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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1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파이널24]성북구가 2019년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성북구는 지난 8일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 '2021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입법·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더 나은 청년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헌정대상 선정위원회는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백여 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시상 분야는 종합·정책·소통대상으로 나뉘며, 성북구는 소통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가 이번에 소통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해 청년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청년정책과 관련한 첫 수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줄곧 ‘청년이 성북의 희망’이라는 점을 늘 강조해 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그는 “삶이 힘들고 취업에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성북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생각한다”며 ‘청년이 행복한 성북’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구는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고립청년지원 등을 위한 청년소통과 활동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불법유해업소가 즐비해 있던 길음동 삼양로를 도시의 변화에 걸맞는 젊음과 문화가 넘치는 청년창업거리로 탈바꿈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정-주민-경찰이 삼양로 불법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힘을 모아 지난 2년간 37개소 중 20개소가 폐업하는 성과를 거둔 사실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이 구청장은 ”청년들이 성북에서 자립하고 정주하는 여건을 만들어 향후 성북구가 청년창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선 7기 후반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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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년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회의 개최[파이널24]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낙현 부군수를 비롯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기구로, 만 15세 이상 만39세 이하 지역 청년으로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제안, 정책 모니터링 등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 실현에 협조자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19일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첫 번째 회의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소개 및 운영계획, 2019년에 수립한 청년정책 기본계획(‘19 ~ ’23) 추진상황 설명, 청년정책 의견수렴, 임원선출 및 분과구성 등을 위한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하여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 하고, 의제 발굴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낙현 부군수는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 친화적인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새로운 청년정책이 발굴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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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년의 고민은?…소통‧공감 콘서트 개최[파이널24]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일 서울 영등포시장역 라운지사이에서 청년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청년네트워크·충남청년정책조정위원회·한국청년거버넌스 위원과 충청권대학생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통은 ‘도시청년 지방에서 살다, 지방청년 서울에서 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방청년을 대표해서 공주시 청년마을만들기 사업 대표 이병성 씨가, 서울청년을 대표해서는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지수 씨가 각각 주거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청년들은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현재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고민과 관심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고, 일상의 경험과 고충을 함께 풀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저출산 극복 퍼포먼스를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양승조 지사는 “청년들이 특히 주거와 일자리 문제로 좌절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더 행복한 주택, 청년일자리 등 충남에서 실험하고 성공한 다양한 청년정책의 사례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문제와 청년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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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부울경 청년이 함께 만드는 부울경 메가시티[파이널24]경상남도(청년정책추진단)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2일 경남도청에서 ‘지역 격차와 청년, 그리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주제로 청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울산‧경남 시도별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를 포함한 전국의 청년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부산‧울산‧경남 청년들의 교류회를 시작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현황 파악하기 ▲함께 생각하기(온‧오프라인 분임 토론) ▲생각 공유하기 순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현황 파악하기 순서에서는 김경수 도지사의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강연을 들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진형익 대표의 발제를 통해 ‘지역 격차와 청년,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함께 생각하기 순서에서는 소통설계자(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의 진행 하에 지역격차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메가시티가 어떻게 하면 도시별 단점 보완과 장점 강화를 할 수 있는지, 나아가 청년의 삶이 반영된 메가시티와 관련한 대안은 무엇인지 순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부울경 청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온라인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청년들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논의된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한 청년 의견은 3개 시도의 청년정책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했으며 향후 시도별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왜 청년인가?" 에 대해 "그 사회가 지속가능한가 아닌가를 보여주는 것이 청년의 삶"이라며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회의 생존의 문제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문제에 있어 '공정'을 많이 얘기한다"면서 "지역격차, 빈부격차 등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공정'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의 삶, 우리 사회 공정의 문제를 여러분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의 주요 이슈에 대해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하는 경사노위 예하 청년위원회의 지역순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청년 당사자가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청년의제의 발굴 및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계층별 위원회인 청년위원회를 지난해 8월 4일 발족했으며 2020년 8월 인천 국제공항 비정규직 관련 토론회, 2021년 3월 광주형 일자리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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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출범[파이널24]구미시는 6월 10일 16: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2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구미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기구로서 배용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공무원, 시의원, 청년정책 관련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학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제2기 위원회는 지난 3월 개정된「구미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위원을 5명에서 7명으로 늘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1년 구미시 청년정책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분야별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하고 주요 사업을 소개하였다. 참석 위원들은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청년들은 삶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청년이 당면한 문제를 청년의 힘만으로 극복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깊이 공감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청년들의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현안으로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청년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새롭게 출범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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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친화 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 '정책, 소통 등 청년친화 정책 높은 평가'[파이널24]시흥시는 국회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제4회 2021 청년친화 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친화 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 소통부문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8년도에 마련됐다.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토대로 청년친화지수를 만들어 평가ㆍ심사한다. 이번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대학교수, 회계사, CEO,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 2개 기관, 기초자치단체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평가 대상 기간인 2020년 한 해 동안 창업ㆍ일자리, 주거ㆍ육아, 문화ㆍ예술, 교육, 복지ㆍ인프라 분야에서 20여개의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청년스테이션과 청년협업마을 청년 공간 운영,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해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로 2019년과 2020년 2회의 정책부문 대상에 이어 이번에 소통대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년 연속 청년친화 헌정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흥 청년의 행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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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권정선 도의원, 코로나 위기 어린이집 운영 지원 등 도정질문[파이널2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9일 경기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운영현황 점검, 민선7기 청년정책에 대한 평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도비지원 확대,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에 빠진 어린이집 운영 지원방안 모색 등 도정현안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현황 점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사립유치원과 학원의 운영부담, 학교급식 평가 등 교육행정 현안에 관해 질의하였다. 이날 질의에서 권정선 의원은 “국내 최초로 인권기반치료의 이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 개원 1년이 지나도록 홈페이지조차 갖추지 못해 제대로 홍보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개념의 병원 운영에 관심이 높은 만큼 널리 확산되는 계기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민선7기 도정의 청년지원사업 예산은 민선6기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되었고, 만족도 또한 높아 지사의 청년에 대한 애정의 결실로 본다”고 말하고, “하지만 여전히 제도의 존재를 몰라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본질적으로는 취업박람회 확대와 한시적 일자리 사업이 아닌 하나라도 제대로 된 일자리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청년지원사업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청년에 대한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처음으로 사업들을 추진해왔기에 예산규모를 민선6기와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취업박람회 확대는 효용성을 면밀히 따져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안정된 일자리 제공은 도정 혼자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권 의원은 도내 전 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주차장 부족문제 해결에 경기도가 도비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촉구했고, 이 지사는 주차면수 확대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 예산대비 효용성이 떨어지지만 시·군의 어려움도 큰 만큼 도비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권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페원과 휴원이 속출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권 의원은 “감염의 우려와 가정보육비 지원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수가 급감하여 1년 넘게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고 말하고, “휴원을 한다 해도 소수의 긴급돌봄 아동 때문에 문을 닫을 수도 없고, 어린이집은 비영리시설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융자대출도 받을 수 없어 운영난이 심각한데 이러다 보육시설의 기반마저 붕괴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어린이집을 공공재로 인식하고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의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증하여 저리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지사도 “어린이집이 비영리시설로써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특수성을 고려하여 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권 의원은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으로 이제는 학교폭력 해결방안으로 학교장 자체해결제도가 운영 중에 있는데 실제 올해 3,4월 2달간 발생된 학교폭력 1,179건 중 80%인 884건이 학교장 자체해결을 통해 종결되었다”고 말하고, “경미한 학교폭력을 교육적인 지도로 해결하는 것은 무척 바람직하지만 혹여 학교폭력이 학교에 의해 은폐하려 한다거나 합의종용으로 무리하게 학교장 자체해결되어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의 위원 구성과 전담부서 및 전담인력 배치를 주문했다. 답변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장 자체해결제도를 통해 학교폭력이 교육적 해결과정을 통해 해결하는 길이 열려 바람직하며, 구조상 객관적 요건 충족 및 피해학생 측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학교폭력이 은폐될 수 없다”고 말하고, “운영과정에서 학교폭력이 은폐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으며, 업무담당자에 대한 전문성 신장 지원을 통해 피해학생에게 억울함이 생기지 않도록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교육지원청마다 전문인력을 확대하여 위원을 구성하였으며, 운영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그 밖에 권 의원은 어린이통학차량 운행 지침이 강화되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 및 학원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과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의 설문지 일원화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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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청년정책 발굴에 앞장선다! 제2대 '구로 청년의회' 출범[파이널24]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청년정책 발굴․수립에 앞장 설 제2대 ‘구로 청년의회’가 출범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첫 출범해 구로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이끌어냈던 ‘구로 청년의회’를 올해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구로 청년의회는 지난달 말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의원 총 34명을 선발했다.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구로구민, 관내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으로 활동기간은 올 9월까지다. 의장단(의장 1명, 부의장 2명, 간사 1명)과 상임위원회, 사무국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구로 청년의회는 정책, 조례에 낯선 청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멘토링을 우선 실시한다. 6월부터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정책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 멘토와 함께하는 분야별 상임위원회를 개최한다. 구의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7월에는 구의회 의장단과의 간담회를, 8월에는 구의원과 함께 구로청년정책포럼을 열어 정책 발제․토의와 수립 내용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의회에 전달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출범식은 8일 오류문화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년의회 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성 구청장, 박동웅 구의회 의장 등의 영상 축사가 전달됐으며 의원들에게는 위촉장과 배지가 수여됐다. 출범식 후에는 정책 전문 강사의 ‘입법으로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교육환경안전, 문화예술, 보건복지, 일자리창업 등 4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별 활동주제 선정에 대해 토의했다. 지난해 구로 청년의회는 청년정책 34개의 발의안을 상정했으며, 본의회를 거쳐 31개를 의결했다. 이 중 위기 청소년 멘토링 통합관리, 청년 정책 디자이너 양성 교육, ‘청년, 금융을 알다’ 교육 등이 실제 구정에 반영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청년의회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 곳에 모아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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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미술관 진주유치위원회 청년유치기획단, “수도권 건립 반대”[파이널24]이건희 미술관 진주유치위원회 청년유치기획단(단장 최민국)은 10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 반대, 진주 유치’를 골자로 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년유치기획단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 네트워크 등 청년단체와 경상국립대학교 외 진주시 4개 대학 총학생회 학생들로 구성되어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 반대와 진주유치를 위해 뜻을 모았다. 청년유치기획단 소속인 정인석 한국국제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미술관이 광역시나 도청 소재지 등 대도시에 쏠려 있어 지방의 청년들은 문화적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문화분권,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문화 혜택이 부족한 서부경남의 거점도시인 진주시에 반드시 새로운 문화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의 랜드마크이자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국립진주박물관 리모델링을 통해 큰 비용 없이 이건희 미술관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건희 미술관의 진주 유치에 대한 경쟁력 있는 명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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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파이널24]서울 용산구가 2021년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입법·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더 나은 사회 환경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이를 주관하고 있다. 시상 분야는 종합·정책·소통대상으로 나뉘며 구는 ‘소통분야’ 수상 쾌거를 이뤘다. 구는 민선7기 이후 ‘청년과 더불어 잘사는 용산’을 목표로 청년 정책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2019년 3월 구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공포한 뒤 2년(2019.5.~2021.5.)에 걸쳐 ‘전국 최대 규모’ 청년정책자문단(215명)을 구성·운영했으며 120억원에 이르는 청년일자리기금도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청년정책자문단은 취·창업에서부터 청년축제, 제도개선, 청년활동공간 등 10개 분과로 나눠 토론회, 정책 제안 등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청년정책 네트워크’로 조직을 축소, 내실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겁내지 않고 청년정책 시작하기 : 청년정책 온라인 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네트워크 위원(30명)은 오는 13일까지 모집,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활동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과의 소통, 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는 청년 와이낫 프로젝트, 알아두면 쓸데 있는 청년 잡학사전, 청춘3길 탐방 프로젝트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국제빌딩4구역 내 기부채납 시설(서빙고로17)을 활용한 ‘용산청년지음’ 건립도 눈여겨 볼만하다. 용산청년지음은 710㎡ 규모로 서울시내 청년 커뮤니티 공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북카페, 힐링룸, 미니영화관 등을 갖췄으며 올해 ▲코넥터스 : 코로나19여도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 ▲더하기 프로젝트 ▲지음실험실 ▲용산청년공방 ▲지음토피아 ▲지음포레스트 등 사업을 벌인다. 이 외도 구는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동아리별 최대 200만원 지원), 청년주간 행사 개최(9월 셋째 주 토요일 예정),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50만원 상당 용산사랑상품권) 지급, 전국 최저 금리(0.8%) 융자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7월 청년사업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정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해 왔다”며 “함께 해준 지역 청년들에게 수상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2021.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