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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일석이조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추진성과 달성![파이널24]음성군이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목표량 39명 대비 46명의 참여자를 조기 모집하는 성과를 이뤘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지난 1월 모집공고 해 3월 12일 기준 충북 전체 모집율은 62%인 반면, 음성군은 118%를 달성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단기간에 목표량을 초과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본 사업은 미혼 근로자나 청년농업인이 5년간 매월 30만원을 적립하면, 도‧시군에서 30만원, 기업체에서 20만원(정부지원형의 경우 10만원)씩 매칭 적립해, 기간 내 결혼과 근속 시 만기 후 근로자는 4천 8백만원, 농업인은 3천 6백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기업체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단기간에 목표량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 신청을 위해 신청자 46명 중 7명이 타지역에서 음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함으로써 인구 유입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별도 사업 마감 시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인구유입과 참여자 모집 확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결혼공제사업으로 미혼청년 결혼유도를 통한 출산율 제고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근로자 장기근속을 통해 기업체 인력난 해결과 농업인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도 최종적으로 목표량 40명 대비 51명을 모집해 현재 124명의 미혼 청년근로자와 농업인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결혼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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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청년농어업인 영농(Young農)바우처 지원[파이널24]부여군은 청년농업인들에게 복지·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7천만원의 사업비로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어업인 영농(Young農)바우처를 이달 말 31까지 신청을 받는다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부여군에 거주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세대당 1인 2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여 교육·문화·레저활동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여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며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인 농업인으로,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않은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며 농협 부여군지부 또는 각 지역 농협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여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어업인 육성과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고취시켜 농촌의 활력을 찾는데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위한 선도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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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참외재배 디지털화... 이제 서서 농사 짓는다.[파이널2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3년까지 국․도비 50억을 투입하여 참외 재배기술의 디지털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외는 국내 재배면적 3,648ha 중 경북은 3,201ha로 전국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경상북도 대표 지역특화작목이다. 하지만 노동력 부족과 참외 농업인의 고령화로(재배농업인 중 50대 이상 농업인이 87.4%),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미래 참외산업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경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가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집중육성 작목으로 선정되어 미래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참외 스마트팜 구축과 재배기술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먼저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참외 안정생산과 품질의 균일화를 추진하고 고설재배 기술을 연구하여 농작업 환경 개선(쪼그려앉아서 짓는 농사 → 서서짓는 농사)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작목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품종 선발 및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로 수출량 및 대상국가를 확대하고 참외산학연협력단 운영을 통한 참외 안정 생산체계 마련하여 생산, 유통, 수출 및 지원조직의 공동협력 및 활성화를 진행한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참외는 우리나라 고유의 과채류로 주로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지만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참외를 수출작목으로 육성하고 미래 참외산업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안정적인 내수시장 유지 및 수출 확대로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는 재배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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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청년 정책 간담회 개최[파이널24]김해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 공유와 제안을 위한 ‘김해청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관내 대학교 총학생회, 김해청년협의체, 경남청년창업협회, 김해청년농부연합회, 청년문화예술활동가 등 청년 대표 18명과 허성곤 시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일자리·교육·주거·문화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년 구직자와 기업간 소통을 위한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관내 504개 우수 중소기업을 손쉽게 찾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일자리 키오스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등 비대면 구인 정보 및 시정 정보 플랫폼과 관내 청년이용시설 등을 안내하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정책 홍보 부족, 당면한 일거리, 주거, 사회 참여 기회 부족 등 청년 문제의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청년수요 맞춤형 정책 활성화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들의 자립과 참여, 청년 복지 등 67개 사업에 총 403억원을 투자해 빈틈없고 세심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김해 포스트코로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취업지원 컨설팅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사회적기업 창업 붐업(Boom-up)사업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더불어 나눔주택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진 ▲지역학교 입학·기업연계 취업 장학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지역예술인지원 비대면 콘텐츠 제작시설 지원 등이 있다. 허성곤 시장은 “청년정책은 청년과 지역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 정책이자 청년 주체의 의견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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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청년의 미래 창녕과 함께 가자.[파이널24]창녕군은 살고 싶고, 있고 싶은 창녕을 건설하기 위해 그 해답을 청년에게서 찾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낮은 고용률과 높은 실업률 등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자 일자리를 비롯한 5개 분야 25개 사업에 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청년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하고 취업난·주거비 상승으로 인한 청년들의 불안정한 미래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취업시장을 녹이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기업에 인건비 180만원과 청년에게 교통비 10만원을 지원해, 청년들을 민간 일자리와 연계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기업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4차산업과 관련한 창녕형 스마트 청년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하고 청년의 스마트 분야 접근성을 살려 지역 사업장의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에게는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청년 구직활동 수당을 지급한다.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비, 도서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복장 대여비, 사진촬영비 등 구직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의 경제적 부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주거생활 지원하기 위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취학, 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저소득층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의 주거급여를 부모가구와 분리하여 지급하고, 청년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하여 행복주택사업을 추진 등 미래세대인 청년의 자립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저소득 근로청년의 수급자 진입을 사전 예방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에게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청년을 위해 인당 10만원 상당 통합문화이용권 카드를 발급해 문화생활, 관광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상 창녕에 맞는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취농직불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사업 등 청년 농업인을 교육하고, 영농활동 촉진을 위한 농업시설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창녕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적우수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2~3백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수도권 대학 입학생에게 공공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청년들의 사기진작을 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창녕군에서는 청년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활동 공간조성, 신혼부부 지원, 청년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청년은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당당한 주역이다. 우리 군은 지금의 청년정책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원하는 삶, 청년이 만들어갈 미래를 스스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정책결정 과정의 문을 열어 맞춤형 정책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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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파이널24]충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차우규 한국교원대 교수,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충북 청년회의소 이사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 최종보고, 참석자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비전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이행과제 등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젊은 청년의 삶터 조성 ▲더 좋아진 출산·양육 환경 조성 ▲건강하고 신명나는 중·고령생활 조성 ▲더불어 행복한 지역상생 기반조성 ▲인구대응 추진체계 구축 등 총 5개 인구정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 추진전략 ‘젊은 청년의 삶터 조성’은 청년의 자립이 인구 늘리기 초석이 되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결혼초기 정착금 ▲충북행복청년공제 ▲맞춤형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등을 이행과제로 제시했다. 두 번째 추진전략 ‘더 좋아진 출산‧양육환경 조성’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첫째아 출산양육지원금 신설 ▲임신출산 가사도우미 지원 ▲가정 돌봄 수당 ▲충북 아동‧청소년 의료 실비보험 ▲자녀 양육 시간 의무보장 등을 이행과제로 제시했다. 세 번째로 ‘건강하고 신명나는 중‧고령생활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 실버 프렌드(AI스피커)지원 ▲고령자 정신건강 서비스 확충 ▲신중년 경험지식 기술창업 지원사업 등을 제시하고 네 번째 ‘더불어 행복한 지역상생 기반조성’에는 ▲충북형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젝트 ▲청년 창업자 나눔차량 지원 ▲마을공동체 활력 조성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인구대응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정책 영향평가제도 운영 ▲청년농업인 2040정책 교육 ▲쇼핑 약자(식품 접근성) 지원 제도 등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종합적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5개년(2021~2025) 중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충북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도는 용역 결과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할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기본 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본계획은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적 인구증가 정책이 아닌 질적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하고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라며 “단기에 인구정책 효과를 보기는 힘들겠지만, 현재 급격한 출산율 저하를 막고 청년 유출을 완화하는 등 점진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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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업인 단체, 창원시에 코로나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파이널24]창원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회장 이석근)와 4-H 창원시본부(회장 배종신)가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는 선진농촌 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핵심 농업인단체로 항상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4-H 창원시본부는 농촌의 미래농업세대인 청년농업인과 학교4-H 학생들을 육성 후원하고 있는 단체이며, 차세대 후계농 육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 농업인단체가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항상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더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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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 연구중심 행정혁신... 미래농업 준비한다.[파이널2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25일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대학 교수들과 ‘1팀-1교수책임제’협력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추진한다. ‘1팀 1교수책임제’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연구중심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농업 전반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혁신프로젝트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하대성 경제부지사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길 교수(경북대 원예과학과), 김건우 교수(안동대 원예․생약융합학부), 윤해근 교수(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이부용 교수(대구카톨릭대 환경과학과), 임원현 교수(대구한의대 산림비즈니스학과) 등 각 대학 전문교수를 겸임연구관․지도관으로 위촉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경북대, 영남대, 안동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7개 대학 43명의 지역대학 교수와 함께 ‘1팀-1교수책임제 프로젝트’,‘자문교수단’을 구성하여 미래 먹거리가 되는 핵심 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협력체계가 단순한 자문기능 수행이었다면 지역대학 교수와 1대1 매칭 방식으로 빅데이터,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분야를 확실히 개척하고 육종, 재배, 병충해 공동개발로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연구협력 분야에서는 ‘새로운 스마트․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한 경북에 적합한 재배시스템 개발’,‘벼, 콩, 포도, 버섯, 복숭아, 화훼류의 소비자 선호 신품종 육성’,‘기후변화 대응 및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구축’,‘지역 특산물 대중화를 위한 최신 트렌드 반영한 농식품 소재 개발’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도협력 분야에서는‘상주시대 지도사업 추진방향 설정’,‘치유농업센터 구축 및 관광모델 개발’,‘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가맛집 활성화를 통한 농촌부가가치 창출’,‘병해충 자문을 활용한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방안 구축’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연구과제로는 경북대 김성겸 교수, 안동대 신종화 교수와 함께 ‘다부처 패키지 정밀농업 기술’을 개발해 시설하우스에서 경북에 적합한 재배 시스템을 개발하여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성을 가진 디지털 농업을 구현한다. 대구가톨릭대 이부용 교수와는 ‘디지털농업 작물생육환경 관리기술 개발’을 통해 정밀 계측이 가능한 연구장비를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매뉴얼과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북대 한증술 교수와 함께 경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 재배기술의 디지털화 추진과 수출 확대방안을 연구하며 안동대 김병순 교수팀과 인삼을 영구적인 시설내에서 연속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을 개발한다. 경북대 이기환, 이정동 교수와 함께 생육기간이 매우 짧은 조생종 벼와 기계 수확이 가능한 콩 신품종을 개발하며 경북대 이수헌 교수와는 농작물 병해충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간편한 식품에 대한 소비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홍주헌 교수와 경북지역 농산물에 대한 가공원료의 소재화 연구, 안동대 손호용 교수와 마, 생강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과 햄프종자 기름 안전저장방법 개발을 통한 지역 특산물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상주시대를 앞두고 경북대학교 손재근 교수(前)와 함께 교육기능을 특화한 미래 지도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농업기술원 비전을 개척한다. 대구한의대 임원현 교수와 치유농업센터 구축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치유 기능을 갖춘 관광모델을 공동개발하며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문광덕 교수와 함께 지역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K-면역식품 고급화 및 차별화를 통한 농촌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한다. 1팀-1교수책임제 협력을 통해 상호 기관별 인적교류와 연구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발굴을 공동 수행하며 전문 교수들은 연구개발국, 농촌지원국에서 운영하는 겸임연구관, 겸임지도관으로 위촉하여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발대식으로 연구 중심 행정혁신의 첫 단추를 끼웠다”라며 “대학의 집적된 연구 역량과 융합된 새로운 연구․지도 분야를 개척해 미래 농업의 먹거리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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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농업기술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모집[파이널2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자립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1년 충북농업기술대학 ‘치유농업과정’교육생 40명을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사를 지어가면서 쾌적한 공간 속 ‘건강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영농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일반 농사와 차이가 있다. 최근 현대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농업·농촌에서 정신적 치유의 도움을 얻고자 하는 수요가 날로 증가하여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게 될 충북농업기술대학 ‘치유농업과정’은 4월 개강 예정이며, 농번기를 제외하고 매월 3~4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 등 전문적이고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편성하여 충북 도내 치유농업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신청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 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지원기획과 미래농업교육팀 또는 주소지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3월 9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북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정예농업인을 양성하여 농업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그동안 「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 「스마트팜」 등 수요자 맞춤형 과정을 우선적으로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092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경희 과장은 “이번에 편성된 ‘치유농업과정’은 비대면 상황 속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개설하였다.”라며, “내실 있는 교육 추진으로 유능한 농업인 양성을 통해 충북 지역이 치유농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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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나서[파이널24]부여군은 농업인의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1년이상 거주한 농가주 및 사업장을 둔 농업법인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대상자 중 중소・영세농 및 여성・청년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지 구입, 하우스 설치, 축사 신축 및 개보수 등 사업에 농업발전기금을 활용할 수 있으며, 융자지원 한도액은 최대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연리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으로 농가의 부담 경감 및 영농의욕이 고취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농정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