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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LPGA Official Venue’ 현판 제막식 가져[파이널2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1월 1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KLPGA Official Venue’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는 정규투어를 비롯해 드림, 점프, 챔피언스 투어 등 KLPGA 전체투어를 개최하는 각 골프장에 ‘KLPGA TOUR 공식 대회 코스’ 문구와 함께, 대회 개최 연도와 대회명이 기재되어 있는 ‘KLPGA Official Venue’ 현판을 증정하고 클럽하우스에 게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LPGA와 골프장은 해당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대회 상징성과 더불어 골프장의 대내외적인 홍보, KLPGA 회원 권익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 창출을 도모하며, 점진적이고 상호적인 관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KLPGA는 지난주 2020시즌 KLPGA투어의 최종전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이 열린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 ‘KLPGA Official Venue’ 현판을 처음으로 게시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회 개최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한국 여자골프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KLPGA Official Venue’ 현판을 드리게 됐다. 앞으로도 KLPGA와 한국 여자골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KLPGA는 앞으로도 KLPGA 투어 개최 골프장에 ‘KLPGA Official Venue’ 현판을 증정하며 골프 산업의 발전과 KLPGA 투어 위상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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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다음 세대가 궁금하면 추효주를 보라[파이널24]지난해 12월 EAFF E-1 챔피언십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 등장한 A매치 신인의 활약에 모두가 놀랐다. 대학생인 추효주가 보여준 플레이는 A매치 데뷔전이라기에는 보기 드물게 당차고 자신감이 넘쳤다. 소속팀 울산과학대에서 측면 공격수로 뛰는 추효주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을 소화해야했음에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A매치 3경기만인 지난 2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는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만 20세 앙팡테리블(무서운 아이)의 거침없는 질주다. 코로나19 사태로 어수선한 한 해였지만 추효주는 소속팀과 여자 U-20 대표팀, 여자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내년 1월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에서 열릴 예정인 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이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내년 2월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준비 중이다. 저돌적인 돌파력과 1대1 능력을 갖춘 추효주는 두 감독 모두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 경기장 안에서의 당돌한 모습과는 달리 추효주는 언제나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한다고 했다. “절대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추효주의 자평은 “항상 자신감에 차있어 가끔은 되바라져 보일 정도”라는 벨 감독의 이야기와 선뜻 연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채우기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탄탄한 자존감이 바탕 돼야 하는 것인지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혜성처럼 등장한 특급 유망주라는 평가는 외부의 것일 뿐, 추효주는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찬찬히 계단을 오르듯 성장하고 있다. 한국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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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강릉, 4위 부산과 무승부...2R 진출[파이널24]강릉시청축구단이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의 도전을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강릉은 1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3리그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과 0-0으로 비겼다. K3리그 챔피언십 1, 2라운드는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정규리그 순위 상위에 있는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따라서 정규리그 3위 강릉이 4위 부산을 물리치고 2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이날 경기는 강릉의 방패와 부산의 창이 격돌한 경기였다. 정규리그에서 강릉에 두 번 모두 승리한 부산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강릉의 골문을 노렸다. 개인득점 1위 최용우와 더불어 이민우도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강릉의 방패가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강릉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부산의 공세를 집중력 있게 막아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강릉의 2라운드 상대는 정규리그 2위 경주한수원축구단이다. 2라운드 경기는 21일 오후 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강릉과 경주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났던 사이다. 당시 강릉이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챔피언이 됐다. 올해 통합된 K3리그의 초대 챔피언으로 가는 길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이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정규리그 1위 김해시청과 홈앤드어웨이로 우승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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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 FR] 최혜진, KLPGA투어 최종전에서 시즌 첫 우승[파이널2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최혜진 선수가 우승했다. 최혜진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진은 2위 유해란(합계 11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5승을 올리며 전관왕을 달성했던 최혜진은 올 시즌에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확정하고도 우승 없이 시즌을 마칠 뻔했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기어이 첫 승을 올렸다. 최혜진은 이번 우승으로 아마추어 시절 2승을 포함해 K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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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 1R] '홀인원' 안송이, 첫날 단독 선두[파이널2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안송이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송이는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보기 없이 7언더파를 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10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거뒀던 안송이는 생애 처음 치르는 타이틀 방어전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여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안송이는 7번 홀(파3)에서 티샷한 볼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개인 통산 4번째 홀인원을 기록했고, 6천만 원대 고급 승용차까지 부상으로 받았다. 올 시즌 우승 없이도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확정한 최혜진은 첫날 6언더파를 쳐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르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년 차 김우정도 6언더파를 쳐 최혜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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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0 M.O.M 비트박스 경연대회 개최[파이널24]도봉구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플랫폼창동61 1층에 위치한 오픈창동 스튜디오 야외무대에서 ‘2020. 비트박스 경연대회 Mouth of Mouth’를 개최한다. 2018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 ‘2020 Mouth of Mouth 비트박스 경연대회’는 전국의 실력 있는 비트박서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가 창동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연대회다. 심사위원으로는 각종 우승 경력을 가진 비트박스계에서 인정받는 현직 비트박서 ‘SoundGoam, Timid, Hellcat’ 3명을 위촉해 예선전부터 본선까지 심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전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모집해 심사를 실시, 본선 진출자 8명을 선정했다. 8강 토너먼트는 오는 15일 무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또한 지원자들의 비트박스 배틀과 더불어 심사위원들의 대회 특별 쇼케이스 또한 열려 뜨거운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영상은 유튜브 OPCD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구는 비트박스 경연대회와 더불어 온라인 비트박스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한국⸱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 더 나아가 세계 비트박스 챔피언십을 개최해 세계의 비트박스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음악장르의 청년음악가들이 창동으로 모일 수 있기를 바라며, 창동이 세계적인 비트박스 중심지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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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강팀 상대 평가전, 김학범호 모두의 기회[파이널2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겠다.”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김학범호가 이집트 U-23 친선대회 참가를 통해 확실한 평가의 기회를 잡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이집트 알살람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집트 U-23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김학범호는 개최국인 이집트(13일 03:00), 남미의 강호 브라질의(14일 22:00) 남자 U-23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이집트와 브라질은 모두 한국과 마찬가지로 도쿄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다. 이집트는 2019 아프리카 U-23 네이션스컵 우승으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고, 브라질은 지난 1월 열린 남미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2일 열린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브라질과 이집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팀들 중에도 상위에 속해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겠다. 좋은 평가전이 성사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으로서는 이번 친선대회 참가를 통해 얻은 평가의 기회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김학범호는 지난 1월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약 9개월 간 소집훈련을 갖지 못하다, 10월 초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를 통해 오랜만에 발을 맞췄기 때문이다. 한 달 만에 다시 얻은 소집훈련과 평가전의 기회를 십분 활용해야 한다. 이번 친선대회는 이집트에서 열리는 만큼 유럽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다. 김학범 감독은 이승우(신트트라위던VV)와 백승호(SV다름슈타트), 김현우(NK이스트라), 이재익(로열앤트워프FC),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천성훈(FC아우크스부르크), 김정민(비토리아SC)을 불러들였다. 이승우와 김정민, 천성훈은 최초 발탁이다. 특히 낮은 연령대 시절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이승우와 백승호의 합류에 시선이 모인다. 김학범 감독은 둘에 대해 “최근 소속팀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고 있지만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다. 이번 기회에 경쟁력을 철저히 체크할 것이다. 유럽파 선수들에 대한 체크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기 때문에 더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학범 감독이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한 만큼 선수들의 의지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 같은 기간 남자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오스트리아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원두재(울산현대), 이동준(부산아이파크), 엄원상(광주FC)을 포함한 기존 AFC U-23 챔피언십 우승 멤버를 제외한 13명 모두는 자신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기세다. 백승호는 “보여주지 못하면 다음 기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소집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집트와 브라질이 강팀이긴 하나, 한국과 마찬가지로 도쿄 올림픽 예선 이후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조직력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크다. 도쿄 올림픽 참가를 목포로 하고 있는 선수 개개인에게는 자신이 가진 실력을 발휘해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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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축구 최강팀 가리는 K5리그 챔피언십 대진 완성[파이널24]2020 K5리그 챔피언십의 대진이 완성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5리그 챔피언십은 21일부터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각 권역별 K5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10개 팀이 참가해 왕중왕을 가리는 자리다. K5리그는 11개 권역으로 이뤄져있으나 경기 권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수 미달로 챔피언십 참가가 제한됐다. 12일 오후 서울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대진 추첨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조별리그에 이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지난해 챔피언십과 달리 이번 챔피언십은 10강 토너먼트로 시작된다. 10개 팀 중 2개 팀은 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는 방식이다. 10강 및 6강 토너먼트는 21일과 22일에 열리고, 준결승전은 28일, 결승전은 29일에 열린다. 대진 추첨에 따라 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는 팀은 FC투게더와 독수리FC로 정해졌다. FC투게더는 서울 권역 우승팀, 독수리FC는 대전·충남·세종 권역 우승팀이다. 두 팀 모두 K5리그 챔피언십에는 처음 참가하는 팀들이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우승팀이 된 SMC엔지니어링은 올해도 충북 권역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에 올랐다. SMC엔지니어링은 10강 토너먼트에서 청솔FC를 만난다. 청솔FC는 대구·경북 우승팀 자격으로 처음으로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지난해 준우승팀 재믹스FC도 있다. 부산·경남 권역 우승팀이다. 재믹스FC의 상대는 광주·전남 권역 우승팀 화정FC로, 첫 챔피언십 참가이지만 만만치 않은 강팀이다. 역시 두 번째 챔피언십 도전인 강원 권역 우승팀 하늘FC는 아직 미정인 인천 권역 우승팀과 만난다. 경기 시간은 준결승전까지 전후반 각 40분이며,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전후반 각 45분이며,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 및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모든 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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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건강하고 행복한 청송 만들기(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문화·체육·교통 분야에 예산 145억원을 편성하여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송”이라는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먼저 군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 문화로 행복한 청송, 문화예술 기반 조성으로 모두가 누리는 문화 지역 문화유산의 전승·보존 및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 산악스포츠 메카육성 및 생활체육 시설확충으로 군민 건강 증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으로 군민의 이용편의 증진이라는 문화·체육·교통 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하여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 문화로 행복한 청송, 문화예술기반조성으로 모두가 누리는 문화 청송을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 개최, 문화교양강좌 및 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확대, 지역문화사랑방 운영, 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등에 29억원을 지원하여 문화 마인드 함양 및 문화의식수준 제고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 문화예술기반조성사업으로 폐교인 대전초등학교를 매입하여 2017년부터 20억원을 투입, 금년 5월 준공 예정인 남관생활문화센터를 남관화백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미술전시공간, 복합문화공간, 동아리방 등 지역밀착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2020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이오덕 동화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돼 3년 동안 6억원을 투입하여 특색 있는 문화마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 둘째, 지역 문화유산의 전승‧보존 및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에 힘쓴다. 문화유산은 한 시대를 증명하는 역사이자 옛 선조들의 정신과 혼이 깃든 발자취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을 통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보수 및 정비사업에 심혈을 기울인다. 또 국·도비 확보를 통한 국가 지정, 도지정 문화재의 체계적 보수 및 관리는 물론, 지역에 산재해 있는 향토문화유산과 향토자료들의 관리 및 정비에도 소유자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역사문화적·건축학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를 발굴·조사하여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앞장선다. 지난해에는 2건이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신규 지정되고, 1건은 도지정 문화재자료에서 유형문화재로 승격되었으며, 특히 찬경루가 청송지역에서 세번째로 보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드높이고 다양한 활용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채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셋째는 산악스포츠 메카 육성 및 생활체육 시설 확충으로 군민건강 증진이다. 국제적인 산악스포츠 메카인 청송은 올 초 10주년을 맞이하는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올해도 산악자전거대회(4월),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5월), 드라이툴링대회(7월), 청송사과트레일런(9월), 청송모터사이클챔피언십(10월) 등 계절별로 산악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산악스포츠를 넘어 전국단위 종목별 스포츠대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2020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교눈높이전국고등축구리그, 제29회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 제3회 전국초등학교검도대회 개최 등 전국단위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직접 수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간접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측면에서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 청송군민운동장 테니스장 시설개선, 현동테니스장 시설개선, 생활체육공원시설 보완 및 개선, 청송군생활체육공원 다목적구장 야외 운동기구 비가림 시설 설치, 군민운동장 기능보강, 군민운동장 스포츠조명설치, 청송파크골프장 조성, 다목적야구장 조성 등에 총 26억원을 투입해 군민 건강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넷째,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으로 군민의 교통안전 및 이용편의를 증진시켜 나간다. 군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천원택시 운영지원 및 비수익노선 결손지원 등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를 추진한다. 또한, 매년 가을 단풍철이 되면 발생하는 주왕산 인근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왕산면 상의리 일원에 총사업비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8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주왕산 관광지구 자연경관 주변정비사업’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전승·보존하여 문화가치를 증대시키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문화로 풍요로운 삶,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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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데이토나 롤렉스 24’ 개최… 2020 모터 스포츠 시즌의 시작2020년으로 58회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모터 레이싱 경기인 데이토나 롤렉스 24(The Rolex 24 At DAYTONA)가 1월 25일 오후 1시 35분(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펼쳐진다.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1992년부터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면서 레이싱 경기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롤렉스와 모터 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은 말콤 캠벨 경이 롤렉스 시계를 착용한 채 데이토나 비치에서 지상 주행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던 193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다.데이토나 롤렉스 24는 1월부터 10월 사이에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12번의 레이스를 펼치는 ‘2020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의 개막전이다.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이 내구 레이스에는 총 39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며 DPi(Daytona Prototype international), LMP2(Le Mans Prototype 2), GTLM(GT Le Mans), GTD(GT Daytona)의 4가지 클래스로 진행된다.매년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데이토나 롤렉스 24는 24시간 동안 인간과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하는 레이스다. 2020년에는 나스카 컵 시리즈(NASCAR Cup Series) 챔피언 카일 부시(Kyle Busch), 전직 포뮬러 1(Formula 1) 드라이버로 현재 아큐라 팀 펜스크(Acura Team Penske)에 합류한 후안 파블로 몬토야(Juan Pablo Montoya) 등이 출전한다. 서킷 안쪽에서부터 바깥쪽까지 경사가 매우 가파른 것으로 유명한 트랙은 뛰어난 기술적 정확성과 끊임없는 집중력을 요구한다. 이에 더해 드라이버들은 24시간 레이스 중 가장 긴 13시간의 야간 드라이빙도 극복해야 한다.이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Rolex Oyster Perpetual Cosmograph Daytona)가 주어진다. 데이토나 롤렉스 24에서 5번의 종합 우승과 10번의 클래스 우승을 거둔 스콧 프루이트(Scott Pruett)는 “무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롤렉스 24 경기에 참여했다. 대회 우승도 무척 특별한 일이지만 롤렉스 시계를 받는 것은 큰 영광이자 영원히 남을 기억”이라며 “레이싱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경기에 다시 출전할 수 있기를 늘 바라고 있다. 패독에서 만난 젊은 레이서들과 저의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이들이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role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