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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수현 의인 추모비 참배日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역을 방문,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승객을 구하다 숨진 고(故) 이수현 의인 추모비를 찾아 헌화 및 묵념을 하고 있다. ,日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역을 방문,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승객을 구하다 숨진 고(故) 이수현 의인 추모비를 찾아 헌화 및 묵념을 하고 있다. ,日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역을 방문,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승객을 구하다 숨진 고(故) 이수현 의인 추모비를 찾아 헌화 및 묵념을 하고 있다. ,日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역을 방문,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승객을 구하다 숨진 고(故) 이수현 의인 추모비를 찾아 헌화 및 묵념을 하고 있다. ,日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역을 방문,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승객을 구하다 숨진 고(故) 이수현 의인 추모비를 찾아 헌화 및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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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7회 호국영령 합동 추모제 봉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은 24일 오전 11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경북지부 주최하고 전몰군경유족회 청송군지회가 주관한 ‘제17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가 청송읍 충혼탑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호국영령 합동추모제는 조국을 위하여 목숨 바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경북지부에서 매년 경상북도 지자체를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청송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전몰군경유족, 보훈관련 기관장,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 모두 헌화, 분향, 추모사, 추념사, 제례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넋과 위훈을 기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시고 고귀한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되새기자”며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유가족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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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치안, 세계와 함께하는 치안한류’경찰청은 10월 21일(월) 09시 30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야외마당에서 초청 내빈과 경찰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경찰의 날 기념식장인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2019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국제 CSI 콘퍼런스 등 경찰청이 주관하는 국제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치안 한류와 선진 스마트치안 기법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기념식은‘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치안, 세계와 함께하는 치안 한류’를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당시 우리 국민 23명의 신원을 신속하게 확인한 이용순 경감 등 현장경찰과, 차량에 깔린 시민을 구조하여 ‘부산 여고생 어벤져스’로 화제가 된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 등 위기 속에서 이웃을 구한 시민 경찰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2019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에 참석하는 중국, 러시아, 독일, 앙골라, 칠레, 베트남 등 29개 나라의 치안 총수들도 기념식에 함께하여 경찰의 날을 축하하였다. 이날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74년간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경찰이 우수한 치안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인정한 안정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경찰관의 희생과 헌신,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경찰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두꺼운 사회안전망 구축과 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여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치안’을 실현하여, 치안 선진국으로서 전 세계에 ‘K-cop’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 순서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우신 고 차일혁 경무관과 40년 재직기간 동안 무려 1,300여 명(강력범 870명)의 범인을 검거하였고, 80년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의 모델이었던 고 최중락 총경에 대한 현양 행사를 진행하였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중앙경찰학교장 이은정 치안감을 비롯해 총 454명이 정부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보영상과 해외파견 경찰관의 다짐에서는, 원조받는 나라에서 치안역량을 수출하는 나라로, 지난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을 선보이며, K-팝, K-무비와 더불어 한류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한국 경찰(K-cop)의 활약상을 소개하였다. 한편, 스마트치안 퍼포먼스 시연에서는, 치안현장에 접목된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범인을 추적, 검거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치안’ 기법으로 범죄를 해결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을 선보였다. 끝으로, 공동체 치안에 참여하고 있는 내·외국인 치안 협력단체들과 현장경찰관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하여 경찰가 제창을 선도함으로써, 국민과 세계가 함께하는 치안 한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하였다. 이어서, 초청 내빈들과 함께 박람회장으로 이동하여,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개막식을 하고, 각종 첨단 장비가 전시된 부스를 방문하여 경찰 수소전기버스, 한국형 전자충격기 등을 관람하였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주간 동안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2019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진행하는 것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찰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전국 경찰관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KBS 열린음악회, 경찰추모 주간 등을 추진하였다고 전했다. 담당: 경무담당관실 경정 정관호(02-3150-292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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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 개최""장진호 전투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합니다!"" - 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 개최 -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이 오는 27일(금) 13:30 전쟁기념관(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이 행사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 주관으로 진행되며, 2016년부터 장진호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장진호전투는 6·25전쟁 중인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 해병 1사단이 국군과 함께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에 성공한 전투이다. ○ 이날 행사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브래들리 제임스(Bradley S. James)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 등 주요인사와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 등 보훈단체장 및 회원, 군 장병 및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다. ○ 특히, 장진호전투 참전 생존영웅 ‘밀턴 메이스 워커(Milton Mayes Walker)’ 등 참전용사와 가족 58명이 방한일정에 맞춰 참석하여 추모식의 의미를 더한다.□ 식전 행사로, 유엔전사자 명비에 헌화, 한국해병대군악대와 미8군군악대의 합동연주에 맞추어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의 군가합창, 그리고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었던 ‘제3회 호국안보 청소년 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자 중 대상수상자(국가보훈처장상)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한국해병대군악대와 미8군군악대의 반주로 애국가, 미국 국가 합창, 대통령 추모사(보훈처장 대독), 장진호 전투영웅 입장, 감사패 전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박삼득 보훈처장이 대독하는 추모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숭고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과 송환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힐 것이다.□ 한편, 무공수훈자회는 “6·25 전쟁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장진호전투 참전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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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장진호 전투 영웅 등 미국, 터키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 한국 방문한다. - 9월‘유엔참전용사’재방한 초청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오는 26일(목)부터 5박 6일간 미국, 터키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77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 방한 인원 : 미국 58명(본인 23명, 가족 35명), 터키 19명(본인10명, 가족 9명) ○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관하는 ‘장진호 전투 영웅 추모행사(27일)’에 참석하여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 터키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경기도 군포시와 용인시에 소재한 참전기념비 등을 방문하여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큰 용기를 보여준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군포시가 개최하는 위로 오찬(27일)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방한하는 참전용사 중에는 6·25전쟁 중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포함되어 있어 재방한의 의미를 더한다. * 장진호전투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군 제1해병사단 1만 5천명이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 12만 명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지역으로 철수에 성공한 작전이다. 한편 작전 중 미 해병 4천 5백여 명 전사하고 7천 5백여 명이 동상을 입은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흥남철수 작전 :1950년 12월 중공군의 개입으로 미군과 한국군이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메러디스 빅토리 호(Meredith Victory)'에 피난민을 태우고 철수한 것으로, 이 작전으로 10만여 명이 무사히 흥남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 이에 대한 참전용사의 주요 스토리는 아래와 같다. ◎ 밀튼 워커(Milton Walker, 장진호 전투 참전) (참전기간: 1950년 8월~1951년 5월, 소속?계급 : 미 해병 상병)워커씨(만89세)는 고등학교 졸업 후 1948년 9월 해병대 입대하여 1950년 8월 부산에 도착했다. 그는 지프차를 몰며 전방에 있는 전방관측 장교에게 통신장비를 전달하는 등의 작전을 수행하며 그 당시 한반도 남쪽을 방어하던 미 육군을 도왔다고 한다. 한번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날 밤 주스, 쿠키, 사탕 등을 지프 구석구석에 숨겨뒀으나, 그 다음날 습격을 당해 지프가 완전 박살이 났던 일화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미 해병 1사단과 함께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되어, 한강을 건너 서울을 수복하고 38선 위쪽으로 북한군을 밀어내기 위한 전투에 참전했다. 이후 부산으로 다시 내려가 동해쪽으로 이동하여 북한의 원산에 정박한 뒤 장진호로 가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거슬러 올라갔다고 한다. 그는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이렇게 상기했다. “당시 맥아더 장군은 중국까지 진격하길 원했던 것 같았어요. 당시 지휘관은 올리버 스미스 장군이었는데 정찰대는 미 해병 1사단이 배속되었던 제10군단에게 계속 북한에 중공군이 많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 같았어요. 장진호 북서쪽에 진지를 구축하면서 근방에 중공군이 많다는 사실을 늦게 깨닫게 되었고, 산을 오를 때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숙영지에 도착했을 때는 중공군에게 완전히 포위가 되었지요” “약 150,000~200,000명의 중공군과 북한군이 있었고 우리 병력은 10,000~15,000명밖에 되지 않아 수 적으로 매우 불리했어요. 거의 대부분의 전투는 밤에 치러졌고 중공군은 공격하기 전 호루라기와 나팔을 불어댔는데 그것은 정말 소름끼치는 소리였어요.”“식량, 의약품, 탄약 등 생존하는데 필요한 모든 게 다 부족한 상황이었으며, 공중투하로 받은 보급품으로 4~5일 더 견디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부대원이 모두 함께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은 후퇴 였어요”“우리 해병대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후퇴하지 않기로 오늘날까지 잘 알려져 있지만, 당시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함흥-원산 쪽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후퇴하는 것이 더 어려웠죠. 날씨는 갈수록 추워져 영하 25~40도의 극한 추위에 강풍이 불고 눈도 내렸죠. 우리를 포위했던 중공군이 우리 진지 남쪽에 있던 다리를 모두 파괴했기 때문에 돌아가는 길이 더 험난했어요. 하지만 공군이 있어서 천만다행이었어요, 아마 공군이 아니었다면 살아남지도 못했을 겁니다. ”“우리 병력의 60~70%는 적군과의 교전과 극심한 추위로 인해 대부분 사망했어요. 나머지 병력은 계속해서 이동하는데 에만 집중하였고 다행히도 우리는 사단 본부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손과 발은 동상에 걸린 채 21일 동안 차가운 전투식량과 크래커, 쿠키, 주스로만 배를 채웠죠. 당시 한 가지 재밌는 해프닝이 있었어요. 박격포 병들이 포탄을 “투시 롤(미국 초콜렛 사탕)”이라고 불렀는데 공중투하를 담당하는 부대에게 “투시 롤이 부족하니 더 보내달라”고 말하자 포탄이 아닌 진짜 투시 롤을 공중투하로 보내줬고, 초콜렛 사탕을 보며 모두가 신났던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웃음이 나네요.““당시 우리가 있던 곳에는 약 100,000명의 피난민들이 있었는데 이후 부산에서 다시 정박하고 북쪽으로 올라가 38선 위쪽까지 전진했어요.” 라고 회상했다.그는 이후 1951년 5월 중순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 헨리 쉐이퍼(Henry Schafer, 장진호 전투 참전) (참전기간: 1950년 9월~1950년 12월, 소속?계급 : 미 해병 병장)쉐이퍼씨(만88세)는 1948년 미 해병대 예비군에 입대했다. 한국에 도착한 이후 인천과 김포공항을 지나 한강을 건너 서울에 도달하여 북한군을 38선 위쪽으로 밀어내는 전투에 참전했다.“끔찍한 전투였어요. 날씨는 너무 더웠고 밭을 지나면 비료 냄새가 진동했죠.”“당시에는 북한군을 38선 위쪽으로 격퇴시켰기 때문에 전쟁이 끝났다고 당시 생각했고. 참전 중 10월에 생일을 맞이하기 며칠 전 쉐이퍼씨는 조카에게 “내가 19번째 생일을 무사히 보내게 되면 아마 80살까지 살 수 있을 거야”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냈어요.”하지만 그의 생각대로 전쟁은 쉽사리 끝나지 않았다. 12월 1일, 유담리에서 중공군에게 포위되었던 아군은 철수 명령을 받았고 쉐이퍼씨는 그 소식을 가장 마지막으로 들은 사람이었다. 참호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뛰어가던 중 미국 경 기관총으로 무장한 중공군이 쉐이퍼씨를 향해 총을 쐈고 양쪽 팔에 총 세 번의 총상을 입은 쉐이퍼씨는 언덕 아래로 뛰기 시작했다.그리고 또 다시 옆구리 쪽에 총상을 입고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었던 그를 본 다른 해병이 그를 끌고 언덕 아래까지 내려와 지프 트레일러에 실었다. 트레일러 안에서 쉐이퍼씨는 모르핀을 맞았고 종부성사(죽음 의식)를 받았다고 한다.이후 일본에서 치료 후 미국으로 돌아가서 13번의 수술을 받은 그는 결국 한쪽 팔과 다리, 발의 일부분을 절단했다.그는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34년간 교직 생활을 했다. 오는 10월에 88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는 그는 “항상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다는 사실에 대해 큰 자긍심을 느낀다.”다고 전했다. ◎ 웨인 스트렁크 (Wayne Strunk, 흥남철수작전 참가) (참전기간: 1950년 9월~1951년 9월, 소속?계급 : 미 해병 병장)스트렁크씨(만86세)가 6.25전쟁에 참전한지 69년이 흘렀다. 입대 당시 그는 17세였다. 그는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되었고 1950년 10월말 경에 북한 이원에 도착했다. 그리고 1950년 11월 흥남철수작전에 투입되었다. 당시 중공군으로 인해 대규모 철수 작전이 이뤄졌고, 1950년 12월 크리스마스 직전 흥남을 떠나 이후 부산을 향했다.그는 “참전 당시에는 너무 어렸고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 기억이 나질 않지만, 수많은 피난민과 혹독한 추위를 겪었던 것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전했다. ◎ 프레드 메이슨 주니어(Fred Mason JR.) (참전기간: 1950년 7월~1951년 6월, 소속?계급: 미 제25사단 중사)메이슨씨(만94세)는 1950년 8월 부산에 도착해 마산 남서쪽에 주둔하던 25보병사단 제90야전포병대대에 배속되었다. 1950년 8월 12일, ‘피의 협곡’으로 불리는 사건이 발생해 북한군에 의해 24명이 전사했고 많은 병사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그에게 끔찍한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이었다.메이슨씨는 “참전당시 늘 남북한 피난민에 대한 걱정을 했어요. 특히 북한에는 강추위가 덮쳤기 때문에 더더욱 염려했지만 내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북한에서 철수하던 그 과정은 차라리 잊는 것이 낫다 싶을 정도로 참혹하고 끔찍했어요. 군인들의 시체와 부서진 장비가 뒤섞여 있었고 날씨도 최악이었죠. 70년이 지난 지금 모든 것을 다 기억하긴 어렵지만 가끔 이런 기억들이 떠오릅니다.”라고 회상했다.메이슨씨는 “한국 국민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으며 한국이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만큼 6?25전쟁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라고 재방한 소감을 전했다. ◎ 고(故) 레이몬드 크리스먼 (Raymond Chrisman)씨의 유족 샐리 슈켈(Sally Schuckel) (참전기간 1952년 11월~1954년 10월, 미 제7사단 상병)고(故) 크리스먼씨는 제7보병사단에 배속되어 불모고지전투(Old Baldy), 폭찹고지(Porkchop Hill)전투, 제인러셀고지(김화 오성산)전투 등 여러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그 지역들은 고인에게 매우 익숙한 곳이었다고 한다.고인의 유족으로 방한하는 샐리 슈켈씨는 “한국이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게 된 바탕에는 참전용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이 있었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 아울러, 유엔참전용사 및 가족들은 28일(토)에 비무장지대(DMZ)와 임진각을 방문하여 안보현장을 둘러보며 남북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 30일(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시간과 인사동을 둘러본 후, 저녁 18:00부터 보훈처에서 마련하는 감사만찬(그랜드 앰배서더)에 참석한다. ○ 만찬 행사는 주한미국대사, 주한터키대사 및 참전용사대표 등이 참석하고, 박삼득 보훈처장의 환영사와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한편, 유엔참전용사 재방한은 지난 1975년부터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한 후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보훈처에서 주관하면서 공식적인 행사로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초청하기 시작했으며, ○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3만 3천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이 한국을 다녀가는 등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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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특허, 독립운동 자금이 되다한국인 최초 특허, 독립운동 자금이 되다- 대전현충원에서 한국인 제1호 특허권자 정인호 애국지사 추모식 개최 -□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한국인 제 1호 특허권자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정인호 선생(1869.10.~1945.1.)의 애국정신과 한국 특허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ㅇ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광복 74주년, 정인호 선생의 특허등록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3시 대전현충원 정인호 선생의 애국지사 묘역에서 진행된다. 추모식에는 선생의 후손(증손녀 4명)들과 박원주 특허청장, 대전현충원장 등이 참석해 선생을 추모할 예정이다. ㅇ 특허청은 선생의 후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운동에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 제 1호 특허권자로 한국 특허사에 남긴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선생의 묘역에 상징물을 부착해 특허제도에 기여한 공로도 기릴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일본제도에 의한 한국인 1호 특허가 역설적이게 민족기업을 성장시켜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의 숨은 자금원이 됐다”며 “한국인 1호 특허가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이를 극복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ㅇ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 특허분야에선 200만번째 특허등록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200만건에 달하는 특허와 새롭게 축적될 특허들이 우리경제의 위기를 돌파하고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 1호 특허권자인 정인호 선생은, 1908년 초등대한역사 등 교과서를 저술해 민족교육운동에 앞장섰고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하던 활동으로 징역(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훈록[정인호 지사 약력]❑ 정인호(1869.10.~1945.1.) 선생은 경기도 양주출신으로 궁내부 감중관과 청도군수를 지냈고 일제의 침략이 가속화되자 군수직을 사직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ㅇ 1908년 초등대한역사 등 교과서를 저술해 교육을 통한 민족교육운동에 힘쓰는 등 교육자, 저술가, 발명가로 활동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 1909년 8월 19일 통감부 특허국에 특허 제 133호로 말총모자 특허를 등록받으며 한국인 특허 1호의 주인공으로 우리 특허사에도 큰 이정표를 남겼다. ㅇ 일제에 의한 특허제도*이지만 한국인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고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해 등록받았다. * 당시 우리의 특허제도는 일본에 의해 1908년 한국특허령이 시행되며 도입됐다. 이는 일본의 특허제도를 적용한 것으로 한국 내에서 미국과 일본의 권리보호에 주안점을 둔 제도였다. 경술국치후엔 한국특허령을 폐지하고 일본 특허법을 그대로 운영했다. ㅇ 선생은 한국인 최초의 특허권자로 말총모자, 말총 핸드팩, 말총 토수, 말총 셔츠 등 다양한 말총제품을 제작해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며 민족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대한독립구국단을 결성해 상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을 도왔다. ㅇ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던 활동으로 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ㅇ 정부는 독립 운동가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 출처 :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훈록, 한국특허제도사[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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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기 한국인 원폭 희생자 추모제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경남 합천 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린 제74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도식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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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155마일 횡단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 개최‘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평화통일을 기원합니다!「휴전선 155마일 횡단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 ㅇ 전몰군경유족회 주관으로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6일(금)부터 1박 2일간,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각까지 휴전선 155마일 횡단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 개최ㅇ 인제 백골병단 전적비와 화천 충열탑 참배, 육군 7사단 병영체험, 파주 임진각 결의대회 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주관으로 유족회원들이 참가하는 ‘제17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행사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에서 6?25전쟁의 의미와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내외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03년(6·25 정전협정 50주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유족회원의 복지증진 및 애국심 함양 등을 위해 ‘63.8월에 설립된 보훈처 공법단체로, 전국에 16개 지부와 230개 지회를 두고 있음□ 통일전망대(강원도 고성)에서 임진각(경기도 파주)까지 26일(금)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다음과 같다. ㅇ 먼저, 26일(금) 오후1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유족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출정식을 갖고, 인제 백골병단 전적비* 참배와 육군 7사단(화천) 신병교육대에서 병영행사를 하게 되며, * 백골병단 전적비는 한국군 최초 유격부대로 6·25전쟁 당시 적의 후방을 교란하기 위해 전투 중 산화한 364명을 추모하기 위해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세워져 있음 ㅇ 27일(토) 아침 화천 충열탑에서 참배를 진행하고 철원 평화문화광장에서 중부전선 전사자 추모식을 진행한 후, 오후 2시 파주 임진각(망배단)에서 보훈단체장 및 유족회원, 시민, 학생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를 갖고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ㅇ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태극기와 유엔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김영수 유족회장의 대회사, 전종호 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의 격려사(보훈처장 대독), 결의문 낭독 등의 식순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