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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1년 신규 강소농 모집[파이널24]금산군은 관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월 20일까지 2021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소가족농이다. 모집은 50명 규모로 진행되며 금산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경영체,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 중소가족농이야 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진단 후 역량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역량강화교육, 컨설팅 및 농산물 홍보행사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서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하며 이메일 발송을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인의 요구와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보다 나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역량개발 의지를 가진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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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청춘농부, 충주에서 시작한다!![파이널24]충주시가 급변하는 농업의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청년 농업인의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20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현장실습을 꾸준히 지원해오며 뜻깊은 결실을 수확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교육 및 현장실습은 농업에 대한 낮은 인식, 작목생산에 필요한 전문기술 및 자금력 부족 등 귀농귀촌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노동 인력 감소 등의 문제에 직면한 지역농업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나아가 신산업 기술과 접목한 첨단농업의 활로를 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2명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 멘토의 지휘 아래 첨단유리온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달천동 시설하우스 등에서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매월 80만 원의 실습교육비를 지급하고 소규모 창업자금 1천만 원도 추가로 지원해 청년 귀농귀촌인의 신규 창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도 했다. 노은면에 거주하는 최지은(여, 32세) 씨를 비롯한 교육생 3명은 시설딸기를 창업해 지난해 11월 19일 자식처럼 기른 딸기를 첫 출하하는 성과를 거뒀다. 높은 당도와 고품질을 자랑하는 이들의 딸기는 현재 직거래 및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센터는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창업의 요인으로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교육 △담당지도사 및 선도 농가의 체계적인 영농실습 및 선진지 벤치마킹 △교육과정과 연관된 창업 유도로 시행착오 최소화 등을 꼽았다. 유재덕 농업소득과장은 "2021년에도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미래농업을 향한 꿈과 열정으로 가득찬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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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위한 사업 추진[파이널24]충북 음성군이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 농업인에게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음성군에 따르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월 80만원씩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 만 45세 미만(1976. 1. 1. ~ 1980. 12. 31. 출생자)이며 독립경영 1년 이상 ~ 5년 이하(2016. 1. 1. ~ 2020. 12. 31. 독립경영주 등록자)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독립경영예정자는 미포함된다. 독립경영은 신청자 본인 명의의 농지 또는 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임차포함)하고 농업경영정보(경영주)를 등록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15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되며, 3월 중 대상자 서면·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농협직불카드 전용계좌를 신설해 바우처 방식으로 금액을 지급받으며, 사용가능 업종에서 카드승인 방식으로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 추진으로 유능한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해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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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추진[파이널24]금산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에 나선다.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올해 사업신청 가능연령은 1981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다.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 후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후계농으로 뽑힌 농업인에게는 독립경영 1년 차에는 월 100만 원, 2년 차에는 월 90만 원, 3년 차에는 월 80만 원의 영농 정착금이 지급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면심사 및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3월 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을 통해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축산업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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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일손부족에 기계화 영농이 대세, 농업기계 교육생 모집[파이널2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부터 농업·농촌의 기계화영농 확산과 농업인의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농업기계 교육 2개 과정, 교육생 190명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청년농업인, 신규농업인, 기계화 영농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업기계전문인력양성 90명, 농업용 굴삭기 운전실습 100명을 각 과정별 모집하며 교육은 농업기술원과 시군현장을 찾아가며 기초이론(17%) 교육과 현장실습(83%) 위주로 진행된다. 농업기계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영농현장에 주로 이용되는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이식기, 예취기, 농용엔진 등 15개 기종의 기계기초이론, 분해조립, 운전조작, 점검정비기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드론 조종, 전기용접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며 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 기술수준이 50%이상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용 굴삭기 교육은 소형건설기계조종사면허 취득 과정으로 면허를 취득 후 시군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 굴삭기를 임대할 수 있다. 과수 재배시 사람이 직접하던 농작업을 기계로 대체하여 인건비 절감 효과와 일손도 덜 수 있어 인기가 높으며 지난해 본 교육을 받고 99명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농업기계 교육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농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농업기계분야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고령자와 여성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운전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 중심 실습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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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한우 축산농가 시설 현대화 지원[파이널24]홍천군이 한우 축산농가의 시설 현대화를 지원한다. 대상은 홍천지역에서 축산업 등록·허가를 받고 한우를 사육 중인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지원은 농가별 형평성 강화를 위해 100%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며, 군비와 자부담 매칭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총 사업비 2억원을 편성했다. 일반농가의 경우 총 사업비 최대 1,000만원 기준, 500㎡ 미만은 군비 60%가 지원되며, 자부담은 40%이다. 500㎡ 이상 999㎡ 미만과 1,000㎡ 이상은 각각 군비 50%, 40%가 지원되며, 자부담은 50%, 60%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농업인(만 20세~만 45세)의 경우 10%를 추가 지원한다. 청년농업인의 경우 500㎡ 미만은 군비 70%가 지원되며, 자부담은 30%이다. 500㎡ 이상 999㎡ 미만은 군비 60%, 자부담 40%이며, 1,000㎡ 이상은 군비 50%, 자부담 50%이다. 우수종축장, 친환경축산물, 환경친화축산농장, 동물복지축산 인증을 받은 농가와 가축개량사업에 참여 중인 농가 등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또한 전년도 해당사업 지원자 및 포기한 농가는 우선 배제된다. 지원품목은 자동목걸이, 급수시설, 사료 자동 급이기, CCTV, 방역시설 등이다. 신청은 오는 1월 29일까지 신청서와 공사(예상)견적서, (축사)건축물대장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2곳의 한우 축산농가에 대한 시설 현대화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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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년 농촌진흥사업 추진계획 제시[파이널24]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새해를 맞아 농업생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첨단과학영농기술 지원을 위하여 새롭게 단장한 조직배양실을 통해 지황·고구마 등의 우량 무병종묘를 생산 보급하고, 토양 환경 개선과 농작물 생육 촉진,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하여 농업유용미생물을 120톤 이상 보급한다. 또, 연 3,200점 이상의 토양분석을 통한 시비 처방, 연 1,000건 이상의 퇴비 부숙도 검사, 첨단 분석 장치를 활용한 병해충 진단실 운영 등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방지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 특화작목 중심의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기초 영농기술교육 및 농업 정보 제공으로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신규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장단기 교육 및 청년농업인 현장 교육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갖춘 인적자원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수요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학영농의 선도적 실천과 농촌 사회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농업경영인회·4-H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인의 품위를 향상하고 농촌 사회 활력화의 핵심주체로 육성한다. 또,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홍보 판매에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보화농업인회는 농가 경영 진단 분석과 개선을 통해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안동한우번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안정적인 식량생산 공급을 위하여 최고 품질 식량작물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병해충방제 시스템 구축, PLS 적용 안전농산물 생산 단지를 육성한다. 또, 지역 특화작목과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사과·프룬·포도 3과종에 대한 전문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센터 내 과학영농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안정적인 생산성 향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본소·북부분소·서부분소에서 보유한 농용굴삭기 외 63종 621대의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운영하고, 농번기 고장난 농업기계의 현장 순회수리,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 배양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고령· 취약농가의 농기계 임대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하여 농기계 운송 서비스를 확대하여 농업인의 영농 편익을 제공하는 등 농업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부응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보급 및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업현장도 새롭게 변화해가고 있는 만큼 2021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농업인과 소통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안동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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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에 젊음을 수혈하는 ‘청년후계농’ 모집[파이널24]공주시가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초기에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격요건은 만18세 이상 ~ 만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 거주지 등을 충족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결정되며,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최대 3억원, 이자 2%)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을 떠나지 않도록 지역에 맞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정책을 추진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써 영농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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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 지원 대상자 모집[파이널24]양양군이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군은 정부시책에 따라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양양군에 실제 거주하는 만18세 이상부터 만40세 미만 청년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창업농업인이다. 영농경력은 사업시행 연도에서 농업경영주 등록연도를 뺀 기간으로 3년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창업농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독립경영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월 8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단, 독립경영 예정자는 경영주 등록 시점부터 지급하며, 부부가 각각 농업경영체로 등록을 한 경우에는 한 사람에게만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한 달 동안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서류 및 면접평가(강원도)를 실시한 후, 오는 3월 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우형 기술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진입 초기에 겪게 되는 소득 불안과 자금·농지 등 기반확보 영농기술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영농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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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농업 혁신타운' 건립 어디까지 왔나… 조성 사업 순항 중[파이널24]경주시가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이른바 ‘경주형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의 부지 매입 및 지장물 보상이 81%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착공 초읽기에 들어갔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경북도 투자심사 승인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늦어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 내남면 상신리 800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될 신농업 혁신타운은 2023년까지 사업비 231억원을 들여 부지 21만 958㎡에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원예작물시험포, 아열대농업관 등 과학영농시험포 운영시설이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먼저 올해 하반기 착공하는 과학영농시험포 운영시설에는 스마트 농업기술 교육을 위한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유리온실 수경재배 교육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과 새소득 시험재배 온실, 청년 창업농을 위한 경영실습온실, 식량작물과 사료용 작물 시험포 등 다양한 미래농업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현재 부지매입 진척률은 81% 수준이며, 상반기 중 부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업무동과 연구동 등이 들어설 농업연구시설·업무시설 조성사업은 올 연말까지 공유재산관리 심의와 농업인 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농업테마농원과 농업광장 등이 추가 예산 확보와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첨단 농업의 메카는 물론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신농업혁신타운’이 조성되면 스마트팜과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합한 경주형 농업모델 발굴은 물론,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농창업 교육으로 실질적인 미래 경주 농업의 씽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만의 특색 있는 시험연구 단지가 조성된다면 농업관련 기관 및 연구시설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 농업 발전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유발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