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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성별영향평가 2021년 대상사업 19개 선정 대면컨설팅 실시[파이널24]영양군은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컨설턴트)를 초청해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대면컨설팅은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9개를 선정,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담당자가 본인의 사업 분야에 성인지적 관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1대1 대면컨설팅으로 진행했다. 영양군은 세출예산 단위사업 120개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생활민원처리반운영, 청년농업인자립기반구축사업, 영양군 SNS홍보단 운영 등)을 고려하여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가 19개 대상사업을 선정하였고, 사업담당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여 정책개선과 반영 계획안을 도출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평가 결과를 통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요인을 분석·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전 소속 공무원들이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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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경영 컨설팅’ 지원[파이널24] 익산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농현황을 분석하고 경영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공고를 통해 선발된 수도, 원예, 화훼, 축산분야의 창업예비농과 신규 창업농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지난달 실시된 사전교육에서는 ㈜농가살림연구소의 박강진 컨설턴트가 ‘청년농 마인드 함양과 농장 운영의 전략기획’을 강의했으며, 경영역량 진단표 작성·스스로 농장 운영 계획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달부터는 관련 전문가가 농장에 직접 방문해 농촌진흥청의 팜나비 프로그램으로 농장 운영에 필요한 경영지표를 산출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경영개선 처방전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후 한 달 간격으로 진행되는 2차 컨설팅부터는 농가별 관리 카드를 작성해 주기적으로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피드백한다. 최종 컨설팅이 완료되면 내년 농장 운영계획과 향후 발전과제가 수립되며, 오는 11월 결과평가회를 개최해 농가별 애로사항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사례를 도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년창업농이 농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효율적 운영전략을 얻길 바란다”며 “청년창업농의 초기 경영기반 조성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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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촌 미래 이끌 유능한 청년농업인 키운다[파이널24]경주시가 청년 농업인들의 빠른 자립을 돕기 위해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대상자로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공모사업이다. 앞서 시는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기재 내용 확인 및 현장 심사 등을 통해 1차 선발 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차 심사과정(발표평가)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총 3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먼저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부문에 양남면에서 양봉을 하는 홍석민 씨와 안강읍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김주헌 씨가 뽑혔다. 또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부문에 천북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박정욱 씨가 선정됐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부문에 선정된 2명에게는 1억원(자부담 30%)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부문에 선정된 1명에게는 5000만원(자부담 10%)이 각각 사업비 명목으로 지원된다. 시는 이번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선정으로 청년 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인력 구조 개선,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은 영농기반과 경험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농촌 고령화 극복을 위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현곡면에서 낙농업을 하는 심재강 씨와 안강읍에서 토마토 재배를 하는 정성윤 씨가 각각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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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장성 청년” 각종 공모 성과 뚜렷[파이널24]장성 지역 청년들이 각종 공모사업 도전에 성공,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장성 청년들이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5개 분야로, 확보한 사업비 규모는 1억 9000여만원이다. 먼저, 지난 5월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장성 옐로!’팀이 선정됐다. ‘장성 옐로!’팀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팀원 4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한 ‘장성 옐로!’팀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6월 중 청년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 준비에 나서, 10월 무렵 ‘마을 축제 청년 옐로~!’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장성을 대표하는 목재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가구 제작, 목공예, 인테리어 시공 등에 뛰어든 청년 단체도 있다. 지역청년 4명이 모인 ‘뚝딱청년’이 그 주인공으로, 앞선 4월 (재)전남중소기업진흥원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추후 커뮤니티 활동과 작품 전시,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성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올해 전라남도 청년4-H 과제경진대회에서 김재원 씨(진원면, 복숭아 재배)가 대상을, 이남현 씨(황룡면, 벼·보리·콩 재배)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공모에 밀키트(간편요리세트) 사업을 제안한 김주엽(서삼면) 씨와 새싹삼을 재배하는 김선주(동화면) 씨가 선정되어 각각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고, 이를 홍보하는 일에 도전한 청년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인 ‘관광두레피디(PD)’ 사업에 피디로 선정된 정지은 씨(북하면)는 앞으로 3년간 주민사업체 육성을 위한 주민공동체 구성과 운영, 관광사업 모델 제안을 지원하게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업,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공모 선정으로 장성 청년들의 활약상이 더욱 빛나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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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명실상부 청년친화도시 자리매김[파이널24]김해시는 ‘2021년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에 선정돼 전국 최고 청년친화적인 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과역단체,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학교수, CEO, 회계사,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종합부문, 정책부문, 소통부문 3분야로 나눠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 청년정책 전반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 김해시는 청년 일자리·교육·주거·문화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를 추진하면서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정책과 관련해 ▲김해청년다옴(청년센터) 조성 및 운영 ▲청년거버넌스 운영 ▲김해 포스트코로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사업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더불어 나눔주택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진 ▲지역학교 입학·기업연계 취업 장학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지역예술인지원 비대면 콘텐츠 제작시설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취업지원 컨설팅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사회적기업 창업 붐업(Boom-up)사업 등 다양한 청년 참여기구 운영과 지원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해시는 2018년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시작으로 청년기본조례 제정, 김해형 청년정책 5개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4월 개소한 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을 통해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며 김해시가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김해시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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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 모집[파이널24]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농업에 대한 운영 경험 및 기술 습득 등 성공적인 창농에 밑거름이 될 경영실습임대농장의 임차인 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21억원을(국비 10.5 도비 10.5) 확보하여 올해 6월까지 조성하였다. 임대규모는 연동형 스마트 온실 총 7개소로(개소당 1,200㎡) 딸기 2개소, 과채류 5개소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영농경력이 3년이하(한농대 졸업생 예정자 및 졸업생 우선지원), 사업신청 접수일까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설을 임차한 청년농업인은 본인 책임하에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 재배 교육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임대농장 운영을 통해 재배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여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고 말했다. 김제시는 2018년~2021년까지 청년후계농 육성지원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5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여 지원중에 있으며, 11개조(98명)의 창업동아리를 구성하여 농업인 간의 정보교류 및 소통활성화을 통해 새로운 융복합 사업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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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전문 작목기술교육 실시[파이널24]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전문 작목기술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농업인 전문 작목기술교육은 안성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와 밭작물 2개 과정을 진행하며, 청년농업인을 우선 선발하여 안성시 정예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한다. 각 과정별 교육생은 20명을 모집하며, 한우 과정은 사양교육과 경영분석을 중심으로 7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밭작물 과정은 두류, 서류, 잡곡 등 여러 밭작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7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월, 화 총 6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앞으로도 안성시 농가소득 증대 및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등 농업인들의 노고를 덜어드리기 위한 여러 작물 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안성시 농업인분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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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남시지부·하남농협 '농업인 청년조합원 현장 간담회' 열어[파이널24]NH농협 하남시지부(지부장 황성용)와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은 지난 28일 관내 미사동 농가를 방문해 청년조합원 추진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협의 각종 사업기반 약화 등 전반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청년조합원의 확보 및 육성이 불가피하다는 현실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황성용 지부장은“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안성교육원)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문 귀농교육인 ‘청년농부사관학교’과정 신청을 받고 있다. 조합원 가입도 하고 입교도 해서 다양한 농업기술에 대한 도움을 받기를 바라며, 어려운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농업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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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년농업인을 소개합니다! '딸기엄마양파아빠' 수동면 김유선 대표[파이널24]함양군은 농업에서 답을 찾는 청년농업인들이 곳곳에 있다. 함양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두번째 주인공은 함양군 수동면에서 ‘딸기엄마양파아빠’를 운영하고 있는 김유선(36) 대표가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수동면 상백리에 위치하고 있는 ‘딸기엄마양파아빠’의 대표이다. 김 대표는 20대에 마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도시생활을 하다 14년전 남편의 고향인 함양으로 귀농을 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처음은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는 일에서부터 농촌생활을 시작했으나, 2014년 양파파동당시 양파값이 폭락해 20kg한망에 5,000원도 받지 못하는 농산물의 시장을 보며 “우리가족이 사랑으로 키운 농산물인데, 저건 좋은건데 왜 아무도 못알아 줄까? 내가 먹고 우리 아이들이 먹는 농산물인데! 이렇게 좋은건 내가 알려야겠다!”라고 생각하며 농업에 더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후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딸기엄마양파아빠’라는 브랜드로 인터넷을 통해 농산물과 가공품을 팔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차근차근 고객들의 신뢰를 얻으면서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는 딸기엄마양파아빠 브랜드 아래 양파 2.3ha, 시설 딸기 10동 재배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약100㎡ 규모의 가공공장도 갖추고 있는데, 양파· 딸기·양파여주즙·딸기청 등 생산품목만 20여가지에 이르며, SNS를 통한 직거래, 함양군 로컬푸드, 공판장,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경로로 판로를 구축 했으며, SNS를 통한 고정고객은 5,0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최근 김 대표는 함양군4-H연합회에서 실시한 농산물 쇼핑호스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하여 라이브 커머스 실전 기술을 익힌 뒤 직접 라이브방송에 뛰어들어 고객과 소통을 하며 소득을 올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처음엔 라이브 방송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려하니 쑥스럽고 자신감이 없었지만, 두 번, 세 번 방송한 이후로는 고객들이 반응도 많이 해주고 판매량도 많이 늘어나 방송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바쁜 영농활동 중에도 2019~2020년 2년간 경상남도4-H연합회 여부회장직을 맡아 경남의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으며, 현재 경남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농빠마켓 운영, 유투브 채널 운영,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함양과 함양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에는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에서 본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김 대표에게 최종 목표를 묻자 “함양 하면 ‘딸기엄마양파아빠’가 떠오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함양과 함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며, 사남매 아이들이 뛰어노는 농장,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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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4-H연합회, 고구마 공동학습포 운영시작![파이널24]함양군4-H연합회는 28일 함양읍 난평리에 위치한 공동학습포장에서 고구마 학습포장 운영을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공동학습포 운영은 5월초 블루베리 공동학습포를 먼저 시작했으며, 회원들의 품목확대 요청에 의하여 총회 후 고구마까지 확대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공동학습포장 마련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농지를 활용함으로써 저렴한 임대료로 공동학습포장을 마련했다. 이날 고구마를 심은 후 약 5~6개월간의 관리하여 9~10월경 수확할 예정이며, 해당 필지의 남은 구역은 회원 누구나 재배하고 싶은 작물이 있으면 심을 수 있도록 구획을 나누어 회원별 학습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함양군4-H연합회 김유준 회장은 “공동학습포 운영은 4-H회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신기술 등을 접목하여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하여 미래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4-H회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