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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메가시티 공감대 확산 위한 행보 지속[파이널24]경상남도가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민 속으로 찾아가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8일 경남 공동체협력지원가 역량교육이 열린 청년플랫폼 ‘마루’와 지방정책위원회 회의가 열린 창원상공회의소를 각각 찾아 경남지역 공동체협력지원가 20여 명과 지역경제인 지방정책위원 12명을 대상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개념과 필요성, 변화될 부울경의 미래 모습을 설명하고 그 속에서 공동체협력지원가와 지역 경제인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공동체협력지원가를 대상으로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도민 개개인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내용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표적으로 로컬크리에이터(창의적 소상공인)인 ‘공유를 위한 창조’의 경우, 원래 부산지역의 청년들이지만 경남의 산과 바다가 좋아서 경남(장승포항)에 지사를 내고 부산과 경남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점, 부울경 교통이 편리해지면 별도로 방을 구할 필요 없이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통해 출퇴근할 수 있는 점 등을 사례를 들며 공동체협력지원가의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메가시티 조성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협력지원가의 역량을 이용한 활동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동체협력지원가는 주민이 주도하여 민관협력 활동을 촉진하고 안정적 주민자치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3월 발족한 것으로, 현재 38명의 지원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모집을 통해 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창원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지방정책위원회에서는 산업·경제분야를 중심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이 진행되었다. 지방정책위원회는 수도권과 지역기업간의 격차 완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역기업가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경남도는 부울경의 산업연관성, 3개 시도 간 교통통행량, 그간의 역사공동체적 유대감을 고려하면 부울경이 다른 권역에 비해 메가시티가 되었을 때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더 잘 갖추어져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부울경 광역대중교통망이 제대로 갖추어지면 도민의 일자리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일자리 수가 확대되는 등 경남도 전체의 경제 활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방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최재호 ㈜무학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건의사항이 정부정책화 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는 총괄 기구가 필요하기에, 부울경 메가시티에서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기구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정책입안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도민들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오늘 강의는 지역 기업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영욱 경남도 동남권전략기획과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녹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남도는 각종 위원회나 단체 등 회의 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이해 제고를 위해 설명과 논의의 시간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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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디컬소재산업 육성 토대 마련... 기업지원 본격 추진[파이널24]경상북도는 금년 5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메디컬융합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을 완료하고, 기업유치 및 지역의 메디컬융합소재 기업들의 기술사업화․연구개발․GLP인증에 적극 나선다. 지역의 메디컬융합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경북도․경산시가 2016년부터 5년간 394억 원의 사업비로‘메디컬섬유융합소재 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경산지식사업지구에‘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와 GLP장비 30종을 구축하였고, 시험평가법 24건을 개발하여 시험분석 지원, FDA․CE 등 국내외 인증지원, 시제품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하였으며, 현재 35건의 기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메디컬소재의 안전성 및 유효성평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급성독성⋅세포독성시험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으로 지정받았으며, 금년 말까지 식약처, 국립환경과학원, 농업진흥청에서도 세포독성․동물대체독성․급성독성 등에 대한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을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영남권역에 메디컬기업을 지원할 식약처 GLP시험기관이 없어 지역기업들이 경기도와 오송지역의 GLP시험기관을 이용해 왔으나, 앞으로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가 영남권역 거점 GLP시험기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GLP인증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밀착 지원을 위해 센터의 아파트형 공장에 메디컬소재기업 20개사를 선발․입주시킬 계획으로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45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는 부지 16,528㎡, 연면적 7,0145㎡으로 GLP 연구동과 아파트형 공장동 및 장비 30종을 갖추고 2019년 9월 준공되어 12명의 전문연구인력이 메디컬소재기업의 경쟁력강화와 GLP시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메디컬소재 뿐만 아니라 의약품, 화학물질 등의 비임상실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다양한 메디컬융합소재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지역의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집중하고, 스타트업기업 육성과 역외 기업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메디컬소재산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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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파이널24]영천시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우수한 R&D 기관, 과감한 투자인센티브, 다각적인 기업지원 등을 통해 기업 투자가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 인력 등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시는 올해에도 이러한 기업 친화적 기조를 유지하며 기업 입지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기업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일반산업단지(금호읍 소재) 산업시설용지 1,000천㎡(302천평)의 분양이 작년 12월 100% 완료됨에 따라 영천시는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부족난 해소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영천스타밸리)와 금호일반산업단지(공영개발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중앙동, 화산면 대기리 일원에 122만㎡(37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개발사업으로 2020년 11월에 착공되어 현재까지 99%정도 토지 보상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 산업용지 분양,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에 있다. 금호읍 삼호리 일원에 280천㎡(8만5천평)규모로 조성 예정인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는 시에서 역점추진중인 공영개발사업으로 2021년도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지난 3월에는 주민열람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으며 현재 관련부서(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협의 완료 시 경상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북영천IC, 금호일반산업단지는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신설 예정)가 있어 양호한 입지조건으로 인해 준공 시 우수 기업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위 산업단지를 포함하여 시는 공장입지가 가능한 산업시설 용지 3,639천㎡(110만평)를 확보해 기업이 원활히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산업용지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년간 미, 중 무역분쟁, 한, 일 관계악화로 인한 수출입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영천시는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지역 투자 확대 및 경기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2년까지 2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운용중인 투자유치진흥기금을 활발히 활용하여 관내 신‧증설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기준을 대폭 완화해 2020년 한 해 동안 10개사와 투자 MOU를 체결, 40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투자 최적지임을 입증하였다. 시는 영천에 둥지를 튼 기업에 대해서도 수요 맞춤형 다각적인 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일반 기업 최대 3억 원, 우대 기업 최대 6억 원까지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연 3%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287개 업체 1,021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였고, 314개 업체 18억 원 이자차액 지원으로 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비 90%(월30만 원)도 지원한다. 지난해 98개 업체 223명 근로자에게 지원하였으며 그 중 145명이 전입하여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근로자의 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120개 업체 250명의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채용기업에 인건비(월 200만 원/인)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정규직의 장기 일자리를 늘리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이 우리 시에 정착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6개 분야 23개 사업을 지원하는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영천시는 인구 10만 도시로는 드물게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의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담당하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미래형자동차의 핵심부품을 연구하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의료바이오 분야를 연구하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 관심이 한층 올라간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북 이전으로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이 밖에도 지역 주력산업 이외의 기업을 지원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지원센터’, 섬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건립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 기반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형 이동수단(전기차, 수소차)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먼저, 미래자동차 부품 전환 기업 R&D 협력사업으로 전기자동차관련 부품 전환 촉진을 위해 시제품 제작 및 특허 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 육성 사업을 통해 공정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을 위해 기업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는 90%이상 수입에 의존하는 카테터 분야(의료용 소모성 튜브 형태)에서 분과별 시술에 최적화된 카테터 제조기술 공동 연구를 통해 ㈜바스플렉스가 산업용 튜브제조업체에서 중재시술 의료기기의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변모하는데 일조했으며, 또한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지멘스헬시니어스에 카테터 부품을 국내독점 공급하는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역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를 위해 핵심 소재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의존도를 탈피하고 소재 생산의 국산화 및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기환경 개선 고효율 집진필터 실증화사업에 130억원(국비포함)을 투입하고 민간의 우수한 산업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자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에도 260억 원을 투자하여 앵커기업 유치 및 지역기업 투자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렇듯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미래 신산업의 선도적 시장 창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와 다각화를 통해 주력산업 재편과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을 지원해 영천만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역량을 집중한다. 영천시는 올해 3월부터 공장인·허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실무종합심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실무종합심의회는 공장설립 등 인허가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13개부서의 인허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하는 회의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대면회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서면으로 처리하면서 처리기간이 다소 지연되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거리를 준수하면서도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매주 2회 개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비대면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을 통해 공장인·허가의 발 빠른 처리와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불편 해소 등 민원인 중심의 적극행정에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해 공장등록 현황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영천시 공장등록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1년 기준으로 1,183개이며 조사내용은 일반현황·생산현황·고용현황·투자활동·생산활동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하여 실시한다. 이번 조사결과를 단순한 공장현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주력산업 선정 및 주력산업의 향후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2018년, 2020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투자유치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도에서 평가하는 투자유치대상 기관표창을 8년 연속 수상하며 투자의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또한 2020년에는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육성현황 및 활성화정책, 기업애로해소, 기업유치 및 투자증가 실적 등을 평가하는 기업환경개선부문에서 ‘산업통상장관표창’을 수상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하고자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하고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해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같은 평가에 힘입어 2021년에도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와 관련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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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정희 도의원, 특강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 변화에 대비하자’[파이널2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25일 국립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 초빙돼 특강을 가겼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쇼핑몰 창업과 경영’이란 주제로 열린 특강은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강 중인 지역기업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김정희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한 기업인으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귀결되는 유통채널 ‘남도장터’를 급성장하게 이끌었던 도의원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주하게 될 다양한 경제사회의 변화 등 실용적인 강의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 의원은 “코로나시대에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초연결·빅데이터·AI 등 디지털로 지능화 혁명이 촉발됐다” 며 “전세계 인구 79억명 중 54억명 69%가 모바일폰을 보유하고,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가 출현 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의 3가지 변화는 언텍트의 확산, 경기침체의 장기화, 세계 공급망의 재편”이라며 “스마트폰뱅킹·모바일쇼핑·1인 미디어 등 급변하는 유통 패러다임 속에서도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연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는 급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남도장터의 글로벌화, 대형화에 따른 법인화,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품목의 다양화 등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섬세한 경영관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의원은 더불어 “훌륭한 지역 경영인들과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됐다”며 “전남도의원으로서 순천을 비롯한 전남의 미래먹거리와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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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기업이 알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파이널24]홍성군이 충남혁신도시지정과 더불어 지역으로 전입하는 법인 및 신규법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기업이 알면 유익한 지방세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내포첨단산업단지 외 8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지역기업에게 알아두면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200개 기업에 배부했다. 이번 지방세 안내책자에는 지방세의 개념과 용어, 주요 세목별 해설 등 기본설명과 더불어 ▲기업관련 지방세 감면규정 ▲지방세 구제제도, 수정·경정청구 등 지역기업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지방세 지원 정책을 담았다. 또한 ▲세무조사 절차 ▲매년 지방세 세무조사 시 자주 지적되는 지방세 사례와 지방세 상담 연락망 등 기업에 유익한 정보가 담겨있어 ‘기업하기 좋은 홍성’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언 세무과장은 “기업 회계 담당자는 이 책을 통해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넓혀 실무에 활용하여 지방세에 대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홍성군이 되도록 세무행정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세 상담반을 구성, 창업·입주기업이 지방세 신고납부 시 발생하는 고충, 애로사항과 취득세 감면 및 신고납부방법·작성, 구제제도 절차 등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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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11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파이널24]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홀리데이인호텔 광주에서 인공지능 업무협약 체결 기업, 지역기업,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은 인공지능 융합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으로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에서 특화주제별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이번 제11차 포럼의 특화 주제는 광주 인공지능 특화 분야중 하나인 ‘AI+자동차’ 분야로, 최성진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이 ‘인공지능 적용 자율주행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성진 본부장은 아주대학교 공학박사 출신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 표준화위원회 부회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자동차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장으로 AI자동차분야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 강연에서 최 본부장은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된 인공지능 시스템 및 기술현황을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해 자율주행차의 기술동향, 인공지능 적용 자율주행 기술, 미래의 자동차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정확한 인지 ▲정확한 판단 ▲안전한 제어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포럼에서는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프링클라우드가 참석자에게 소개됐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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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창업기업 글로벌 성장·진출 지원사업 추진[파이널24]울산시는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성장 지원을 위한 ‘2021년 글로벌 성장·진출 창업지원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7년 이내의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구축을 위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울산테크노파크와 베트남 창업진흥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IHUB)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동남아 시장진출 전략과 펀딩 기회제공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종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동남아 시장 전문가와의 1:1 판로유통 상담 및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킹도 지원하며, 특히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창업기업의 경우 동남아 현지 구매자와 매칭, 마케팅 지원비(500만 원 정도)도 후속지원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지역 기업 30곳이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6월 4일까지 (재)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지역이 제조‧생산 중심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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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형 인재양성의 첫걸음 성과를 공유하다![파이널24]경상남도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1차 연도 성과 공유 및 공동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성과보고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 CECO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방식(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유튜브 채널 동시생중계)도 병행했다.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를 통해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5월 초 울산과의 협력모델이 또다시 선정되어 향후 4년간 국비 1,800억 원을 확보해 초광역 협력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될 전망이다. 경남의 범주를 넘어 인근 지역과 함께 권역 단위로 추진함으로써 더욱 폭넓고 경쟁력 있는 구조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경남도가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하여 지방대학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김경수 도지사 주도로 정부 정책화한 지역 인재양성 프로젝트로, 우리 지역에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도록 지역의 교육구조를 개편하여 산업과 일자리 분야의 부조화(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유하는 혁신, 도약하는 경남!‘을 목표로 달려온 지난 1차 연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반상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주제강연(공유성장형 대학연합체계 개편 방안)과 경남 지역혁신플랫폼 핵심 분야별 사업단의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이은진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은혜 사회부총리의 영상 축사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의 영상 격려사가 전달되어,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하였다. 이어진 경남형 공유대학(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이하 USG) 성과와 비전 발표 무대에서는 USG 공유대학 모델의 구성과 시스템을 비롯한 추진 과정과 비전을 소개하여 경남 대학의 미래상을 그려내고 새로운 대학 교육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후 상영된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취업 성공 스토리는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상생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주도로 지역인재를 키워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남 공유형 대학(USG)이다. 지난 4월 USG 1기 학생 300명을 선발해 2021년 1학기 중 3D, 코딩, 플랫폼 개발 등 3개 분야의 실습형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2학기에는 정규 교과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는 올해 연말 2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성과보고회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각 핵심분야 별 우수 과제 수행 사례들을 발표해 모범사례 확산에 나섰다. 이은진 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첫걸음을 딛고 나아가는 모습을 도민들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혁신이 지역혁신의 단초가 되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영상인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살아가면서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혁신플랫폼의 목표”라고 강조하고, “지난 1차년 사업기간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개척해 나가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지역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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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지역산업에 AI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랩 개소식[파이널24]충북지역 제조업의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선도할‘충북 AI(인공지능)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5월 24일(15:30) 청주시 소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에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AI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랩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연종석 충북도의회 산경위원장 등 관계기관장들과 심텍, 네패스, 에코프로비엠, 코스메카코리아 등 수요기업, 솔루션 개발에 참여할 AI전문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실증랩 개소를 기념하고 본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실증랩은 총 면적 261㎡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공지능 개발 기업이 지역기업에서 보유한 산업데이터를 가공·학습하여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 특히 수요기업에서 제공하는 영업비밀 성격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수집・활용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하였다. ‘충북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은 정부의‘디지털 뉴딜’대표 과제로 AI 전문기업이 지역특화산업 기업의 데이터를 진단·분석해 기업맞춤형 AI 융합기술 솔루션을 개발‧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AI기업들의 역량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통부(이하‘과기정통부’)의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추진하는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단독 공모 선정됐다. 지난해, 충북의 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 스마트IT부품 제조기업 12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① 설계지능화 ② 예지보전 ③ 공정지능화 ④ 검사지능화 ⑤ 공급망관리지능화 분야에 총 30개 개발과제를 발굴 완료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도 제조기업의 기술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계가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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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 춘천’선언[파이널24]춘천시정부가 국제슬로시티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시정부는 지난 3월 국제슬로시티연맹 온라인 조정이사회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 승인을 기념해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3시 춘천시청 남문 앞에서 춘천시장,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이탈리아 대사, 홍보대사 알베르토 몬디, 춘천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 이번 현판 제막식에서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를 국제슬로시티 춘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인으로, 슬로시티의 시작인 이탈리아 출신을 위촉하여 상징성을 부여했다. 한편, 춘천시정부는 2019년부터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동안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을 목표로 슬로시티 가입 설명회, 슬로시티 가입승인을 위한 연구용역, 국내 실사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슬로시티는 전통과 자연생태를 슬기롭게 잘 지켜나가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화를 추구해나가는 도시로, 시정부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 성숙과 성장의 균형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선언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생태, 전통문화, 지역기업,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정책방향의 선언적 의미도 담고 있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현판 제막식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춘천시가 국제 슬로시티로의 출발을 선언하게 됐다”며 “국제슬로시티로서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