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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022 금욜로 마지막 시리즈 ‘오늘 프로젝트 흥보가X’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대잠홀에서 ‘2022년 금욜로(金YOLO)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오늘 프로젝트 흥보가 X’를 개최한다. ‘금욜로(金YOLO) 시리즈’는 지난 2019년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금요일 저녁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 자신만의 문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욜로’라는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연하는 ‘나릿’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 음악의 오늘에 대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는 국악 밴드이다. 특히, 지역의 역사적 사건, 인물 등을 나릿의 음악으로 재해석해 창작한 ‘대구를 노래하다_령바람 쐬러가자’를 발매하며 지역의 대표 국악 연주단체로 성장했다. 국악밴드 나릿이 선보이는 ‘오늘 프로젝트 흥보가X’에서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故이명희 명창께 사사받은 ‘만정제 흥보가’를 바탕 삼아 각양각색의 판을 펼쳐낸다. 전통 판소리 ‘흥보가’에 서로 다른 무언가가 합쳐진다는 의미의 X를 덧붙여 팝, 재즈 등의 음악장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문화재단 기획공연 2022 금욜로 시리즈 마지막 나릿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전통 흥보가에 서양 음악장르를 더해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의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포항문화재단 유료멤버십(프리미엄 포친스) 회원은 20% 할인되며, 예매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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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마을예술학교(마을예술학교)가 축산면 경정항에서 첫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8월 2일 오후 6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마을예술학교(이하 마을예술학교)’가 축산면 경정항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마을예술학교’는 영덕군 내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지역민에게 예술단체의 공연과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의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축산면 경정리 주민을 대상으로 영덕 주민으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팀과 실버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유상통 프로젝트의 폐기물 악기 연주, 마임, 버블쇼, 탭댄스 등을 섞은 ‘싸운드 써커스’ 공연과 백승환의 친숙한 대중가요에 맞춘 마임 공연, 지역 예술단체인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님(NIM)의 몸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바디퍼커션과 브라질 유래의 타악 바투카다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과 예술단체가 교류하고 화합하는 흥겨운 마을 잔치가 되었다. ‘마을예술학교’는 영덕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국제환경연극제와 연계하여 오는 8월 6일까지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네네네’, 도도의 ‘메가폰스프레히콜’, 예술공동체 예인청의 ‘봉사열전’. 극단 상사화의 ‘퍼펫환타지’와 ‘허니비 프로젝트’, 옆집사는 연극쟁이의 ‘할매는 힘이 세다’, 마임공작소 판의 ‘고재경 마임쇼’, 창작극단 분홍양말의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마을예술학교’는 8월 3일 창수면 인량2리 오봉종택, 8월 4일 축산면 상원리 고래산마을 권역 센터, 8월 5일 지품면 오천1리 마을회관, 8월 6일 병곡면 원황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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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음악창작소 하반기 정식대관 시작”(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가 성황리에 상반기 시범대관을 종료하고, 하반기 정식대관에 돌입한다. 창작소는 지난 상반기, 250명의 뮤지션 및 도민을 대상으로 237시간 동안 총 47건의 1·2차 시범 및 협력대관을 진행했다. 당초 한 달 동안만 진행 예정이던 시범대관이 사용자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약 4달 동안 1, 2차로 진행되며 창작소의 필요를 입증했다. 창작소는 이러한 상반기 대관 경험을 토대로 시설 운영과 대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용자 중심의 대관절차를 정비하여 하반기 정식대관을 진행한다. 대관 신청은 별도의 서류제출이 필요 없다. 상주 엔지니어와 유선상으로 대관(작업) 일정 및 내용을 사전에 협의한 후, 창작소 홈페이지(https://054soundville.or.kr/)를 통해 신청하고 사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장소 대관료의 경우 경북 지역 연고자는 50%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과 뮤지션들에게 지역 최고규모의 시설이라고 평가받은 바 있는 창작소의 대관 공간은 총 5개로 나뉜다. △스튜디오(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라이브룸과 3개의 녹음부스, 컨트롤룸) △합주실(밴드 합주 규모의 장비 및 악기 구비) △편집실(간단한 녹음, 믹싱, 청음, 영상 편집 가능) △교육실(다양한 D.A.W와 기기로 작곡 교육 등 진행) △세미나실(20명 이내의 소규모 강연, 워크샵 등 프로그램 진행 가능) 등이다. 시설별 운영시간과 대관료 등 자세한 내용은 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곡 작업 및 음악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뮤지션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창작소의 시설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진행 중인 정식대관을 포함하여 지역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창작소에서 진행하는 여러 지원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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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향토예술 춤의 향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예주문화예술회관이 오는 8일 저녁 7시, 상주단체 ‘예심국악소리’와 함께 공연 ‘춤 2022 소리에 춤을 얹다.’를 개최한다.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보조금을 받아 제작된 공연이다. 예심국악소리는 2008년에 설립하여 지역의 향토역사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창작극과 전통 계승을 위한 전통춤 공연을 기획 및 연출하는 전문연희단체로, 지난 3월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공모에 선정되었다. 예심국악소리는 영덕군민에게 널리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을 통한 향토예술의 가치 향상과 지역 문화의 자산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전통명무 제3호 김지립, 국가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이수자 이용덕,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 김명남, 대한 무용협회 통영지부장 박준식, 안성시무형문화재 제4호 이수자 장임순 등이 참여하여 ‘김지립류 살풀이’ ‘김지립류 익산한량춤’과 ‘강선영류 태평무’ ‘서한우류 버꾸춤’을 비롯해, 영덕의 복사꽃밭을 춤으로 표현한 창작무용 ‘복사꽃의 향연’과 영덕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 작창한 판소리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어 특색 있는 공연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730-58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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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교육 한류 선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3개국 참여 뇌교육 명상과정 수료식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BTS의 모교이자 뇌교육 학문화를 통해 K-교육 한류를 이끄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29일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3개국 학생들이 참여한 온라인 과정인 ‘뇌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역량 강화’ 과목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해외에서 뇌교육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비롯해 명상의 과학적 장점을 배우기 위한 일반인들까지 총 14명이 과정을 함께했다.명상과 뇌과학을 접목해 만든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과정은 인도 인두스탄공과대학,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등 해외 대학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팬데믹 시대 교육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프로그램을 이끈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의 양현정 교수는 “뇌교육 명상의 효과 검증 연구들은 Medicine, Comprehensive Psychiatry, eCAM 등 해외 유수한 학술지들에 등재됐다”며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뇌교육 명상을 수행한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감소, 수면의 질 증대, 불안 및 우울감 감소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고 강조했다.뇌체조, 동적명상, 뇌파진동, 호흡 등으로 구성된 뇌교육 명상은 림프 순환과 미주신경을 활성화시켜 수면 질 개선, 면역력 증대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의 윌리엣(95) 씨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뇌교육 명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에 대한 집중력, 삶의 균형 등 전반적인 몸과 마음의 건강이 개선된 것을 느낄 수 있어 주위에 정말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2010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뇌교육 학위과정을 만든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며, 인공지능 시대 인간 고유 역량 계발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과정을 개발해 왔다. 글로벌K문화,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도 두고 있다.인류 사회 공헌을 목표로 한 한류 선도대학답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천안 본교 캠퍼스에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압구정에 자리한 서울학습관에서 K-POP 홍보관 ‘팝콘’ 및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을 운영하고 있다.일찍이 국내 대학 최초로 ‘K-미네르바 대학’ 비전을 선포하며 한국형 미래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올해 휴먼테크놀로지 선도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2022학년도에는 기존 뇌교육학과와 뇌인지훈련학과 신설을 통한 뇌활용헬스프로모션학부 승격을 시작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명상치료학과와 1인창업경영학과를 잇따라 신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뇌교육융합연구소, 휴먼AI융합연구소, 한국뇌기반감정코칭센터, 글로벌케이팝진흥원 등 특성화 부설기관이 다수 설립돼 있으며, 사이버대학 중 높은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 등록금의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2022학년도 2학기 모집 학과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AI융합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총 14개 학과이며 7월 5일까지 1차 입시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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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남부도서관, 창작그림책 작가 탄생! 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남부도서관은 이번 달부터‘그림책 작가 탄생’우수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수독서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울진군을 비롯한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그림책 작가 탄생’은 어린이들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그림책 작가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6월 28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선자 울진남부도서관장은 “창작 그림책 작가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글과 그림으로 책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어린이들에게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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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아트홀, 5월 가족극 ‘에스메의 여름’ 공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이 가정의 달을 맞아 2020년 월간 한국연극 ‘올해의 연극 베스트7’에 선정된 ‘에스메의 여름’을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영국 10대 희곡 작가 마이크 케니의 ‘Walking the Tightrope’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일주일의 시간 동안 할머니의 빈자리를 받아들이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이 공연은 시적인 언어와 따뜻한 음악, 샌드아트 영상과 그림자 연출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언어로 소통하고 어른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냈던 정서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작품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가슴 따뜻해질 수 있는 공연이다.더불어 오는 14일 오후 2시 공연 종료 후 참여 창작진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됐다. ‘나무의 아이’,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연출한 홍성연 연출가, 뮤지컬 ‘빨래’와 ‘랭보’, ‘신과함께-이승편’을 작곡한 민찬홍 음악감독과 함께 장면 속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의 감각을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매분기 운영될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가족극장은 5월 창작꿈터 놀이공장, 플랜비의 연극 ‘에스메의 여름’을 시작으로 8월 브러쉬씨어터의 인터렉티브 맵핑 씨어터 ‘폴리폴라’, 11월 고블린파티의 무용 ‘공주전’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공연은 5세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50%, 정기후원 50%, 공연후원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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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한동대, 일자리창출 협력 박차(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과 한동대학교(이하 한동대, 총장 최도성)가 ‘글로벌, 하이테크, 하이터치형’ 차세대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역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초 12일로 예정되었던 협약식은 참석자 일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20일로 연기되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이종수 진흥원 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산업 균형발전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진흥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안동에 본원을 두고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주 동남권센터·웹툰캠퍼스·음악창작소 등 주요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국내·외 문화콘텐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턴십, 인건비 지원, 메타버스 등의 교육·기술자문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재의 양성이 핵심”이라며, “한동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콘텐츠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1년 포항 북구 대신동에 개소하여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고도화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콘텐츠 IP고도화 제작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새싹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한동대와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들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기업 매칭형 콘텐츠인력양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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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 첫 NFT 발행으로 비영리 모금 진행(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이 올키즈스트라(Allkidstra) 10주년 기념 창작곡 ‘하늘과 바다의 노래’ 첫 연주 음원을 NFT (Non-Fungible Token)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하늘과 바다의 노래’는 올키즈스트라 참여 아이들이 마음을 담아 작곡한 선율을 장한솔 지휘자가 작·편곡한 올키즈스트라를 대표하는 곡이다. 만남과 이별, 위로와 희망,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앞으로 맞닿을 미래에 대한 기대 등 다양한 감정이 곡에 담겼다.함께걷는아이들이 첫 NFT로 발행하는 초연 음원은 지난해 12월 열린 올키즈스트라 온라인 연주회를 위해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버전이다.이번에 발행한 NFT는 총 100개로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에서 문화 예술 NFT 발행을 위해 만든 키플레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음악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올키즈스트라 아이들과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함께걷는아이들은 ‘하늘과 바다의 노래’ 초연 음원을 시작으로 함께걷는아이들에 의미 있는 이미지, 사진, 영상 등을 NFT로 발행해 함께걷는아이들의 미션과 비전을 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함께걷는아이들 유원선 국장은 “최근 NFT를 활용해 모금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나 국내 비영리 단체에서 직접 NFT를 발행하는 사례는 희박하다. 함께걷는아이들의 시도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하늘과 바다의 노래 초연 음원 NFT가 모든 이의 일상에 행복한 순간을 선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함께걷는아이들은 ‘혼자 뛰는 어른들 세상’에서 ‘함께걷는아이들 세상’으로를 미션으로 2010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고 있다.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아이들에게 음악 교육, 악기 지원, 관악단 활동 및 무대 경험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함께걷는아이들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대표 관악단이다. 40여 명의 단원이 수준 높은 연주를 목표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총 9회의 정기 연주회를 열었으며, 제주국제관악제와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참가,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연을 경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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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한 우수한 창작공연 찾습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는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재발굴하고 재공연을 지원해 다시 대중 앞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판소리, 농악, 아리랑 등 21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등재하고 있다. 최근 한류 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원형이자,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번 공모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활용한 공연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 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총 4개 이내 작품이 선정되며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우수공모작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유형 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다. 독특한 한국의 미학이 담긴 원형공연부터 시대상이 반영된 창작공연까지 무형문화유산을 다각으로 즐길 수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4년간 5만4000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유·무형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무형 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여러 창작자들과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또 다른 모습을 찾고자 하니 역량 있는 민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5월 16일(월)부터 5월 20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