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울진군 산불대응센터 개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9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산불진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시설인 산불대응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전찬걸 군수, 장선용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치렀다. 울진군 산불대응센터는 2020년 11월 착공하여 총 사업비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였고 제반절차를 거쳐 2021년 10월 준공하였다. 사업규모는 본관 1, 2층 건물 및 차고지 1동으로, 본관 1층에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와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산불발생 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산불종합상황실과 사무실이 있고, 2층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대기실 및 샤워장, 휴게시설로 구성되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산불대응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산불의 확산을 막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산불발생 제로 울진군’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울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할 예정으로, 산불감시 업무를 수행할 산불감시원 12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171명을 산불 취약지와 주요 거점 지역에 배치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등산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로 입산자 관리 및 입산통제구역의 화기물 반입을 철저히 단속하고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
청송군, 산불 예방 ‘총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2021. 11. 1. ~ 2022. 5. 15.) 동안 본청 및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선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21개소 10,718ha) 및 등산로 폐쇄(4개노선 20Km) 구간과 군 전체산림을 화기물 소지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 했다. 또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66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50명)를 운영한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들을 활용하여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차량 방송 및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하여 운영하며, 산불감시무인카메라 6대도 가동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자제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1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 온라인 사전등록 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1 차세대 미디어 주간’의 온라인 사전등록이 지난 18일 부터 시작됐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2021 차세대 미디어 주간’ 홈페이지 및 웨비나(이벤터스),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D.N.A.가 이끄는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개막식, 기조연설 및 특별강연, 진흥포럼, 토크콘서트,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와 더불어, 글로벌 UHD 네트워킹 데이, 글로벌 방송트렌드 아카데미,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회, 한·아세안 방송미디어 교류회, ‘이미 와 있는 미래(메타버스)’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진행된다.또한 전 세계 해외 한국어 방송사들이 참여하는 ‘2021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통합 개최되며, 해외 한국어방송 미래전략 세미나, 해외 한국어방송국 네트워킹 전시 상담회, 국내 방송·제작사 네트워킹 전시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그뿐만 아니라 행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해 방송콘텐츠·스마트미디어 진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개막식(11.1.)에서는 올해 방영된 방송콘텐츠(초고화질 콘텐츠 포함), 해외 한국어 방송콘텐츠 등 분야별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 ‘방송콘텐츠 대상(5점)’, ‘코리아 UHD 어워드(7점)’, ‘스마트미디어 대상(3점)’, ‘해외 한국어방송 대상(2점)’ 등 우수 작품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상(총 18점) 등 수여 예정 개막식 기조연설의 경우, 복면가왕 리메이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FOX TV의 롭 웨이드(Rob Wade) 예능부분 대표를 초청, ‘메타버스판 예능 방송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개막식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후원하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생태계의 발전과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로 첫째 날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 이튿날부터는 해외 미디어업계 임원의 특별강연(총 2회), 분야별 국내 미디어 전문가 강연(3개 분야 9개 분과), 방송 제작 현업인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특별강연은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회사 NBC 유니버셜의 스캇 메켄지(Scott Mackenzie) 부사장과 영국의 대표를 초청, 글로벌미디어에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IT시대 콘텐츠 확보 전략을 주제의 발표가 예정됐다.국내 미디어 전문가 전문세션 강연에서는 ‘D.N.A.와 미디어 혁신’, ‘플랫폼의 진화 : OTT에서 메타버스까지’, ‘타산업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주제로 총 9개의 강연이 이뤄져 업계 종사자들에게 방송미디어 산업 동향 및 사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토크콘서트에는 방송미디어 현업인들이 참석해 ‘엔터산업 사례로 보는 방송·미디어 산업의 메타버스 진출 전략’을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해외 한국어 방송인 대회) 매년 12개국 81개 한국어 방송사 종사자를 국내로 초청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방송콘텐츠 해외진출과 공동제작을 위한 해외한국어방송국 활용’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더불어 미래전략세미나, 연수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전시 상담회가 동 기간 중 개최돼 최신 미디어 기술 적용 방안, 온라인 연수 성과 공유, 공동제작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부대행사)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 강화,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민간 교류·협력의 장도 다양하게 준비됐다.한류콘텐츠의 해외 진출 지역 확대와 경로 다양화를 위한 한·아세안 방송미디어 교류회와 함께 한·중 교류의 해 및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동북3성 지역의 방송사 및 제작사와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회가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차세대 미디어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는 해외 방송·제작사(15개사)와 우리나라 방송·제작사(32개사)가 영상회의를 통해 차세대 방송콘텐츠의 국제 공동제작 및 판매·유통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또한 글로벌 방송 시장의 미래 트랜드 변화와 국가별 특성에 따른 진출 전략 및 비즈니스 가이드로 해외시장 개척 기반 마련을 위한 ‘글로벌 방송트렌드 아카데미’ 및 선진화된 방송 프로그램 제작 기법 분석·실습을 할 수 있는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도 마련돼 방송 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한국방송기술연합회 콘퍼런스(KOCA 2021)로서 ‘이미 와 있는 미래(메타버스)’를 주제로 메타버스의 기술적 배경 및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한 방송기술인 관점에서의 메타버스 준비와 이해를 돕는 세미나도 준비됐다. (온라인 성과 홍보관 운영) 끝으로 2021년 방송콘텐츠 진흥사업의 성과 홍보 및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홍보관이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온라인 홍보관은 개막식 장관상 수상작 전시관과 스마트미디어관, 차세대 미디어 성과홍보관, 해외 한국어 홍보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행사별 세부 정보 및 온라인 사전등록 방법은 ‘2021 차세대 미디어 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온라인으로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 시청, 설문조사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셀레믹스, 단국대학교-단국대학교병원과 산·학·병 협력 강화를 위한 3자간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3일 단국대학교 및 단국대학교병원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5일 밝혔다.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효기 셀레믹스 대표이사, 박승환 단국대학교 천안부총장, 장승준 단국대학교 I-다산LINC+사업단장, 김재일 단국대학교병원장, 한규동 미래융합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셀레믹스와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병원은 공동으로 △신규 임상유전체 서비스 개발 및 임상 진단 연구 △최신 NGS 기술 동향 및 NGS 기술을 활용한 진단과 치료 산업 동향 파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셀레믹스의 김효기 공동대표이사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NGS 기술 트렌드와 의료산업 동향에 맞추기 위해 글로벌 NGS 기업들도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꾸준히 들려오고 있다. 우리 회사 주력 제품인 타겟캡쳐키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단국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던 만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한편 셀레믹스는 국내외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동반진단(CDx, Companion Diagnostics) 제품 개발용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다중 유전자 고형암 패널’ 공동개발에 돌입하는 등 NGS 산업의 동향에 맞춰 제품라인을 다각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성주군, 자가용 화물자동차 불법 유상운송 근절 집중 홍보·단속 실시[파이널24]성주군은 화물운송시장의 질서 확보 및 투명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 농산물 유통센터 및 집하장 등 물류 수요가 집중된 곳을 중점으로 불법 유상운송 근절을 위한 홍보 포스터 제작, 배포하여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홍보할 방침이다. 성주군은 단속반을 별도 편성하여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차량을 이용해 운임을 받고 운송행위를 하는 사업자를 9월 초에 집중 단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자가용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를 통해 투명하고 선진화된 화물운송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 유상행위 적발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해당차량은 운행정지 180일 행정처분을 받는다.
-
전라북도, 2022년까지 도내 전역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완료[파이널24]전라북도가 도내 노후 상수관로 2,500여km에 대한 정밀 조사를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타지역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수돗물 유충’ 등의 원인에는 노후화된 상수관로가 지적된 바 있다. 통상의 상수관로는 매설되어있기 때문에 정확한 파악이 어렵고, 이로 인해 수질사고 대응 및 관로 개선대책 수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전북도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2022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43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관로 약 2,579km에 대하여 관로 진단, 상수관로 현황분석, 관 상태를 평가하여 노후 관로 교체 등 개량 방법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는 9개 시군에 18억 원을 투자하여 1,077km를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8월 기준 754km의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연내 잔여 공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신규사업 대상인 순창군 지역을 마무리하면 도내 전역의 노후 관로 정밀조사 용역이 완료되어 향후 환경부에서 추진 예정인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스마트 상수도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며 유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4,953억, 17~24년(14개시군)), 선제적 수질관리를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938억, 20~22년(14개시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지역 내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352억, 21년(10개시군))을 실시함으로써 급수 취약지역에 단수 사고를 예방하고 누수 절감으로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상수도 보급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수도시설의 관리·운영의 선진화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청남도, 제39회 지자체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 장관상 수상[파이널24]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9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유 사무관이 강의강연 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능력 있는 교수요원 및 지역 현장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하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평가 방식으로 치러졌다. 참가 분야는 개인은 강의강연, 기관은 교육과정개발이다. 올해는 지자체가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6건, 강의기법 10건 총 16건으로 13개 시도에서 출전했다. 도 공무원교육원에서는 이번 대회에 유 사무관이 도 대표로 참가해 타 시도 대표자와 경연을 펼친 결과, 행정안전부장관상(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사무관은 ‘진화냐 노화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주제로 공무원 역량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유연한 비대면 강의 운영 능력과 실증사례를 통한 동기부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도 공무원교육원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공무원교육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는 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량 향상이 필수”라며 “코로나19 시기에도 교육훈련을 멈추지 않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은 “앞으로도 3대 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발굴 및 교수요원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남도, 제39회 지자체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 장관상 수상[파이널24]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9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유미 사무관이 강의강연 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능력 있는 교수요원 및 지역 현장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하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평가 방식으로 치러졌다. 참가 분야는 개인은 강의강연, 기관은 교육과정개발이다. 올해는 지자체가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6건, 강의기법 10건 총 16건으로 13개 시도에서 출전했다. 도 공무원교육원에서는 이번 대회에 유미 사무관이 도 대표로 참가해 타 시도 대표자와 경연을 펼친 결과, 행정안전부장관상(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사무관은 ‘진화냐 노화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주제로 공무원 역량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유연한 비대면 강의 운영 능력과 실증사례를 통한 동기부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도 공무원교육원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조광희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는 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량 향상이 필수”라며 “코로나19 시기에도 교육훈련을 멈추지 않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은 “앞으로도 3대 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발굴 및 교수요원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낯선 강릉살이에 비빌언덕이 되어 드릴게요”[파이널24](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지금종)는 강릉살이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삶의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2021 비빌언덕 생활멘토단’을 오는 27일 발족한다.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30여 명의‘비빌언덕’은 일대일 멘토링 방식으로 2주 이상의 강릉 체류자들을 만나며 생활 정보와 지역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힘 쏟을 예정이다. 비빌언덕 참여자인 직장인 김나연 씨(47)는“강릉살이 참여자와 솔밭길을 거닐며 좋은 이웃들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라고 전하며“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이 살기 좋은 강릉을 접해보시고 강릉으로 이주하여 이웃으로 함께 살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비빌언덕 생활멘토단 발족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강릉살이 참여자를 모집하며, 비빌언덕 생활멘토단 운영 외에 강릉살이 참여자들을 위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인‘시나미 찬찬’을 운영할 예정이다.
-
예천군, 노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완료[파이널24]예천군은 24일 예천정수장을 개량해 용문‧감천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공모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217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고 2019년부터 예천정수장 개량으로 송수관 18.4㎞ 부설해 용문‧감천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한다. 이 같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1975년 건설된 예천정수장 노후 여과 시설을 개선하고 상수도 운영 경영 개선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용문‧감천 취‧정수장은 폐쇄해 농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1,150,630㎡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돼 주민들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와 상류지역 공장설립 제한이 없어져 지역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유리해질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예천군의 지방상수도 운영 선진화가 10년 이상 앞당겨 졌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