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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위기가구 발굴 집중 홍보[파이널24]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소규모 생활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본인 소유 집이 경매로 넘어간 이후 차에서 생활하던 50대 남성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위기가구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발굴·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은 알약케이스 2000개와 자석 부착식 전단지 1만부를 제작했다. 자석 부착식 전단지에는 위기가구를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대표번호는 물론 “카카오톡 똑똑용산”플러스 친구, 1인 가구 안전 예방 “용산똑똑 살피미 앱” QR코드를 담았다. 주요 홍보대상은 병원, 분식·패스트푸드 판매점, 슈퍼마켓, 미용실, 편의점, 약국 등 소규모 생활밀접 업종 800곳이다. 소규모 생활밀접업종 및 지역주민 등에 홍보물 배포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665명), 우리동네돌봄단(15명), 이웃살피미(194명), 동 복지플래너(82명)가 나선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취약가구를 발견한 경우 상담신청서를 작성토록 안내,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복지플래너)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후 동 복지플래너가 현장을 방문, 2차 상담을 이어간다. 구 관계자는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공적급여,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에 대해서는 생계비·의료비·주거비(4인 가구 기준 최대 300만원)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구는 휴·폐업자, 실직 일용근로자, 건보료 체납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를 올 초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집중 발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2724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도움이 필요한 2199명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스스로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운 주민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며 “오고가는 길에 마주치는 이웃에게 안부를 묻는 사소한 인사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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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시행[파이널24]아산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가구당 주택자금 대출 잔액의 1.25% 범위에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반기에 1차 신청 접수 및 지급을 완료했고 사업 만족도 조사 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하반기 신청 접수를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아산시인 최근 5년 이내(2016.1.1.~2020.12.31.)에 혼인신고 한 신혼부부로, 가구원 합산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고 아산시 소재 전용 면적 59㎡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기타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로, 해당 주택을 관할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복지행정팀)로 방문 신청하면 적격 여부 심사 후 9월 말 신청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 기여로 출산율도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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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호응'[파이널24]광양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111세대에 총 9천 3백여만 원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급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정착과 출생률 제고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가정이며,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하,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이다. 지원내용은 대출금액에 따라 대출이자를 최대 15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한다. 다만,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가구 구성원이 지역 외로 전출한 경우나, 대출금 상환 또는 주택 추가 구입 시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9월 중 39세대를 신규로 선정해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마련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안정된 주거여건을 조성해 지역 정착과 저출산 해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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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세지원 신청하세요"[파이널24]시흥시는 저소득 월세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흥형주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흥형 주거비’는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했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가 2016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이하(1인가구 109만원, 2인가구 185만원, 3인가구 239만원, 4인가구 29만원) △전세전환가액이 8,600만원 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일반재산 8,600만원 이하, 금융재산 2,000만원 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2,200만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가구별 지원금액은 1인 가구 11만9,000원, 2인가구 13만4,000원, 3인가구 16만원, 4인가구 18만5,000원이며, 아동포함가구는 아동1인당 지원 금액에서 30% 가산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는 도중에 기초주거급여 수급지원을 받거나, 타 지역으로 전출, 월세 없는 전세로 이주, 공공임대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지원이 중지된다. 올 상반기에는 매월 415가구가 월평균 19만9,000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았으며 관련예산은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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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희망두배 청년˙꿈나래 통장 신청자 모집[파이널24]동작구가 오는 20일까지 저소득 근로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교육비 지원을 위한 ‘2021 희망두배 청년통장, 꿈나래 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결혼자금·창업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축하는 금액만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목돈 마련 정책이다. 본인의 자산 상황에 맞춰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선택하여 2~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해주며, 이자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8.2.)기준 세전 본인 근로소득금액이 월255만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기준중위소득이 80%이하인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인 부모를 대상으로, 공고일(8.2.)기준 동일가구원의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단, 3자녀 이상 가구는 90%이하)가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일정액(5, 7, 10, 12만원)을 선택하여 3년 또는 5년을 저축하면, 저축금액에 따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저축액의 100%, 그 외는 50%를 지급한다. 접수완료 후 각각 심사기준표에 의거 서류심사와 신용조회 등을 거쳐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298명, 꿈나래 통장은 10명을 선발한다. 11월 12일에 최종합격자 발표 후 11월 19일부터 통장개설을 하여 저축을 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매칭금 적립이 시작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발송 및 동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동작구청 사회복지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결혼, 주거 등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의 교육비 마련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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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삼성전자-세이브더칠드런, '2021 상반기 키오스크 아동 지원'[파이널24]아산시는 올해 1월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에 처음 도입된 취약계층 아동 지원 키오스크에 대한 임직원의 따뜻한 관심 속에 총 40,543,000원의 기부금이 16명의 아동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기부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키오스크 스크린을 통해 아동들의 사연을 확인하고 사원증을 태그하면 1회당 1,000원 이상 기부하는 무인 단말기 모금 시스템으로, 올해 3월 맺은 삼성전자 DS부문과 아산시, 아동권리옹호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 아동에게 키오스크 기부금이 전달됐다. 키오스크 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생계비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아동 지원을 펼쳐 현재까지 생계비 6명, 심리치료비 5명, 의료비 4명, 주거비 1명 등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총 16명의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었다. 지원을 받은 한 아동의 보호자는 “갑작스러운 수술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파산 신청을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키오스크 아동지원사업을 통해 현재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천안온양사회공헌센터장 이한관 상무는 “지원된 아동과 가정의 변화를 본 임직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 내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한 곳까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주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은 “아산시의 협력과 삼성전자 및 임직원의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모금 참여로 필요한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키오스크 아동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지원체계로 자리매김해 아동들의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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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5,083호 공공임대·공공분양주택 등 입주자 모집[파이널24]국토교통부는 오는 하반기 공공임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2월까지 전국 총 75,08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8~12월) 공급물량 75,083호는 작년 하반기(62,872호)보다 약 1.2만호, 올해 상반기(70,114호)보다 약 5천호 증가한 것으로,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주택 등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서울 10,772호를 포함한 수도권 31,809호와 함께, 부산·대전·광주 등 비수도권에도 26,033호를 공급한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31,809호의 30%는 행복주택으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어,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한다. 공공분양주택은 수도권 8,324호를 포함하여 전국 12,315호(사전청약 제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국 12,315호 중 3,401호는 단지 내에 육아시설이 결합되고 통학길 특화 설계 및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어 신혼부부의 부담 가능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는 일반 공공분양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는 '공공자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와 2.4대책 사업지구 등에 부지확보(지구계획변경 등)를 추진하는 등 부담 가능한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8년 이상 거주를 보장하고 초기 임대료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하여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주택으로, 수도권 3,223호를 포함하여 전국 4,926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꾸준히 공급해 나가면서, 지역별 상황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임대주택 공급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자리 연계형, 고령자 복지주택 등 특화임대주택은 각 지역의 주거·산업 등 현안과 연계하여, 지역 내 주거 기반 강화 등 주거복지 수준을 제고하면서, 산업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중에는 특화임대주택 신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지 통합 공모'를 진행하여, 앞으로도 특화임대주택을 지속 건설·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보다 많은 국민이 더욱 쉽게 공공임대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간 복잡했던 공공임대주택 유형(영구·국민·행복)을 하나로 통합하고 소득기준도 완화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22년부터 전면 도입(신규 사업승인 기준)할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중형평형(60~85㎡)을 도입하고, 주요 마감재 품질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제고하여 넓고 쾌적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등 생활SOC 등을 설치하여 '살고 싶은 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다. 오는 12월 중 입주자를 모집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605호) 및 남양주 별내(576호) 1,181호 시범공급을 시작으로, '22년부터 신규 건설되는 모든 공공임대는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과천 및 남양주에 이은 제2차 통합공공임대 선도단지 6개소를 지정하고, 해당 단지에는 중형평형(60~85㎡)을 최초 도입(사업승인 기준, 1천호)하여 공급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25년부터는 중형평형 세대를 연 2만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등 청약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모집 공고에 따라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3080+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면서, 다양한 주거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주택 및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을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로, 넓고 쾌적하게 공급하고, 생활 SOC도 결합하여 '살고 싶은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면서, 다양한 특화임대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도 지속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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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구미시, 다양한 주거 정책 추진[파이널24]구미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주거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과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주거비용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구미형 주거 안정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한편,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공동주택 공급 확대로 주거지 선택 폭 넓혀 올해 구미시는 구미송정 행복주택 등 4개 지역 6개 단지 4,814세대를 시작으로 기존에 공동주택 사업 승인 완료된 7개 단지, 5,187세대의 공동주택 공급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19년부터 공동주택의 원활한 공급 확대를 위해 총 12개 단지, 9,313세대 공급을 완료하였고, 주거안정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공동주택 공급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혼부부, 청년, 직장 초년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구미송정 행복주택사업은 2021년 5월 말 착공해 2023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아파트 2개동 25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주택건설 활성화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공공임대를 통한 주거 취약 계층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부양의무제가 폐지된 주거급여는 2020년부터 중위소득 45%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기준도 완화되었으며,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임차료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월평균 3,612가구, 연간 40억 원에서 2020년 월평균 4,797가구, 연간 75억 원으로 지원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과 소득 감소로 주거비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자가가구에도 주택 노후도를 평가하여 노후도 점수에 따라 경ㆍ중ㆍ대보수로 보수 범위를 구분하고 매년 대상자를 선정,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62가구를 선정해 약 4억 원가량의 주택 수리비를 지원했다.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9세대, 40억 원의 전세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1세대에 12억의 전세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전세보증금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3% 지원하는 가장 인기 있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도 사업비 총 4억4천만원이 소진되어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 구미시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게 만드는 주거난을 해소해 안정된 주거여건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검사(준공)를 받은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시설관리비를 지원한다. 시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156개 단지에 11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24개 단지에 3억 7천만원을 지원 결정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ㆍ관리비용을 지원하며 방수, 도색, 하수도 보수공사 등 사업비의 80% 한도 내(의무관리대상 70%)에서 단지별 최대 2천4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커뮤니티 시설과 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구미시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설치 가이드라인’을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 중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익 시설인 커뮤니티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과 도심공동화 현상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으로,작은도서관의 경우 150세대 이상 규모(기존 법령 500세대 이상)의 단지에, 노인복지시설은 700세대 이상(읍ㆍ면지역 500세대 이상) 규모의 사업승인을 거치는 모든 구미시 내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다. 한편,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 주거비 부담 완화, 신축 공동주택의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 등을 사업주체 및 시공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친환경 건축 요소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 준공된 4개 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공용공간 전력사용량의 20%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 중이다. 아울러 지역 내 건축연도가 오래된 주거구역 등에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범죄 발생 등 안전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21년도 하반기 빈집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빈집 현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빈집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미시 산동의 공동주택 1개 단지(우미린풀하우스)가 2020년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15년 준공한 이 공동주택은 시와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23명이 바리스타 자격을 획득했고, 이 중 4명이 입주민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경비원·미화원 인권 존중을 관리 규약에 반영하고, 갑질 근절 캠페인 등의 근로자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다양한 주거안정 정책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주거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획일적인 주거공간 제공보다는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리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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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민선7기 3년 포용적 복지실현 기틀 마련(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함께여서 따뜻한 나눔 복지”라는 군정목표 아래, 민선7기 3년 동안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우선, 어르신이 행복한 청송건설을 위하여 경로당 7개소 신축과 경로당 134개소를 개·보수하여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지원하였으며, 만70세 이상 노인 5,000여명에게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목욕을 할 수 있는 목욕비를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였으며, 특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경제적 안정을 적극 도왔다. 또한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과 출산분위기 장려를 위해 진보키즈카페를 조성했다. 진보키즈카페는 윤경희 청송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18년 12월부터 추진, 2020년 8월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실내 놀이시설(472㎡)과 실외 바닥분수(330㎡)로 구성된 키즈카페는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이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공평한 양육여건 및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만0~12세 아동과 그 가족의 건강, 복지, 보육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건강한 양육 환경과 자녀 관계증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다음으로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였으며, 청송어린이집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사업비 3억8천만원)으로 선정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송인재양성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관내 22개 초·중·고교와 청송교육지원청에 학교급식 및 교육여건개선사업비를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실현시켰다. 한편으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활성화 하는 등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였으며, 신체적·정신적인 사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하여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4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수어교육, 여성장애인일자리교육(재봉틀, 한지공예), 시각장애인 점자교육, 목공교육, 상담 등을 실시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을 위해 부양의무자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군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울증,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사회부적응, 가족관계 해체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가구에 대해서도 전문가 그룹의 사례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북재난긴급지원금과 정부재난지원금(한시생계지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등으로 9,726가구 13,753명에게 6,023백만원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했다. 더불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과 다양한 행사에서의 질서유지, 환경 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군민 백신접종 및 예방활동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크게 빛을 발했다. 또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형태로 안심케어주택지원사업을 운영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왔다. 이밖에도 권역별로 배치되어 있는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이장 등의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청송 건설을 위하여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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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무주택 서민을 위해 안산·구리 장기전세주택 공급[파이널24]GH(사장 이헌욱)는 오는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하여 안산백운2 지구와 구리 수택지구의 장기전세주택(재건축) 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 공급에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주택은 ‘이편한세상초지역센트럴포레’29호, 한양수자인구리역’48호로 총 77호이며 두 단지 모두 역세권의 신축아파트로서 많은 입주수요가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와 일반공급 대상자로 구분된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월평균소득, 자산보유 등을 포함한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를 선발한다. 임대 기간은 2년씩으로 최대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며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계층 중 방문예약 접수 신청자에 한해 현장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