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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 지원사업 5개팀 선정[파이널24]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 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 지원 사업에 참여할 5개팀 14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 사업’은 2019년 시작해 올해 3년차로 새로운 소득 기회 창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을 유입해 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에게는 동해안 어촌 생활 체험의 기회를 줘 사회 진출에 좋은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시행했다. 올해는 10개 팀 32명이 다양한 아이템으로 지원했으며, 7월 29일 대학 창업담당관, 대경연 청년정책연구센터, 경북도 경제진흥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발표, 면접을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5개팀의 주요 활동계획은 ▷포항 관광지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사업(충남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포항시 관광명소 안내(경일대) ▷울진군 마스코트를 활용한 관광 인스타툰 제작(경일대) ▷바다를 담은 소품 제작 및 카페 운영(대구대) ▷관광지 개발계획 및 마케팅 프로모션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금오공대) 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8월 중 실시하는 교육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프로젝트 기반 활동계획서를 완성하고, 4개월간 포항,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모의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참가자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교육 및 컨설팅, 활동비, 재료비 등을 지급하고 소속 학교로부터는 활동시간에 대한 인정을 받게 된다. 활동이 종료되면 12월 중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팀의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양한 청년정착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과 상생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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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1년 경남 청년학교 이끌 교육훈련기관 모집[파이널24]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청년 역량 제고 프로그램인 2021년 경남 청년학교를 이끌어나갈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학교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계발 및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소양증진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일반과정(생활법률, 창업, 금융, 기타)과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과정(코딩, 자동차정비) ▲5인 이상 청년이 모여 희망 강좌 신청 시 강좌 개설을 지원하는 수요맞춤형과정(5개 강좌)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일반과정과 기술과정을 운영할 교육훈련기관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기관(일반과정 4, 기술과정1)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최종 선정 시 각각 1,600만 원(일반과정), 1,200만 원(기술과정)의 교육운영비를 지원한다. 김상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경남도는 청년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경남 청년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여 청년 자립 역량을 제고하고 성숙한 사회인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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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 사람이 만든 기적' 충남 최고 청년 도시로 거듭난 아산시[파이널24]아산시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대상 청년정책 경진대회에서 7월까지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충남에서는 가장 행복한 청년정책을 펼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4년 2개월 동안 청년과 함께한 청년정책의 달인(達人)으로 불리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정부혁신 100대 사례와 6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 주최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7월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전국 1,000여 사업 중 17개만 선정하는 우수사업 분야와 전국 2만6,900명의 참여 청년 중 단 18명만 뽑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마침내 충남에서 청년정책을 가장 잘하는 도시로 공식 인정받았다. 올해 최초로 시행해 15개 시·군 중 단 하나의 지자체만을 뽑는 ‘2021년 충청남도 청년정책평가’에서 당당히 1위에 선정돼 충청남도 제1호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로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청년정책의 달인(達人)이라 불리는 청년공무원 아산시의 청년정책은 남다르다는 평가다. 모든 사업이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거버넌스와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며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청년 전담팀 처음 설치부터 지금까지 4년 2개월간 그 자리를 지키는 열정적인 청년 공무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주변의 평가다. 청년 공무원은 바로 박상필 주무관으로 2006년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7년 아산시로 전입한 이후 줄곧 청년정책을 담당하면서 ▲청년내일카드 ▲지역 우수인재 고용보조금 ▲취업컨설팅 스파르타 ▲창업지원 ▲ 청년 커뮤니티 3.14 ▲청년 한달살이 온앤오프 ▲청년 독서모임 시트러스 ▲청년 면접정장 대여 등 새로운 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 시행했다. 특히, 아산시 청년정책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청년 전용공간을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었기에 그 의지와 능력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2019년 속칭 장미마을 내 세븐모텔을 리모델링해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개소한 데 이어, 충남형 더 행복한 청년주택 600호가 들어서는 배방읍에 오는 9월 2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또한 5기째 운영 중인 청년정책 액션그룹 ‘청년위원회’를 모태로 로컬을 기반으로 창업한 20여 개 청년 기업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도시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그들의 꿈이룸터도 탕정 LH 7단지에 마련했다. -청년이 정착해 살만한 도시와 문화 만들터..... 박상필 주무관은 “모두 청년 청년 하지만 결국은 모두 일자리와 얼마의 돈을 주겠다는 게 전부였어요. 정작 그들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귀담아듣지 않아요. 모든 걸 물질로 평가하는 기성세대는 그 물질 때문에 지치고 좌절하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죠”라며 아산의 청년정책은 다르다고 말한다. “우리는 청년이 정착해서 살만한 도시와 문화를 만들려고 해요. 개인의 차이와 취향을 존중하고 또 존중받는 도시, 어떠한 이유로라도 차별하거나 차별받지 않는 공정사회, 신념소비(Meaning Out)와 같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고 인정받는 문화,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더 큰 기회를 만드는 협동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아산의 미래입니다”라며 평소 가지고 있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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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바람지대' 수원시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되다[파이널24]20~30대를 통칭하는 청년기는 이전까지 가정과 사회가 제공하던 보살핌을 딛고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다. 누구나 원하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까지 많은 난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과거에 청년이었던 세대는 현재 청년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어렵고, 청년들은 외로운 길을 혼자 걸어가야만 하는 것만 같다. 그래서 청년은 고달프다. 수원시는 청년들의 고충과 절망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청년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구심점을 만들었다. 청년 중심의 바람이 불고, 청년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돕는 ‘청년바람지대’다.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원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의 시작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정책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면서다. 같은 해 4월 수원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수원시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됐고, 6월에는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에 맞춰 사업안도 수립했다. 이어 10월에는 청년지원책들을 집행할 수원시청년지원센터를 조직해 수원형 청년정책의 틀을 잡았다. 이렇게 문을 연 청년바람지대는 개소 후 지난 5년간 청년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췄다.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소모임을 지원하는 ‘소소한 일상’, 청년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창한 상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청년다운 사회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진로 탐색과 설계를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설계 프로그램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강의 등의 프로그램도 활성화했다. 여기에 취업난과 경제적 불안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도 운영해 생활안정과 자립성을 키우도록 도왔다. 또 청년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터전(展)도 개최해 청년의 창작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5년차인 올해는 청년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청년공간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외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청년만의 공간에 새로운 재미와 기능을 더하고 이를 통해 청년문화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수원청년에게 꼭 필요했던 ‘청바지’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가치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청년바람지대(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시 청년정책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청년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던 당시, 수원시는 청년의 직접적인 요구와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수차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청년들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2016년 6월 청년들만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수원시는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아주타워 건물 일부를 두 차례에 걸쳐 리모델링해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내줬다. 이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들어선 청년공간은 스터디와 소모임을 하거나 단체교육, 청년사업가가 자라는 사무공간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영어, 면접, 취업 등 다양한 스터디가 필요한 청년들이 카페에서 모이는 대신 청바지에 모여들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커 청년들의 호응이 특히 높았다. 덕분에 2017년 1만1천여명, 2018년 1만3천여명, 2019년 1만6천여명 등으로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특히 청년 코워킹룸은 청년창업가들을 입주시켜 공동으로 사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규칙을 정하고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사업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년들이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확인되자 수원시는 2019년 12월, 또 다른 청년 공간 ‘청누리’를 오픈했다. 원도심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팔달사의 회관법당을 리모델링해 공공용도로 활용키로 한 뒤 청년들이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다목적홀에서 공연과 강연을, 1층 자유공간에서 스터디와 소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이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바지와 청누리 등 청년공간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지만 청년공간들은 수원의 청년들이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도움을 준다 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소소하지만 청년에게 확실한 도움을 주는 사업들도 진행했다. ‘청나래’가 대표적이다. ‘청춘 날개’라는 이름이 드러내는 것과 같이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가끔 입게 되는 면접용 정장을 취업준비생들이 각자 구비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2018년 7월부터 시작됐다. 청나래는 현재 보조사업자를 통해 운영된다. 영통구 에듀타운로에 있는 1호점(슈트갤러리)과 팔달구 중부대로에 2호점(디에리스)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취업 면접을 앞둔 만 19~34세 청년에게 3박4일간 면접용 정장을 대여해 준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수원이고, 면접용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을 경우 1년에 3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용 지점과 날짜를 정해 방문하면 옷을 시착해 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청나래는 취업용 정장을 마련하기 부담스러웠던 청년들에게 손길을 내밀면서 첫 해에만 2100건이 대여됐다. 이후 매년 3500여회 이상 취업 면접을 앞둔 수원 청년들에게 이용됐다. 이와 함께 쓸모에 비해 부피를 많이 차지해 물품들을 빌려주는 ‘슬기로운 자취생활’도 운영해 자취를 하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도움을 줬다. 청년들이 스스로 구비하기 어렵거나 1~2회만 사용하게 되는 용품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 불법 촬영 탐지기, 캐리어, 전동드릴, 미니빔 등을 보증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수원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수원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해 청년들간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주기적으로 만난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이는 다시 청년 토크콘서트 등의 형식으로 공론화 돼 시정에 반영되기도 했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이를 청년협의체 형식으로 확대·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바람지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온택트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특히 SNS 등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며 “청년들의 화두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의제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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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연극 속에서 ‘내 안의 나’를 만나보세요[파이널24]광주 동구는 연극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삶 설계학교-내 안의 나를 만나다’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청년정책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는 동구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5주간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Safe Zone 관계 형성 및 진단 ▲역할점검 ▲타인이 보는 ‘나’, 내가 보는 ‘나’ ▲‘되고 싶은 나’ 점검 ▲조력자와 방해자 탐색 등의 과정을 연극을 통해 ‘나’를 파악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까지이며 대상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대학에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 시대를 가장 힘들게 고민하고 살고 있는 세대가 지금의 청년 세대일 것”이라면서 “이번 청년 삶 설계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해 보고 삶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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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정헌율 시장, 지역 현안 해결 정치권 소통 ‘강화’[파이널24]정헌율 시장이 전북을 방문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지역 현안문제를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지난 18일 익산역장실에서 이준석 대표와 정운천 국회의원, 임석삼 국민의힘 익산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성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의 2단계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232만㎡ 규모로 조성된 1단계 산업단지는 현재 70% 가까이 분양이 완료되며 국내 식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산업단지로서 입주 희망 기업의 요구를 충족하고 세계적인 산업단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2단계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 시장은“1단계로 조성된 산업단지가 어느 정도 분양이 됐기 때문에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2단계를 준비해야 한다”며“국가 차원에서 2단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평택과 부여, 익산, 울산까지 연결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공사의 부여~익산 구간 동시 착공을 요청했다. 현재 평택-부여 구간은 1차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착공됐으며 부여~익산 구간은 오는 2029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부여~익산 구간은 분산돼 있는 익산 산업단지를 연결해 산단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주변에 위치한 익산 산업단지는 3곳으로 면적은 339만여㎡에 달한다. 정헌율 시장은“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서부내륙고속도로 부여~익산 구간 동시 착공은 익산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책임질 아주 중요한 사업들이다”며“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이준석 대표를 보며 청년들을 적극 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청년들의 에너지를 담아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청년정책들을 새롭게 더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익산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의해주신 내용은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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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역량강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파이널24] 거창군은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청년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역량강화 지원사업’은 2021년 청년정책담당 신설 후 처음 시행하는 보조사업으로 현재 ‘청년 환경파수꾼 길라잡이’, ‘청년동아리 너나들이 지원사업’, ‘청년 언택트 마케팅 지원사업’이 추진 중이다. 설명회는 1부 구인모 군수와 청년 간 대화를 시작으로 2부 보조사업 추진 방향 설명과 보조사업 집행에 따른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년 환경파수꾼 길라잡이’ 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개관한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와 지역 청년단체 ‘낯가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청년동아리 너나들이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현재 청년동아리 5팀이 선정되어 팀당 동아리 활동 경비 2백만 원이 지원된다. ‘청년 언택트 마케팅 지원사업’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확산에 따른 마케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년 창업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4명의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에게 각 1천만 원씩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허브컴퍼니 전창욱 대표는 “군수님과 청년 정책에 관한 방향성을 이야기하고 청년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청년의 꿈과 비전에 대한 실천 의지와 현실적인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방의 청년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지만 여기 모인 청년들의 의지를 보니 희망이 느껴진다”며 “지역 청년과 만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내재된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의견을 반영한 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포럼, 청년네트워크 정책발표회 및 청년 주도의 축제 등을 추진해 청년과 함께 청년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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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들이 살고 싶은 관악 만들기! '온택트 청년정책 토론회' 개최[파이널24]관악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온라인 ‘온택트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관악구에 정주·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유로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줌(ZOOM)앱과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 1부는 청년 친화적 정책을 발굴·실현하고,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관악의 미래를 함께 변화시켜 나갈 관악 청년네트워크 소개와 관악구에서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소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토론회 현장참여 패널들뿐만 아니라 줌(ZOOM)앱을 통해 참가한 온라인 청년패널과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고 있는 참가자와 함께 자유롭게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 청년패널’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토론회 당일에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질문이나 의견 발표를 할 수 있다. ‘온택트 청년정책 토론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토론회가 머무르고 싶은 관악, 일하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지혜를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청년정책에 반영해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인재들이 관악구에 정주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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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남권역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남원에서 개최[파이널24]남원시는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광진)와 함께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 동남권(남원, 임실, 순창)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최하고, 남원시를 중심으로 임실군과 순창군의 지역청년들, 청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공감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을 포함한 지역청년 활동가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동남권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작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지역 청년 간 소통 강화와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는 행사로써, 올해에는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난 5월 전주, 완주권역을 시작으로 동북권역 소통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남원시에서 개최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동남권역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지역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귀담아 듣고 인근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의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소통학교와 같이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하며, 공감정책을 제안해보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개 권역 순회를 목표로 이번에 동남권역에서 추진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7월말까지 서남권역(정읍시), 새만금권역(김제시) 순으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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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 3주년 이벤트 진행[파이널24]도봉구가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 3주년 이벤트를 오는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무중력지대 도봉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무중력지대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청년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청년 공간으로서,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G밸리 대방동 양천에 이어 2018년에 개관해, 현재 도봉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먼저, 무중력지대 도봉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톺아보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청년 정거장 사심가득 프로젝트 다알랴줌 등 청년들의 생활과 취업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던 무중력지대 도봉의 활동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7개의 무중력지대 지점 소식과 서울시 청년공간과 청년정책도 살펴볼 수 있다. 답례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메시지 보드를 통해 현재를 살고 있는 청년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본다. 진행에는 무중력 지대 도봉의 청년 서포터즈 '무즈'가 함께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 3주년 이벤트를 통해 청년 공간이 가지는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며, "이런 소중한 과정은 청년들의 진짜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목소리가 모여드는 지점들을 다시 한번 짚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다. 모든 일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