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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로컬 창업에 도전할 청년들이여 주목하라! 문경 청년마을 '달빛탐사대'[파이널24]문경의 청년마을‘달빛탐사대’가 지난 20일,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와 고윤환 문경시장, 행정안전부 관계자 방문으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고 문경시가 전했다. ‘청년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도부터 매년 1곳씩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문경은 전남 목포“괜찮아 마을”, 충남 서천“삶기술학교”에 이어 2020년에 세 번째로 조성된 청년마을이다. “달빛탐사대”라는 이름의 문경 청년마을은 지난해 80여명의 전국청년을 대상으로 2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16개의 공간을 조성하고, 5개 팀의 청년창업을 이루었으며, 결과적으로 31명의 인원이 정착하거나 정착을 준비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경상북도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달빛탐사대 2기’모집을 시작으로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협의체 가치살자는 지난 20일,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와 고윤환 문경시장 그리고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지역주민을 모시고 문경 청년마을 현장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문경읍 소재의 반달책방과 회귀월 갤러리, 달맞이스페이스, 로나의 거실, 보름달오피스 등 청년들이 조성한 공간 투어와 청년과의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청년들의 현장을 둘러본 후 문경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청년과의 대화에서,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위기 상황에서 청년들의 재도전과 지역 활력을 응원하고, 공동체 연대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현장을 생생히 보고 진솔한 목소리를 들어 공감정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오늘 방문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치살자(대표 주재훈) 회원과 달빛탐사대 참여 청년 뿐 아니라, 지역청년, 인근 시군(상주, 충북 괴산) 청년 및 경북 청년 4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지역에 사는 청년들의 정착과정에서의 사연과 어려움,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들려주었다. 특히, 달빛탐사대를 통하여 문경에 이주하여 창업한 한 청년은 곧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본인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청년주도의 실험적 프로젝트가 전국의 청년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청년이 주체가 되어 문경의 청년정책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문경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였다. 달빛탐사대는 현재 2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3기 모집은 8월중), 팜/푸드/컬쳐/살이 의 4개 분야에 16명을 선발하여 6월과 7월 기간 동안 로컬 창업과 지역 살이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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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넷 ‘청년특별도 경남, 상상을 달다’ 행사 개최[파이널24]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가 22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청년특별도 경남, 상상을 달다!”라는 주제로 ‘청년 고민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경청넷 위원, 청년정책자문단을 비롯한 도내 청년들과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 경청넷은 현재 240명의 오프라인 패널이 16개 팀을 구성해 월 1회 이상 모임을 가지며 경남도에 제안할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청년 고민나누기’ 행사는 각 팀별로 정책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안정책에 반영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기획하고 추진한 이날 행사는 경청넷 8개 팀이 직접 기획한 팀별 기획 세션, 도지사 토크콘서트가 포함된 청년정책자문단 기획 세션, 그리고 심리카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스행사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실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팀별 기획 세션은 ▲‘부울경메가시티 바로알기’(동남권메가시티팀) ▲‘청년농부, 그래도 농촌에서 살고싶다. 살려주세요!’(농어업팀) ▲‘경남에서 청년예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예술팀) ▲‘왜 1.5도인가요?’(기후위기대응팀) 등 다양한 토론회와 발표회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경청넷 정책자문단이 준비한 기획세션에서는 경남에 대한 청년들의 상상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1부는 토론, 2부는 김 지사와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공회 교수와 신촌문화정치연구소 김선기 연구원이 각각 청년일자리보장제와 청년도전보장제에 대해 발제했고, 박준용 경청넷 동남권메가시티팀장도 지역청년의 이동권이 보장된 청년특별도의 삶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이날 청년들이 상상우체통에 남긴 엽서와 구글폼(Google Forms,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에 올린 청년들의 상상을 김 지사와 패널들이 공유하고 이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스행사에서는 상상인형 만들기, 청년문화 고민나무, 상상우체통, 상상카페, 심리카페, 타로카페, 청년정책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토크 콘서트에 앞서 발언에 나선 김 지사는 먼저 “전국적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청년이 한 해에 10만 명이 넘는데 정작 수도권에 있는 청년들의 삶의 질 만족도는 비수도권 지역 청년들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전체적으로 이렇게 계속 가게 되면 수도권도 비수도권도 같이 살기 어려운 지역이 되고, 특히 청년들에게 더 문제가 된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와 같은 노력들이 결국은 우선 우리 지역부터,우리 지역의 문제를, 우리가 한번 풀어보자 이런 취지로 이런 자리를 만들고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앞장서 청년문제의 해법을 찾아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수렴된 청년들의 상상이 발전적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경청넷은 오는 7월 경남도에 공식적으로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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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 위해 머리 맞대[파이널24]경상남도는 22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바로알기’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부울경 메가시티팀 22명과 도와 도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 제안 발표와 경남도 장영욱 동남권전략기획과장의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 발표, 신상훈 경상남도의회 의원의 청년과 함께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방안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청년들은 행정·경제·교통·관광의 4가지 분야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의 과제를 제안하였다.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의회에 명예청년의원제를 도입하여 메가시티 정책의 기획과 집행 과정에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부울경이 협력할 것 ▲차가 없이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철도망을 확충하고 철도와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공 전기자전거 도입, 전동 퀵보드 등 개인형 이동 수단을 지원해 주는 것 ▲부울경 광역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 관광지와의 연결 교통망을 구축하며 청년 관광서포터즈를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하는 것 등이다. 신상훈 도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청년을 비롯한 전 도민이 함께 추진방안을 고민하고, 정책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부울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다. 장영욱 경상남도 동남권전략기획과장은 불과 4~5년 전만 해도 도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2~30대 청년이 3~4천 명에 불과했는데, 최근에는 1만 8천 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었음을 되새기며, 경남과 부산, 울산이 협력하여 부울경을 수도권에 못지 않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조성하여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즐길거리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들이 일자리와 즐길거리를 찾아서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청년들은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새로운 지역 발전 전략에 많은 기대를 보였으며, 향후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도내 청년들로 구성되어, 교육·기후위기·마을공동체 등 분과를 나누어 정기적인 토론회를 진행하며 경상남도의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산, 울산, 서부경남의 진주, 동부경남의 창원 등 지역별 거점도시와 인근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을 연결하여 부울경을 대도시 경제권으로 성장시켜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발전 축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보여준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관심과 열의에 힘입어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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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이 청년정책 직접 만든다 아카데미 모집[파이널24]완주군이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정책 제안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정책결정과정 프로세스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 공동체,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 완주군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청년메카완주’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1강 ‘청년이 살기좋은 지역 어떻게 만들까?’, 2강 ‘청년정책과 정책결정과정의 이해’, 3강 ‘정책제안서 쓰는 법’, 4강 ‘청년정책 의제 발굴 워크숍’으로 총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이며, 교육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결정과정 전체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의제 설정 및 아이디어 토론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운영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형숙 완주군 사회적경제과장은 “완주군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결정과정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평소 청년정책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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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제4회 도전한국인 시상식'서 '모범 자치단체장상' 수상[파이널24]이환주 남원시장의 행정리더십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남원시는 지난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행정리더십 부문 '모범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한 이 상은 특유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행정에 탁월하게 기여한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그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12명의 기초단체장을 엄선, 시상했다. 주요 평가심사분야는 단체장의 리더십, 전문성, 추진력, 코로나19 방역 대처 등 이며 분야별 우수 단체장을 추천 및 발굴 하고 시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서 확정했다. 특히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가 예산 최대치 확보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적극 유치,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완성 본격 추진, 코로나 19 여파 최소화 및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일자리 확대 등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환경 구축과 미래지향 교육․건강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농가소득 향상,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친절한 소통행정 안착과 청년정책 실현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시정에 반영한 점과 지난해 역대급 수해가 발생했을 때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극복에 이바지한 점 등 각 분야에서 행정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뜻깊은 상을 수여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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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기 진로탐색으로 자립 지원해[파이널24]서울 성동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당신 인생의 내비게이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 인생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진로탐색을 컨설팅한다. ‘당신 인생의 내비게이션’ 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쳐있는 청년세대가 타인이 아닌 자기에게 관심을 가지고 인생을 리모델링 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 총 5회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8월 市 청년자율예산 정책과정에 참여,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올해 자기관찰, 자기발견, 자기이해, 진로이행, 인생설계 내비게이션이라는 내용으로 진행, 전문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담당 진로를 상담하고 소그룹으로 동기부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청년기가 심리·정서·사회적 자립의 발달과업이 있는 중요한 시기로 지역 내 청년 인구가 94,717명으로 전체 인구의 33%나 차지하고 전체 1인 가구 중 청년 가구가 45%1) 나 해당한다는 점에 주목,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적응의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여 성장과 독립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성동구 내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는 만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자기탐색 및 진로탐색에 고민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서를 간편히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청년정책포럼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를 개최, 청년들과 심도 있는 토론으로 청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청년을 위한 1인 가구 책자를 발간2) , 70회의 이사 차량 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모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고민있는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에 한걸음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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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들의 돌직구 명쾌했습니다.”[파이널24]안양시가 올해 세 번째인 '5월 안양청년 소통Day' (청년소통데이)를 열었다. 20일 오후 7시 범계역 청년출구에서 열린 청년소통데이는 시의 청년정책서포터즈 10명과 최대호 시장이 마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소통데이는 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듣고자 지난 3월에 첫 신설, 매월 1회(19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관련 정책과 아이디어들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청년협의체다. 5월 청년소통데이는 보드게임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가운데 본격적인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청년들의 돌직구는 명쾌했다며, 청년들은 정책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부담 없이 모여 마음 것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청년자립을 위한 세밀하고도 구체적 정책이나 프로그램이 강화되길 바란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최근 청년의 관심 키워드를 파악한 결과 주식, 대출, 부동산, 비트코인, 소득, 고용, 비정규직, 일자 등으로 나타나 어려운 경제시국을 대변함을 암시했다. 소통데이를 마친 최 시장은 비 맞는 청년에게 우산을 내주기보다는 같이 비를 맞으며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하고, 열린 소통에 열린 정책으로 답하도록 더 귀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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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파이널24]높은 취업 장벽과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청년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취업난과 경제난까지 더해지면서‘코로나19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이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에서 복지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그 어느 때보다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현실에 갇히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한 청년정책과 함께 기존 정책은 지원 규모를 한층 더 강화해 팍팍한 청년들의 삶에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채용이 줄면서 청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올해부터 시작한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 청년 나래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는 IT, 홀로그램 등 디지털 산업 분야, 청년 나래일자리는 우수 중소 인증기업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을 고용한 기업에 취업 청년 1인당 최대 180만원, 최장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존부터 추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모두 200여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다. 이어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취업난을 돌파하기 위한 대안으로 ‘청년창업’이 떠오르면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비와 임차료 등 창업 초기 비용, 차량을 이용한 업종 창업 시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차량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창업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이같은 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청숲이‘청년창업일자리센터’(가칭)로 확대 운영되면 취·창업, 문화 생활까지 아우르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은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청년들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익산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떠나는 청년층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해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만18세~39세 이하 익산에 주소를 둔 청년이며 익산 내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에서(소상공인 사업장 포함) 1년 이상 근무하고, 지급 신청일 기준 직전 1년간 월평균 급여가 세전 270만원 미만, 주 35시간 이상 근로자여야 한다.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은 사업 첫 시작 단계부터 청년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549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청년근로수당을 신청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앞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혜택을 점차 확대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익산시는 주거빈곤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택임차 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전북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3%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시중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연 2%대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올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예산소진 시까지 약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저소득 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본인 저축액에 익산시 지원금을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청년자산형성통장지원사업’을 실시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드림카드를 통해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용을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고 군복무 중인 청년들이 질병, 상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부터 복지 분야까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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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년이 묻고 청년정책 전문가가 답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파이널24]속초시가 21일 제1기 속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에 참여하는 워크숍‘청년이 묻고 청년정책 전문가가 답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 이전의 청년정책 및 청년정책과 거버넌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과 교육, 복지·주거, 경영, 창업, 문화, 참여·소통 6개 분과별 테이블 토론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강사단' 이주형 강사의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청년문제를 파악하고 청년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며, 정책과 제도를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이후 분과별 테이블 토론에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 복지·주거, 경영, 창업 등 6개의 정책 주제별로 청년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이를 통해 속초청년정책네트워크(속초청정넷)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청년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회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자발적 참여 기반의 열린 네트워크로 본격 가동된다. 속초시는 이번 토크 콘서트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청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이 직접 청년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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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지사, 청년혁신가와 청년의 지역정착 방안 논의”[파이널24]김경수 도지사는 5월 18일 남해군을 방문해 IT스마트‧팜프라 청년혁신가와의 간담회를 가지고 청년의 지역 정착 방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IT스마트 청년혁신가와의 간담회에서 남해군 청년 친화도시 사업으로 추진된 “2020년 촌라이프 사례”와 “2021년 코워킹 플랫폼 계획”에 대해 김광수 사무장(前 촌라이프)의 발표를 듣고, 엄준성(前 스펙업애드 파트장/최근 남해 이주), 이숙번(디플러스 데이터 분석가)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인근지역 팜프라(대표 유지황)로 이동해 팜프라촌과 남해 서울농장 추진현장도 둘러보았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역 청년혁신가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하고 그동안 도가 청년 친화도시부터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실제 현장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의 기본방향은 현장에 있는 청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의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마련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올해 남해군에서 추진하는 “「코워킹 플랫폼」 사업이 잘 진행되어 장기적으로 서울의 주요 플랫폼 기업을 우리 지역에 유치해 기업과 지역이 같이 성장하는 좋은 사례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아울러 “인프라나 하드웨어는 만들 수 있지만 결국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특히 웹툰, 웹 소설 같은 문화 콘텐츠가 지금은 동부 경남지역에 몰려 있지만 IT 기반만 잘 갖추어진다면 실제 창작 작업을 하는 곳으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남해와 같은 곳이 더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지역에서 이러한 새로운 도전들이 성공하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협업이 중요하며, 민간이 일방적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도 연결되어 상호 상생하는 모델이 발전 가능성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지역에 정착하려고 해도 마음에 드는 집을 찾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집값도 비싸고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지 않아 외각으로 나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참석자들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함양 서하초등학교 농촌 유토피아 사례와 같이 민간이 먼저 나서고 남해군이나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LH나 도에서도 같이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거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날 IT스마트 청년혁신가로 간담회에 참석한 김광수 사무장은 “2020년 촌라이프 기획 및 운영자”로 2021년에도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엄준성, 이숙번 등은 지난해 “남해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 IT분야에 참여(21명) 했으며, 올해에도 지난 3월 30일 남해군에서 개최한 「IT분야 도시 청년 남해군 유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유지황 팜프라 대표는 배우, 작가, 목수, 마을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하면서 남해두모마을에서 팜프라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농부를 위한 이동식 목조주택 ‘코부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서울시민(청년)의 농촌 힐링체험 및 농촌정착 사업으로 남해 서울농장을 조성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