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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지재단, 제1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영덕복지재단, 제1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복지재단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기부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답례하기 위해 지난 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2023년 제1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재단 기부자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의 장들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감사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표창 수상자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다올 주식회사 권미선 대표와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전 민간위원장이 영덕군수 표창패를 △홍일식품 김은태 대표와 에코비트워터 영덕사업소 황보상 소장이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주연테크컴퓨터 조원영 대표, 영덕복지재단 권신기 이사, 영덕군보건소 김재희 소장, 리핏 피트니스센터 최수혁 대표, 미래환경산업 박기복 대표, 영덕군가족센터 이안국 센터장, 영덕군장애인연합회 김동원 회장, 해동사 주지 무심현각 스님, 영덕창호 유철주 대표, 영덕맘카페 김보람 회장, 1004기부 참여자 남시정 대표자에게 영덕복지재단 이사장 표창패가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복지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이 행복도시 영덕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들”이라며, “우리 지역공동체가 나눔문화라는 든든한 기둥 아래 함께 웃으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라는 목적 아래 지난 21년 12월에 출범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지역사회 협력사업 △교육지원사업 △사회복지 조사연구 사업 △기탁·기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년 동안 현금과 현물 3억 5,189만 원을 모금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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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 성료▲ 전세사기 예방 교육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 총 4회에 걸쳐 센터 3층 소교육장 및 조리실에서 관내 20~50대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1인가구 지원 사업 ‘슬기로운 1인 생활’을 실시했다. 1인가구 지원 사업은 1인 가구의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한 건강한 1인 생활 도모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전세 사기 예방 교육, 집수리 교육, 요리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세 사기 예방 교육은 임당역햇살공인중개사 사무소의 김지훈 대표를 초빙해 등기부등본을 통한 안전한 집 구분 방법과 계약서 작성법, 임대차보호법 등을 다양한 부동산 기초 지식을 전달했다. 집수리 교육은 ㈜정주하우징 김명찬 대표를 섭외해 공구 다루는 방법, 욕실과 주방의 실리콘 시공 실습을 진행하여 간단한 집수리 방법을 익혔다. 요리 교육은 열매공방 강민영 대표와 함께 요리의 기본이 되는 식재료 선택 방법과 손질법을 배우고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건강 식단 구성과 식생활 개선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1인 가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함께하여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얻게 됐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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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축제 최우수상 수상!▲ 문화예술교육축제 최우수상 수상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감상형)프로그램 2023국악실내악 놀이터 ‘국악백화점’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3문화예술교육축제는 ‘2023문예회관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개 예술회관과 문화재단이 모여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나누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영덕문화관관재단이 진행한 ‘국악백화점’은 전국 지자체 예술회관 간의 경합을 뚫고 최우수상을 받아 감상형 프로그램 중 1위로 인정받았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국악백화점’감상형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교육사업을 전통음악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년예술단체 ‘모이라이’와 협업해서 진행했다. ‘국악백화점’은 관내 초등학생(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 중 이루어졌는데 국악기의 전반적인 이론 지식과 국악 감상법을 익히고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국악기를 연주해 보고 국악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국악의 이론과 역사를 온 몸으로 배웠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서 진행했는데 총 46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들었고, 그중 50% 이상은 문화소외계층의 아이들이란 점도 성과로 꼽힌다. 무엇보다 활동 중심 교육과 강사와 학생들이 솔직한 대화를 통해 감정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는 수업 방식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전통음악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 활동이란 점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킨 점이 고무적이다”며 “2023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올해 사업을 기점으로 향후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장르를 더욱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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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영덕군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산하의 지도육성, 기술보급, 작물보호, 미래농업 분야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일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해당 부서 간부 및 담당자들을 비롯해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 단체 회원, 농업 관련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도기획 분야의 학습조직단체∙농업인∙직원 역량 강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기술보급 분야의 영덕 미래형 사과원 조성 △작물보호 분야의 병해충 공동방제 및 벼 신기술 보급 △미래농업 분야의 아열대 기후 대응 작물 육성 조성 등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추가재배를 통해 원활한 종자공급, 재배 특성 확인, 시범사업 관련 재배 기술 정립 등의 지역 적응을 거쳐 품종 재배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회는 김 군수와 참여자들이 직접 문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사업추진 관계자들과 참석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올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착실히 이행해 지역 농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역의 농업 발전에 대해 “최근 급변하는 기후와 시대가 요구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맞는 농업기술 보급, 시험연구, 지도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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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967명 모집▲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0일까지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올해 1,774명보다 193명이 증원된 1,9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은 기존 공익형 활동과 더불어 사회서비스형이 새롭게 운영되며,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형 활동 1,937명, 사회서비스형 30명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익형 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지역 환경개선, 공공시설 봉사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29만 원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 활동은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 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 원 정도를 지급한다. 노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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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4236명 모집▲ 경주시, 2023년 노인일자리 중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 = 사진설명 경주시가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특히 내년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3588명 보다 18% 증가한 4236명을 모집한다. 사업비도 올해 135억 원 보다 33% 증가한 총 180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시가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3356명) △사회서비스형(609명) △시장형(271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취약계층지원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 원 정도를 받는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12개월)가 배분된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를 위해 5개소 수행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접수 기간 내 △원석체육관(1980명, 경북경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1200명)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450명)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306)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300명, 경주문화원)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등의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5개 수행기관은 소득·재산, 보행능력, 사무역량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시는 이달 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감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마련 등 노인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신청 기간 내 어르신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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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2월 어업인 경영안전자금 긴급 지원▲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 유류비 인상 등의 대외적인 요인으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1,203명을 대상으로 영어자금 이자, 오징어 조업 출어경비, 어업인 직불금, 어업인 직불금 및 어업용 유류비 등 4개 사업에 총 15억 7,400만 원을 지원한다. 영어자금 이자 지원사업은 어업을 경영하기 위해 자금을 대출받은 관내 어업인 380명에게 이자 30%에 해당하는 총 2억 400만 원을 지원하며, 오징어 조업 출어경비 지원사업은 총허용어획량을 준수하는 어선 19척에 총 4,9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어업인 직불금 사업은 5톤 미만 소규모 어가 239명과 연근해 어선원 83명에 각 연간 120만 원인 총 3억 8,200만 원이 지원되며, 총허용어획량을 준수하는 어선 11척엔 총 4억 1,900만 원을 지원한다. 끝으로, 어업용 유류비 지원사업은 10톤 미만 어선에 98만 원, 10톤 이상 어선엔 150만 원 이내로, 총 471척에 5억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해양수산과(☎730-6757)를 통해 문의하거나, 영덕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기초산업을 지탱해 주시는 어업인들께서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촌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튼튼해질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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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고추육묘지원사업 순항 중▲ 청송군,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고추모종 신청접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령자, 장애인 등 고추 육묘가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량 고추모종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고추육묘장 12개소를 지정하고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도에 식재할 고추모종을 신청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 농사를 짓는 60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부녀자 독농가이며, 농업기술센터(남부상담소, 진보상담소 포함)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1가구당 최대 신청량은 125폿트(72구 폿트 기준)이며, 모종수령은 4월 하순부터 해당 육묘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현재 신청시작 12일 만에 신청률 60%(육묘가능 수량 기준)를 넘기며 농업인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2024년 폭염, 강우 등 이상기상 대응할 수 있도록 고추 방제력을 개발∙보급하고,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 향상을 위해 고추 자동관수관비장치 시범, 고추 다축형 모종이용 다수확 재배기술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추 명품화 사업(GAP)를 운영하는 등 청송 고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량 고추모종을 공급하여 농업 노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이상기후 및 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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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르신건강증진카드 잔액소멸 전에 사용하세요”▲ 영주시 어르신 건강증진카드 연도 내 사용 독려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가 시민들에게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 바우처카드’를 연도 내 다 사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노인을 우대하고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6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류식이던 노인건강증진권을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북도 내 최초로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방식을 변경하고 지원금액도 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증액했다. 1년간 지원금액은 8만4000원으로 반기별로 4만2000원이 자동 충전되며, 바우처카드소지자는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목욕, 이‧미용 및 세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카드는 연도말까지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소멸되며, 현금 교환이나 타인에게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하므로,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연도 내 사용 독려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건강증진권 사용방법이 바뀐 만큼 연도 내 꼭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거듭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행정지원은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확인과 잔액조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 노인장애인과(☎054-639-6355)로 문의하거나 영주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노인복지>노인복지증진바우처카드>하단 가맹점 확인 및 조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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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이야기, 판소리로 펼치다▲ 우리 소리 한 판 경북축제 참가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8일,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경북 문화예술교육축제에 ‘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 판’(판소리 문화예술교육사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 판’ 프로그램은 ‘2023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북지역 문화예술기관이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사회 초년생인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 판’은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영덕 괴시전통마을 한옥 고택의 탄생 역사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판소리 라는 문화콘텐츠에 담고 마당극의 양식으로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5월 2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21회 판소리 수업과 1회 특강을 열었다. 21회 수업 과정으로 판소리의 이론 교육과 기초 발성, 한국음악에 대한 기본을 익혔고, 괴시마을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생애사 기록집을 함께 읽으며 그중 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발췌, 판소리와 민요를 섞어 판소리극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도 이루어졌다. 또, 괴시마을에 대해 깊이 알기 위해 괴시마을 문화해설사를 모시고 특강도 진행했다. 그 결과물로서 ‘괴시마을 판소리극’이 탄생했고 지난 11월 초 성과발표회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괴시마을 판소리극’은 11월 1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으로 진출, 경북 문화예술교육축제 무대에서 관심을 모았다. ‘괴시마을 판소리극’은 괴시마을 한 할머니의 사연을 모티프 삼아 수강생이 직접 아니리와 창을 짓고 민요를 개사해 만든 마당극으로, 실제 인물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관객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이날 공연엔 마당극 외에도 부채를 활용한 발림, 대금, 꽹과리 연주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되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영덕에 처음 왔는데, 사업 참여자들이 많이 반겨주고, 아껴주셔서 뜻깊은 1년을 보냈다”며 “특히 이번 판소리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 괴시마을 판소리극이 만들어지고 경북 문화예술교육축제까지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이 있었다”고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