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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컬러풀 댄싱키즈, 발레 교육으로 여름방학을 우아하게▲ 영덕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 특집 문화예술교육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4일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감상형) 프로그램 ‘2023 컬러풀 댄싱키즈’ 발레 감상 문화예술교육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향유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 감상에 필요한 예술의 역사적 배경, 인문 지식, 감상법 등을 교육하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2023 컬러풀 댄싱키즈’은 어린이들이 직접 발레의 기본 자세와 명칭을 익히며 발레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발레와 첫 만남이 되는 첫 번째 수업에선 발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모두에게 발레 슈즈를 제공하고, 슈즈를 함께 꾸미며 흥미를 이끌어냈고 클래식이 아닌 대중가요를 배경으로 발레동작을 배우는 이색적인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은 고전 발레를 재해석한 창작발레 공연을 통해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발레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지켜가는 예술단체이다. ‘2023 컬러풀 댄싱키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있는데 올해를 기점으로 여름방학 특집 발레 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참여 대상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컬러풀 댄싱키즈’를 진행하는 우만제 강사는 “어린아이들의 창의력과 샘솟는 에너지를 발레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발레가 지루한 예술이 아니라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임을 알려주고, 문화예술을 즐겁게 향유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월 28일에 이어 8월 4일 오전 10시 30분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와이즈 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가 영덕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관람 문의 전화는 (054-730-5830)로 가능하며,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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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 공연▲ 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 공연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7월 18일 저녁 7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인구정책 창작뮤지컬‘피노키오 이야기’가 공연될 예정이다. ‘피노키오 이야기’는 기존에 알고 있던 피노키오 이야기가 아닌 창작극이다. 세미뮤지컬 형식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관람가 공연이며, 공연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경상북도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하여 ‘2023년 경상북도 범도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고착화된 저출생 사회 분위기로 인한 출산율 저하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 주도형 범도민 인식개선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번 영양군에서 시행하는 인구정책 창작극 공연을 비롯하여 총 6개의 사업을 시행 중이며, 영양군은 ‘인구정책 창작극 공연’ 및 ‘젊은 경북, 청춘 동아리 활동’사업 등 두 가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는 이미 심각하다”며, “이러한 문제들에 모두가 공감하고 출생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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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예주문화예술회관으로 연극 바캉스 떠나자!(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덕군 청소년의 예술적 잠재력과 감수성을 개발하여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극 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청소년극 누리축제’는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다. 선보이는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살뮈의 디바이징 씨어터 <지수야 누구야>, 박종우 청소년극 창작소의 댄스씨어터 <Do It Now!>, 극단 디아코노스의 실시간 탈출극 <5=1>,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연희도깨비> 등 4편과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초청작인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넌버벌 마스크 연극 <더 메신저>까지 총 5편이다. 7월 7일과 8일 막 오르는 첫 공연, 넌버벌 마스크 연극 <더 메신저>는 작고 오래된 사진관 주인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한국적 음악과 전통의례 속에 담은 작품이다. 2023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초청작으로 페스티벌 참가하기 전에 영덕에서 먼저 선보이게 된다. 7월 10일 두 번째 공연인 <지수야 누구야>는 2022년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대상수상작으로 ‘지수’라는 인물을 알아가는 세 여학생의 고민과 재기발랄한 상상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7월 12일 공연되는 댄스극 <Do It Now!>는 2021년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베스트퍼포머상 수상작으로 의욕 없이 살아가던 용수가 권투를 접하고 겪게 되는 과정을 춤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7월 14일과 15일에 막 오르는 <연희도깨비>는 인터파크 평점 9.8을 받은 인기작으로 전래 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인형극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7월 17일에 공연되는 실시간 탈출극 <5=1>은 2021년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극작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교통사고를 당한 주연의 병문안을 간 친구들이 병실에 갇히고 방탈출을 해야 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본 공연 외에도 창작집단 거기가면,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공연 관람자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를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극 누리축제’담당자는 “이번에 준비한 작품들이 영덕에선 자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극이고 모두 연극적으로도 뛰어나지만 장르도 다양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예매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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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大 뉴 브랜드 활용 수행 사업자 모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가 새로운 도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2023년도 경주10大 뉴 브랜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시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도시 브랜드를 발굴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구축과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 등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경주10大 뉴 브랜드 관련 △콘텐츠 행사지원(창작 연극‧무용‧음악‧국악 등) △포럼 및 학술대회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신청은 공고일(6.20.) 현재 경주시 관내에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단,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는 제외된다. 접수는 7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청 미래전략실 방문 또는 이메일로(gjfuture@korea.kr) 신청하면 된다. 향후 시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조사업자의 적합성,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뉴브랜드전략팀(054-779-6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심숙 미래전략실장은 “경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 발굴은 필수”라며 “경주10大 뉴 브랜드가 우리시의 새로운 미래전략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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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30회 소백예술제 개최…‘지역문화예술 대잔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제30회 소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하창호, 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올해로 서른 해를 맞이하는 영주시 대표 예술제다. 문화예술회관 까치홀과 철쭉갤러리,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주예총 소속 8개 협회(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9일 오후 5시 30분 서천둔치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 시민회관에서 본격적인 개막식과 축하공연 및 무용페스티벌(영주무용협회)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행복콘서트(영주연예예술인협회/11일 오후 7시), 연극공연 ‘이웃집 쌀통’(영주연극협회/17일 오후 5시), 국악공연 풍류 ‘흥’(영주국악협회/23일 오후 7시 30분), 애창곡의밤(영주음악협회/24일 오후 7시 30분)이 차례대로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일정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영주문인협회/9일~24일)이 서천둔치에서,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12일~15일)과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12일~15일)이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각각 펼쳐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서른’을 맞은 소백예술제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마당놀이, 예술작품의 전시회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화합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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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으로! 청년의 힘으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3일 포항 상대동 젊음의 거리(쌍용사거리) 일원에서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도 단위 청년문화행사의 첫 번째 장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년이 주인공인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청년마켓 △청년체험부스 △거리버스킹 △댄스동아리 챔피언십 △청년드림콘서트 등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청년들에게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청년마켓(30동)에서는 수제품, 간편 먹거리, 친환경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체험부스(15동)는 2030 청년세대의 최대 고민인 취업,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체험, 대학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아울러,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예술 창작 활동인 버스킹 공연과 스트레스 팡팡존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도내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하는 대학댄스동아리 챔피언십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열기를 이어간다.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청년드림콘서트에는 윤하, 시그니처, 비스타 등이 대거 참여해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안전한 페스티벌 운영을 위해 페스티벌이 열리는 젊음의 거리는 차량을 통제하고, 내부 행사공간을 넓게 확보해 관람객 밀집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청년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것에 그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청년정책으로 청년이 주도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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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 개최…총 상금 600만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총 상금 600만원 규모의 ‘2023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를 소재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홍보에 널리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6월 19일까지 릴스 영상·사진 2분야 나눠 진행되며 개인(팀)당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 2편 이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영주 특색과 매력을 표현하는 자유주제(△관광 △명소 △축제 △추억 △맛집 △일상 △체험 등)로, 릴스 영상은 15 ~ 60초 분량의 해상도 FHD(1080×1920Pixel) 이상, 사진은 길이가 짧은 쪽이 3000Pixel 이상으로 촬영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제출서류 및 결격 사유를 심사하는 1차 내부 심사 진행 후, 주제 적합성·완성도·창의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6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12편(릴스 영상 6편·사진 6편)으로 릴스 영상 분야는 최우수상 1편 150만원, 우수상 2편 각 80만원, 장려상 3편 각 30만원, 사진 분야는 최우수상 1편 70만원, 우수상 2편 각 35만원, 장려상 3편 각 20만원의 상금과 영주시장 상장을 7월 중 시상한다. 수상작은 영주시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작품 파일과 공모전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yangh2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 관련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s://www.ye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홍보전산실 홍보기획팀(☎054-639-6204)으로 하면 된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영주의 매력을 담아낼 이번 공모전에 감각적이고 신선한 콘셉트 영상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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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판소리 소리꾼”・・・영덕문화관광재단 판소리 강습 모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5월 24일부터 2023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지원사업‘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 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영덕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지원금은 작년 대비 40%p 증가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영덕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하고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지역의 문화 수준을 한층 더 높여갈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올해 준비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중‘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 판’은 판소리 전문 소리꾼이 대표적인 판소리 한 대목을 참여자에게 가르치고 실제 창을 할 수 있게끔 습득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참여자는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 속에서 스토리를 발굴하여 작창하는 실력까지 기를 수 있다. 나아가 지역색과 정서가 담긴 새로운 판소리 마당극을 만들고 영덕의 대표 놀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 판’참가자 모집은 5월 19일까지, 판소리 수업은 5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22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부터 영덕군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하고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에 힘써왔다. 올해도 신규 채용한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역량 강화하기 위하여 해당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었다. 올해 영덕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는 “지역민이 참여에서 나아가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능력을 북돋우고 더불어 영덕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수업이 될 것”이라며 “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서 탄생할 작품이 지역의 대표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한 판’참가자는 5월 1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판소리 수업은 5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22회 진행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이메일(yhj@ydct.org) 또는 전화(054-730-5830)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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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도민 대화합’ 제61회 경북도민체전 21일 개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21일(금)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천200여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맞이 공연은 혼성 중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의 창작곡 공연 ‘경북의 숨겨진 보배’를 시작으로, 두 번째 ‘희망 울진의 힘으로’를 통해 산업과 청정 환경이 공존하는 울진의 비전제시, 세 번째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네 번째 프리 드로잉 작가 임이삭의 스케치 퍼포먼스 ‘새로운 울진을 그리다’로 울진의 미래를 그리며 마무리된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7시 25분부터 70분간 가수 이무진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그리고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손병복 울진군수의 성화합화 후 최종주자로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신영철 프로배구감독 (우리카드)이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해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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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주역, MZ세대 발길 잡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옛 경주역이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옛 경주역 광장의 아스팔트를 벗고 푸르른 잔디밭으로 탈바꿈해 분위기도 전환했다. 시는 접근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진 옛 경주역을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활용계획을 살펴보면 △1918 콘서트(정기공연) △아트&마켓1918(문화광장) △유명 미술가 레플리카* 전시(미술전시) △무료대관 △문화창착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자가 직접 만든 사본 1918콘서트는 대중공연을 통한 경주역 붐업을 위해 오는 7일 ‘로이킴과 신현희’ 편을 시작으로 5월 20일 ‘소란’, 6월 10일 ‘KCM&원슈타인’ 등 8월까지 총 5회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트&마켓1918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노래‧댄스‧마술 등의 공연단체를 초대해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거리예술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동시에 만듬협동조합,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선보인다. 특히 옛 경주역 대합실을 미술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유명작가 레플리카展 특집은 미술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세계적 명작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어 현재 인기 몰이 중에 있다. 오는 5월말까지는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전’이 있으며, 8월말까지는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전’을 개최한다. 더불어 6월 23일까지 수시대관 신청 접수도 진행되고 있다. 시민이면 누구나 생활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역광장, 공유오피스, 3D워크스페이스, 창작스튜디오 녹음‧촬영실로 구성돼 있으며, 빔프로젝터, 음향시스템, 녹음‧촬영 장비 등 기자재도 구비돼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창작활동과 문화상품 제작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창작소 교육 프로그램도 12월까지 4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달에는 △3D프린터 기초 클래스 △스마트폰 촬영법과 홍보&마케팅 기법 △브랜드 ‘키워드’ 찾기 등으로 제5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문화관1918 프로그램 운영에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재단(054-777-630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문화공간 제고는 물론 황리단길, 대릉원 등을 찾는 MZ세대 관광객들이 경주문화관1918로 유입돼 도심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문화관1918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구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