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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년 넘게 보상 후 등기이전 안된 지방도 소유권 확보‥축구장 5.5개 면적[파이널24]경기도가 1980년대 지방도 공사로 토지주에 보상을 완료했음에도, 장기간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던 축구장(7,140㎡ 기준) 약 5.5개 면적의 총 57개 필지 3만9,531㎡ 토지의 소유권을 돌려받게 됐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재명 지사가 지난해 10월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과거 토지보상법의 구조적 문제로 토지 보상을 했음에도 등기이전이 안된 도 자산에 대해 적극 조치하라고 관련부서에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과거 1980년대 토지보상법은 국가 차원 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소유권 확보가 완료되지 않아도 공사 진행이 가능한 이른바 ‘선(先) 공사 후(後) 등기’가 가능했다. 그러다 보니 도로 개통 후 토지 소유주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음에도, 경기도에 소유권이 완전히 이전되지 않은 토지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해당 토지가 서류상 개인 명의로 남아있다 보니, 일부 토지주들이 이 같은 맹점을 악용해 경기도가 토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부당이득금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이 발생하며 문제가 커지기 시작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 11월 ‘지방도 공사 보상자료 전수조사 계획’을 수립, 보상자료 전수조사 T/F 운영, 시군 담당자 회의 등 미 이전 토지의 소유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특히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 시군 문서고와 기록관 등 곳곳에 대한 현장 합동조사를 벌이며 보상대장 및 공탁서 등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했다. 아울러 국가기록원 및 도 기록관 등의 보유 자료와 전자문서를 조사해 공사 당시의 용지도, 용지조서, 감정평가서, 준공관련 서류 등 경기도가 보상을 완료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토지별 세부증거자료들을 확보했다. 이후 도는 보상대장 또는 공탁서류 등이 확보된 소유권 확보대상 토지 총 950개 필지 19만 1,590㎡ 중 소제기를 위한 세부증거자료가 확보된 111개 필지 5만4,753㎡에 대한 56건의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36건을 승소해 축구장 5.5개 면적인 57개 필지 3만9,513㎡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하는 데 이르렀다. 나머지 20건 54개 필지 1만 5,240㎡에 대한 소송은 진행 중이다. 도는 당초 토지주와 협의를 통해 소유권 이전을 하려 했지만, 보상한지 30~40년이 경과해 공부상 주소와 실제 주소가 다르거나 소유자 사망 등으로 연락이 불가능해 부득이 소제기를 통해 소유권확보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소장 내용을 인정하는 상대방이 소송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대다수 소송을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담당공무원이 직접 수행 중이다. 이성훈 건설국장은 “이는 규칙을 지키면 손해를 입지 않고, 규칙을 어기면 이득을 볼 수 없는 ‘공정’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토지별 세부 증거자료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소를 제기할 계획”이라며 “국도에서도 지방도와 유사한 사례가 있어 국가차원에서도 체계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중앙부처와 협의 등을 추진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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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플 경북!’외신기자들이 감탄한 경북 1박2일![파이널24]대한민국의 소식을 세계에 알리는 외신기자클럽 회원들이 경북을 찾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외신기자클럽 회원을 초청해 주요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영양 자작나무숲, 안동 군자마을,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경북의 대표 이색 관광지가 포함됐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영양 자작나무 숲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구장 42개 크기로 1993년에 조성됐다. 이 숲은 국가지정 명품 숲으로, 올해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하얀 자작나무 줄기 사이로 비친 햇살이 장관이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방문한 군자마을은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위치하며 600년 전 광산김씨 김효로가 정착하면서 형성됐다.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해 냈고, 20여 채의 고택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군자마을에서 하룻밤 머물며 전통한옥이 가진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외신기자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방문했다. ‘가야고분군’은 가야연맹의 각 권역을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라, 백제 등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며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다. 특히,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신기자들은 고분군을 둘러보며 “고분군의 역사성과 가치를 봤을 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투어를 마친 한 외신기자는 “한국에 있으면서 경북이 아름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됐다”며 “경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은 대한민국에서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자연경관도 최고로 아름답다”며 “오늘 참석 하신 분 모두가 경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도사가 되어주고, 특히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사전 열체크를 비롯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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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인모 군수, 숨가빳던 5월의 성과는 초대박![파이널24]코로나19로 사람도 경제도 움추러든 상황 속에서도 구인모 거창군수가 이끌고 있는 거창군의 5월은 빛이 났다.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그동안 공들여온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하나 둘 차질 없이 완성되면서 군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한아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거창구치소 건립, 거창지원과 거창지청 법조타운 내 이전,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라는 3대 현안과제를 완벽하게 해결한데 이어서 ▲한들대교 개통 ▲거창창포원 개장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착공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민선7기 하반기 군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모진풍파를 견디며 피어오른 아름다운 꽃처럼 거창군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온 대형사업들이 결실을 맺은 5월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본다. ▶ 거창읍 남·북을 잇는 6번째 교량, 한들대교 마침내 그 위용 드러내! 거창은 마치 서울의 축소판과 같다. 강남과 강북을 가로지르는 위천천이 마치 한강처럼 거창 시내를 관통한다. 거창의 남북을 이어주는 5개의 교량 있지만 도심은 여전히 외곽으로 팽창하고 있다. 거창 스포츠파크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형성되어 있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량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들대교 가설사업이 거창읍 북부 지역의 외곽순환도로 목적으로 추진 중인'거열산성 진입도로'조성 사업에 포함되어 우선적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지난 5월 13일 거창읍의 남·북을 잇는 6번째 교량인 한들대교가 마침내 개통식을 갖고 그 위용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한들대교는 연장 194m, 폭 20m로 2018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 됐으며,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한들대교의 개통은 무엇보다 인근 대단지 아파트 교통난 해소 및 거창스포츠파크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주민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대평리·대동리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현재 한들대교 남단에서 고속도로 IC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2022년에 준공되면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부터 한들대교 아래부터 창포원까지 친환경적인 수변여가공간 조성을 통해 거창읍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인모 군수는 거창읍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 8개소의 대상지 중 거열교, 아림교, 중앙교, 창동교 남단의 회전교차로 사업을 우선 추진해 거열교부터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논스톱으로 차량운행이 가능하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덧붙여 개봉사거리, 북부사거리, 김천사거리, 장팔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도 2022년 상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거창읍 시가지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거창군은 한들대교 개통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거창읍의 외곽순환도로를 형성하고, 그동안 도심에 집중되어 있던 교통량을 분산하고 가지리와 대동리 등 거창읍 북부지역의 개발여건을 조성해 거창군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문 활짝 연 거창창포원, 국가정원 넘어 세계적 정원으로 발돋움 거창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 ‘Y자형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놀랄만한 관광분야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5월 15일 정식 개장을 갖은 거창창포원이 그 주인공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는 소박하게 준비했지만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100만본 꽃창포, 아리미아 꽃 전시회 등과 함께 간소하게 문을 연 거창창포원은 ‘Y자형 출렁다리’와 함께 거창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준비를 마치고 주목을 받고 있다. 약 424,823㎡(13만평), 축구장 66배 규모인 거창창포원은 수질정화는 물론 세계 4대 아름다운 꽃 중 하나인 꽃창포(Iris)를 메인으로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 하자는 계획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총2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2017년 준공 초기 광할한 면적에 식생이 안정화 되지 않고, 타 수변공원과의 차별화된 특색이 부족해 군민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구인모 군수는 취임 이후 창포원이 거창군 미래 먹거리 중요 산업임을 인식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사계절 테마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봄에는 100만본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여름에는 연꽃, 수련, 수국이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동산, 갈대의 물결이 추억을 한아름 선사하며, 겨울에는 4계절 운영되는 열대식물원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름철 창포원 광장에 설치되는 야외 물놀이장과 키즈까페, 북까페,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으로 가족, 연인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명소가 됐으며, 지난 1월에는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거창군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사업비 568억 원 전액국비로 시행되는 467,170㎡(14만평) 규모의 제2창포원 조성사업을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창포원과 함께 순천만에 버금가는 국가정원으로 가꾸고, 국제원예박람회 개최 등 세계적인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패러다임이 휴양과 자연중심으로 변화된 지금, 거창군이 가지고 있는 창포원,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감악산 항노화웰니스 체험장 등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첫삽, 세계 승강기 산업도시로 본격 시동 지난 4월 2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것에 이어 5월 24일, 거창군이 세계 승강기 산업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행사가 있었다.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에 총사업비 320억 원 규모로 건립되는 국내 최대 규모 인증용 승강기 시험타워와 실습실을 겸비한 승강기 전문교육장으로 활용될 산업복합관 건축공사가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승강기 시험타워는 125m 높이의 2,116㎡ 규모이며 개정된 승강기안전법에 따른 인증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승강기산업복합관도 지난 2019년도 선정된 241억 원 규모의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기숙사와 시험동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 6,037㎡ 규모로 오는 2022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새로 신축하는 타워는 현재의 거창승강기 제1타워와 함께 승강기 산업도시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대한민국 승강기 산업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2008년 거창승강기밸리 조성사업을 시작해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적의 산‧학‧연‧관 승강기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추적 기지로 육성해 왔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승강기 분야에 공을 들인 결과 대규모 국책사업이 연이어 선정되고, 2019년 거창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도 지정됐으며 국내 유일 승강기 안전인증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거창에 개원하면서 지난해만 5개의 승강기 관련 기업 투자유치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거창군의 미래 가치는 새롭게 탄생할 125m 승강기 시험타워의 높이만큼이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2관왕! 민선 7기 3년 연속 탁월한 행정력 입증 외부에서 바라보는 거창군에 대한 평가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지난 5월 21일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1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에서 2관왕을 달성 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는 민선7기 출범 이후 2019년부터 2020년 군부 우수기관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취임 이후 ‘행정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아온 구인모 거창군수가 또 한번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한 것이다. 올해 평가는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정부합동평가 부분 89개와 도 역점시책 36개 등 총 125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공감 우수사례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도민공감 우수사례 군부 1위와 정성평가 군부 2위에 선정됐다. 특히,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만족도를 평가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 분야에서 군부 1위를 달성했고, 이는 ‘군민공감 소통화합’이라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군정목표 실현에 대한 노력을 평가 결과로 증명했다. 거창군은 그간 대형사업들을 하나 둘씩 차질 없이 완수하며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으며'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완성을 위해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무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군민이 기다려온 한들대교 개통식, 창포원 개장식,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착공식을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어, 많은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대형사업들의 완성에 함께 노력해주신 군민들의 헌신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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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한강변 노량진 축구장·야구장 다음달 1일 개장[파이널24]동작구가 옛 노량진수산시장이 위치했던 수협 유휴부지에 생활체육시설인 축구장과 야구장 조성을 완료하고, 다음달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육시설 조성은 지난해 11월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舊수산시장 부지 약 4만 8천㎡를 업무시설 용도로 개발하기 전까지 3년 이상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수협에서 체육시설을 만들어 동작구에 무상 제공하면 구에서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했으며 ▲야구장 1면 ▲축구장 및 육상트랙 1면 ▲주차장 65면 등이 조성됐다. 3개월여의 공사 끝에 이달 초 완공된 체육시설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체육시설은 1·9호선 노량진역과 연결돼있고, 노들로 및 올림픽대로 등 주요도로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야구장·축구장은 동호인 등 비전문 체육인에 한해 대관하고 ▲야구장은 1일 8회 16시간 운영 ▲축구장은 1일 7회 1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축구경기는 2시간 이용 기준 ▲평일 6만원 ▲주말·공휴일 7만 8천원, 야구경기는 2시간 이용 기준으로 ▲평일 10만원 ▲주말·휴일 13만원이며, 조명 사용료는 별도이다. 더불어, 주차장은 1시간당 3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생활체육시설 조성으로 주민들께서는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을 즐기시고, 가족 단위로도 방문해 탁 트인 공간에서 삶의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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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모기잡는 드론방역으로 빈틈없는 방제 실시[파이널24]파주시가 26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말라리아 유충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드론유충방제는 드론을 통해 친환경 약제를 공중에서 살포하며 2020년 파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모기유충은 지리적으로 소하천 및 습지가 많은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이러한 지역은 방역차량과 소독수 접근이 어렵다. 이에 공간제약이 없는 드론을 활용할 경우 축구장 15개 너비에 달하는 습지에 살충제를 뿌리는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효율적이다. 또한 유충 1마리 방제로 성충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거대 유충서식지 집중 방역활동은 매개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하천과 습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충서식지로 확인된 율곡습지공원 등 3개소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점진적으로 대상지역과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욱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모기방제는 원인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모기발생을 억제할 것”이라며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파주시를 위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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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2차 통과[파이널24]화순군이 지역 중심 스포츠클럽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도전 중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선정에 한발 다가섰다. 화순군은 지난 25일 대한체육회에서 열린 공모사업 2차 발표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됐고 화순군은 뛰어난 체육 인프라, 활발한 체육인 활동, 지원 계획 적합성 등을 인정받아 무난히 심사를 통과했다. 화순군은 복합 문화스포츠 시설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이용대 체육관, 하니움 복싱체육관, 공설운동장,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에서는 배드민턴, 축구, 탁구, 복싱 등 36개 종목 176개 클럽이 있고, 5300여 명 회원이 체육회에 등록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도시다. 심사에서 화순군은 이러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화순군은 매년 2000만 원, 5년간 총 1억 원 매칭사업비 지원은 물론 ‘화순군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스포츠클럽 활성화의 제도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6월 초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체육회, 종목별 협회, 교육청, 학교 등과 연계·협력해 화순스포츠클럽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장실사 준비를 철저히 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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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문화교실' 연다[파이널24]도봉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하고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문화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반려견 문화교실은 초안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에서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5월 22일(1회), 5월 29일(2회), 6월 5일(3회)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10월~11월 중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우천이나 코로나19 확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프로그램 1회 차에는 반려견 예방접종, 중성화, 건강검진 등 반려견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2회 차에는 사회화를 위한 행동학 교육, 3회차에는 노령동물 돌보기를 주제로 하스펫탈 동물병원장 이봉희 수의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반려견 문화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인은 교육 당일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면서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견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월요일 휴관) 단, 견주와 반려견은 코로나19 예방 방역 협조와 반려견 놀이터 이용 시 주의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한편 도봉구는 2017년 8월, 도봉구 창동 677(초안산 창골축구장 잔디마당)에 800제곱미터(㎡)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고,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완화와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동물보호 교육과 함께 반려견 문화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반려견 문화교실과 생명존중 동물보호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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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리틀태권도단 창단![파이널24]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수성알파시티축구장에서 태권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을 창단했다.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은 이주희 수성구체육회 이사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초대 감독으로 서형진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4월 수성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단신청서를 접수하고, 테스트를 거쳐 최종 4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수성구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은 학교 수업이 없는 토, 일요일 태극태권도 욱수관에 모여 태권도를 수련하게 된다.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통해 강인한 체력, 스포츠 정신, 팀워크를 배우는 것이다. 수성구는 리틀태권도단을 단순 운동 클럽이 아닌 수성구와 전통무예를 알리는 시범단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성구체육회는 현재 리틀야구단, 리틀축구단을 운영 중이며, 6월 중 리틀줄넘기단도 창단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수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유소년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통해 건전하고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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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경신중고 운동장 개방˙˙˙'학교 공원화' 본격화[파이널24]종로구는 지난해 말 경신중고등학교와 운동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7일부터 주민들이 운동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운동장 개방은 학교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및 체육시설 등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 공원화’는 학교와 협력해 평일 오후 및 주말 시간에 운동장을 공원처럼 개방하고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더불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경신중고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공사비 8억 원을 지원, 약 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역주민을 위한 쉼의 공간으로 개방하게 됐다. 경신중고등학교 운동장 이용 시간은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로 정했다. 평일은 17시부터 22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 및 방학 중에는 6시부터 21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축구장의 경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한 경신중고의 축구부 사용을 고려해 시간이 상이하다. 평일은 20시에서 22시, 토요일 및 공휴일과 방학기간 6시~21시 사이로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조기축구회를 포함한 각종 단체의 운동장 이용은 종로구민을 우선으로 하고 이에 따른 사용료는 관련 규정에 의거해 학교장이 징수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 및 기타 문의사항은 학교 행정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3년,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고양시 한강변 유휴지에 천연잔디축구장을 포함한 구립 한강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할 수 있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고양시청 등 관계기관을 오랜 시간 찾아다니며 협의하고 설득한 결과다. 하지만 지리적으로 종로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 그간 관내에 운동장을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이에 경신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비롯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구 의원 모두가 이번에 뜻을 함께해 친환경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학교 종합관 건립과 관련해 17억 원(구비 2억, 시비 15억)을 원조할 것을 결정했다. 이로써 추후 종합관이 준공되면 주차장 19면 등을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게 지원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경신중고등학교 운동장의 지역사회 개방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공원화 사업에 학교와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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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도비 41억으로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추진[파이널24]용인시가 지난해와 올해 확보한 41억 원의 국·도비로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9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시민의 체육활동 참여 증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과 공모 등을 통해 지난해 36억 원, 올해 5억9천만 원 등 총 4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올해 신설 4건 및 시설개선 5건 등 총 9건의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확보한 도비 36억으로 포곡읍 파크골프장·운학동 다목적구장·모현읍 능원리 다목적구장을 신설하고 삼북체육공원 정비,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 개선, 수지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추가로 확보한 국비 1억4천만 원, 도비 4억5천만 원 등 총 5억9천만 원으로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 수지아르피아 체육공원 쉼터 조성, 용인실내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시는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로 풋살·족구가 가능한 다목적구장을 만들고, 기존 체육공원에 화장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용인실내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정비로 장애인관람석에 동반 자석을 설치하고, 화장실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보와 정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