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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 수비면 능이버섯 축제’ 열려▲ 영양군, 2023 수비면 능이버섯 축제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올해 영양군(군수 오도창) 수비면 능이축제는 다가오는 10월 6일을 시작으로 3일간 수비면 체육공원 주변 일대에서 개최되는 민간과 행정의 콜라보로 가을의 무르익어가는 경치와 더불어 천연 능이의 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고추 외에도 영양을 빛내는 특산물, 그것이 바로 능이버섯이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버섯으로 버섯 중의 으뜸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제1능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깔때기 모양의 다갈색 버섯으로 건조하면 거의 흑색이 되면서 강한 향기를 낸다.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안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홀로 자생하는 풀과 꽃과 흙의 향기를 품은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는 그야말로 자연의 내음, 바로 능이의 건강한 향을 머금은 버섯이다. 능이버섯축제 기간동안 몸에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 구매 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 축하공연, 건강식품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눈과 코, 입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에 처음 개최된 능이버섯 축제가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올해 축제는 더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꼭 방문하셔서 능이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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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 열어▲ 청송군, ‘2023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달 26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종) 주관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제9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1부 행사에서 협의회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와 민요 공연, 그리고 ‘웃음으로 변화된 행복한 우리 인생’이라는 즐거운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어르신 골든벨 대회, 노래자랑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어르신들이 한 번 더 청송을 공부하고 생각하는 열띤 자리가 되었으며, 청송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사자성어 등의 문제를 풀어보며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 결과 대상에 김현수 님(현서면), 최우수상에 장경희 님(안덕면), 우수상에 신용섭 님(안덕면) 장려상에 봉병건 님(부남면), 박익환 님(청송읍)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골든벨 대회를 통해 즐거운 방법으로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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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개최▲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와 영덕군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활기찬 몸과 마음, 웰니스 라이프’를 주제로 솔 향기 가득한 숲속에서 청정 동해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대구경북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국비 5억 원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특히 대한한의사협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된 콘텐츠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 정신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얻는 웰니스 관광 △한의학과 한방 치료를 통한 대구경북 의료관광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콘텐츠다. 행사에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총 150여 개의 부스가 고래불 국민야영장을 가득 채우게 된다. 페스타에서는 가장 먼저 명상, 요가, 음식 관련 웰니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는 총 33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명상은 한국명상학회, 요가 부문은 아유르베다요가원과 한국담마요가협회, 음식은 대구한의대에서 각각 맡게 된다. 명상 부스에서는 마음관리, 통증관리, 자비명상, 소리파동치유, 스트레스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담마요가협회의 요가부스에서는 싱잉볼과 차임을 이용한 요가테라피, 원석치유, 컬러치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약선음식을 조리해 전시하고 시식 기회도 제공한다. 또 넷플릭스의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시즌 3에 출연했으며, 해외에서도 유명한 정관 스님이 준비하는 사찰음식도 맛볼 수 있다. 총 71개의 부스로 구성된 웰니스 의료 체험존은 대구경북과 서울에서 활동 중인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한방 명의들이 치유와 체험을 위해 대거 참여하고 최신 치료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한방 내 몸 바로 알기 존 △한방 바른 몸만들기 존 △한방 뷰티 존 △한방 전통 치료 존 △한방 대사성 질환 치료 존 △한방 마음 치료 존 △한방 문화예술 체험존 △한방 물리치료 존 등 총 8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아주 특별하게 수천 년간 이어 온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를 만날 수 있다. 아유르베다는 독자적인 생명철학을 바탕으로 식이요법ㆍ호흡요법ㆍ약물요법ㆍ마사지요법 등을 총체적으로 조합해 체계화한 인도 전통 의술이다. 이번 페스타에 한의학과 함께 의료관광 테마의 중요한 콘텐츠로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인도 명문대학인 바라나스힌두대학교(BHU)의 아유르베다학부 학장을 비롯한 9명의 교수 의사들과 수바르띠대학(인도 아유르베다 전문대학) 소속 아유르베다 의학자 10여 명이 이번 페스타를 위해 직접 영덕에 왔다. 인도 현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 높고 전문적인 아유르베다 치료법을 이번 페스타에서 시연할 예정이며,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학술발표, 융복합 시연을 내용으로 하는 웰니스 컨퍼런스 및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단체를 위해 웰니스 산업전을 운영한다. 산업전에는 인도 및 국내 주요 웰니스 유관 기업이 참여해 자신들의 기업을 소개하고, 제품 체험존을 운영하며 나아가 장기적인 비즈니스 비전 마련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대표적인 참여기업으로 아유르베다식품 전문기업 ‘PATANJALI’, 뷰티 제품을 주로 다루는 ‘Khadi’등 인도 5개 기업과 세라젬, 풀무원 등 국내기업 5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웰니스 관련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기업들을 중심으로 웰니스 플리마켓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한·인도 문화교류와 공연을 위한 프린지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인도의 전통 문화공연, 인도민화 초대전이 준비되어 있어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 문화예술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덕의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10월 7일과 8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는 K-pop EDM을 즐길 수 있는 뮤직캠프와 웰니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개막일에는 고래불 해변 맨발 걷기 행사가 열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장, 김광열 영덕군수,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 대사,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 웰니스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에는 경북도립 예술단의 금관 앙상블 연주, 소프라노 배은희, 팝페라 남성 4중주단 S-CLASS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에 대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gb-hi-wellne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월의 두 번째 연휴에 의미 있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해 드리는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10월 초 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 가득한 경북 영덕에서 활기찬 기운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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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치매극복의 날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영양군, 치매극복의 날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1일 오후 1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2011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리 주변의 치매어르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을 헤아림컴퍼니 극단이 공연했다. 이외에 인지체험활동, 어르신 작품 전시, 포토존, 내 혈압·혈당 알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치매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 하는 질병이다.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 오래, 더 편안히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사랑을 펼치자”라고 했으며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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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사격실업팀, 하반기 시즌 기분 좋은 출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지난 10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대회신기록인 1886.1점을 달성해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를, 또한 개인전 대회신기록인 631.7점을 달성해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1위(권은지)를 기록했다. 또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3위(장정인),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한유정, 심예림, 백주영, 이수민)를 차지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울진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울진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울진군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오는 10월에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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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영덕군 게이트볼협회장기 대회 성료▲ 제4회 영덕군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게이트볼협회(회장 이유석)가 주최·주관한 제4회 영덕군 게이트볼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12일 영덕읍 게이트볼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팀 게이트볼 동호인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우승에 강구팀, 2위 영덕팀, 공동 3위에 화림팀과 달산팀이 각각 차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매개이자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이트볼은 스틱으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며, 큰 힘이 필요한 동작 없이 걷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가벼운 전신 운동으로 팀워크와 적당한 경쟁 등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심신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특히 노년층에게 매우 효과가 있고 적합한 운동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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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2023 하반기 어르신 수중운동교실 운영▲ 영덕군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비만과 관절염 등 관내 어르신들의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수중운동교실은 군민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1월 말까지 비만이나 관절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관절 수중운동, 수중 에어로빅, 개인별 맞춤형 수중운동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부력에 의해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으며, 물의 저항으로 몸의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어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건강 취약층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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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8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 성료▲ 제8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덕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제8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 각지의 탁구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속에 선수 개인 및 소속팀의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서규 체육회장, 윤혁진 경상북도탁구협회장, 황창식 영덕군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했다.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KRX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소속의 유남규 감독과 주장 김동현 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별로 개인 단식, 개인 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상급 남자 단식 민태홍(어벤져스) △상급 여자 단식 황지미(버터플라이) △중급 남자 단식 이재영(O.TAK) △중급 여자 단식 안현연(68코라이) △초급 단식 신해순(오십천) △복식 전기성·박진환(어벤져스) △상급 단체 이진호·이규범·김예종(의성MS) △중급 단체 김동훈·전종현·박광렬(울진연호C)이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탁구 애호가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역 탁구 활성화와 탁구 발전에 더욱 힘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33회 경북생활체육대축전 출전은 물론, 하반기 개최되는 각종 생활체육과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지방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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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성료▲ 지난 10일 월성동 청년회·체육회에서 ‘제9회 월성동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 월성동의 대표행사인 ‘제9회 월성동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경주시 화랑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도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부의장, 정희택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월성동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라인댄스, 난타 등의 공연을 펼쳐 행사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동민의 염원을 담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인 체육대회에서는 각 마을별 선수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제기차기, 신발컬링, 훌라후프경기 등 통별 대항전으로 게임을 펼쳐 경쟁과 뜨거운 응원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2부 행사인 경로잔치에서는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응원의 열기와 함께 어르신들 모두 한마음으로 축제의 장을 즐겼다. 행사를 주관한 월성동 청년회 임진모 회장은 “경로잔치가 오랜만에 마련된 자리인 만큼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오히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게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월성동 체육회 정성훈 회장도 “오늘 마련된 자리가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 준 월성동 청년회 및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을 나누며 일상생활에 지친 동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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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따뜻한 상생의 손길 이어져▲ 호우피해 기부물품 전달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경북 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관∙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일사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식에서는 해당 기관에서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8천5백만원 상당)을 활용해 집중호우로 큰 아픔을 겪은 피해지역 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된 홍삼정과를 전달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손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민간 기업이 출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2017년부터 2,057억 원이 조성돼 있다. 김대식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로 도민과 농업인들이 큰 아픔을 겪었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잊지 않고 지원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농업·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