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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저출생 극복 ‘현장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가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워킹맘들은 가장 힘든 고충으로 ‘소아과 부족’ 문제를 꼽았으며, 김 군수와 함께 의료와 교육 인프라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맞벌이 부부들은 방학이 되면 특히 아이들을 믿고 맡길 곳이 없는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마감돼 이용하기 어렵다”며, “양질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놀이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개장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만들고자 계획 중”이라며, “큰 틀에서 경상북도의 정책에 발맞추면서도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적용해 육아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 아이 키우는 것만큼은 그 어떤 지자체보다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앞으로 개관할 통합공공도서관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유모차 이용 환경 개선, 문화센터 건립, 생애주기별 이용 시설 및 혜택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김 군수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덕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정책 사업 발굴을 위한 조례 개정을 검토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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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우수마을로 선정된 17개 마을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이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보화마을중앙협회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1년 행정안전부에 의해 시행됐다.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지난 2002년 5월 정보화마을로 공식 인증된 이래로 영덕군 특산품인 영덕대게, 홍게, 오징어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관광과 영덕대게박물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우수 정보화마을을 시상하는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전국 207개 정보화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번 평가는 온・오프라인 매출액, 소득 증가율, 재구매율 등을 지표로 한 정량평가와 자체 지표를 반영한 정성평가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교육과 공동체 활동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이번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으며, 이외에도 선도마을을 선정하는 활성화 운영평가에서도 가장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영덕군 홍보통과 김영남 과장은 “공상광 위원장님을 위시한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주민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주민들의 소득 증가를 이끄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더욱 주효하게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화합과 활성화에 나서게 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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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축제에 ‘8만 인파’ 동해안 대표 겨울축제 우뚝!▲ 영덕대게축제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맛, 모두의 맛’을 슬로건으로 축제 참여자 누구나 영덕대게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8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다만, 축제 첫날 비와 추위로 인해 대게원조마을인 차유마을에서의 안전기원제가 비교적 조용하게 치러졌고 개막을 여는 대게거리 퍼레이드가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후 새롭게 마련된 본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이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워 방문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영덕대게 낚시’는 성인과 어린이 체험장을 구분해 체험장을 대폭 확장한 점이 큰 호평을 얻어 실시 횟수를 2배 이상 늘렸음에도 매시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인기 프로그램인 ‘대게 싣고 달리기’,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축구게임’를 비롯해 대개 줄 당기기, 대게탈 축구 등도 표를 구하기 위한 참여자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올해 축제엔 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CJ엠디원과 콜라보로 ‘게살 핑거푸드 시식회’가 펼쳐져 게살 차우더 수프를 비롯한 총 4종의 메뉴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레시피로 매일 600인분 이상 무료로 제공돼 축제 참여자들을 미식의 세계로 초대했다. ‘영덕대게 맛 체험’도 일반적인 대게찜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대게 요리를 선보였으며, 각 읍면 먹거리 부스 역시 대게라면, 대게국수, 대게육수어묵, 대게파전, 대게비빔밥 등 마을별로 특화된 음식을 내놔 방문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외 올해 처음 도입한 ‘스탬프 투어’는 축제장 내부 체험과 지역 관광지 방문을 함께 유도해 축제의 지역 기여도를 높였으며, 축제 정보 안내와 안전관리를 위해 도입한 실시간 방송 시스템은 축제의 편의성을 개선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종합적인 운영과 관리의 측면에서 ‘안전 운영, 바가지요금 근절, 친환경 실천’을 최우선 목표로 실천해 30여 년 이어지던 축제의 전환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영덕군과 축제추진위는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 사각지대와 화재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사고 걱정 없는 축제를 실현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신고 시스템 운영을 비롯해 축제 14일 전 대표 먹거리 메뉴와 가격을 공시하고 축제 현장의 모든 부스에 판매 품목 가격을 기재한 안내장을 비치해 비용이 약정에 벗어나지 않도록 투명하게 공개했다. 또 하나의 도약은 친환경축제 시도로, 읍면 먹거리 부스 등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지원해 시행토록 권고하고, 내년 축제부터는 이를 전면 확대해 친환경축제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이상호 위원장은 “좁은 축제장의 한계로 축제를 위해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20%에도 못 미치는 인원을 수용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내년도 대게축제는 사전 매표 시스템 도입 등 올해 축제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은 해결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는 무엇보다 축제를 방문하는 누구나 영덕대게를 맛보고 갈 수 있도록 힘썼다”며, “영덕은 계절마다 맛있는 특산물이 나고, 자연도 아름다운 곳이니 앞으로 더 자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빅데이터를 분석해 트렌드 지수를 발표하는 랭키파이는 올해 2월 2주차 전국 축제 트렌드 순위에서 영덕대게축제를 2위로 꼽은 바 있다. 해당 지표의 10위권 안에는 진해군항제 등 국내 굴지의 축제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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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우리 민족이 하나되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한 3·1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영주·봉화연합지회, 농고 오하근 선생 추모회,기려자 송상도 지사 기념사업회, 이현구 선생 생현우계회,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등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독립선언서 낭독(광복회 대의원 전동호) △오카리나합주공연(초록담쟁이) △영주여성합창단 공연 △만세삼창(선창: 농고 오하근 선생 유족대표 오원섭)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외쳤던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하며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외부전시물과 포토존은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1절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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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행하기 딱 좋은 곳 ‘경북 영주’▲ 무섬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는 관광객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의 테마로 ‘봄날의 자전거 여행’을 선정하고 ‘영주 무섬마을 자전거길’ 등 5곳을 추천했다. 영주 자전거 길은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무섬마을 자전거길은 도심에서 서천의 물길을 따라 무섬마을에 도착하는 3·4구간(약 15.4km)이다. 서천 변을 따라 이동하면 조선 시대 의국 제민루, 정도전 생가로 알려진 삼판서 고택 등 명소를 만난다. 자전거길 곳곳에 소박한 마을과 나무가 우거진 자전거 전용 덱이 이어지고, 반짝이는 물길과 은빛 백사장을 감상하다 보면 육지 속 섬마을인 무섬마을에 도착한다. 부드러운 물길이 감싸 안은 마을에는 350년이 넘은 만죽재고택을 비롯해 전통 가옥 30여 채가 있다. 마을 구석구석 자전거로 둘러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스며든다. 자전거는 ‘영주시 자전거공원’ 내 공공자전거대여소(☎054-631-5814)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가능)까지 어린이용·성인용 자전거, 2인용 자전거, 전기 자전거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또한,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 및 관광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내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월엔 여기로(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3만 원에 교통, 식사, 관광지 입장을 포함한 혜택을 제공한다. 3월엔 여기로 ‘충북경북 미식투어’ 테마로 편성된 영주여행은 ‘술기로운 여행생활 영주편’ 상품이다. 영주여행은 훈연된 맛이 일품인 영주항정살덮밥과 숨겨진 미식인 영주묵밥을 맛보고 한국관광 100선인 부석사 관람과 발효체험학교에서 막걸리 만들기를 체험하는 당일 기차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29일부터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됨에 따라 영주시는 철도를 이용한 당일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시 홈페이지에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영주반띵 관광택시, 영주 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 무료 지원 등을 꼼꼼히 챙겨 보다 알뜰하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4월에는 ‘원당천 벚꽃축제’를, 5월에는 ‘영주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 ‘영주의 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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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영덕대게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합의 도출!▲ 제27회 영덕대게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합의 도출 간담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제27회 영덕대게축제(2.29~3.3) 개최에 앞서 지난 22일, 강구수협 본점 회의실에서 적정 요금 준수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영덕군(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해양수산과), 강구수협, 상가 대표(강구항 대게거리, 삼사해상공원),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영덕문화관광재단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축제장과 인근 상가의 바가지요금이 축제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하에 개최된 본 간담회는 축제 기간 내 적정 요금 준수가 영덕대게의 브랜드가치를 보전하는 최우선 과제라는 점에 집중했다. 즉 지역 대표 자원을 소재로 한 축제의 목적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역 브랜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것. 그러나 바가지요금으로 영덕대게 브랜드 이미지가 나빠진다면 강구대게거리의 미래에도 치명타가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본 회의에선 최근 이슈가 된 타 지자체의 바가지요금 관련 사건과 적정가격으로 단합해서 성공한 모범 사례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그 결과 영덕대게축제 현장 내 ‘시판가’를 명시하고 상가 상인들은 적정 요금 실천 사항을 준수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축제를 만드는 데 적극 합의했다. 특히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는 비싸다’는 인식을 바꾸고 누구나‘영덕대게’의 맛을 거리감 없이 접할 수 있도록, 공연과 개막식을 없애는 대신 ‘영덕대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2배 이상 늘렸다. 영덕대게낚시 체험은 작년 대비 체험장 크기를 배로 확장했고 체험 기회도 1일 10회로 늘렸을 뿐 아니라 어린이 체험장도 운영한다. 또 시식용이나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증정하는 대게의 물량도 예산을 18%로 확대 편성했다. 즉,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빠짐없이 영덕대게를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축제 체험 프로그램과 강구 대게거리, 축산항 구역을 함께 둘러본 관광객이 인증 스탬프를 채우면 ‘영덕대게’ 관련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나아가 먹거리 부스 내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영덕대게 홍보관을 운영, 지역민과 함께 영덕대게 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미디어 홍보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먹거리, 특산물 등 판매 부스는 신청자 본인이 운영해야 하고 부스 신청서에 명시한 판매 품목과 가격을 위반할 시 즉각적인 제재가 이뤄진다. 현재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에는 먹거리 부스 전 품목 가격이 사전 공개되었고 읍면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는 운영 회의를 통해 메뉴, 가격, 위생 관련 등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한편 축제 현장 내에는 바가지 요금 신고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마친 영덕군 관계자는 “대게거리 상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상생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며 “ESG경영을 바탕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축제로 선보이는 올해 영덕대게축제가 영덕의 대표 관광자원인 ‘영덕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 상승시키고 나아가 영덕대게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27회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덕대게축제 공식홈페이지(https://crab.ydfesta.kr/ko), 영덕대게축제 인스타그램,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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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구축제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 개막▲ 2024 영덕 풋볼페스타 홍보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3개 축구장에서 ‘2023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를 개최한다. 축구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과 아빠 족구 등 11개 부문 90팀이 참가해 각 부문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주요 부문 결승전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포항MBC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된다. 또한 대회 기간인 24일과 25일 주말 동안 참가자 가족과 군민들을 위한 쉼터 패밀리타운이 강구대게축구장에 설치돼 영덕군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축구 프리스타일리스트 조민재의 공연,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스포츠 테이핑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덕군은 지난해 베스트일레븐과 ‘동·하계 영덕 풋볼페스타’에 대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어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2월에 열리는 윈터리그와 7월과 8월 서머리그를 개최키로 했다. 영덕군은 뛰어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페스타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참가 학생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군기인 축구 활성화는 물론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체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이 융합된 이곳 영덕군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영덕에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반만의 준비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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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24일, 선비촌·무섬마을·남원천에서 열려▲ 지난해 순흥초군청민속문화재 성하·성북 줄다리기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24일,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면 선비촌),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픙기읍 남원천)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임병일·한진규)는 선비촌 광장에서 10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전통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순흥부사 행차 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와 떡메치기, 서화 전시, 천연염색 체험 등 여러 부대행사와 마을대항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무섬마을보존회(회장 박화서)는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소지 달기, 기원문 낭독, 쥐불놀이,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등 부대 민속놀이와 함께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과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이의 무사 안녕을 기원을 기원한다. 또, 달과 벗을 사랑하는 월우회(회장 황창호)는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과 관광객이 모여 각자 한 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와 함께 달집을 태우며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모듬북 공연, 트럼펫 연주 등 식전 행사도 함께 즐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를 통해 다시 한번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달집과 함께 지난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2024년 갑진년은 각 가정에 행복과 평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마을 곳곳에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돼 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관리반 운영,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강화, 폐기물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집중단속, 순찰 강화 등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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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여행가는 달’, 경북여행의 특별한 혜택이 쏟아진다!▲ 경북여행 이벤트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여행가는 달에 맞추어, 경북을 방문하거나 경북 여행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행가는 달이란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으로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월 20일부터 3월까지 ‘로컬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홍보해 관광수지를 높이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모두 합심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워케이션 숙박 상품 할인, 경북 관광상품 할인,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국내 최대 OTA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경북형 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여행가는 달 맞이 워케이션 in 경상북도’라는 제목으로 야놀자에서 경북의 워케이션 숙박시설 결제 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7만 원 이상 결제 시 4만 원 할인쿠폰, 5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결제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할인쿠폰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4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은 경북형 워케이션을 널리 알리고 워케이션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문턱을 낮춰 시도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의 워케이션 가능한 숙박시설을 선택하여 주중∙주말 관계없이 숙박장소를 예약할 경우 결제 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으니 3월 15일부터 시작하는 경북형 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을 많이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두 번째, 2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투어054, 경북여행몰, 11번가, G마켓, 쿠팡 등 9개 채널에서 경북관광 상품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상북도 인기 유료관광지, 숙박, 체험권 등 110여개 상품이 30% 할인되며 이벤트기간 동안 할인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유료 관광지 및 숙박, 체험권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싶다면 2월 26일부터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구매하시면 된다. 경주, 안동, 영주 등 인기 상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란다. 세 번째, 2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럭키세븐 경북여행&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는 2023년 12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포함하여 시군에서 추천받은 총 154개소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한 후 경북나드리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천원에서 5천원을 지급한다. 지금 당장 경북을 방문하여 인증샷도 남기고 꽝 없는 이벤트로 소확행도 누려보자. 또한, 매월 이벤트에 참여하는 충성 고객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연말 결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1월까지 참여 실적에 따라 총 85명에 게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1명)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는 2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나드리에 접속하여 여행지도 검색하고 출석체크 인증을 할 경우 출석체크 횟수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여행가는 달 특별이벤트인 ‘경북여행 얼리버드 이벤트’도 준비했다. 2월 22일부터 4월 30일의 기간 동안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와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33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경북 농산물 상품을 제공한다.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 결과는 익월 초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경북여행 얼리버드 이벤트는 5월에, 연말결산 이벤트 결과는 12월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다. 네 번째,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해당일 12시부터 17시까지 스페이스워크 네컷사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일에 스페이스워크에 방문하면 무료로 네컷사진을 찍을 수 있다. 관광도 즐기고 네컷사진도 찍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다섯 번째, 2월 한달간 안동 유교랜드에 방문하면 입장권 2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교랜드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방식의 유교 체험 박물관 기능을 갖추고 다시 문을 열었다. 콘텐츠를 신규 배치하고, 초대형 LED 스마트 미러(스크린)을 설치해 영상으로 유교 사상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유교랜드 방문객은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2월 한 달간 유교랜드에 방문하시어 저렴한 가격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유교랜드 주변 관광지도 방문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투어054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는 우리 도는 3월 여행가는 달을 통해 도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으로 여행도 오시고 이벤트도 참가해 다채로운 경북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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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재밌게! 맛있게! 즐겁게! 2024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개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재밌게! 맛있게! 즐겁게! 2024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의 명품 대게와 붉은대게를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울진군의 대표 겨울 축제로 해마다 많은 사람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대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게임에 승리하면 대게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대개 도적과의 전쟁’, 대게 빨리 먹기 대회인 ‘빨리 내 입속으로 들어오게’,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대게 관련 상식 퀴즈 ‘대게 찌면 몇 그램이게?’ 등의 레이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르게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게 할인이벤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게 경에 체험’, 대게를 비롯한 울진의 수산물을 직접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바다 보물 잡기’ 등을 통해 대게를 값싸게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요트 무료 승선 체험’, ‘문화콘서트’, ‘게장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대게 플래시몹’ 등의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과 ‘월송큰줄당기기’, ‘게줄 당기기’ 등 울진의 전통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울진군은 무엇보다 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통통제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준비에도 철저히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군과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화합의 축제”라며 “재밌게, 즐겁게,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