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소개합니다![파이널24]청주시주거복지센터가 주거복지센터 소개, 주거복지사업 안내, 상담 사례 등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사례 중심으로 주거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홍보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하고자 제작됐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에 등록해 포털사이트에 연계되도록 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해 시민들에게 전파될 예정이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5월 개소 이후, 지역의 1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난해 시로부터 1억 2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그 밖에도 ▲주거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 ▲민·관 자원연계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긴급지원주택 ‘청주형 디딤하우스’운영 ▲주거복지 교육·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깔끄미 봉사단’을 구성해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생활폐기물 수거 지원, 정리수납, 재발 방지를 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청주시주거복지센터와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홍보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며“주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그에 따른 욕구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 보다 안정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리갈매, 성남복정 등 주거복지로드맵 10곳 지구계획수립 완료[파이널24]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지구 10곳에 대한 지구계획수립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로드맵 지구는 우수한 입지에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안정적 수급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17년 11월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하여 발표된 신규 택지개발지구로서, 군포대야미 지구지정(‘18.6)을 시작으로 성남금토 지구계획수립(‘20.12)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금년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약 4.8만호 규모의 주택 용지에 신혼희망타운(10,541호), 공공임대(19,651호) 및 민간분양(11,362호)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21년 구리갈매역세권 1,185호에 대한 본 청약을 시작으로 ‘22년까지 9,400여 세대가 공급되고, 이중 남양주진접2, 군포대야미, 성남복정1,2는 금년 7월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4,300호가 조기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로드맵 지구에 대한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구리갈매 역세권 지구 서울시·구리시·남양주시 경계부에 위치하여 ‘26년까지 798천㎡(24만평)규모에 약 6,3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경춘선 갈매역이 지구 내 위치하고, 향후 인근 별내역을 통한 8호선 연장선과, GTX-B노선까지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5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지구의 코어기능을 담당할 갈매역 인근에는 상업 및 업무용지를 집적화 하여 경기동북부를 대표할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2. 남양주진접2 지구 서울북서쪽 시계 약 8km 반경에 위치한 지구로, ‘25년까지 1,292천㎡(39만평) 규모에 약 1만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지도 98호선·86호선 및 내각대교 확장 등을 통해 도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기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지구 내 풍양역(가칭)을 통한 진접선(4호선 연장선) 이용시 서울 강북권 진입이 가능하고,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9호선이 풍양역까지 연장되어 45분대 강남역 방면 진입이 가능하게 되는 등 서울도심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3. 성남금토 지구 서울시계로부터 반경 10㎞이내 위치한 지구로 ’25년까지 582천㎡(18만평) 규모에 약 3,7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분당선(판교역), 경부고속도로, 제1순환․제2경인․용서고속도로 등이 연접하여 광역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며, 특히, 판교 1,2 테크노밸리와 연계하여 부족한 기능을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직주근접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4. 성남복정1 지구 위례신도시 맞은편에 위치한 초역세권지구로 ’24년까지 578천㎡(17만평) 규모에 약 4,4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지 내 도시철도 8호선 추가역사(‘21.12 예정)를 중심으로 서울, 성남,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철도부지 입체복합화를 통해 주변지역과의 교류와 활력의 도시중심공간으로 조성하고, 역세권 주변에 주거복합용지를 계획하여 전 세대(1,452호)가 직주근접이 가능한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등의 주택공급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특화설계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신년사-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 신년사[파이널24]존경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참으로 힘겨웠던 2020년을 뒤로 하고 2021년 희망의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한 해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계인의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 경제와 국제질서도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련의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정부와 국민, 지자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K-방역’이라는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대응을 펼쳤고, 우리 오산시도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따숨마스크를 비롯해 가장 효율적으로 시행된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과 돌봄 현장 곳곳에 대한 맞춤형 방역지원 등을 통하여 가장 모범적인 방역을 펼쳐왔습니다. 우리 사례는 전세계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250여개 도시에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방역 최일선에서 신명을 다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오신 오산시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방역과 예방에 종사해 오신 우리 공직자들과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시민 여러분께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백신 개발과 함께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본격화하고 치료제 개발도 진척을 보이는 등 이제 기나긴 인고의 날들이 그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며 노력하며 절제하며 이 고비를 이겨냅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7시 시작과 더불어 오산시정의 핵심 화두이자 목표는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이었습니다. 시정 주요정책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복지문화 구축 밝은 미래 백년 교육도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힐링 녹색도시 구축 등으로 정하고 30년 청년 오산을 넘어 미래백년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시민들께서도 경제적 어려움에 지치고 긴급구제금융, 재난기본소득,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으로전 인력이 관련 업무에 매달린 공직자들도 너무도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드린 시정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 한 해였고 참으로 많은 성과를 낸 한 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작년 한 해 가장 진력한 분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이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환경개선자금 지원, 점포 재개장 지원,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역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100%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해 소상공인 경제가 순환되도록 하였습니다. 신규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2,168명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였고,청년인턴사업 3단계 추진과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사회적경제 청년캥거루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새로 개소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와 청년맞춤제작소도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전국 지자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오산의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은 교육 분야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역설적으로 새로운 많은 시도를 통해 교육도시 오산이 한 층 더 성숙해진 한 해였습니다.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대면수업이 불가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는 등 혼란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교육도시 오산의 학생, 교사, 시민, 지역사회는 너나 할 것 없이 ‘따숨마스크 나눔프로젝트’로 따뜻한 동행이 이어졌고, 대면수업이 불가한 학교와 평생교육장에는 원격수업과 온・오프라인수업 장비와 컨텐츠를 지원하고 돌봄·지원을 통해 단절 없는 교육이 이루어 졌습니다. 오산 교육의 획기적인 질적 도약을 위해 ‘교육기반 AI특별시’를 선포하고 AI특성화고 건립추진과 함께 광운대, 과학기술대 그리고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특히 앞으로 ‘교육기반 AI특별시 오산’이라는 새로운 비전은 교육을 위시한 모든 분야에서 우리 오산의 미래 지향점이 될 것입니다. 시민주도 혁신도서관 ‘오산고현초꿈키움도서관’을 바탕으로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구성되어 오산 전 지역이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출발점을 이루었으며, 정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어 맞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세심하고 포용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그린학습도시를 선포하고 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오산시와 국가교육회의, 교육부가 함께 미래교육 도시를 선포하고 전국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포럼을 개최하고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까지 개최하는 등 작년 한해 오산교육은 한층 내실 있는 도약을 이뤄낸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오산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핵심 프로젝트 사업들도 강력히 추진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완공되어 국내외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공공시설 개방시대에 광장문화 도입을 위한 공공공간과 민간투자가 결합한 새로운 창의행정 모델인 시청 자연생태체험관이 완공되어 개장을 앞두고 있고 오산을 관광 요지로 부상할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본격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산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인 운암뜰을 경기 남부권의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운암뜰에는 미래 오산의 지속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4차산업 중심으로 세계적인 IT 기업유치와 지식산업센터와 스마트시티를 조성하여 첨단산업과 연구클러스터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도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지 출산 보육 분야는 우리 오산이 최고로 잘하는 부분입니다.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5년 연속 보건복지부 복지행정대상을 받았고 다양한 형태의 보육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2년 연속 저출산 우수정책 지차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이집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하여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오산아이드림센터 추진, 남촌동 ebs 어린이 놀이타운 조성,공보육률 40% 달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등 보육분야에서도 최고의 모델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오산 꿈놀이터가 유니세프가 인정한 모범사례로 홍보영상을 통해 전 세계와 전국 지자체에 전파되기도 했습니다. 오산은 최고의 돌봄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 지자체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마을 함께자람센터를 구축하여 초등생들이 방과 후에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전 도시적 돌봄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오산만의 특별한 돌봄모델을 발전시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선도할 것입니다. 생태환경에서도 또 한번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수달이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오산천에서 번식까지 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오산에서 나고 자라는 완전한 오산産 수달이 나타난 것입니다. 오산천에 이어 궐동천도 생태복원을 완료하였고 수질 문제의 근원인 상류 기흥저수지 준설 복원과장지천, 중리천 하수관거 교체로 수질이 더욱 개선되었고, 서동저수지부터 시작하는 가장천을 세교2지구의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사업이 착수되었고,오산천은 240종이 넘는 식생이 서식하고,수달과 원앙 등이 살아 움직이고 최근에는 가장천 습지에서 금개구리까지 발견되었고, 88개의 시민정원 조성으로 말 그대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명품 생태하천이 되었습니다. 시민 안전과 교통시설을 비롯한 시민 생활 인프라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시의 자랑인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는 방범용 CCTV 200만 화소 카메라 100% 교체 실현과 AI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오산-강남 간 광역버스 노선(5200번)을 신설하여 고현동, 청호동 지역과 부산동, 외삼미동 신규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였습니다. 1311 B번 광역버스 노선을 증편하여 세교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오산역에서 상갈역까지 G6010 노선을 운행하여 오산에서 신분당선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해졌습니다. 거점별로 15개소에 1,725면의 주차면을 확보하여 주차난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운암 공영주차장 증축을 완료하고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과 문화의거리, 수청동 및 궐동 제3 임시주차장을 완공함으로써 주변상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상가 주택주변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동탄부터 오산역까지 동탄TRAM 사업도 본격 착수되었습니다. 2018년도부터 시작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은 제1호 세마아트정원, 제2호 매홀두레마을정원에 이어 제3호 원동 꽃피는 마을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생활SOC 개선 공모에 선정되어 원동제3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공사도 완료하였습니다. 매홀두레마을정원은 경기도 마을정원상까지 받았습니다. 획일적인 기존 놀이터에서 탈피해 어린이, 주민, 행정이 어우러진 기발하고 창의적인 시민참여형 꿈의 혁신 놀이터도 조성하였습니다. 국도1호선 경관도 대폭 개선하고 세교지구 내 sanctuary 기후변화 대응숲 조성사업이 환경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세교2지구내 LH와 공동으로 푸른숲 정원사업 추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시설도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세교2지구에 10면 규모의 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죽미공원에 전천후 6면의 실내 테니스장과 세교2지구에 12면 규모의 전용 실내 배드민턴 구장과 죽미다목적구장 하부에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5면의 3대3 전용농구장을 올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꽃과 나무로 도시가 다시 태어난다는 프로젝트로 궐동지역의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이 선정되어 국·도비 108억원을 확보하는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작년 한해 일궈낸 소중한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시는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행정혁신 경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국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7회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교육, 보육, 교통, 생태환경, 안전, 세무, 징수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은 우리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행정으로,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시정에 대한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가르침을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산시 탄생이래 가장 빛나는 오산시의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보내준 한해였다고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해를 맞는 이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19’에 부응하는 새로운 오산을 세우는 가장 치열한 1년을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 시정 목표를 다섯 가지 큰 방향으로 나눠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오산 경제와 시민 일자리를, 단순히 코로나19 이전 복귀를 넘어 미래 지향적으로 더욱 강력히 활성화하고 확대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본격 접종되는 시기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지만,대체로 빠르면 1분기 중 접종이 이루어져 2분기 중으로 ‘포스트코로나19’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긴 기간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되살려 직장을 통해 가정경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공공형 일자리로 취업 취약계층 고용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안정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자금, 이자지원, 특례보증 지원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폐업에 따른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업점포에 대한 철거비 지원도 신규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언택트 업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자영업자 및 재택근무 희망자를 위한 취업약정형 일자리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안정을 위해 LH 행복주택에 대한 재정 지원도 추진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학교 비대면 수업지원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과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2호점을 신규 개설하여 청년전용 복합시설로 조성 운영하겠습니다. 현재 조성중인 TEG 캠퍼스 벤처타운에 청년 취·창업교육과 일자리 창출 공간을 마련하고 전방위로 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대한 파격적 지원을 통해 소상인들의 배달 수수료를 절감하고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지원을 통해 대형 할인매장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국 대표 수제맥주축제인 ‘야맥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켜 전국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구 오산문화의거리를 ‘뷰티특화거리’로 조성하고 화장품기업, 대학교, 화장품연구원 등과 연계해 뷰티팝업스토어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복지와 대한민국 과제인 아이돌봄을 더욱 세심히 살펴 더불어 행복한 복지 및 돌봄문화 구축을 지속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취약계층에 있는 장애인을 우선으로 청년, 아동, 노인, 여성 등 어려운 이웃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망 체계에 누수가 없는지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이웃과 함께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에 대한 지원과 아이돌봄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보육서비스 시설 비중이 낮은 지역에 복합 영유아 문화 ‧ 교육 ‧ 체험 공간인오산아이드림센터를 세우고 남촌동 EBS 어린이놀이타운 건설과 초평동에 자연과 함께하는 보육타운을 조성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양질의 공보육서비스를 받도록 힘쓸 것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수요 분석을 통해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이웃돌봄, 틈새돌봄 등 차별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오산형 온종일돌봄 모델을 실현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돌봄 선도도시가 되겠습니다. 아이 놀이터도 획일성을 탈피해 창의적으로 만들어진 놀이터를 10개까지 늘려 시 전역에서 오산 아이들이 꿈이 있는 놀이터에서 뛰어놀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을 완공하여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교육도시 오산의 심화 발전 단계로, 말 그대로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교육도시 오산은 자타가 공인하며 정주성의 회복까지 이뤄지는 환경의 변화까지 이뤄냈습니다. 올해는 그 동안의 교육철학과 비젼 방향을 바탕으로 네 가지의 핵심가치를 담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오산 미래교육의 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네 가지 핵심가치는,지역교육 강화로 학생자치와 교육자치를 담은 자치교육 실현과 학교와 마을, 학생과 시민을 잇는 이음교육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미래교육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책임교육입니다. 자치, 이음, 미래, 책임교육을 통해 배움이 삶으로 연결되어 ‘온 마을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오산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맞춤형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진로이력제시스템’을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하여 데이터 활용이 세상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로진학프로세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와 새로 건립될 산업과 대학이 연계되어 청년들의 창작공간 TEG 캠퍼스 조성으로 학생 시민들의 미래교육 거점으로 운영합니다. AI 관련 교육-산업-문화 네트워크를 구축 확대하여 학생, 시민 모두가 AI 시대에 대응하는 맞춤 교육을 받고 오산 곳곳에서 AI 기반 공공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모델개발로 모든시민들이 삶 속에 스며드는 기반확충으로 더 깊은 민주시민 역량교육이 꽃피우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평생학습을 펼치겠습니다. 넷째,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러면서도 편리한 생활을 누리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하여 민간의료기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지정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등 감염병 위기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특히 올해 완공 될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도 개관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역환승센터와 각 전철역을 거점으로 관광지역과 교통취약지역 등을 운행하는 특화된 순환형 노선을 신설하고 전기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광역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성하여 대중교통에 불편이 없는 오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장1산업단지와 내삼미동, 오산천에 공영주차장을 우선 조성하여, 산업단지, 어서오산 휴센터, 오산장터 및 복합문화체육센터 등의 주차편익을 도모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궐동지역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을 오산천 생태하천과 연계하여 낙후된 궐동의 주거복지 및 생활환경을 아름다운 정원마을로 개선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낡고 오래된 시민회관을 대신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책임질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상반기에 완공하고, 테니스장 철거로 상부에 쉼터와 정원, 그리고 무대까지 갖추고 오산천 공영주차장과 자전거 대여 및 카페를 조성함으로서 수도권 이웃 시민들까지 오산천에 찾아오고 오색시장까지 연결시켜 지역상권 회복까지 1석2조의 명소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다섯째, 거의 완료단계에 들어간 오산천 수계의 생태복원과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오산시 전체를 힐링 녹색도시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오산천은 말 그대로 오산의 보물입니다. 이제 오산천을 비롯한 오산시 생태복원과 생태·환경 가꾸기의 주역은 시민입니다. 열화와 같은 시민들의 참여로 120개가 넘게 조성 될 오산천변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오산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오산천변과 맑음터공원을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산의 정원에서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도1호선에는 가로수 보식, 띠녹지, 꽃다리 등을 조성하고 교통섬과 중앙분리대 화단에 형형색색 꽃을 심어 내닫는 한 발자국마다 꽃과 정원이 이어지는 오산시를 만들겠습니다. 작년 오산천 최고 경사는 아기 수달 출현입니다. 국도비 55억원을 확보하여 시민 품으로 돌아온 수달을 보호하고 연구하는 수도권 수달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도시 이미지를 잘 활용하여 경제적 부대효과를 창출하고 시민·학생 생태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시 제안으로 경기도 및 인접 지자체와 추진하는 한강에서 오산천, 평택호까지 이어지는 경기남부권 자전거대도로를 연결하는 대역사는 반드시 완성하도록 할 것입니다. 자전거 쉼터를 오산천 곳곳에 조성하여 오산을 자전거 투어 중심도시로 육성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이제 터널의 끝이 보이는 동시에 코로나19의 종식에 맞춰 시민 경제와 시민의 삶을 정상으로 복원함은 물론,이를 넘어 포스트코로나19의 미래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시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가 선포한 ‘교육기반 AI특별도시 오산’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 정부가 포스트코로나19의 미래 발전전략으로 선포한 ‘한국형 뉴딜’의 오산판 미래도시 모델건설입니다. 빅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운암뜰을 비롯한 도시 구조의 스마트한 재편성 미래형 일자리 마련을 위한 직업교육과 창업보육 빅데이터 기반 복지 보육 돌봄 스마트한 도시 안전과 교통 등 4차산업의 혁명시대에 도시경영과 미래사회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최고의 수준높은 창의적 행정력을 발휘해 경쟁력 있고 강력한 오산시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교육 기반의 AI특별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은 앞으로 한국형 뉴딜의 맨 앞에서 오산을 미래도시로 선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해는 특히,건설이 완료된 시청 자연생태체험관과 함께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 오산을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의 요람으로 만들 많은 프로젝트들이 완성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들 프로젝트가 가져올 생활 문화 관광 경제 교육 건강 생태 등 다방면의 효과를 마음껏 향유하시게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시민은 위대합니다. 그 위대한 힘을 누구도 막을 수도 꺾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민선7기 2021년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최고의 도약으로 빛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아침 오산시장 곽상욱
-
“통영시 청년 셰어하우스” 1호 개소[파이널24]통영시가 청년층에게 부담이 되는 주거비용 경감을 통해 청년 주거안정화를 도모하여 통영 정착을 돕고자 ‘통영시 청년 셰어하우스 1호’를 개소했다. 청년 셰어하우스는 북신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통영시 청년에게 저렴하게 주거지를 공급하는 공유형 주택으로, 청년 2명이 함께 거주하며 침실은 개별로 쓰고 거실·주방·욕실 등의 공간은 함께 사용하는 형태이다. 입주자에게는 보증금이 지원되며, 월 임대료는 1호당 8만 원 정도로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통영시는 지난 3월부터 통영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통영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여 현재 1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내년에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청년 셰어하우스 1호를 시작으로 청년이 주거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통영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보수비 지원 46억→53억원으로 확대[파이널24]경기도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사업비를 올해 46억5천만 원에서 53억3천만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같은 관리주체가 없어 노후된 주택에 대한 유지보수가 어렵다.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보수 비용지원 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으로 4년간(’19년~’22년) 180억 원을 시설물 유지보수비용으로 지원한다. 도는 올해 고양시 등 23개 시·군에 소재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297개 단지에 총 46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사업비는 단지 내 옥상 방수, 도장, 도로 보수 및 옥상 자동개폐장치 등의 낡은 시설물을 수선·교체비로 사용됐다. 또한, 도에서 추진 중인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평상 조성사업’과 연계해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아파트에 파고라(그늘을 만들기 위해 두어진 기둥과 선반으로 이루어지는 구조물) 등의 주민 쉼터를 조성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지원사업이 종료된 263개 공동주택단지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도민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1,098명 중 87.7%(962명)가 사업에 ‘만족’(매우 만족+만족)한다고 답해 정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도는 ‘단지별 지원비용 증액 필요’, ‘대상선정 시 주택 노후화 반영’ 등 조사에서 나온 도민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어려워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비해 유지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민의 생활편의와 주거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나, 건축허가 받은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관할 시·군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택과(또는 건축과)에 문의하면 된다.
-
동작구,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파이널24]동작구가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위해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H공사와 협업을 통한 ‘자치구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으로 구는 주택유형 제안 및 입주자 선정 등을 담당하고, SH공사는 주택 매입, 건물 하자·보수, 계약관리 등을 맡아 진행한다. 지난 9월 완공된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은 동작구 상도로 47바길 7(상도1동)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25.44㎡~28.21㎡ 규모로 총 19세대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이며, 서류심사, 소득자산심사 등을 거쳐 내년 4월 입주 대상자를 발표,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타시도 거주자도 서울시 소재 대학생, 동작구 소재 직장인·공무원학원 수험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구는 보편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민선6기부터 자치구 단위의 주택공급을 시도해 ‘동작구형 공공주택 공급’을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모자안심, 홀몸어르신,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81세대의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였으며, 2022년까지 총 323세대의 추가 공급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구는 주택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국가가 정한 최저기준인 14㎡보다 넓은 20㎡이상의 전용면적을 확보해 실질적인 주거공간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등호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 복합화 사업 등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주택 공동관리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함양군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본부장 하승호)와 함양군 행복주택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자금을 지원받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모두 200세대의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 128가구, 65세 이상, 주거급여수급자에 40가구가 공급물량이 배정되었으며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은 최장 6년, 노년층은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함양군은 앞서 10월30일까지 입주자 모집·접수를 완료하고 입주신청자에 대한 신청자격 등을 조회 중이며, 내년 1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요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함양군 내 공공임대주택의 공동 관리를 위하여 위탁관리업자 공동선정 및 주택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양군은 공공임대주택관리·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함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주택관리 지원으로 행복주택(공동임대주택)의 유지관리비 절감과 안정적인 주거환경조성이 기대되며, 입주민에게는 관리비 비용 절감 및 전문적인 주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편의증진 등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을 떠나는 청년층을 붙잡고 정주여건을 개선시키고 귀농귀촌을 원하는 젊은이를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어 더욱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구유입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주거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 등에게 더욱더 저렴하고 좋은 환경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됐다”면서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관리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군민을 위한 행복도시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하승호 경남본부장은 “함양군과 공공임대주택관리 업무협약체결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주택관리 서비스공급으로 입주민 관리비경감 및 주거생활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주거복지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코로나19 확산방지·지역경기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다[파이널24]“올해는 녹록하지 않은 한해였지만 함양 공동체를 지키는데 함께한 군민들과 군의회, 행정이 합심해 큰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했다. 군민의 일상과 경제를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급변하는 시대를 앞서 준비하겠다” 2020년 한해는 ‘코로나 팬더믹’이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 속에서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이라는 과제를 균형 있게 풀어가며 변혁의 시대를 맞아 미래지향적 군정을 펼쳐 나간 한 해였다. 또한 전 세계가 처음 겪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함양군은 침착하게, 그러나 물샐틈없는 행정 시스템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중이다. 민선7기 군정지표인 ‘굿모닝 지리산, 함양’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던 2020년 함양군정을 들여다본다. 함양군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행복한 함양 건설`을 목표로 발로 뛰며 온 힘을 기울인 결과 다양한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우선 행정안전부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전국 최우수·경남 1위의 쾌거를 거뒀다. 그동안 함양군이 민생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지역 경기 부양,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에 예산을 최우선 집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대부분 지역 고용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함양군이 2020년 상반기 고용률 상승 경남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 결과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주었다. 소통 중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 결과 녤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분 산업박람회 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앞으로 뉴딜사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수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원예산업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토양검정우수시군 선정,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고객감동 대상,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명가명품 2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낸 군정 성과는 함양군이 한 단계 성장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흔든 코로나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맞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를 지키기 위해 어느 도시보다 강력하고 신속하게 대처했다. 철저한 방역과 지역경기 안정이라는 두 갈래 길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쏟았다. 군민과 행정 모두가 하나로 합심하여 방역수칙실천 생활화, 치밀한 방역체계 유지는 물론 방역물품 비축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했다. 코로나 감염 최소화를 위해 지역으로 확산되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가장 우선적으로 마스크 대란 발발과 함께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달 등 더욱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보살폈다. 철저한 방역과 대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지역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다. 특히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줄을 이은 군민들의 희망 나눔 물결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와 함께 각종 지원책으로 침체한 경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활력을 높였다. 지역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 경기활성화 대책수립은 물론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해결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찌감치 함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골목상권과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만전을 기했고 가뜩이나 풀 죽은 소비 진작을 위해 상품권 10% 할인 이벤트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 사업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고용 상승률 경남1위 전국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냈다. 언제 어디서 집단감염이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감염 취약시설을 찾아 방역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데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기 = 함양군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함양산삼엑스포가 1년 연기되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내ㆍ외 관람객 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행사를 개최하더라도 실내 전시관에서의 각종 행사는 어려운 상황이며, 외국인 참가가 불가능해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연기를 결정했다. 1년 연기하여 2021년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함양군과 엑스포조직위는 새로운 엑스포 디자인을 적용하여 각종 오프라인 홍보수단을 단장하고, 유튜브, SNS, 이모티콘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엑스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완벽 대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사고의 전환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1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유토피아 서하초등학교의 기적 = 함양군의 ‘농촌 유토피아 사업’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 유토피아 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교생이 15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를 맞았던 서하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함양군, 지역기업이 협력해 ‘아이토피아’라는 이름으로 학교로 전학 오는 학생의 학부모에게는 주택 제공과 일자리 알선을, 학생에게는 매년 해외어학연수와 장학금 수여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난 4월 함양군과 경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하초등학교 학생모심 위원회 등 민·관·공·학이 손을 잡고 농촌 유토피아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하초로 전학 오는 학생 가족을 위해 단독주택 12호의 보금자리를 지난 8월에 착공하여 12월 준공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120호까지 늘려 지속 가능한 농촌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농촌 유토피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농촌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해 나가고 있다. 행복 복지 분야 =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더욱 힘겨워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복지가 빛을 발한 한해였다.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택시를 구입하여 운용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자아실현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노력했다. 안의면 장애인목욕탕 건립을 본격 추진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에 맞춤형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는 더욱 증진되었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로당 급식도우미’사업을 올해는 112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시행했으며,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노약자 분들의 승·하차를 돕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어촌버스 승하차 도우미’사업도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지는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식사 배달, 노인활동보조기 실버카 60대를 지원했다. 2,000여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444명에게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그리고 100명의 어르신에게는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천면 창원마을에 이어 서상면 옥산마을을 함양군 2호 장수마을로 지정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수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만 7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에게 약제비 월 5,000원을 지원하여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마을별 건강체조 및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미래세대인 영유아 지원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영유아 보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 지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또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사업, 아동양육한시지원 사업,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다.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복지 실현에도 앞장섰다. 교육여건이 열악한 면단위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찾아가는 학습지 지원 사업을 통해 33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교복지원사업, (사)함양군장학회를 통한 교육지원 사업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잘사는 농촌 분야 = 농업분야에서는 함양군의 미래농업 가능성을 높이는 한해였다. 지역 주작목인 양파, 사과 등의 가격불안정에 따른 적정재배 면적 유도와 이들 품목을 대체할 가능성 있는 신소득 작목을 중점 발굴 육성하고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 채소분야에 함양파, 하미과 등 4개 품목, 과수분야에 만생복숭아, 샤인머스켓 포도 등 4개 품목으로 총 8개 품목을 선정 51농가에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육성했다. 올해 처음 생산해 유통한 함양파와 하미과가 소비자들부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지속적으로 신소득 작목 육성 발굴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과 새로운 수출품목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산양삼 가공식품의 인기가 높아 미국과 베트남 등지로 지속적으로 수출되었다. 또 함양양파의 대만 수출, 함양 딸기 말레이시아 수출, 청매실 미 동부 수출 등 수출 품목과 수출선이 다변화 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5호점을 개장하여 기존의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산삼골휴게소 양방향 그리고 지난해 5월에 개장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함양휴게소 양방향 등 5곳이 운영되고 있다.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임대 불편 해소를 위해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제3기 입교생 30세대가 교육을 받아 이중 27세대 50명이 함양에 정착할 예정으로 침체된 함양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은 물론 인구 유입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 분야 = 지난해부터 조성을 시작한 오도재 단풍경관 특화숲이 코로나19 속 비대면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지리산과 오도재 단풍 숲을 즐길 수 있었다. 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단풍나무 숲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고 가꾸나갈 예정이다. 남계서원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기념축전을 열고 함양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가 지키고 전승해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겼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이 안의면 율림마을 솔숲에서 문을 열었다. 목재의 생산에서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한 목재의 혜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인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함양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 영화 상영 ‘무비데이’행사도 개최했다. 본격 개장을 앞둔 대봉산 휴양밸리 내 9만4000㎡ 부지에 조성된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가 문을 열어 착한 가격, 멋진 풍광, 좋은 시설 등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운영중단에 들어갔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함양군의 대표적인 힐링 휴양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봉산휴양밸리의 주력시설인 대봉 스카이랜드 역시 모노레일과 짚라인 등 시설을 정비하면서 개장을 앞두고 있어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의 또 다른 관문 서함양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까지는 2분, 대봉산휴양밸리까지는 5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 관광객 접근성 개선과 엑스포 성공적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 및 생활 SOC 분야 =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군민 주거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행복주택을 준공하고 2021년 초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은 200세대 규모로 농촌 지역에 귀농귀촌을 원하는 젊은이를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유입효과, 주거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의면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새로운 지역발전을 도모할 핵심 공간인 행복안의 봄날센터가 준공됐다. 국비 등 48억3,400만원이 투입된 센터는 작은도서관, 유아방, 동아리방, 취미교실, 다목적홀 등이 들어서 면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읍 시가지내 홍수피해 예방과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준공된 지 36년이 경과한 돌북교 재가설 공사를 완료했다. 상림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고 깨끗한 하천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단계부터 다각적인 공법을 검토하고 교량형식으로 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군 곳곳에 큰 생채기를 남겼다. 이에 민·관·군·경이 하나되어 신속한 수해 복구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수해 복구에 탄력을 받아 2021년 6월 이전에 복구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 '공공재개발 사업지 자치구별 최소한 1곳씩 선정해야'[파이널24]공공재개발 최종 시범사업지 선정을 둘러싼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필연적으로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균등한 기회 보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16일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면서 “공적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구별 최소한 1곳의 사업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70곳의 사업지가 접수됐다. 이 중 과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사업지연 등으로 해제된 지역 24곳이 신청했고, 절반가량은 정비사업 미지정구역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서 대거 신청했다. 이러한 공공재개발의 흥행은 서울시의 미진했던 재개발 사업에 대한 염원과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시민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신청 사업지 모두 우열을 가릴 것 없이 참여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애석하게도 모든 사업지가 개선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접수된 사업지 중 주거정비지수, 구역지정 요건 등 각 구청의 검토를 통과한 곳만이 서울시에 추천되고, 이후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거쳐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그러나 항목별 배점이나 가중치와 같이 중요한 선정기준이 없고, 최종 후보지 규모는 논의를 통해 결정돼 사실상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울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겠지만, 자치구마다 재정여건 등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필연적으로 재개발 소외 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사업성이 부족했던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여 균형발전과 시장안정을 도모하자는 공공재개발 도입 취지를 달성할지 의문이다. 김 의원은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공급되어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의 희망이 되고, 민간에도 확산되어 점차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고 공정한 사업으로 마땅히 진행돼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선정 과정에서 소외되는 자치구가 없도록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전체 자치구를 아우를 수 있는 면밀한 제도 설계를 통해 주택이 삶의 공간이라는 본연의 목적으로 활용되어 내 집 마련 걱정이 없는 사회가 앞당겨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
서울시, 문정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438세대…`23년 7월 입주[파이널24]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인근에 ‘문정동 역세권 청년주택’ 438세대(공공임대 153세대, 민간임대 285세대)가 건립된다. 내년 2월 19일 착공해 ‘23년 7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약 25년 경과한 기존 노후 건물 2동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27,604.55㎡ 규모의 지하6층~지상21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모두갖춤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 제공, 운동시설, 공유주방, 카페 라운지 등을 설치 운영하여,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공간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 활력을 도모하려는 계획이다. 지하6층~지하3층은 주차장, 지하2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 공유주방, 북카페 및 소통방, 카페라운지 등 주민공동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며 지상3층~지상21층에는 1인 세대 규모 300세대, 2인 이상 규모 138세대 총 438세대 주택이 조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가구를 모두갖춤으로 무상 제공하고, 모든 주택 세대에 발코니 확장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지상3층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어린이 놀이터와 지상21층에 야외 휴게 공간을 설치하여 입주 청년들의 쉼터 및 소통․여가 공간으로서 건축물 내 외부 공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주택을 계획하였다. 건축물 배치와 주동입면은 문정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건축물 배치를 가로대응형 상업시설로 저층부를 계획하고, 상층부는 단순색체계획에서 벗어난 평면상의 일부 공용부분과 외벽의 요철을 통하여 입체적인 개방감있는 입면을 계획하였다. 법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개발이 완료되어 활성화된 문정 지구에 비해 한때 송파상권을 대표할 정도로 유명했던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사업대상지는 최근 상권의 노후화, 코로나 19 등에 직격탄을 맞아 위축되었으나, 청년주택 특화 신규 상가의 공급으로 문정 구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문정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 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및「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2020년 2월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지구계획, 사업계획 승인안을 통합 접수했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른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여 10일 고시했다.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타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수반되는 사업에 비해 획기적으로 빠르게 처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송파구 문정동 55-6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을 승인해 지난 12월 10일(목)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3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7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문정동 청년주택은 인근 동남권유통단지 및 문정 법조단지 등에 근무하는 1~2인 세대 청년층의 주거 안정 및 직주근접 등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