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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경춘선숲길에서 백남준을 만나다 '백남준 판화전' 개최[파이널24]서울 노원구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백남준 판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은 대중매체인 텔레비전과 비디오를 예술매체로 활용해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익숙했던 백남준 작가의 ‘비디오 아트’가 아닌, ‘판화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색다른 작품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백남준 판화전'에서는 백남준 작가의 판화작품 중 2가지 시리즈, 총 23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비디오’가 아닌 정적인 ‘판화’ 형식의 작품 속에서도 백남준의 독창성과 그 예술세계의 원천이 온전히 드러나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먼저 88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손남송(孫南頌)’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의 손기정, 남승용의 마라톤 제패를 생생히 재현해 낸 시리즈 판화다. 손기정, 남승용의 역주(力走)가 반세기의 시간을 건너 뛰어 88 올림픽의 환호와 연결되는 모습을 강렬한 색채로 담아내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예술적 전율과 역사적 사건의 현대적 재현을 동시에 체험하게 한다. 함께 선보이는 ‘화동의 꽃은 무궁화처럼 질기다’ 시리즈 판화 11점은 백남준 작가의 모교인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었다. 이 판화연작에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비롯해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들을 주요 소재로 삼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전위적인 예술가로서의 백남준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가 열리는 곳은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위치한 ‘경춘선숲길 갤러리’로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서 손쉽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난 5월 개관하여 아직 운영기간이 짧지만 ‘영화의 재해석’, ‘아시아의 탈 전시회’ 등 특색 있는 전시를 통해 지역 명소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갤러리는 평일(화~금) 오후 2시에서 8시까지, 주말(토~일) 오후 12시에서 8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1팀당 최대 6명 등 입장인원을 준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등 전시 관람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19년에 열렸던 ‘한국 근현대 명화전’처럼 노원구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백남준의 작품을 경춘선숲길 갤러리에 유치한 것을 계기로 향후 세계명화전 개최 등 구민들에게 꾸준히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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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 국토부 선도사업 선정 쾌거[파이널24]경상남도는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11개 사업 중 국토부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국토부 주도로 신속하게 진행하게 될 계획이다. 지난 12일 경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국토부를 방문하여 부울경 순환철도,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광역철도 2개 노선을 국토부 주관 선도사업 반영을 건의하였고, 그중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이번 선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 연장 50km, 사업비 1조 631억 원의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양산도시철도, 부산 도시철도 1호선·2호선, 계획중인 부산노포 정관선, 울산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하여 부산~경남(양산)~울산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게 된다. 부울경을 연결하는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경제공동체 구축 및 동일생활권 실현 등 철도교통체계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여 시·도민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개통예정인 부전~마산간 복선전철과 동해남부선, 남부내륙철도를 연계하여 진주~창원(마산)~부산(부전)~울산까지 운행으로 경남의 주요 거점 도시와 부산, 울산 간 광역 철도망이 구축되면 수도권처럼 부울경도 그물망같은 철도망이 구축되어 지속적인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된 서부·동부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특히 동해남부선, 울산역(KTX) 가덕도신공항 연결로 동남권 철도 허브 중심 실현으로 부·울·경 광역교통 물류, 통행 수송능력 향상은 물론 부울경 상생발전과 부울경 주요 거점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공간압축으로 생활·경제·문화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울경 메가시티 조기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미래전략국장은 “금회 선정되지 않은 부울경 순환철도(창원~김해~양산~울산)는 사업의 필요성,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연계성 등을 관련 지자체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논리를 개발하고 2023년 2차 선도사업 선정시 반영되도록 추진하여 경남, 부산, 울산을 연결하는 부울경 순환 광역철도망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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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부산·울산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다[파이널24]경상남도는 부울경 3개 시도(경남, 부산, 울산)가 광역철도를 통해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3개 시도는 17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현장 브리핑을 갖고,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7월)」에 반영된 비수도권 신규 광역철도 11개 사업 중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국토부가 내년까지 사전 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함으로써 다른 사업에 비해 1~2년 정도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1조 631억 원이 투입되어 총연장 50km(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 울산역) 규모로 오는 2029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정관선 ▲양산 도시철도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등 각 시도의 도시철도와 주요 거점을 연결한다. 부울경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800만 명의 인구와 380만 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 간 이동을 위한 광역철도는 전무한 실정이다. 부울경 지역 간 통행량은 연평균 2.8%(2010년~2018년)씩 증가하고 있고 교통혼잡 사회적 비용도 9.7조 원(2018년 기준)으로 비수도권 중 최고 수준이다. 연평균 증가율 역시 6.4%(2014년~2018년)로 높아 광역철도 건설이 시급하다. 경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광역철도망 구축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국토부 주관 선도사업 반영을 지속 건의해 왔고, 지난 12일에는 국토부를 방문하는 등 공동으로 노력한 끝에 이 같은 쾌거를 달성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통행시간은 72분에서 1시간대 이내로 단축되어 동일 생활권을 형성함은 물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고용창출 효과 7,800명, 생산유발 효과는 1조 9,000억 원에 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부산시 이병진 행정부시장, 경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균형발전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로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지고 동남권이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부산 부전~울산 태화강 간 동해남부선,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등 주요 거점 간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되면 명실공히 공간 압축을 통한 1시간대 생활·경제·문화 공동체로서의 부울경 메가시티가 눈 앞의 현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안부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초광역 협력사업 지원 등을 위해 지난 4월 부터「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2일에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지원반을 신설함으로써, 앞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 주요 정책 및 협력사업 등이 해당 지원반에서 논의되고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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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 선도 사업지구로 최종 확정[파이널24]경상북도는 대구․경북선이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선도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된 대구․경북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용역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 시행하고, 그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신청함으로써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구․경북선은 지난달 5일‘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길이 61.3km, 총사업비 2조 444억 원을 투입되는 노선으로 경부선(서대구)과 통합신공항 예정지, 중앙선(의성)을 연결하며,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현안으로 언급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7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지방 광역철도(11지구)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해 타 사업에 우선해 사전타당성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경북도는 2지구(대구․경북선, 김천~구미선)를 신청해 이번에 대구․경북선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건설비의 30%와 운영손실비를 지차체가 부담하는 광역철도는 사업 추진 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함께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통합신공항 중심 경제권역 구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등 10개 사업에 사업비 1조 5705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고, 3개 사업(포항~울산, 동대구~영천, 영천~신경주)은 올해 마무리 해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5일 확정 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등 6개 사업 8조 2258억 원의 신규 사업과 전주․김천선(전주~김천) 등 5개 사업 10조 3808억 원의 추가 검토사업 등 총 11개 사업 18조 6066억 원이 확정됐다. 특히 이번‘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비수도권 광역철도를 확대하고 지방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新거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철우 지사는“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 연착륙을 이끌어낼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이 조기에 추진돼 경북도의 백년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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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전지역 7개 기관과 로컬푸드 공급 협약 체결[파이널24]청양군이 17일 대전지역 7개 기관과 청양산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공주시와 공동 추진한 것으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균형발전 도모가 목적이며, 협약 참여 기관은 정부대전청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인재개발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이다. 이 중 청양군 주 공급대상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으로 군은 위탁업체를 통해 17일부터 우수 농산물 48개 품목을 공급하며,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추석 등 명절 기간에는 특판행사를 통해 청양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로컬푸드데이 이벤트 등 소비자 사은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공공기관 근무 인력에 대한 안전 먹거리 공급과 청양지역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면서 “충천권을 넘어 수도권으로 공급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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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대 대선 12대 공약과제·75개 세부사업 확정[파이널24]광주광역시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건의할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굴된 공약은 지난 2월 광주전남연구원과 공약과제 발굴 사전 기획을 시작으로 시민단체, 교수, 유관기관, 광주전남연구원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력과정을 거쳐 구체화됐다. 이어 공약과제 시민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공약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남부권역의 중추도시로 성장 ▲대한민국 정치 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병행 발전 ▲연결과 협력의 국제도시라는 목표 아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및 그린스마트시티 건설’, ‘광주대도시권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세계와 연대하는 민주, 인권 평화도시 위상강화’ 등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발굴한 공약과제가 최대한 반영돼 광주발전에 일대 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정당 및 후보 캠프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과 종전부지 그린스마트 시티 건설’,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조기 착공’,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오랜 차별과 소외로 낙후돼 있는 광주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년 대선을 광주시 미래 도약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 3대 과제가 대선경선 후보들의 공약 및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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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전지역 7개 기관과 로컬푸드 공급 협약 체결[파이널24]청양군이 17일 대전지역 2개 기관과 청양산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공주시와 공동 추진한 것으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균형발전 도모가 목적이며, 협약 참여 기관은 정부대전청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인재개발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이다. 이 중 청양군 공급대상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으로 군은 위탁업체를 통해 17일부터 우수 농산물 48개 품목을 공급하며,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추석 등 명절 기간에는 특판행사를 통해 청양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로컬푸드데이 이벤트 등 소비자 사은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공공기관 근무 인력에 대한 안전 먹거리 공급과 청양지역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면서 “충천권을 넘어 수도권으로 공급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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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민선7기 공약사업 순조롭게 순항 중[파이널24]강원 삼척시는 공약사업 목표 달성율 제고 및 사업별 문제점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13일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 총 94개 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삼척~강릉 간 고속화 철도가 확정됐고 제2차 고속도로 5개년계획 중점추진구간으로 영월~삼척구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공약분야 중 SOC 접근 도로교통망 확충에 있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총 94개 공약사업 중 52건이 완료, 41건이 정상 추진되는 등 순조로운 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공약사업 중 우수사례로는『3대 관광권역 벨트 구축 분야』에서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 ▲새천년 해안감성로드 조성 및 명소화 사업 ▲미로 활기리 치유의 숲 조성이 있다. 『품격높은 문화‧예술 도시육성 분야』에서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도계 작은영화관 건립 ▲복합체육공원 조성,『사각지대 없는 행복 복지허브화 도시조성 분야』에서는 ▲복합노인복지관 신축 ▲시립도서관 건립 ▲도계 복합연구관 건립사업이 있다. 특히, 교육, 보건복지 분야 성격의 공약사업의 완료율이 높고, 미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경비 증액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장학금 지원 확대 등 인재 육성을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과감히 추진했으며 임산부들의 안정적인 출산지원을 위한 출산장려금 확대 정책을 시행했다. 특히, 삼척시는 노인 일자리의 안정적인 공급과 정확한 수요예측으로 4년 연속 강원도 노인 일자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관광분야에서는 산과 바다 등 삼척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초곡용굴촛대바위길과 장호·맹방 캠핑장 조성, 덕봉산 생태탐방로가 조성됐으며 산림관광 부문은 힐링·언텍트 부문의 미로 활기 치유의 숲 조성, 미로나라정원 사업이 조성 완료됐다. 삼척시 중심 시가지에 성내·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가시화, 삼척도호부 관아 복원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삼척시는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가능성 및 이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삼척시장 공약관리 규정』을 제정했으며 공약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삼척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하여 공약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내 100% 목표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약사업 추진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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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사거리역 에스컬레이터 개통...적극행정으로 시민 행복 UP[파이널24]광명시는 13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 9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했다. 광명사거리역은 10개 출입구가 있으나 승강편의시설이 엘리베이터 1개소만 설치돼 있어 타 지하철역에 비해 교통약자 등 지하철 이용승객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광명시는 7호선 관리기관인 서울교통공사에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을 설치를 요청했으나,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고 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광명시는 ‘구’ 국민은행 부지를 매입하여 부지를 제공하고 국비를 확보하는 등 5년간 노력을 기울인 끝에 서울교통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광명시는 2019년 9월 16일에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시작해 2021년 7월 31일 마무리했으며 에스컬레이터 안전검사와 시운전을 거친 후 8월 13일 개통했다. 이날 개통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해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축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광명동 지역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3만여 명의 교통약자를 비롯해 시민의 도시철도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 ‘구’국민은행 잔여부지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확보한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국비 3억 원으로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현재 10월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사거리역의 일일평균 이용객이 2만여 명인데도 엘리베이터가 서울방향 지상1층에서 지하2층 대합실까지만 설치되어 있고 지하2층에서 지하3층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아 서울교통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사업비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전액 부담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2022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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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1년 58개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파이널24]포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초에 선정한 58개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역점사업 중 최대 성과는 지난 7월 고시된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지정이다. 도시철도에서 광역철도로 지정되면서 약1,700억 원의 시 예산을 절감하며 역세권 개발사업인 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청정계곡으로 탈바꿈한 백운계곡은 불법 시설물 철거 등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인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청년여행창고 등이 완공되어 올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머지않아 완료되는 사업도 있다. 청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이곡~시도26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 등 23개 사업은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수원산터널 설치공사, 산정호수 리프레시 개발사업, K-가축방역센터, 도시재생사업 등의 중장기 사업들도 단계별로 추진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코로나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더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