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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휘하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 영덕서 전지훈련(파이널24) 황삼진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영덕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영덕군은 지난 1월 동계 축구 전지훈련 및 2월 프로축구 FC서울팀 전지훈련에 이어 해외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까지 연속 유치함으로써 국제적 전지훈련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60여 명의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등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입국해 국내에 체류 중이며, 현재 인니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시설격리 조치 해제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표팀은 격리해제 다음날인 19일부터 5일간 창포유소년축구장과 영덕국민체육센터 등 전지훈련장에서 2023년 자국에서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한 팀 전력 강화 및 선수 개인별 기초체력 향상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며 영덕에서의 1차 국내훈련 기간 동안 영남대학교 축구팀과 한 차례 경기도 치른 후 대구로 옮겨가 남은 국내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인니로 출국할 예정이다. 인니 대표팀과 함께 고향을 찾은 신태용 감독은 지역 대표 축구스타 중 한 명으로 2018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다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U-23, U-20 대표팀 감독을 모두 맡으며 해외에서 맹활약 중이다.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이래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0 AFF 챔피언십(스즈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영덕군은 신태용 감독과 전지훈련팀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공공게시대 및 영덕IC 진입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하고, 새로 적용되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용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 인니 대표팀 및 군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의 영덕 방문을 우리 3만 8천 군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하며, 우리군을 국내 첫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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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U리그 4권역) 동의대-안동과학대, 혈투 끝에 리그 개막전 2-2 무승부...상지대, 청주대에 2-0 완승(파이널24) 황삼진 기자 = 따뜻한 봄날과 함께 찾아든 대학청춘들의 향연, 2022 대학축구 U리그 1부가 개막을 알렸다. 지난해까지 인근 지역 팀들끼리 권역리그에 편성된 U리그였다면, 올 시즌은 1~2부리그제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리그 운영 시스템을 꾀했다. 최근 3년간 전국대회와 U리그 성적을 종합해서 1~2부 리그로 나눠진 올 시즌 U리그는 그 어느 해보다 팀들 간 전력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매 경기 박진감이 넘쳐날 것으로 전망된다. 10개 권역 중 지난 18일 동의대 효민축구장에서 가장 먼저 개막을 알린 2022 대학축구 U리그 1부리그 4권역 동의대(부산)와 안동과학대(경북)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개막전을 통해 승점 3점을 기대했지만 막판 힘겨루기는 결국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만족했다. 경기의 균형을 가르는 선제골은 이른 시간 전반 7분 안동과학대 김윤오의 몫이었다. 선제골로 경기분위기를 가져온 안동과학대는 동의대의 문전을 계속해서 공략하면서 추가골에 골몰했다. 그런 결과 전반 35분 김진성의 추가골이 터져 나왔고, 전반을 2골 차이로 앞서면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골키퍼 박찬빈 대신 임수환을 교체투입하면서 뒷문을 걸어 잠그는 등 반격을 도모한 동의대였다. 추격의 시위를 당긴 동의대는 후반 14분 장한들의 만회골로 사기를 올렸고, 전반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펼쳐냈다. 오승현과 김현서 대신 유동현과 송대훈을 차례로 교체투입한 동의대는 동점골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빠른 원투 패스에 의한 기동력플레이가 살아난 동의대는 후반 23분 윤태현이 기어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남은 시간 양 팀은 시소게임을 통해 결승골에 골몰했다. 하지만 문전 앞에서 마무리부재는 더 이상 추가골을 생산하는 데는 실패하면서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다. 개막전을 통해 양 팀 선수들이 보여준 페어플레이를 통한 수준 높은 경기력은 올 시즌 권역리그의 판도를 주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같은 시간 상지대(강원)는 청주대(충북)를 홈으로 불러 들어 전반전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들어 힘을 짜낸 결과 박주혁과 강현제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이끌며 리그 첫 승을 기분 좋게 신고했다. 건국대(충북)와 동의대(부산), 안동과학대(경북), 울산대(울산), 가톨릭관동대(강원) 등이 속한 4권역은 전력이 엇비슷한 팀들이 포진되면서 리그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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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은 경주에서 경주하듯이”... 지난 2달간 전국 66개팀 선수 1500여명 ‘경주’준비 위해 ‘경주’ 찾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국 66개 팀의 동계훈련팀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간 축구·야구 66개 팀 1540여명을 유치했다.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스포츠팀들은 경주베이스볼파크, 알천축구장, 경주축구공원 등 경주지역 곳곳에서 동계훈련을 하며 체력과 기량을 쌓았다. 이번 동계훈련팀 유치로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동계 훈련 장소로 경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각종 체육시설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축구 전지 훈련장으로 큰 인기를 끄는 경주축구공원과 알천축구장은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인 ‘화랑대기’의 메인 경기장으로 쓰일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알천축구장의 경우 111m×74m 4곳과 111m×72m 1곳 등 총 5곳의 천연잔디 구장을 갖고 있다. 경주축구공원은 111m×74m의 천연잔디 구장 3곳은 물론 120m×80m 1곳과 115m×75m 2곳의 인조잔디구장을 갖춰 시설면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교통 편의성도 최대 강점이다. 경부·동해고속도로는 물론 KTX 신경주역 등과도 인접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선수들이 먹고 자는 숙박시설 인프라도 수준급이다. 전지 훈련팀 대부분은 주로 불국사 입구에 있는 불국사숙박단지에서 숙박하는데, 저렴한 비용임에도 객실 수준은 매우 높다. 이들 숙박단지에서는 양질의 식사는 물론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무료 세탁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서비스도 덤으로 제공한다. 또 불국사와 석굴암 등이 인접한 탓에 훈련이 없을 때는 선수들이 여가활동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남다른 장점이다. 주낙영 시장은 “적극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경주가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지훈련팀들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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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생활․전문체육 인프라 확충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축구, 야구 2개 종목에 59개교(팀) 1,260여 명이 참가하는 동계훈련을 유치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완벽한 코로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수와 시민안전에는 문제없으며, 불국동 일원에 대부분 체류하면서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초등축구 페스티벌, 전국중학 야구선수권대회,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등 굵직한 대규모 스포츠대회가 예정돼 스포츠 관광도시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불국 축구훈련장 등 스포츠 관광 산업 인프라 확충에만 머물지 않고 전 시민이 1종목 이상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밀착형 건강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전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서경주 체육공원, 5개 권역별 파크 골프장, 외동테니스장 등 8곳에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건강스포츠로 인기가 많은 파크골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5개 권역(시내권-경주파크 제2구장, 북경주-안강, 남경주-외동, 서경주-건천, 동경주-양남)에 2024년까지 35억을 투자해 72홀의 파크 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내권의 경주 파크골프장은 기존의 18홀을 36홀로 증설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82억을 들여 2019년부터 추진한 건천 천포리 일대에 생활체육관(배드민턴 겸 탁구 등) 및 파크골프 9홀, 주차장 등을 포함한 서경주 체육공원이 올 연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강 산대운동장 주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비 10억을 들여 올 연말까지 다목적 광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외동생활체육공원 테니스 장 역시 10억 예산으로 테니스장 2면, 야간조명 6기 등 올해 6월에 준공하여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시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과 스포츠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불국 축구훈련장 등 공공체육시설 3개소를 조성 중이다. 축구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은 지난해 2월 문광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 등 107억으로 천군동 웰빙센터의 기존 축구장 부지 포함 약34,319㎡에 국내 최초 스포츠 에어돔 9,250㎡ 규모의 실내축구장을 올해 8월까지 완공한다.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은 추위와 미세먼지 등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전천후 에어돔이 완공되면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구장 부족으로 인근 도시와 분산 개최해 오던 전국 야구선수권 대회 단독 개최를 위한 손곡동 베이스볼 파크 인근에 부지면적 25,000㎡ 규모로 제3야구장과 부지면적 15,000㎡ 규모의 축구장 1면과 풋살장 1면을 포함한 불국 축구훈련장과 함께 추진해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시민 누구나 생활체육,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과 같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 기반 글로벌 인프라 확충 등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과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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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주 화랑대기’성공적 마무리···천년고도 경주, 축구 열기로 뜨거웠던 한 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5일 경주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에서 열린 경기를 끝으로 4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경주 알천축구장, 축구공원 등 8개소에서 전국 221개 학교‧클럽팀 4400여명이 출전해 총 485경기가 열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기를 거듭한 끝에 어렵게 개최된 만큼 경주시는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기장 방역 관리에 힘썼다. 48시간 이내 PCR검사 확인, 경기장 출입 통제 강화, 발열체크, 경기장 자동 분무소독, 경기 외 마스크 상시 착용, 경기 전후로 경기장 시설 소독, 대회기간 분산(4차), 무관중 경기 진행, 동일 그룹 동일 경기장 사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또 경주시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운영요원 40명 △의료인력 16명 △방역인력 30명 △자원봉사단 20명 △대회보조 20명 △교통질서유지 30명 등 총 인원 1900여명이 지원 업무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올해 대회는 △확진자 발생 무() △안전사고 무() △부상자 무()라는 이른바 ‘3’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도 경주시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을 포함한 부대시설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관리해 왔는데,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천연잔디와 야간조명시설 등이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화랑대기는 비수기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효자둥이’의 면모까지 재차 확인할 수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위덕대 산학협력단의 화랑대기 축구대회 조사·연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감독, 코치, 지도자 등 7680명이 경주를 찾아 평균 4.2일을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선수들의 부모와 스카우터 등 5670명이 경주를 찾아 평균 2.1일을 체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79억원, 부가가치유발액 39억원 등 총 118억원, 취업유발인원은 114명으로 집계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해해주신 경주시민들의 도움이 가장 컸다”며, “앞으로도 화랑대기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대회를 통해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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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2021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오는 12일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경주에서 개최된다.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2003년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8회 째(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이자 경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다. 경주시·대한축구협회·경주시축구협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말 3일(금·토·일)씩 4주 간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알천축구장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U-12와 U-11, 두 개 부분 250여 개 팀이 출전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대회 개최를 지난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참가팀은 반드시 대회 개최 첫날 기준 48시간 이내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명 방법은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로 대체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짐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기장 출입도 철저히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본 대회를 통해 축구 유망주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준비기간이 부족하지만 17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약속드리고 또한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8월 12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경주시가 잠정연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달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정책에 따라 유소년축구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준비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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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영양군수 11월 4일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4일(목) 오전 10시 00분 영양군민보조축구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노인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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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1 영덕풋볼트립 주니어 스포츠 캠프’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관내 축구장 및 야구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64팀과 야구클럽 16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영덕풋볼트립 새싹가족 축구대회’와 ‘2021 영덕풋볼트립 주니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영덕풋볼트립)이란 영덕군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축구’와 영덕의 주요 산업인 ‘관광’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각종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UCC공모전, 영덕관광 3색 투어 등을 융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스포츠행사들이 단계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어 지역민의 활동욕구 충족과 지역 간 교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처럼 열린 스포츠 이벤트에 기대 이상의 성원을 보내줘 힘이 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속에 좋은 이벤트를 개최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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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2021 청송정원 버스킹 대전’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8일 25일 2회에 걸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1 청송정원 버스킹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스킹 대전이 열리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청송군이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파천면 신기리 일원에 축구장 19개 면적에 해당하는 136,000m²(약 4만 1천평)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이다. 청송군과 청송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버스킹 대전은 18일(토)에는 청송문화원의 색소폰, 합창단 등 지역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팀들과 인기 팝페라가수 배은희 및 버스커들이, 25일(토)에는 포크록 밴드 악퉁과 버스커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넓게 피어있는 백일홍 화원에 어울리는 음악을 연주하여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을 찾아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청정한 자연 속에서 백일홍과 어우러진 멋진 선율을 듣고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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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 13일부터 야외공공체육시설 재개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은 지난 8월 7일부터 경주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해 왔던 공공체육시설 중,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 13일부터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하는 실외체육시설은 황성공원 체육시설, 베이스볼파크, 강변테니스장, 시민테니스장, 소프트테니스장, 알천파크골프장 등이며, 반면 실내체육시설인 경주국민체육센터와 경주실내체육관은 경주시의 코로나19 방침에 따라 23일까지 운영 중단이 연장된다. 또한 공단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경주시민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한시적으로 천연잔디 축구구장(알천축구장, 황성공원 축구공원)에 대한 개방 운영을 계획해 이용객을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국궁의 저변 확대를 위해 8월부터 궁도장 내 신설 운영 중이던 국궁 강습반도 이번 재개장 조치에 따라 다시 강습에 들어간다. 공단은 이번 야외체육시설 재개장에 앞서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이용객 대상 출입자 명부 작성과 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 주기적인 시설 환기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야외체육시설 재개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 관리를 공단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경주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건강한 활력과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