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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직원 정신건강 증진 앞장!▲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고민상담소 운영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2일 청송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우울감·외로움을 완화시키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테츠관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군청 직원들은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분석기 측정분석, 스트레스 해소 체험 선물 이벤트 게임,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체험하며 정신건강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장 스트레스 및 어려운 상황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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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가 아티스트’ SNS 참여이벤트 진행▲ 영주가 아티스트, 하망주택 에스프레소바 x 임도훈 작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진행 중인 작가·공간 매칭사업 ‘영주가 아티스트’의 SNS 참여이벤트를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영주가 아티스트’는 7개의 지역 카페에 7명의 지역 작가를 매칭해 주민들에게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카페와 작가를 홍보하는 전시 사업이다. 참여 작가는 김은보, 이계숙, 이다은, 이인환, 임도훈, 최미정, 최한나 7인으로 이 사업을 위해 작가마다 ‘영주가 아티스트’의 한 글자씩을 반영해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신작을 제작·출품했다. 전시 공간으로는 영주 시내 소재 5개소(르플루, 밀라플라, 카페 더윈도우, 카페 하망주택&하망주택 에스프레소바, 학사청년와이스트리트협동조합 학사카페)와 순흥면 1개소(카페 파란문), 단산면 1개소(구구리책다방)로 총 7개 카페가 참여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카페 7개소를 방문해 7인의 작가의 신작을 찾아 인증샷을 찍어 ‘영주가 아티스트’ 문구를 완성, SNS에 업로드 및 필수 해시태그(#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영주)를 달면 된다. 재단은 선착순으로 업로드한 10인과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10인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베스트 오브 베스트 리뷰’ 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술관이라는 정형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활권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기회를 맞아 지역 작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고, 지역 카페의 경제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카페의 장소, 전시 내용 등의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yctf.or.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팀(☎054-630-8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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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청년회, 생명나눔 헌혈 행사 개최▲ 바르게살기 운동 영양군협의회 청년회, 생명나눔 헌혈행사 개최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청년회(회장 손병인)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9월 13일(수) 영양군청 전정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 행사를 진행해 양수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결집했다. 손병인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헌혈에 동참해준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회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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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송이 경쟁력 강화 ‘현장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가 송이 생산자와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진행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본격적인 송이철을 앞두고 영덕 송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송이 생산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11일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열었다. 영덕군은 자연산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지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독보적인 위치로, 면적의 80% 이상이 깊은 산림으로 우거져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탄력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애호가들 사이에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우수한 품질에 비해 전국적인 인지도 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김 군수는 이번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에서 송이 생산 관계자들과 함께 영덕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 결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영덕송이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등급을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띠지를 부착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김 군수는 이를 관계자들에게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영해애향청년회 박춘현 회장으로부터 영해휴게소와 송이 특설판매장에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행사 현장에서 판매되는 송이 등급을 감독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이 제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팸투어 등의 체험형 즐길거리, 품질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홍보전략 구축, 소포장 판매 활성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와 영덕군이 이를 검토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는 홍보예산을 대폭 늘려 전국 방송과 수도권 중심의 프로모션 행사로 영덕 송이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며, “기존의 행사성 축제를 지양하고 즐길거리가 다양한 체험형 축제로 거듭나 영덕송이의 우수한 품질에 걸맞은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3년 영덕송이판매장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군민운동장과 영덕휴게소의 특설판매장에서 열리며, 다음 달 6일부터 8일 사흘간엔 각종 공연과 즉석 경매 등이 진행되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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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최대 생산지 영덕군, 국사봉에서 풍년 기원제 올려▲ 영덕송이 풍년 기원제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송이 생산자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고 앞으로 열리게 될 송이판매장과 송이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지난 12일 국사봉에 올라 ‘영덕송이 풍년 기원제’를 거행했다. 이날 기원제는 영덕군과 함께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 영덕군산림조합, 영덕군청년유도회가 주관했으며, 행사 장소인 국사봉은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인 영덕군에서도 송이가 가장 많이 나는 산이다. 영덕군인 이번 기원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영덕송이판매장을 운영하고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영덕송이한마당 행사를 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 특설판매장에서 개최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송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도 영덕송이가 지난 11년간 지켜온 전국 생산량 1위를 고수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후 진행될 행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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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성료▲ 지난 10일 월성동 청년회·체육회에서 ‘제9회 월성동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 월성동의 대표행사인 ‘제9회 월성동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경주시 화랑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도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부의장, 정희택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월성동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라인댄스, 난타 등의 공연을 펼쳐 행사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동민의 염원을 담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인 체육대회에서는 각 마을별 선수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제기차기, 신발컬링, 훌라후프경기 등 통별 대항전으로 게임을 펼쳐 경쟁과 뜨거운 응원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2부 행사인 경로잔치에서는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응원의 열기와 함께 어르신들 모두 한마음으로 축제의 장을 즐겼다. 행사를 주관한 월성동 청년회 임진모 회장은 “경로잔치가 오랜만에 마련된 자리인 만큼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오히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게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월성동 체육회 정성훈 회장도 “오늘 마련된 자리가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 준 월성동 청년회 및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을 나누며 일상생활에 지친 동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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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미래 농업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지원▲ 청송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농업 혁신 시대 핵심주체 성장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2024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 자격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농업인이며, 지원 사업은 △ 초보 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사업(선도 농가 기술전수비 월 50만원, 청년 현장 교육훈련비 월 100만원 지원) △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지원사업(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전시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등 개소당 최대 2억원 지원) △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공간운영비 및 활동지원비 개소당 2천만원 이내, 최대 3년간 지원) △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50% 연간 2백만원, 최대 3년간 지원)이 있다.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 홈페이지(농정과 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여 기한 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차세대 영농 리더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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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2023년 경북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우수상 수상▲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2023년 경북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우수상 수상 기념 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3년 9월 2일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 및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한국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매년 정책과제를 선정해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주제로 제안하도록 했다.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은 자립준비청년을 주요 주제로 한 정책 제안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개인상담사 지원, 인식개선교육,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캠프와 자조모임을 통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제안은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제안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그들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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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도 살리고 청년창업도 돕고”...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 ‘착착’▲ 경주시가 2020년 2월 시청에서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을 열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황오동 재생구역 내 우수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팀은 △YELLA!(비건 푸드&베이커리) △여기어떡(쌀 디저트&앙금 플라워 케이크 제작 △어렁목1250(도자기 및 차도구) △金かわ(까네)(일본식 철판요리) △플럽(업사이클링) 등 5개 팀이다. 팀별로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점포 창업을 위한 지원금 3500만원(자부담 20%)을 지급받게 된다. 이밖에도 지속적 성장 및 안정화를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도 지원 받는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사업 참여자 모집 당시 총 18개 팀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팀으로 추렸다. 이 과정에서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 창업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구현 구체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업 참여자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후 지난달 30일 경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한수원 지역협력실 경주상생부 관계자 및 창업 컨설턴트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심사회를 열고 5개 팀을 선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응원하고 더불어 청년들이 많이 유입돼 황오동 원도심 구역의 상권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시재생지역 내 청년 창업을 촉진시켜 지역 내 사회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상권 간 조화를 통해 원도심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황오지구 도시재생구역 내 청년창업 특구를 조성하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경제적 자립과 정착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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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푸드테크산업 밑그림 그린다,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 성료▲ 경상북도 식품박람회 K-디아스포라 청년 참관단 기념촬영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제품들의 전시와 홍보를 위한 단순 판매의 장(場)을 넘어서 급변한 외식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공적 K-키친프로젝트의 연착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종가음식과 술상, 친환경 건강음식 등 경북 먹거리를 주제별로 구성한 주제전시관 △도내 140여 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 식품비즈니스관 △K-Food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혁신·전통·건강을 키워드로 한 이번 행사는 로봇을 기반한 외식업 주방부터 경북 전통음식인 종가음식까지 경북식품의 고유성과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푸드테크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을 필두로 한 국내 푸드테크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부에서는 김종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부장이 “외식산업과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이라는 발제로 외식산업에서의 서빙·조리 로봇 활용, 백세시대 초개인 맞춤형 푸드, 식품 산업과 푸드테크 융복합의 무한 가능성 등 푸드테크 산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푸드테크기업 비에이비랩 박준범 대표가 “메디푸드산업 발전방안”이란 발제로 경북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이용한 메디푸드의 방향성, 생태계구축, 비즈니스모델 발굴로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 관련 업계와 관련학과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행사 기간 3일 동안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5개 식품 제조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여전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전국단위 김밥 요리경연대회와 제과제빵 경연대회, 홈카페 원데이클래스 강좌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K-푸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주방에서 첨단과학기술이 융합된 푸드테크산업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라며 “이번 박람회는 푸드테크산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경북 식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경북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