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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사회안전지수 최상위기관 선정[파이널24]남원시가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 측정 결과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돼 주민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했다. 시는 머니투데이,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엠아이가 전국 지자체 155개를 대상으로 측정한 2021 사회안전지수 조사에서 남원이 전체 6위를 차지해 특별시, 광역시를 제외한 중소도시 중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는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경제활동(1인당소득, 1인당 사회복지예산, 고용률 등)과 생활안전(치안시설 수, CCTV 숫자 등), 건강보건(주요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 의료인 수), 주거환경(주거비용 부담 정도 등) 4가지 기준으로 산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0년 10월13일부터 11월2일까지 3주 동안 전국 1만8325개 표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가통계 뿐 만 아니라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됐다. 남원시는 이번 조사에서 사회안전지수 65.99점으로 전국 1위에 오른 서울 용산구(71.27점) 등 대도시를 제외하고 지방 중소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남원시는 세부 지표 중 생활안전(4위), 건강보건(3위) 분야의 순위가 높았으며,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주관적 점수를 잘 받았다. 앞서 남원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대통령 기관 표창),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국무총리 기관 표창), 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만약의 재난상황을 대비해 안전환경을 구축하고, 코로나 19와 수해 피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복구하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던 이런 기반과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작용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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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광명시]박승원 광명시장 신 년 사[파이널24]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전대미문의 코로나로 인한 혼돈의 2020년을 뒤로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시민의 일상에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신종감염병으로 일상의 상실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가 누렸던 자연스러움이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의 위험과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면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와 코로나가 촉진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저탄소․친환경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신속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1년 신축년은, 코로나19로 촉진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깊이 연구하고 성찰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민선7기는 지방정부 중 선도적으로 지난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세우고 사람, 환경, 번영, 평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광명형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실천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나와 이웃의 미래를 바꿔갑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시민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위해 다시 한 번 함께 손잡고 나가겠습니다. 위기의 시대를 넘어, 공정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일상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환경, 안전, 돌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일상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한 코로나 지원 대책은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21년 광명시 살림살이를 9,454억 원으로 편성해 광명형 뉴딜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 양극화를 최소화하도록 지역경제와 돌봄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역량을 증진하고, 광역개발사업으로 자족도시로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과 새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광명시 개청 40주년입니다. 2021년은 광명시의 새로운 40년을 설계하는 백년지계의 해로 삼겠습니다. 먼저, 시민이 성장하는 평생학습으로 위기를 넘어 새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듭니다. 광명시는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하고 광명의 미래를 책임질 위대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평생학습원을 확장 이전하기까지, 소외와 차별 없는 평생학습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2021년은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미래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의 보편적 평생교육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생애직업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에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을 통해 미래일자리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시민학교를 신설하여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도시 기준은 광명형 뉴딜로 마련하겠습니다. 광명형 그린 뉴딜 추진계획에 따라 도시와 공간, 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3개 분야의 그린 뉴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연친화적 자원회수시설을 새로 설립하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폐자원에 가치를 부여하고 친환경 문화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안양천, 목감천 시민공원화 4개년 사업을 통해 시민을 위한 녹색쉼터를 확충하고 도덕산 출렁다리와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으로 이어지는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차 없는 거리, 사람 중심의 광장과 보행로를 조성하여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여유로운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 속의 디지털 뉴딜로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을 여유롭게 만들겠습니다. 디지털 트윈 광명을 구축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방역과 경제의 동반성장은 사회적 뉴딜로 이루겠습니다. 역세권 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한 신산업단지의 경쟁력 있는 민간 일자리와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여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창업과 취업지원으로 일자리 도전의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은 지원금 지급을 통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한 경영교육과 행정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공정무역 육성을 통해 공정하고 착한소비를 장려하고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복지 안전망은 더욱 촘촘히 쌓아 새로운 일상에 공정의 가치를 확립하겠습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과 1인 가구 돌봄 지원을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공정하고 귀하게 대접받는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광명핀셋발굴단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더불어 사는 자치 돌봄 마을 사업으로 모두에게 공정한 삶의 질을 보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21년은 시민의 권한을 더욱 확대하여 자치분권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지난해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를 구성하며 준비를 마친 광명은 이제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꽃피울 것입니다. 주민총회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결정하고,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시민들이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 들어설 공공청사는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광명동초등학교와 철산동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도 생활문화 시설로 조성하여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겠습니다. 행정의 문은 더욱 활짝 열겠습니다. 시민 원탁회의를 통해 예산의 쓰임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장 직속 노인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귀담아듣겠습니다. 광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에게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청년이 공감하는 광명시 청년정책은 이미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었습니다.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와 지원을 늘려가겠습니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과 청년숙의예산제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청년센터와 청년예술창작소로 청년들에게 도전의 무대를 제공하겠습니다. 일자리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주택을 조성하고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이자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여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은 가치 있는 생활정책으로 풍성하게 채우겠습니다. 시민의 소중한 일상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겠습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호흡기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을 정비 및 CCTV 확대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습니다. 광명의 역사와 문화는 보존해야 합니다. 시 개청 40주년 기념 역사기록 보존사업으로 광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남북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광명동굴 평화공원을 조성해 광명에 한반도의 역사를 새기겠습니다.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광명동 시민체육종합센터, 일직동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자족도시로 가는 길,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여 광명을 경제도시로 탈바꿈하고, 17만 평의 자연주의 테마파크인 광명문화복합단지는 광명을 수도권 최대의 관광도시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또한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과 구름산 지구 개발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여 시민의 보금자리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광명동 뉴타운과 철산동 재건축은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균형 잡힌 도시의 안정화를 이뤄나가겠습니다. 광명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로 발전합니다. 신안산선 학온역과 인천2호선 연장, 월곶판교선 사업으로 광역철도 교통 플랫폼을 견고히 구축하고, KTX 광명역에서 출발한 평화열차가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고 개성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꿈도 잃지 않겠습니다. 또한 서울-광명 고속도로와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반드시 광명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협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인구 15만 명으로 출발한 작은 도시가 40년의 역사를 가진 지금의 광명시로 발전한 것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광명을 아끼고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광명은 새로운 40년의 역사를 시작합니다. 광명시의 잠재력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저와 우리 시 공직자들은 올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 사람이 꾸면 꿈이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현실이 됩니다. 광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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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실시[파이널24]영주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상시접수로 신혼부부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주거환경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신청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부부 모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내에 있어야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이여야 한다. 지원액은 최대 2억원 이내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연소득에 따라 최대 연3%까지 소득구간별로 차등지원하며,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에는 이번 사업 대출실행 후 1개월 이내 경북도내로 전입예정인 신혼부부도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해 영주시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상시 신청을 받으며, 영주시에서 신청 자격 확인 후 추천서를 발급 받아 협약은행(농협중앙회, 대구은행)에 대출신청 하면 된다. 특히 개인별 신용도 등 상황에 따라 대출가능여부와 대출금액이 상이함으로 반드시 협약은행인 농협중앙회, 대구은행에 사전상담을 받아야 한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돼 더 나은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인구증가 정책에도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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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 셰어하우스” 1호 개소[파이널24]통영시가 청년층에게 부담이 되는 주거비용 경감을 통해 청년 주거안정화를 도모하여 통영 정착을 돕고자 ‘통영시 청년 셰어하우스 1호’를 개소했다. 청년 셰어하우스는 북신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통영시 청년에게 저렴하게 주거지를 공급하는 공유형 주택으로, 청년 2명이 함께 거주하며 침실은 개별로 쓰고 거실·주방·욕실 등의 공간은 함께 사용하는 형태이다. 입주자에게는 보증금이 지원되며, 월 임대료는 1호당 8만 원 정도로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통영시는 지난 3월부터 통영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통영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여 현재 1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내년에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청년 셰어하우스 1호를 시작으로 청년이 주거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통영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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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 · 관협력으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한다[파이널24]경상남도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자원을 연계하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들어간다. 취약계층에 대한 위협요인이 급증하는 겨울철이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세에 따라 긴급한 복지 수요를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발굴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상 단전단수통신료 체납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정보 34종의 위기정보를 입수하여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위험가구를 예측선별하여 읍면동에서 상담조사를 통한 복지급여 및 서비스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기 정보 34종에 따른 우리도 조사 대상은 2만 여 가구 이며,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이 중심이 되고, 복지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민관 협력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폐업자, 실직 일용근로자, 보험료 체납자 등이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취약가구를 비롯해 지역 맞춤형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소득재산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였으며('20.3월 ~ 12월까지) 이로 인해 긴급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수혜자가 전년대비 150% 이상 급증하였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겨울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 가구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청방법이나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께서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위기가구 발견 시 가까운 주민센터나 129 보건복지 상담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어려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하여 매년 6차례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굴조사를 통해 4만 8천 여 명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으로 보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읍면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기 위한 민관협력네트워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업종종사자 등이 포함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제도를 운영하는 등 읍면동 단위로 조직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통해 생활권내 취약계층 발굴하고 생계곤란 가구의 동향을 파악하여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의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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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6천400만원 지원[파이널24] 음성군은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인구유입을 도모를 위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추진해 신혼부부 22세대에 총 6천4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한 명이 만18세~35세 이하 등이 대상이다. 또한,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전국 기준) △부부 합산 연 소득 7400만원 이하 △금융기관에서 부부 명의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에게 구매·전세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구매는 연 최대 450만원, 전세는 연 최대 300만원이다. 군은 사업의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0. 9. 25. 공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절차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사업예산을 확보해 구매 17세대, 전세 5세대 등 총 22세대에 약 6천 400만원의 대출잔액을 지원했으며, 이 중 5세대는 연 최대 금액인 450만원을 지원해 혜택을 받은 신혼부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내년 사업량을 구매 40세대, 전세 40세대 등 총 80세대로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신혼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 등 음성군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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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2호)’입주청년 모집[파이널24]김해시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삼방동 소재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2호)’의 입주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2호)’은 민간건설업체(중흥건설(주))와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개발공사가 협업하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15년 이상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중소기업근로자,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에게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제공하는 공유주택(셰어하우스)이다. 올해 7월 삼방동 소재의 다가구 주택을 대상 건물로 선정하여 11월말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12월 공사 착공과 더불어 입주청년을 모집한다. 삼방동 소재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2호)’의 모집 규모는 총 10호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입주청년은 임대보증금 100만원, 월임대료 5~20만원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부터 최소 2년, 최대 6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금번 공급예정인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2호)’의 입주자 모집은 경남개발공사(분양관리팀)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개발공사, 경상남도, 김해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해시 공동주택과장은 “금 번 청년주택 공급과 더불어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발굴하여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사회진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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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2만 행복시민과 함께 보다 나은 복지도시로 도약하다![파이널24]구미시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초기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례없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발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생활안정에 주력하는 한편, 새로운 활력과 변화로 따뜻한 공감복지를 실현하고, 더불어 잘 사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코로나-19 위기, 신속지원 및 적극 보호로 생활안정에 주력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복지시설 감염병 확산 차단] 구미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52개소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하며 코로나-19 감염 차단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2주간 2,400여명의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의 협조를 바탕으로, 공무원과 경찰 인력 1,550여명을 투입하여 24시간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내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격리 기간을 마무리했다. 또한 노인‧장애인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707개소에 대해 3월 2일부터 전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는 집단시설의 대량 감염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예방 조치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방역 전문업체를 통한 대대적인 소독 작업을 벌이는 한편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살균제 20ℓ도 추가 지원했다. 「긴급생계비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가구 살리기' 앞장」급증하는 실직, 휴․폐업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위한 긴급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8배 증액된 86억원을 확보, 신청 즉시 지급하여 10,708가구가 신속하게 위기 상황을 벗어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2,443가구에 대해 총 16억 3천만원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를 지원했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 4∼6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위소득 85% 이하 4만 9천 가구를 대상으로 300억원 상당의 '경북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원했으며,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8천 9백가구에 54억원의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을 지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개 구미시는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민간의 다양한 참여를 통한 복지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구미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으로 복지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현재까지 95가구에 125백만원의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되었으며, 오아시스 House사업에 3,45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거취약계층 135가구에 도배․장판 교체와 지붕, 보일러 수리 등 182건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법무부 법률홈닥터(상담 변호사)가 복지정책과 사무실 내에 상근하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법률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상담 970건, 사례회의 참석 44건, 강의 9회 등으로 개인회생․파산․이혼․양육권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 여성친화도시 구미, 양성평등한 사회를 열어가다 시는‘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토크콘서트와 토크 버스킹 공연, 시민토론회 및 찾아가는 양성평등 시민 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구미시는 오는 2023년까지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을 45%까지 높이기 위해 조례 제정 및 위원회 구성을 통해 법(제도)면에서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을 구축 중에 있으며, 5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15.3%, 여성 시의원 비율은 27.3%로 2013년 대비 여성 비율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여성전문인력풀을 운영해 위원회 구성 시 전문여성인력을 추천하여 구미시 위원회 129개, 위원 1,874명 중 여성 위원이 548명(37%)로 구미시의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성평등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였다. ▶ 행복한 노후를 지역사회 내 돌봄으로 !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지역환경개선사업, 마을공동체지원사업, 보육사회서비스사업, 공공시설봉사(학교) 등 32개사업에 2,74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중 지역환경개선사업, 마을공동체지원사업 등 17개 공익활동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도 살리고, 구미경제도 살리는 취지로 월 보수 중 일부를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추가하여 지급했다. 2021년도에는 351명 증가한 3,096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그 중 공익활동분야는 216명 증가한 1,856명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65세이상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과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 140명의 생활지원사가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민간자원 등의 타 서비스를 연계하여, 어르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1년도에는 더 촘촘한 노인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50명 증가한 2,304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옥성면 농소리에 화장시설유치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옥성문화센터”를 개관했다. 2,647백만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998㎡ 지상2층의 다목적강당으로 1층에는 방송, 조명 시스템을 갖춘 작은 무대와 배드민턴 경기장 3면 크기의 실내체육관과 2층에는 문화강좌,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었다. 어떤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고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 옥성면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더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 환경 조성 「돌봄인프라 구축으로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양육부담 경감」코로나19로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1차 아동양육한시지원』으로 아동수당 지급대상자 27,400여명에게 1인당 40만원,『2차 아동양육 한시 지원』으로 26,100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여 양육부담과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소득무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돌봄을 실시하는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를 19년 1개소 설치에 이어 금년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하였고, 2021년에는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도약」구미시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선도지역으로 지난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및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아동 발굴-적극대응-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보호종료아동청소년자립통합지원센터』를 2021. 2월 착공, 2022. 6월 준공 및 개관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여 보호종료 아동의 빈곤층 재진입 방지와 자립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연면적 1,542㎡, 지상3층, 건축비 42억원) 건축 공사를 2021년 상반기 착공하며, 연 2개소 이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확대 등 공보육을 강화하여 보육 품질 향상과 안심 보육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통합관리로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따뜻한 복지서비스 제공 구미시는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보장결정과 자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6종에 이르는 복지급여 신청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매월“복지소통데이”를 운영하여 표준화된 기준을 정하고 조사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말 현재 13,726가구가 신청하여 9,018여가구의 저소득 주민들이 신규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완화 등으로 전년보다 1,132가구 1,619명이 증가한 7,610가구 10,835명으로 9%가 증가 하였으며, 2020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지출한 복지 사업비는 생계비 256억원, 의료비 32억원, 자활사업비 30억원 등 320억원에 달한다. 뿐만아니라,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활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를 비롯한 달인의 찜닭 등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사업 참여자 220여명에게 자활의욕 고취와 함께 취․창업 등 자립기반이 조성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면서 “2021년 신축년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은 물론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더 나은 구미’를 위해 다양한 시책 및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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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주거 안정 지원 확대[파이널24]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22일 내년부터 무주택 청년들을 대상으로‘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추천과 이자 지원 등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되면 청년들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이자 3%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연 소득 조건에 해당하고 주택마련을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고자 하는 청년들이다. 내년에 최대 100가구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이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부모의 연 소득이 8천만원 미만이어야 하며 소득이 있는 직장인의 경우 본인 연 소득 5천만원 또는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주택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원이며 대상은 지역 내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해당된다. 대출기한은 2년으로 2회에 한해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사전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당초 시는 지원 기준을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으로 협의를 진행했으나 보건복지부가 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과 타 지자체 상황을 비교해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 금융기관을 선정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반영해 임차보증금 뿐 아니라 주택구입 자금까지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사업이 시행되면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지원을 통한 자립 여건 마련과 정주여건 향상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결혼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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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1년 청년친화도시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파이널24]함안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녥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매년 도내 2개 시군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지속적인 고용률 감소로 인한 높은 비정규직 비중과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 높은 주거비로 인한 자립 지연,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 청년채무의 증가와 신용도 하락, 사회적 고립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이 필요하였다. 이에 함안군이 교통 중심지에 위치하여 청년이 쉽게 유입될 수 있는 장점과, 도전하는 함안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반, 다양한 민간·전문가·중간지원조직,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체계적인 조직 기반을 토대로 청년친화도시사업을 공모하였다. 군은 이러한 특성을 살려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년정책,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청년정책,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을 구상하고, 민관산학을 연계 협력하여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여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이 활기찬 함안 만들기”비전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아 6개의 시군이 참여한 도 심사에서 내년 청년친화도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세부사업계획은 5대 분야 9개 사업으로 ▲청년정보마당 ‘함안 청년 플랫폼’▲‘함안 청년정책 설계단’조성으로 정책참여 통로 마련 ▲혁신 아이디어를 활용한 청년창업지원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창업가’▲일정 기간 함안 살아보기를 지원하는 ‘도시청년 함안살이’▲청년 임금보전 채무예방 위한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함안청년 돼지저금통’사업 ▲청년과 지역 전문가들이 연계하여 멘토-멘티로 활약하는 ‘힘내라 청춘’ ▲청년사업 발굴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청년친화도시 연구단’▲청년 능력개발,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소원을 말해봐’▲청년이 주도하는 행사 기획 및 문화 창조를 지원하는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사업을 펼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친화도시사업을 통해 청년의 자립기반이 확충되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문제를 해결해 더 나아가 ‘청년이 행복한 함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