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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1년 청년친화도시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파이널24]함안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녥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매년 도내 2개 시군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지속적인 고용률 감소로 인한 높은 비정규직 비중과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 높은 주거비로 인한 자립 지연,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 청년채무의 증가와 신용도 하락, 사회적 고립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이 필요하였다. 이에 함안군이 교통 중심지에 위치하여 청년이 쉽게 유입될 수 있는 장점과, 도전하는 함안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반, 다양한 민간·전문가·중간지원조직,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체계적인 조직 기반을 토대로 청년친화도시사업을 공모하였다. 군은 이러한 특성을 살려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년정책,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청년정책,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을 구상하고, 민관산학을 연계 협력하여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여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이 활기찬 함안 만들기”비전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아 6개의 시군이 참여한 도 심사에서 내년 청년친화도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세부사업계획은 5대 분야 9개 사업으로 ▲청년정보마당 ‘함안 청년 플랫폼’▲‘함안 청년정책 설계단’조성으로 정책참여 통로 마련 ▲혁신 아이디어를 활용한 청년창업지원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창업가’▲일정 기간 함안 살아보기를 지원하는 ‘도시청년 함안살이’▲청년 임금보전 채무예방 위한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함안청년 돼지저금통’사업 ▲청년과 지역 전문가들이 연계하여 멘토-멘티로 활약하는 ‘힘내라 청춘’ ▲청년사업 발굴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청년친화도시 연구단’▲청년 능력개발,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소원을 말해봐’▲청년이 주도하는 행사 기획 및 문화 창조를 지원하는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사업을 펼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친화도시사업을 통해 청년의 자립기반이 확충되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문제를 해결해 더 나아가 ‘청년이 행복한 함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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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종합대상 수상![파이널24]울 성북구가 2019년 전축 최초로 시도한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사업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20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는 성북구와 서울시가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공공서비스 확충을 위해 과감히 투자한 사업이다. 일반적인 집수리 기술 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고령자 주거문제를 청년인재가 참여하여 주택 개조,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 등을 수행하는 휴먼서비스 기반 프로젝트다. 지난 2년간 주거취약 어르신 255가구를 대상으로 1,03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낙상예방을 위한 주택개조와 생활밀착형 간편 집수리, 주택에너지효율개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서비스 등을 통해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였다. 성북구가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이렇다. 대부분의 고령자에게 집은 위안의 공간이면서도 낙상 등 주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위험한’공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16년∼′19년) 진행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에 따르면 고령자 안전사고 가운데 63.4%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중 56.4%가 낙상사고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약 30%가 1년에 적어도 1회 이상의 낙상을 경험하고 이중 50%가 낙상의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에게 낙상은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일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낮추고 사망위험을 높이는 원인이다. 그럼에도 현실은 고령자가 주택개조를 하고 싶어도 마땅히 정보를 구하거나 도움을 청할 만한 곳이 없고, 일반적인 집수리 기술 인력은 주택 내 일부의 개조 보다는 전면적인 수리를 선호해 금전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집수리 서비스는 노후한 주택의 외양과 성능을 개선하는데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성북구는 우선 장애인 가구와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원하던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무장애) 기반 개조서비스 대상을 노인 가구로 확대했다. 단순히 취약계층의 주택을 고쳐주는 사업과 차별하여 고령친화 맞춤형 주택개조·집수리를 추진함으로써 고령 거주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자립생활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경감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기대수명 연장으로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휴먼서비스 분야가 유망업종으로 성장함에 따라 청년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도 집중했다.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및 해당분야 전문가 집단과 협업해 기초이론교육 140시간, 현장실습교육 160시간 총 300시간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원대상자 상담과 조사를 위한 선정도구 등 일련의 실태조사-계획수립-시공에 이르는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 약 300가구의 고령친화 주택개조를 이끌어 온 오사카시립대학의 우에다 히로유키 교수는 2019년 성북구의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 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일찍이 초고령사회를 대비해온 일본조차도 고령친화 주택개조를 위한 표준 매뉴얼은 마련하지 못했다”면서 “늦게 시작했으나 지방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성북구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일본의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사업의 이론교육 분야를 총괄한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이연숙 명예특임교수는 “고령자에게 사고 없이 건강하게 또 수월하게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지원하면 안전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약 1조3천억 원의 의료비 지출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대처했던 선진국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거서비스 일자리에 관심을 가진 서울시 거주 만 39세 이하의 청년 26명이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청년사업단으로 참여했다.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과 경력 없이 과감히 새로운 분야에 뛰어 든 이들은 인문학과 복지, 주민상담, 주거실태 조사와 분석, 주택개조 기술교육 등 새롭게 특화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휴먼서비스의 전문가로 거듭났다. 지난 2년 동안 청년사업단은 지원대상자와 소통하며 장애유형, 주거유형, 이동방법, 주거생활 행위 및 공간 적합성 등을 조사하고 수요자맞춤형 시공계획과 시공을 진행했다. 20개동 주민센터가 추천한 주거취약 어르신 255가구를 수시로 방문하며 1,033건의 바람을 꼼꼼하게 실현했다. 청년사업단 매니저 김진구 씨는 “여러 어르신을 만나면서 우리가 살면서 지불하는 다양한 세금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어 아깝지 않다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사업을 통해 경험했던 많은 사례들이 단순한 경험으로 끝나지 않고 보다 나은 모두의 노년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의 든든한 민간복지 파트너인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 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찾아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상월곡동 동아에코빌아파트 주민은 아파트에서 배출되는 폐가구를 재활용해 침대 보조발판과 현관의자 등 고령자의 낙상을 방지할 수 있는 생활가구를 제작·지원했다. 성북구 자원봉사센터와 성북금우봉사단, 고집(고려대 해비타트) 등 9개의 민간봉사단체와 회원 176명은 청년사업단과 연계해 도배, 장판교체, 싱크대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했다.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는 일종의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생태계로 자리 잡은 것이다.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은 일방적인 공사가 아니라 본인의 의사와 신체상황을 충분히 반영하고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는 주택개조에 매우 만족했다. 단독주택에서 홀로 거주하 임** 어르신(83)은 교통사고로 척추와 골반, 다리를 다쳐 허리를 펼 수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의자를 딛고 올라서 물건을 내리다가 떨어져 갈비뼈가 부러진 바 있다. 신체기능에 비해 기존 수납장의 위치가 높아 의자에 올라 조리활동을 하기 때문에 2차, 3차 낙상 위험도 매우 높았다. 거동도 불편해 집안에서도 벽을 짚고 이동해야 하며 화장실 또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임 할머니의 집을 방문한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주거시설 내 안전사고 취약점 점검, 낙상방지 등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의자에 올라 사용해야 했던 싱크대의 높이를 낮추고 수전도 편리한 위치에 설치했다. 안방과 거실은 물론 욕실에 동선을 따라 안전손잡이를 부착했다. 욕실의 거울과 휴지걸이, 수건걸이도 신체조건에 맞추어 설치했다. 방범과 단열에 취약했던 현관문도 사용하기 편리한 방화문으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미끄럼방지, 문턱제거, 원격동작 전등설치, 계단 안전난간 설치 등 고령자 관점의 다양한 시공을 진행했다. 하체가 마비되어 집 안에서 기어 이동해야 하는 60대 아들과 함께 사는 조** 어르신(93)은 문턱을 제거하는 시공 후에 아들의 무릎에서 피가 멈춘 것을 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시공 후 현장을 방문한 청년사업단의 손을 잡아주던 조 어르신은 “평생 피 마를 날 없던 아들 무릎 이젠 멀쩡해 … 어떻게 은혜를 갚아야 할지 눈물만 난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외에도 알츠하이머 투병중인 백** 어르신(81)은 대문에서 현관문으로 이어지는 계단에 단차를 줄이고 손잡이를 설치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집 안 가득히 자리잡은 쓰레기로 쪽잠을 자야 했던 신** (73) 어르신은 청소와 방역 서비스를 받은 후에는 두 발을 쭉 뻗고 자게 되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사업이 주거환경개선으로 대상자의 정서적지지 및 심리적 만족감을 채우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제공으로 어르신 주거권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일상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 상반기에 조기 실시에 따라 적시에 주거환경개선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였던 점을 높이 평가해 녤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부문 종합대상에 선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영상수상소감으로 시상식이 대체된 가운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현재 진행 중인 인구변화가 가져올 미래의 지역사회 변화와 위기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절실함과 고령자의 삶의 질 문제는 보편적 복지정책의 핵심의제이며, 그 출발은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있다는 철학으로 혁신적 도전을 시도했다”고 강조하며 “주거지원과 돌봄서비스의 연계, 가정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성북구의 작은 도전과 성공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거복지문화에 단초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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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시책 성과[파이널24]화순군은 농가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화순군은 그동안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사업 ▴과제학습포 사업 ▴한우 사양관리 과제교육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사업을 펼쳤다. 군의 육성·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화순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공모사업에서 활약하며 결실을 봤다. 화순 청년농업인들은 올해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각종 우수 사례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9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으뜸청년농업인 최우수상(3500만 원)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1개소, 1억 원) ▴어깨동무 경영개선 사업 (3개소, 4500만 원)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 사업(2개소, 4200만 원)에 선정됐다. 화순 청년농업인 주현하 씨와 김현지 씨는 웰빙 전통 명품 디저트 곶감 단지 상품화, 코로나19 대응 건강하고 안전한 작두콩 차 포장재 개선을 주제로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과제교육 운영 성과로 4-H육성 유공 부문(전라남도 주관)에서 김예성 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화순군은 올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사업(9개소) ▴재배 능력 함양을 위한 과제학습포 운영과 영농교육(2회 48명) ▴소형 중장비 면허취득 과제교육(2개 과정) 등을 운영했다. 면허취득 교육을 수강한 청년농업인 18명은 굴삭기와 지게차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청년농업인 30명이 참여한 비대면 한우 사양관리 과제교육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고령화 대응, 미래 농업 경쟁력인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 시책을 펼쳐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다양한 과제활동, 정책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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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군민디자인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파이널24]관광1번지 단양군이 ‘2020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9일 군은 2020년 국민디자인 특별교부세 대상기관 15곳 안에 선정되며, 부상으로 교부세 5000만 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단양군은 올해 ‘DIY 단양, 주민과 함께 관광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분산된 관광정보의 핵심 정보만을 보기 쉽게 담아낸 똑똑한 리플릿인 ‘다담은 단양’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이종휘 서비스디자이너(cretype 대표)를 비롯한 시각디자이너, 군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단양군 군민디자인단’을 구성ㆍ운영했으며, 적극적인 군민참여에 중점을 두고 ‘국민디자인단’의 명칭도 ‘군민디자인단’으로 변경했다. 특히, 군민 참여자의 경우 전문성과 적극성 등을 고려해 관광관련 종사자 또는 청년사업가 등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단은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한해 평균 천만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1번지 단양군의 관광정보 제공주체가 군 관광정책과, 다누리센터, 단양관광관리공단, 단양관광협의회 등으로 다원화 돼있어 여행정보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여행객을 위해 관광정보 통합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아이디어는 지난달 열린 우수과제 심사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해 2차 국민전문가 심사대상 37건에 포함됐지만 아쉽게도 10개의 상위 우수과제엔 포함되지 못했다. 군은 향후에도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단양군 군민디자인단’과 같은 주민 참여형 모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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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마인드케어사업 추진[파이널24]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마음건강과 조기정신증 예방을 위한 ‘청년마인드케어(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1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년마인드케어는 학업, 취업, 사회부적응, 결혼, 자녀양육 등 사회적 역할과 책임으로 청년들의 심신 피로가 누적되고,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생활패턴의 변화로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년마인드케어는 ▲온라인 자가검진 ▲정신질환 조기 발굴·개입 ▲치료 연계 ▲찾아가는 상담실 등 청년 특화 상담과 프로그램 ▲외래치료비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30 연천청년단체인 ‘한창때’와 협력하여 목공체험, 가죽공예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아울러 정신질환인식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조기정신증 척도 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참석자 심나리씨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움의 기회도 갖고 스트레스, 조기정신증 검사를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면서 “신체건강만큼 마음건강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호기였다”고 전했다. 향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단체와 지역 문화 공간에서의 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진행할 것이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청년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자가검진과 비대면 상담, 소그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마음 가꾸기에 나설 것이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한 사업으로도 확대 진행할 것이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은경 센터장은 “조기정신증의 경우 의심, 우울감, 불안, 불면, 집중력 저하,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미묘한 증상들이 몇 년 정도의 기간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가운데 30%정도는 2~3년 안에 정신질환으로 발병한다”고 청년층의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언급한 뒤 “본 센터에서는 앞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과 치료 연계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청년마인드케어(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는 만19세~34세 연천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031-832-8106)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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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해남소식’ 2020 대한민국 커뮤케이션 대상 수상[파이널24]해남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해남군 군정소식지인 ‘땅끝해남소식’이 2020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 9월1일 창간된 ‘땅끝해남소식’은 20여년간 해남군의 정책, 문화,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다양한 군정시책과 각종 사업, 수성실적 등을 이해하기 쉽고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사 및 편집 시스템을 마련, 해남군의 숨은 맛집과 관광 명소, 청년사업가 등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지역정보와 가로세로 낱말퍼즐로 재미와 흥미를 더하여 군민들이 소식지를 열독할 수 있도록 했다.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래 이번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군정소식지로 발돋움했다. 한 달에 한번 발간되는 땅끝해남소식은 매월 2만1,000부 제작되어 해남 군민 및 향우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해남만의 지역 특색을 고려한 칼럼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을 모두 아우르는 콘텐츠까지 시의적절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소식지 발행인인 명현관 해남군수는“땅끝해남소식이 군민들의 소통창구는 물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친숙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식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국가기관, 기업,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한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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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구, 청년포럼 '복지의 시선으로 청년을 이야기하다' 개최[파이널24]부산시 서구 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희망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청년포럼, “복지의 시선으로 청년을 이야기하다”를 개최하였다. 본 포럼은 온라인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자체, 유관 기관 및 단체, 청년 등 130여명이 참여하여 비대면 상황에도 활발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홍재봉 부산주민운동교육원 상임트레이너가 좌장을 맡았으며 청년희망챌린지 사업의 성과연구위원인 남기철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노혜진 KC대학교 교수가 사업 참여자 개별 변화를 중심으로 발표하였으며, 손지현 신라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과 지역사회의 연계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성과연구위원들 뿐만 아니라 외부 패널로는 김민정 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 최종환 울산광역시청년센터 센터장, 정서원 부산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하여 부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행사에 함께 참여한 공한수 서구청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그간의 청년사업 운영에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사회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는 청년희망챌린지 사업은 부산지역 3개의 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부산형 청년복지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이번 청년포럼을 통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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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인터넷 현수막 게시대 시범사업 추진[파이널24]목포시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터넷 게시대 시범 사업’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한다. 시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현수막 게시대’메뉴를 추가해 시책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현수막의 내용ㆍ문구를 게첨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인터넷 현수막 게시대 설치를 계기로 공공기관에서 옥외 현수막을 이용한 정책홍보를 최소화하고 상업용 현수막 게첩 기회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불법 현수막 게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현수막 게시대는 시정홍보, 소상공인 및 청년사업자 지원 정책 내용 등을 중심으로 상시 신청을 받아 게첩할 예정이다. 단, 사행성, 청소년 유해 광고성, 아파트 분양 등 상업 광고는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게시문구 및 게시기간 등을 기재하여 목포시 건설과로 방문ㆍ전화(270-8643)ㆍ이메일(mjkim5@korea.kr)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2월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인터넷 게시대 사업과 더불어 불법광고물 단속과 정비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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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장기적 미래발전 로드맵 제시[파이널24]함안군이 ‘5년 후 10년 후 함안발전 비전’으로 시대변화에 맞춘 혁신적이고 장기적인 지역발전 로드맵을 내놨다. 군은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의 인구감소·노령화에 따른 지역의 활력과 경쟁력 약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무원의 시각에서 미래사회의 여건 변화 등을 전망해 주요업무별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전 비전은 코로나19 이후 급변기에 맞은 시대의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김준간 부군수 주재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여 간 부서별 간부공무원과 담당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5년 후 10년 후 함안의 발전 계획’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의하고 심도 있게 검토해온 결과물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근시안적인 실적위주의 계획을 최대한 배제하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미래지향적이면서 현실에 접목 가능한 전략을 마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이 제시한 함안발전 비전은 크게 ▲인구·청년·일자리 ▲역사·문화·관광·체육 ▲인사·조직·세수확대 ▲지역경제·산업 ▲건설·교통·도시·건축 ▲농업·농촌 ▲산림·공원·승마·환경 등 7대 분야에 148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 중 주요내용을 살펴보자면, 먼저 ‘인구·청년·일자리’ 분야는 저출생·고령사회 미래인구와 최근 고용동향 및 청년인구를 중심으로 미래 여건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인구의 유입·안착을 위한 ‘함안 두드림(Do-Dream) 타운 조성’, ‘함안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아빠육아휴직 할당제 운영’, ‘함안 갭이어(Gap year)’, ‘미래·지역맞춤형 인력양성 등 지원사업’ 등 12개의 세부사업을 내세웠다. 특히, ‘함안 갭이어(Gap year)’, ‘미래·지역맞춤형 인력양성 등 지원사업’ 등은 전국 은퇴자나 신 중년세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지역의 인구유입을 늘리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겨 있다. 역사·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지역만의 특색있는 킬러 콘텐츠 육성’, ‘숙박·교통 등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아라가야문화제 정통성 확립’,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 등 19개 세부사업을 통해 함안만의 매력과 정체성이 담긴 아이템을 기존의 함안 이미지와 결합시켜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찾기 편하고 머물고 싶은 관광거점도시로 나아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인사·조직·세수확대 분야에서는 ‘성과보상을 위한 특별승급제 시행’, ‘공정한 채용인사 시스템 정착’, ‘모든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 ‘읍·면 행정혁신을 통한 주민자치 강화’, ‘세목별 세수확보 추진’ 등 14개 세부사업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구현, 자주재원 확대로 재정분권 강화,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재원 확충 등을 내세웠다. 지역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제조업 혁신을 중심으로 ‘함안 미래전략산업 기본계획’을 비롯해 ‘함안형 강소기업 육성’, ‘로봇산업기지 육성’,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 등 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건설·교통·도시·건축분야에서는 효율적인 교통체계 개편,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 4차 산업시대의 지역발전을 선도할 함안건설,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개발 및 청년사업 추진 등을 중심으로 28개 세부사업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밖에도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함안미래 50년 선진농업 건설을 중심으로 농산업융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청년농업인 창업기반 조성, 축산 전업농 및 후계농 육성, ICT 융복합 첨단시설농업 육성,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신유통체계 구축 등 32개 세부사업을, 산림·공원·승마·환경 분야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복합치유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승마공원 내 산림공원 조성, 힐링 체험스쿨 운영, 악양생태공원 휴양레저 파크 조성, 하천수질 및 수생태계 체계적 관리 등 36개 세부사업을 발전비전으로 설정했다. 조근제 군수는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행정의 변화와 혁신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다며 “이번 발전비전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군민들의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지역의 미래가치를 구체화시킨 것인 만큼 향후 군의 정책입안과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해 군정발전을 이끄는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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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파이널24]청주시가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일반,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0명으로 근무기간은 일반사업 2021년 1월 4일부터 3월 31일(3개월간)까지, 청년사업은 2021년 1월 4일부터 5월 31일(5개월간)이다. 단, 상황에 따라 모집인원 및 근로 기간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과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직접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사업은 환경 정화, 무료급식 지원, 행정정보화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 있다. 지원요건은 만 18세 이상(2021년 1월 1일 기준)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이 2억 원 이하인 자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산업교통과)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가구소득, 재산기준 등 선발기준에 따라 판정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한다. 단, 사업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2021년 1월 1일 전 2회 연속 참여자, 접수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전단계 중도포기자 등은 참여를 배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