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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충효지구 상습 침수 막는다”…빗물펌프장 설치·우수관로 개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충효지구를 대상으로 항구적인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공모사업에 경주 충효지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8억원 포함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충효지구 일대 우수관로 1.2km 개량 및 빗물펌프장(Q=60㎥/분) 설치로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26년 말까지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수관로 개량과 빗물펌프장이 신설되면, 집중호우 시 수위가 상승하더라도 빗물을 하천으로 강제 방류시킬 수 있어 침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경주초등학교, 삼정아파트 및 경주요양병원 일대에 대한 항구적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지정해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앞서 경주시는 상습 침수구역 해소를 위해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정부에 지속 건의해 온 바 있다. 환경부 현장 실사 당시 하수도시설 용량 부족으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며,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대상지 지정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더이상 침수피해로 불안·불편과 상실감을 겪지 않도록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공사를 시행할 것”이라며 “주민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침수해소대책 사업을 안전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시는 앞으로도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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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2일부터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발생 최소화와 빠른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3일 8시 현재 평균 146.3mm , 최고 257mm의 집중호우로 주택마당 및 도로침수 , 사면유실 등이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집중호우 발생 전부터 부서별로 안전관리를 실시하였고, 22일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실시간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재해 취약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점검과 더불어 긴급재난방송 및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주민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취약시설물 이나 피해우려 지역은 지속적으로 안전 정비와 점검을 실시하고, 기상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상황이 마무리 될 때 까지 비상대응을 체계를 유지해 가겠다”며 “군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19시 울진군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오늘 23일 오전 7시로 해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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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내년 상반기 준공 박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순흥면 내죽리에서 창진동 구간 죽계천에 추진 중인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07억원을 투자해 2013년부터 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읍내리까지 9.4km 구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수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제방 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7개소, 농업용수 확보와 하상세굴 방지를 위한 보와 낙차공 8개소 설치, 제방도로 8.5km 포장 등을 실시해 농경지와 재산보호, 그리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9년까지 죽계1지구(고현동 장수교∼순흥면 동촌리 사천교) 사업을 정비 완료했고 올해는 총사업비 11억 원(도비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죽계2지구(순흥면 지동리 지동교∼읍내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 공정률은 80%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공사 중 발생한 주민 건의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해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해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과 더불어 죽계구곡의 맑은 물이 소백산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죽계천은 마치 단풍이 물에 떠 있는 듯한 아름다운 하천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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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을 영농철 농촌 일손 지원 본격 시동(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우리 농촌지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농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김00, 84세)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농축산유통국 직원 30여명은 27일 청송 파천면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같이한 참여자들은 사과 수확작업과 농장 환경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확한 사과를 직접 구매해 일손부족 해소에 더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왔다. 이날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힘들게 재배한 사과를 제때 수확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는데, 공무원들이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직접 구매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도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도, 시․군, 농협에서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대상 농가의 접수를 받아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도영호 경북도 농촌활력과장은 “가을 수확철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임에도 현재 농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내국인 근로자 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위한 인력중개는 물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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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너릿골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너릿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자연재해개선위험지구란 상습침수지역 · 산사태위험지역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하여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하여 군수가 「자연재해대책법」 에 따라 지정 · 고시한 지구를 말한다. 너릿골천은 평해읍 삼달리 744-1번지에서 발원하여 평해남대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으로, 본 사업은 현재까지 제방의 미정비 및 여유고 부족, 교량의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태풍 및 강우 시 잦은 범람과 농경지의 유실과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어 2020년 9월 11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지원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내용은 소교량 4개소 개체, 축제 및 확폭 L=2.27㎞, 사방댐 1개소 등이며, 총 사업비 약 44억 원을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보하여 추진한다. 울진군은 재해 사전 예방으로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여 주민들의 불안해소와 주민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소하천의 중장기 개선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며, “군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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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면 새마을협의회, 하천 하구 쓰레기 환경정화 활동 전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강구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원직리와 상직리 인근의 상직천(지방 소하천)에서 하천 및 하구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엔 협의회 회원 25여명이 참여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다량의 부유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생태 경관을 보호하고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했다. 강구면 새마을협의회 김용태 회장은 “하천 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강구면의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황정기 강구면장은 “태풍 힌남노와 8·9월 발생한 집중호우 이후 하천 유지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역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협의체와 상호 협력해 더욱 깨끗한 강구면, 더욱 살기 좋은 강구면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구면은 하천 하구 정화활동 추진과 함께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 상습지역에 안내문을 부착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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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생활권 재해 위험목 정비 나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여름철 강풍 및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목 정비에 나섰다. 정비대상은 주택,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에 인접해 있으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우려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처리가 필요한 수목들이다. 군은 현재까지 접수된 위험입목 정비대상지 35개소 175본을 8월 말까지 정비하여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재해 위험목 정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청송군은 올해 상반기 고소작업차(3.5t) 1대, 리프트 1대, 기계톱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운영하여 생활권 주변 165개소 871본의 재해 위험목을 정비하였으며, 자체 제거 불가한 재해 위험입목 92본에 대하여는 전문용역을 투입해 처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재해위험 수목을 미리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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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매화면, 노인일자리사업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매화면(면장 장진수)은 지난 19일 매화면 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22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교육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2022년 하반기 동안 함께 활동할 동료들을 확인하고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었다.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의 내용으로는 여름철 재해(집중호우, 태풍 등) 및 폭염 대비 방법과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어르신들께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강의를 통해 7~8월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이에 대한 대비 방법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권택성 선생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현재 이상기후로 인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께서 폭염 대비 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한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어르신들께서는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어 충분한 물 섭취와 무더위 쉼터 활용 및 한낮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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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에 총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건설·농어업 분야 등 13개 분야 소관부서를 중점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팀’을 구성하고 한발 앞선 재난대비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기본방침으로 정해 대응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기상특보의 경우 기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활용해 비상 단계별 시민 행동요령과 상황 신속전파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경주시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197개소 및 그늘막 115개소 운영, 도로 살수차 4대 상시 운행뿐만 아니라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상태 확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주시에서는 밭작물 폭염피해 예방사업, 축사 선풍기 지원사업, 고수온 양식업 기자재 공급사업 등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배농가 40개소를 대상으로 한 가뭄대비 밭작물 관수·관비시설 지원사업(4,000만원)과 축산농가 491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축사용 선풍기 지원사업(5,000만원)은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집중호우에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먼저 풍수해 표준대응 매뉴얼 준비와 단계별 행동요령 홍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표준화된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준비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확인, 재해우려지역과 급경사지 안전점검, 농·축산시설 예찰활동 강화, 수상어항 시설 점검 등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조치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 우려지역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시민들의 가장 곁에 있는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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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지역 장마철 대비 선제적 대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산불 피해지역에 장마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응급복구 및 주택지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분야별 안전점검을 통해 장마철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임시조립주택 181세대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 46명을 지정하여, 기상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 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168개소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민가 주변지역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피해 우려목 긴급벌채 및 잔존목 정리를 진행하고 사면 정비와 방수포 설치를 완료하였다. 군은 장마로 인한 하천오염 방지와 홍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총 9곳의 도로 사면 붕괴위험지와 하천을 대상으로 유수 지장물 및 토사를 제거하고, 주요 하천유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잿물유입 방지 오탁방지망을 설치하여 추가 오염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진군은 산불 피해 27개 마을 주택 252개소를 대상으로 주택사면 복구공사를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 및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