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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12일 팡파르…14일간 열전 돌입▲ 12일 축구공원에서 열린 경주화랑FC 대 천안축구센터와 경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앞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예정이었던 개회식은 취소됐으며, 대회 시작도 당초 11일에서 12일로 하루 연기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501팀, 1만 여명이 출전해 1600여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은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를 도입해 유튜브(KFATV Live, AI SPORTS TV)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또 폭염을 대비해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다양한 팀들이 빠짐없이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을 일부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마련했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해외 자매우호도시 축구팀인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 유소년 축구 2개팀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에 무료 물놀이존을 선수와 시민들에게 하루 3회 제공해 축구 경기 외에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기는 1·2차로 나눠 경기가 치러지며 1차는 12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19일부터 25일까지 풀리그로 개최된다. 시는 폭염 속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대회안전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야외 축구장에 쿨링포그(물입자 분사) 운영, 경기장 아이스박스 설치 및 물 공급 확대, 쿨링 브레이크 시행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올해부터 저학년(4학년 이하) 대회인 ‘2023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은 총 7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일천구장에서 별도 대회를 진행했다. 시는 축구대회 동안 지역 숙박업소는 물론, 시내 음식점과 상가 대부분이 누리는 이른바 ‘화랑대기 특수’를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매년 화랑대기 축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축구 선수들이 배출됐음을 큰 자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 질 수 있도록 경주시가 가진 모든 행정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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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마트 에어돔, 4월 18일부터 정식 개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가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을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스마트 에어돔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했다. 스마트에어돔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105×68m) 1면과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 훈련에 보탬이 되는 모래훈련장(9×25m)이 있다. 또 사무실, 전술회의실, 탈의실 등의 부대 공간도 갖췄다. 특히 이 시설은 경기영상 분석 기술 플랫폼을 도입해 실시간 영상촬영은 물론 경기 후 팀 전체와 개개인의 역량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더불어 기둥이 없는 간접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눈부심과 그림자 없이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며, 토‧일‧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사용료는 축구장 1회 2시간 기준 평일주간 10만원, 평일야간과 주말 20만원이다. 부대시설 이용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이용은 ‘경주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스마트 에어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체육진흥과 에어돔구장 운영TF팀(054-779-6158)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에어돔 축구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동·하계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각 분야별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방문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운영 개선에 노력했다”라며 “기존 풍부한 숙박시설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에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에어돔 건립으로 전국의 모든 축구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훈련장으로 손꼽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57개 단체(팀)이 시설을 사용했으며, 이중 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인 44명이 ‘만족한다’ 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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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기반 확충에 642억원 투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시민 모두가 누리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기반 확충에 나섰다. 시는 총사업비 642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영주 스포츠 컴플렉스, 반다비 체육센터, 풍기 동부리 생활체육공원,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등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주 스포츠 컴플렉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이산면 운문리(영주댐 상류) 일원에 322억 원을 들여 축구장(3면), 야구장(1면), 다목적구장(2면), 가족친화공간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육공원이다. 축구장과 야구장 등은 정규 규격으로 조성해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도록 할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은 2025년 준공을 위해 190억 원의 예산으로 보조경기장(400m×4트랙), 풋살장, 농구장, 야외체육시설 등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40억 원을 투입해 풍기읍 동부리에 폐선부지를 활용한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시설도 늘린다.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장애인 전용 체육관 영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상 2층 2천㎡ 규모의 농구장 및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내년 3월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활동 및 여가활동 공간이 마련돼 생활체육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체육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함께 정주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기반 구축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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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WK리그 보은상무여자축구단 전지훈련 유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충북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결정되는 등 축구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여자 프로축구 실업팀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은 자체 전지훈련 장소로 영덕군을 선택해 이미연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코치진 30여명이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월 프로축구 FC서울팀 전지훈련지로 결정되고 3월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지로 선택된 데 이어, 이번 WK리그 소속인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의 전지훈련까지 유치함으로써 국내․외 굴지의 축구팀들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영덕군을 손꼽고 있다. 또한, ‘2022 하계 영덕 축구팀 전지훈련 지원 사업’으로 16개 초등학교 U12, U11, U10 팀 700여명을 유치해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영덕군 이태호 시설체육사업소장은 “훌륭한 선수들이 영덕 축구의 산실인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이 어떤 불편함이 없이 훈련에만 집중해 기량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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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야구협회, 2022리그 마무리…올스타전·시상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야구협회는 지난 11일 올스타전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2022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야구협회에 따르면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는 창진야구장에서 지역 연고 21개 야구동호인 클럽이 주말을 이용해 1부, 2부, 직장부 리그로 나누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여 간 진행됐다. 이날 올스타전은 오전 10시부터 창진구장에서 45세를 기준으로 OB팀과 YB팀으로 나눠 플레이오프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선후배 야구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열렸다. 올스타 경기에 이어 야구배트넘어트리기, 홈런왕 선발 이벤트를 진행해 쏠쏠한 야구의 묘미를 선사했다. 협회는 야구 동호인들의 올 한해의 활약을 격려하고 기념하기 위한 종합시상식에서 올해 정규리그전 우승팀(1부-선비즈, 2부-한불휘, 직장부-영주시청레드폭스)과 준우승팀(1부-뜬바우, 2부-뉴클리어, 직장부-영주소방서히어로즈)에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외에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 홈런 등 개인기록상 시상을 통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결속을 다졌다. 최우수감독상은 선비즈(1부) 조현민, 한불휘(2부) 남창균, 영주시청레드폭스(직장) 김우교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선비즈(1부) 송진우, 한불휘(2부) 김성기, 영주시청레드폭스(직장) 송재규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 기록상부문 홈런왕은 선비즈 권시훈, 뉴클리어 문정환,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재준 선수, 타율왕은 선비즈 권시훈, 이모션 박성민, SK스페셜티 박범근 선수, 방어율과 다승왕은 선비즈 조재건, 한불휘 이유한,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대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황병성 영주시야구협회장은 “앞으로도 협회 수장으로서 지역의 야구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주야구 동호인들이 큰 불편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댐 수변공간에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식규격을 갖춘 야구장 1면을 포함해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 들어서는 영주힐링체육공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동절기의 전지훈련단 유치는 물론 전국규모 야구대회 유치도 가능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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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자율방재단, 겨울철 재난 대비 활동 전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8일 지역 자율방재단원 70여 명과 강구대게축구장 일원에서 배수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호우나 대설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함이며, 이와 함께 단원들은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날 정비 활동에 나선 성복수 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 힘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영덕군의 재난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방재활동은 물론 지역 사회의 안녕을 위해 솔선수범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덕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우리 군의 재난관리를 위해 애써 주신 지역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율방재단과의 유기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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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축구 대축제 ‘2022 영덕 풋볼페스타’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의 장인 ‘2022 영덕 풋볼페스타’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주말 이틀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트라이브, 아로마티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엔 유소년 축구클럽 19개 팀(U-8 7개 팀, U-10 9개 팀, U-12 3개 팀) 선수단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U-12 친선경기와 U-10 결승전은 모두 스포츠전문채널인 STN 스포츠에서 TV 라이브 중계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동시 모바일 송출됐으며, 전문 해설진의 참여로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 경기 결과 U-12 부문에서 경주화랑FC가 김제주니어FC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고, U-10 부문에서는 천안IJ ONE FC가 리스펙트 FC를 꺾고 최종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풋볼페스타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일간 개최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6개 팀 4,000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써 그 명성과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지역 대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인 ‘영덕특화 풋볼트립’ 추진에도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2022 영덕 풋볼페스타 대회기간 동안 사업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와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과 이재형 축구수집가 등 유명 패널이 출연한 축구 토크콘서트(12일, 웰빙문화테마마을 세미나실), ICT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12일, 웰빙문화테마마을 세미나실), 주니어 스포츠 캠프(12일~13일, 영해생활체육공원 야구장), WK리그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12일, 창포해맞이축구장) 등을 영덕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특히 ICT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경우,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대학 10개 팀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스포츠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다양하게 공유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실시된 축구 클리닉도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장애인, 지역 아동, 축구 꿈나무 등을 대상으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 소속 선수들 10명이 직접 축구 훈련 지도에 나서 축구를 매개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였다. 이태호 시설체육사업소장은 “2022 영덕 풋볼페스타의 성료로 영덕군은 스포츠관광도시이자 유소년축구 메카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국 단위 축구대회 유치 및 개최 지원, 여성과 아동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구 체험 프로그램 육성·발굴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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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2 경북리그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영덕군민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축구장에서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2 경북리그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와 영덕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엔 경북지역의 축구클럽 시부 16개 팀, 군부 16개 팀 선수단과 관광객,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영덕군은 대회 개최와 관련해 자체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2 경북리그는 강구대게축구장과 창포해맞이구장 등 관내 축구장 4개소에서 각각 예선을 치르고 시부 본선은 강구대게축구장, 군부 본선은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짧은 일정이지만 그간 갈고닦은 기량과 역량을 경기장에서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생활체육인들의 건강한 체력 및 강인한 실력을 현장에서 모두가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열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유나이티드가 안동FC1973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울진죽변FC가 칠곡숭산FC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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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의 글로벌 친선대사(Global Goodwill Ambassador)로 임명된다. 임명식은 13일 저녁 6시 50분(한국 시각)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 전인 손흥민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와 K-리그 올스타팀의 친선 경기 전이다. 임명식은 쿠팡플레이 앱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임명식에는 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손흥민의 친선대사 임명을 축하한다.손흥민은 “10대부터 가족과 떨어져 오랜 외국 생활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를 긍정적인 태도와 용기로 잘 헤쳐온 저의 지난 경험들이 전 세계에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용기를 줬다. WFP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분쟁, 재난, 기후 변화의 영향에 놓인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응원한다. 축구장에서 펼쳐진 저의 열정과 용기는 WFP가 지원하는 다양한 필드와 지역을 넘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그의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와 영향력으로 배고픈 채 잠이 드는 수백만명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해 조명하고, 배고픔을 끝내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우리는 축구계의 진정한 스타인 손흥민을 WFP의 가족으로 맞이해 매우 기쁘다. 그와 한 팀이 돼,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다는 우리의 결의를 더 확고히 한다”며 “손흥민은 중대한 시기이자 전례 없는 숫자인 3억4500만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굶주림에 놓이기 직전이며, 8억2800만명의 사람들이 매일 밤 배고픈 채 잠이 드는 상황에 WFP에 합류했다. 그의 연민과 관심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WFP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하는 영감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이 세계적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사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손흥민은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되기 전, 이미 WFP와 함께 활동을 진행한 바가 있다. 그는 2021년 WFP의 ‘We Deliver’ 영상에 직접 내레이션(목소리 기부)을 했다. 해당 영상에는 WFP가 식량으로 생명을 구하고 유엔 최고의 수송 기관임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구호 현장과 경기에서 손흥민의 빠른 움직임, 가장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모습들이 나왔다.WFP한국사무소 윤선희 소장은 “손흥민의 메시지는 특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깊은 자긍심을 준다. 한때 전쟁으로 피폐해져 WFP 지원을 받았던 나라가 이제는 세계 주요 선진국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이 배고픔을 끝내고 발전을 이룩한 스토리는 현재 WFP가 지원하는 다른 나라들에 영감을 주고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WFP는 매년 120개 이상 지역에서 1억명 이상에게 식량 지원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기관이다. 2020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WFP와 협력해 식량을 원조하고 있다.WFP는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증/지지하지 않는다(WFP does not endorse any product or service.).행사 직후 현장 사진은 아래 다운로드 링크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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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시행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인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구대게축구장 등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최근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축소 개최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엔 대회를 정상 개최해 경기장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엔 U-12세 21개 팀, U-11세 12개 팀, U-10세 24개 팀 등 대한축구협회(KFA) 비등록 팀 57개가 참가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문별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최종 결정지었다. 그 결과 U-12세 우승팀은 성한수유소년, 준우승팀은 진천유소년, 공동 3위 팀은 양산MATTS와 포항골든주니어가 결실을 맺었다. U-11세의 경우는 우승팀 천안위너, 준우승팀 학성초주니어, 공동 3위 팀 포항SMFC와 울산메이저, U-10세는 우승팀 강용FC, 준우승팀 비산주니어, 공동 3위 팀는 MS Jr. FC와 서울UK주니어가 각각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유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우리 축구 유망주들이 모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경기장에서 뛰며 서로의 기량과 우애를 나누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곧 다가올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와 제18회 블루 O2 영덕 해변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건강한 에너지가 참가자들과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