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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만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 설 연휴 대비 급배수시설 특별점검[파이널24]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5일 수용가에 원활한 급수공급을 위한 주요시설인 배수지, 가압장, 급수블록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정수장에서 수용가로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배수지 40개소, 가압장 105개소, 급수블록 162개소 운영중이며, 상수도운영센터에서 펌프, 밸브 등 현장설비를 상시 원격감시, 제어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 중 이러한 시설에 문제발생시 시민들의 물사용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어 현장설비의 정상작동, 실시간 원격감시제어 여부 등 상수도 시설물을 상수도사업소장이 특별점검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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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 설 명절 사전예방 점검 및 비상근무반 운영[파이널24]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소장 이상곤)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수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3개반 1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예기치 못한 단수, 동파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상습적으로 동파되는 교량 부착 관로의 보온 상태, 배관 보온용 열선을 점검하고, 정수장 약품 잔량 파악, 비상급수 차량, 병물 확보 등에 대해 사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와 태백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수도관 파손에 따른 급수 중단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동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설 명절 전‧후로 강추위가 예상되므로 장기 출타중일 때는 수도꼭지에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하여 계량기 동파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태백수도사업소 이상곤 소장은 “시설물 관리 및 점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이 불편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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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국제 수준의 ISO 22000 국제인증 용역 착수[파이널24]인천광역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돗물의 국제적 수준의 수질관리를 위해‘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상수도) 국제인증’취득을 위한‘용역 착수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인증’은 적수 및 유충사태 등의 재발 방지 및 시민 신뢰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착수하는 것으로 기존 환경적인 측면의 수질관리 뿐만 아니라 식품으로서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여 국제적 인증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의 정수, 생산, 급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위해 요소를 사전 방지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국제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BSI(영국표준협회)의 조기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 아리수, 부천 까치울정수장 등 기 인증을 취득한 기관의 현장 방문, 전문 T·F팀 구성, 관계자 전문 역량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제적인 수질·공정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미추홀 참물’ 생산을 위해 수질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공공재로서 금번 국제인증 취득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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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비상공급망 구축사업(남해~하동) 위수탁 협약식[파이널24] 남해군은 ‘섬’이라는 특성상 고질적인 물부족 현상에 시달려야 했던 ‘물 걱정’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남해~하동) 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 금남면 덕천배수지에서 남해군 고현면 대곡정수장에 이르는 송수관로(21km)와 가압장 1개소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300억원이다.(국비210억원, 군비90억원) 기존 남해군에는 사천 지역에서 창선으로 들어오는 광역상수도망이 설치돼 있어 안정적인 물공급에는 차질이 없었으나, 취수원 유역 면적이 협소한 섬 특성상 각종 수도 사고 발생시 제한급수와 단수 조치가 발생해 왔다. 명절이나 관광 성수기에는 물 부족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관광산업 발전과 생활 패턴 변화로 점점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고, 노후 상수관로로 인한 누수율 상승으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제기돼 왔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으로 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가 실현되면 기존 사천지역을 통한 광역상수도 뿐만 아니라 하동지역을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이날 협약 체결 이후 실시설계가 추진되며, 2022년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전망이다. 그동안 남해군은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위해 2019년 경남도 협의 및 한국수자원공사 기술검토를 거치는 한편, 환경부 방문 협의를 수차례 이어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충남 군수는 “안정적 물공급망 구축이라는 남해군민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이뤄지게 됐다”며 “사업이 본격화되면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본부장은 “인천 수돗물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물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며 “남해군의 선제적인 준비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 완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자리를 함께한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은 “남해군민들은 늘 물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이번 협약을 통해 걱정을 덜게 되었다. 앞으로 공사 과정에서도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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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설 명절 대비 상수도시설 일제점검 실시[파이널24]청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단수사고 예방과 원활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간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취․정수장 11곳, 가압장 70곳, 배수지 32곳 등 총 113곳으로 정수과장을 총괄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번 점검은 기계, 전기, 자동제어 등 분야별로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단수사고 예방, 비상연락체계를 위한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지속적인 한파로 인해 시설물 동파와 수용가의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등 설 명절을 맞아 물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상수도 시설물의 고장 발생을 대비해 직원들은 물론, 유지보수업체와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막는 등 각 가정에 안전하게 물을 공급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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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돗물 관리 첨단을 달린다[파이널24]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춘천의 수돗물 관리가 첨단을 달리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2019년 탁수 문제가 발생한 이후 원인분석과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 내 정수 및 7개의 배수지의 탁도와 잔류 염소, PH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항목측정기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돗물 공급과정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함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시민에게 공급하기 전 단계 수돗물의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입자를 24시간 측정할 수 있는 입자수측정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돗물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 실시간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9월부터 용산정수장과 소양정수장에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은 수돗물 정수 과정에서 불순물 응집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응집제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약품 주입 공정을 최적의 조건으로 운영해 응집제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을 최소화, 수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수돗물 저장시설에 대한 개선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지난해까지 소양배수지 등 4개 시설의 노후 콘크리트면을 스테인리스 강판 라이닝으로 밀폐시공 완료했다. 올해도 소양정수지 등 3개 시설을 완료, 수돗물을 위생적으로 저장 공급하게 된다. 무엇보다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춘천의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2019년에는 200건, 2020년에는 145건을 처리, 대시민과의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정부는 맑고 안정적인 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해 춘천시민이 물 하나만큼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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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정수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파이널24]이천시는 정수장의 노후화 및 상수도 사용량의 증가에 따라 원활한 정수생산 및 잠재적 시설능력의 확대로 향후 증가하는 수돗물 공급 확대에 대비해 노후화된 정수처리시설물의 교체로 원활한 정수시스템 유지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천정수장은 1997년 1단계, 2002년 2단계 준공으로 현재 6만톤/일 규모의 정수장으로 현재 시설가동률은 89%에 다다르고 있으며 시설물에 대한 현대화가 필요한 시기라 판단 2019년부터 추진하여온 정수장시설 현대화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여과지 하부집수장치 개량사업, 여과지 노후밸브교체공사, 중앙제어시스템 교체공사와 늘어나는 급수량에 대비 소독능력 증진을 위한 도류벽설치, 정·배수지 도장공사등을 통해 수돗물을 더욱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포함 총 사업비 59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일상생활의 기본인 식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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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통해 경북 다시 일어서야[파이널2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월 27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위원회 소관 동의안을 심사‧의결하고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문화‧환경‧체육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도민들 생활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강조하고, 집행부와 의회가 소통하여 위기를 극복할 것을 제안했다. 먼저, 환경산림자원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박태춘(비례) 의원은 경북의 빼어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지역 내 균형 있게 배치하여 젊은 층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곽경호(칠곡) 의원은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개발‧운영을 위해 산림환경연구원 및 산림자원개발원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갖춰 예산의 중복 가능성을 피하고 각종 사업 추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업(포항) 의원은 도내 방치되고 있는 폐기물이 많아 환경 안전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생활 및 일반 폐기물 실태현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 시스템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윤승오(비례) 의원은 도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수장 및 취수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특히 가축분뇨로 인해 식수 오염 및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기적 점검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대일(안동) 의원은 경북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 크게 늘어야 함을 강조하고, 그 일환으로 체육회관인 스포츠콤플렉스를 하루 빨리 건립 추진해 일자리와 체육인 복지를 동시에 실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수경(성주)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지정사업’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각종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판수(김천) 의원은 문화‧관광 분야 출자출연기관에 많은 도비가 투입되고 있는 만큼 상시 점검 체계를 갖춰 예산 투입 대비 성과를 극대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관광객 확대를 위한 노력 강화를 당부했다. 윤창욱(구미) 의원은 전년도에 순연된 전국체육대회가 올해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종 검사를 실시함에 있어, 표본‧불시 검사 등 적극적인 검사를 시행할 것을 주문하고, 연구원의 검사 신뢰성 제고를 위해 검사장비 최신화 등을 당부했다. 황병직(영주) 위원장은 “집행기관인 도와 대의기관인 도의회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아서 상호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녹아들 때 정책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문화‧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소외되는 도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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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수돗물은 마실 水 있는 물!![파이널24]원주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시는 최근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원주정수장, 신림정수장, 귀래정수장, 광역상수도(송전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정수를 지난해 매월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먹는물 검사기준 60개 항목에서 모두‘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매월 먹는물 검사 결과와 수질 정보 등이 담긴 품질보고서를 작성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주시 수도과장은 “상수원, 정수장, 배수지, 수용가로 이어지는 생산과 공급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음용율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수돗물의 대부분을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음용수는 수돗물이 아닌 정수기물, 먹는샘물,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으나, 이는 과거 배급수관의 노후 또는 수질사고로 인해 생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원인인 것으로 실제 수질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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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댐용수공급규정 개정 건의[파이널24]허성무 창원시장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댐용수요금의 지원금을 올려달라는 취지의 댐용수공급규정 개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댐용수공급규정에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일 △환경정책기본법의 하천수의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차등 납부제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유지관리 비용을 지자체에 징수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해마다 약 90억원의 댐용수 대금을 원수비 명목으로 납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수자원공사에 원수 수질 개선과 댐용수요금의 지원 증가를 여러 차례 요구한 결과, 2020년 2월 24일 지원기준에 총인(월평균 0.1㎎/L 초과) 항목이 추가 됐으나 실질적인 지원효과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허 시장은 작년 7월 30일에도 104만 창원시민의 식수인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물값 납부 거부 검토’란 초강수를 두기도 하였으며, ‘원수 수질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지원금을 증가해야 한다.’고 수자원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창원시 정수장의 취수 지역인 낙동강 ‘칠서 지점’에는 해마다 조류경보가 발령(2017년 182일, 2018년 71일, 2019년 99일, 2020년 114일)되어 원수 수질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정수처리비용은 증가하게 되고, 시민들이 수돗물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한강수계 ‘팔당댐’과 낙동강 ‘남지’(칠서취수장 상류)의 수질을 비교하면 팔당댐 월평균 COD는 Ⅰ~ Ⅲ등급이었으나, 남지는 Ⅱ~Ⅵ등급으로, 낙동강은 한강 보다 수질이 훨씬 나쁘다. 그러므로 조류경보발령일과 수질환경기준의 등급에 맞게 댐용수요금을 차등하여 납부할 수 있는 차등 납부제를 도입(Ⅰ등급은 현재 댐용수요금의 100%, Ⅱ등급은 90%, Ⅲ등급은 고도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50%, Ⅳ등급이하는 고도정수처리를 하여도 공업용수로 밖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0%로 산정하여 납부)해 달라고 요구했다. 허성무 시장은 “낙동강 수질 악화는 시민들에게 더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생존의 문제이므로, 국비 지원 증가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더욱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며 “최고 품질의 수돗물 생산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