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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맞이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 기(氣) 살린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안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총 20곳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실시한다. 또 사업소와 읍면동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유관기관과 각 자생단체들의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안정화 기여에도 동참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오는 18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입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해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훈훈한 정도 나눌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 1월 설과 9월 추석 명절이 속한 달에는 경주페이의 월 사용금액을 50만원 한도에서 10% 캐시백(적립금 환급), 나머지 달에는 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에서 6%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도 1월 한 달 동안 확대한다. 지류형은 70만원 구매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한도 10% 할인된다. 주낙영 시장은 “고물가 속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소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며 “이번 이벤트로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찾고 시민들도 기쁜 마음으로 명절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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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도비 확보실적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올 한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10억 원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10% 할인보전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했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컨설팅 및 환경개선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왔다. 또, ‘영주시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발행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시에서는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풍기인삼 소공인의 시제품 개발 및 인삼성분분석 등을 지원해 향후 지역 인삼소공인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화재안전개보수사업’ 및 ‘노후시설 개보수사업’, ‘방역 및 청소용역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명절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유치한 점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박남서 시장은 “지난 일 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경제는 내 가족과 이웃, 영주시민 전체의 삶에 영향을 미치므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잃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폭넓게 추진될 것이며,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시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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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민선 8기 첫 조직개편…‘경주 역점사업’ 속도낼 듯(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현행 5국 41과 179팀에서 5국 41과 180팀으로 5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8개팀을 4개팀으로 통합한다. 또 사업본부와 사업소도 2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4개팀을 2개팀으로 통합한다. 신설될 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팀’ △학교급식을 관리할 ‘공공급식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고향사랑팀’ △스마트관광사업을 담당할 ‘스마트도시팀’ △사업본부의 계약업무를 전담할 ‘계약2팀’ 등이다. 또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內 수질환경분야 특허 출원 등 연구개발을 전담할 ‘수질연구팀’ 신설 △화랑마을 內 동학기념관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동학홍보팀’ 신설 등 사업소와 사업본부 등에 대한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이밖에도 국·과·팀 명칭 변경안도 윤곽이 드러났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와 미래사업의 중요성을 반영한 ‘경제산업국’으로 변경한다. 또 시장직속기관인 △공보관은 변화된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반영한 ‘홍보담당관’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어 △미래사업추진단은 미래전략실로 △관광컨벤션과는 관광정책과로 △투자유치과는 투자정책과로 △일자리창출과는 일자리청년정책과로 △시정새마을과는 총무새마을과로 총 6개 담당과의 명칭이 변경된다. 또 △미래전략팀은 총괄전략팀으로 △청년일자리팀은 청년정책팀으로 △노사지원팀은 노사협력팀으로 △원전사업팀은 원전지원팀으로 총 29담당팀의 명칭이 변경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직개편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15일 열릴 조례규칙심의위원회와 오는 28일부터 열릴 경주시의회 제272회 2차 정례회에서 심의예정이다. 조직개편안이 모든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역점사업들의 신속한 행정 처리를 돕고, 시민들이 체감할 있는 행정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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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공설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 상품에 가입시 공제료의 60%, 최대 106,560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전통시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영업중인 점포이며, 가입기간은 1~3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10월 기준 관내 전통시장 내 181개 점포가 화제공제에 가입했다. 가입 신청은 시장상인회에 화재공제 가입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화재공제에 가입한 뒤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에 화재공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화재 공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정부에서 사업운영비를 지원해 일반 보험보다 저렴하게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면서 “화재 공제 가입으로 대형화재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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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후포공설시장 축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후포공설시장에서“2022 가을맞이 후포공설시장 축제”를 지역 주민 및 관광객 등 1,000여명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후포공설시장축제는 후포시장상인회(회장 장동한)가 주관하고, 울진군·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개최하는 전통시장 축제 행사로 오전 10시30분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하여 11시 개막식이 시작되었으며, 유명 가수 및 품바 공연 등이 오후까지 계속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여 방문객들 모두 전통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장동한 후포시장 상인회장은 “특색있고 다양하게 준비된 후포공설시장축제에 많은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후포공설시장에서 값싸고 질 좋은 상품들을 구매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시장상인회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상인들의 소득증대 및 주민들의 불편함 개선 등 후포공설시장이 지역 대표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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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이스팩 재활용 ‘폐기물 절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회 사용 후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이스팩 중 재활용 가능품목은 젤 아이스팩으로, 청송군은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소상공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폐아이스팩의 재활용 과정은 주민이 전용 수거함에 배출을 하면, 관할 읍·면에서 수거 후 진보면 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에 반입하고, 이 곳에서 젤 아이스팩을 직접 세척·소독하여 전통시장 및 신선 식품업체 등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보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아이스팩 자외선 소독기 3대 및 수거함 27개를 구입하여 각 읍·면별 수요 지정장소에 배부하였으며, 약 1,000여개의 젤 아이스팩을 소독·세척하여 최종 수요처에 보급하기 위해 수요파악을 10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회 사용 후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면 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 상인들에게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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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팬들의 경주 앓이... 경주시 공무원 브이로그, 유튜브 조회수 2만6000회 돌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유튜브 채널 ‘와썹경주’가 자치단체로는 매우 이례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경주시청 숙직 브이로그’가 2만6000뷰를 넘어섰다. 앞서 경주시는 뉴미디어 홍보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브이로그는 물론, 주요 시정소식, 관광지 소개, 축제 체험, k-pop 챌린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며 경주시는 이른바 ‘언택트 소통행정’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 공식 유튜브 계정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공무원들이 직접 부서와 업무를 소개 하는 ‘공무원 브이로그’다. 구독자들에게 공무원의 실제 생활, 업무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효자 콘텐츠로 등극했다. 특히 월2회 업로드 하는 ‘와썹경주’ 채널의 구독자 수는 4757명으로 현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독자 중 남성이 63.5%를 차지하고, 연령은 남·여 모두 20~30대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제작된 쇼츠 영상도 시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추석을 앞두고 방영한 ‘경주 전통시장 오세요’ 영상은 도레미송을 개사를 해 시장상인들과 직접 노래를 불러 큰 인기를 모았다. 이밖에도 온천해수탕과 감은사지삼층석탑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경주나정고운모래해변을 소개하는 ‘경주어때’ 콘텐츠는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광고를 패러디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경주시는 이에 힘입어 공식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는 물론 구독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튜브를 활용한 소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AI, 픽토그램, 상황극, 쇼츠 영상 등 새롭고 재미나고 유익한 영상으로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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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 확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한 2022년도 제3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3년간 총 83억원(국비 45.65, 지방비 37.35)으로,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 2022년도 제3차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해 5월 현장평가를 통과했으며, 6월 초 6개 시·군의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돼 올해 1년 차 사업비 31억원(국비 17, 지방비 14)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새롭게 재건축될 영덕시장 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신규 주차장 135면 조성과 오십천변 하상주차장 활용을 위한 진입로 개설 등이 주된 내용이다. 영덕시장은 영덕읍에 자리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작년 9월 화재로 인해 시장으로의 기능을 상실해 당시 4,000㎡ 규모의 임시시장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는 지역사회가 각고의 재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300억 규모의 재건축계획을 수립해 영덕시장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재건축 예산은 작년 12월말 ‘도시재생 인정사업’ 84억원과 올해 3월 경상북도 시설현대화사업 133억을 확보했으며, 영덕시장 재건축 300억 예산의 마지막 퍼즐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83억도 이번에 성공적으로 확보돼 전반적인 재건축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병곤 영덕부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어렵사리 확보한 예산인만큼 시장상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쓰겠다”며,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조속히 영덕시장을 재건축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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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환경 대폭 개선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일상회복과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과 노후 시설물 보수사업 등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전통시장 등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성동시장 동·서·남문 노후 간판 교체 및 중앙통로 환경정비(사업비 6000만원) △성동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비 1억 5000만원) △불국시장·감포시장 안내간판 설치(사업비 5000만원) △성동시장·불국사상가시장 장마철 대비 방수공사 및 준설작업 (사업비 7000만원) △중앙시장 지하공기 이송기 설치 (사업비 7700만원) 등이다. 특히 지난달 설치된 불국시장과 감포시장의 안내 간판은 각 상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크다. 이 외에도 △양남시장 도색·방수공사 및 펜스 설치 △안강시장 천장 방수공사 △북부상가시장 출입문 교체 및 소방시설 보수 △불국사상가시장 주차장 및 수목 정비 △불국시장 중앙무대 도색 △서면시장 주차장 정비 및 노후 기둥 보강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관제시스템 교체 등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동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이 개선돼 방문객 발길이 늘어나고 상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침체된 상권이 일상회복과 함께 다시 활성화되는데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작은 규모지만 다양한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상권이 다시 살아나 소상공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중인 △외동시장 장옥 신축공사 △성동시장 주차장 비가림 설치공사 △산내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공사 △안강시장·황성상점가·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중심상가 주차타워 공사 △중앙시장·황남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황남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이 올해 준공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 건천시장 주차장 조성공사까지 완료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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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프리마켓 열린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관광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강구5일장 전통시장에서 열리는‘영덕5일장 문화난장<영덕쿵덕>’과 함께 오후 5시부터 해파랑공원에서 해파랑프리마켓을 진행한다. 영덕 5일장(영덕, 영해, 강구) 속 작은 생활문화 축제를 컨셉으로 열리는 영덕쿵덕은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 마켓,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영해만세시장을 시작으로 5월 영덕시장 등 2회가 앞서 진행되었으며, 6월 18일(토) 10시 강구시장에서 3회차를 진행한다. 영덕쿵덕 3회차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강예슬과 스타킹 등 다양한 TV출연으로 유명한 색소폰연주자 신유식의 초청공연과 함께 난타, 아코디언, 민요,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사진동호회와 퀄트동호회의 전시 어린이 에어바운스, 오락시설 등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문화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해파랑프리마켓은 6월 18일 오후 5시 해파랑공원에서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을 비롯해 공연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 27일부터 약 2주간 모집한 결과 영덕의 지역셀러 10팀, 인근 포항, 울진, 영양의 셀러 포함 총 29팀의 셀러를 모집하였다. 키링, 그립톡, 목재 도마, 위빙, 은공예 등의 다양한 공예 수제품을 비롯해 꽃차, 과일청, 떡케익, 빵 등 디저트류와 소품 등 다채롭게 구성된 셀러들이 함께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하는 셀러에게는 기본적인 매대와 함께 물 등이 지원되며, 셀러 참여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마켓과 해파랑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휴식을 책임질 버스킹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영덕의 직장인밴드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즐거운 밴드’를 시작으로 대중적인 곡을 재즈스타일로 연주하는 ‘모던사운즈’, 포항 메탈락 경연대회 대상 출신의 ‘멜팅사운드’, 파워풀한 가창력의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로 라틴 음악을 선보이는 ‘파이브브라더’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관람을 위해 현장에서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어른이나 아이 상관없이 동심으로 즐기는 해파랑공원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구 주민 박모씨는 “그동안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강구대게거리를 찾고있지만, 먹거리와 넓은 해파랑공원을 둘러보고 갈 뿐이었다. 사람들이 먹고 즐길만한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도 함께 협력하고 잘 만들어가야한다”고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강구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현세대에게 어필할 다양한 볼거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영덕대게축제 같은 대규모 축제도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문화콘텐츠가 필요함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해파랑마켓이 처음 시도되어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마켓을 만들어간다면 많은 관광객이 강구를 방문하는 만큼 충분히 자리를 잡을 것이고, 지금은 마켓을 재단에서 시작하고 있지만, 향후 참여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마켓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것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그동안 여러곳에서 배운 솜씨를 활용해 셀러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