투패스에 의한 중앙공격과 좌우를 크게 열어젖히는 폭넓은 전술을 통해 전반 27분 고승현의 추가골로 전반을 2골 차이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의 토탈축구는 상대를 제압하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이시원과 최성준, 현종은이 지키는 디펜스를 축으로 윤준성, 조현욱의 중원과 윤나규, 고승현 등이 일선에서 폭넓은 기동력을 통해 추가골 생산에 골몰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추가득점 찬스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에 따른 체력부족과 집중력부재 등으로 더 이상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2-0 승리에 만족했다. 아직 창단 3년차에 불과한 FC경산중등축구클럽-15는 지난해까지 경북권역에 출전한 뒤 올 시즌부터 대구권역에 출전, 매 라운드 대구연고 팀들을 초토화시키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펼쳐냈다. 과거 대구대 축구부를 이끌었던 박순태 감독의 지휘아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는 자치단체인 경산시의 지원과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의 후원 등이 어우러지면서 중등축구를 빠르게 접수하고 있다. 이날 승리를 이끈 박순태 감독은 "오랜 기간 대학선수들을 지도하다 지난해부터 중등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중등선수들은 대학선수들과는 다르게 훈련성과에 따라 하루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발전한다. 우리 팀이 올해 급성장했다. 무엇보다 스쿼드 절반이상이 저학년(2학션)들이라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된다"라며 팀의 성장에 만족했다. 이어 박 감독은 "올 시즌 2~3학년들은 대구권역, 1학년들은 경북권역에 참가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잘하고 있는데 지금의 만족보다, 더 나은 팀을 만드는데 가진 지도력을 발휘하겠다. 축구불모지인 경산시를 축구도시로 성장시키는데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도 가지겠다.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의 최종목표는 전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대륜중은 '캡틴' 박시원의 4골 원맨쇼와 한승호의 해트트릭으로 가창FC하태호U-15에 7-1로 대승, 리그성적 5승2패(승점 15)로 3위에 자리했다. 현풍FC U-15는 청구중을 상대로 조준이의 멀티골과 류현준과 신명준의 1골로 4-0 대승을 거두면서 5승2무(승점 17)을 기록, 선두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에 승점 2점 뒤진 2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