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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20명 시상 규모[파이널24]성남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인구정책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분야별로 ▲결혼, 가족친화, 육아, 양육, 교육, 고령자 지원 등 저출생·고령화 극복방안 ▲일자리, 주거, 문화·복지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 유입 확대 방안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삶의 질 향상 방안 등 인구문제 개선 방안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성남시민, 성남지역 직장, 대학(원)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 아이디어 제목과 제안이유, 구체적인 내용을 적어 성남시청 정책기획과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경제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20건(명)을 선정, 8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금상(1명) 50만원, 은상(2명) 30만원, 동상(5명) 20만원, 장려상(6명) 10만원, 노력상(6명) 5만원 등 모두 300만원의 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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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생애주기별 인구증가 시책 추진[파이널24]밀양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찾아오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 10만 5천명 회복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박일호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를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이 자료들을 근거로 인구정책을 한 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분류한 2021년 밀양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생애주기별 주요 시책은 다음과 같다. 임신・출산 지원 – 저출생에 대응해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 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난임부부 난임진단비 및 시술비 지원, 임산부 해피스쿨, 임산부 교통카드 지급 등 출산친화적인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8월에 준공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부지면적 500㎡ 규모로 임산부실, 영유아실, 수유실 등을 갖춰 더욱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후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이용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 지원 –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 경감 및 양육환경 개선 밀양시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보육료, 아동수당 등을 지급하고, 관내 아파트 유휴공간에 가족친화마을 5곳을 조성해 체험학습, 부모교육 및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자녀와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밀양형 아이돌봄체계 구축, 프로그램 발굴・운영, 돌봄시설 확충, 아이키움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을 위해 아이키움 TF팀이 출범했다. 또한,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22년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 지원 –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시는 청년의 사회화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운영, 지역산업 특성에 맞춘 한국나노마이스터 고등학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청년들의 실질적인 일 경험 제공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 행복주택 건립, 청년 월세 지원,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구직활동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1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네트워크 확대, 청년 참여문화 확산, 청년 지속환경 확립을 통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 지원 –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의 도모 올해 농업기술센터 내 귀농귀촌담당을 신설하고 농업시책 홍보, 귀농귀촌 상담, 영농기술교육, 지역주민과의 화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귀농귀촌 홈페이지를 신규로 구축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밀양시는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밀양 주소 갖기 운동 추진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유도, 지역 여건에 맞는 특수시책 추진,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 발굴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지난해 관외전출자 보다 관외전입자가 많아 인구 순유입이 발생한 것은 밀양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출산, 돌봄, 일자리 등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및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찾아오고 살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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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소통실장에 최미화 前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임명[파이널24]경상북도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여권신장 강화 업무를 담당할 사회소통실장(전문임기제 가급, 2급상당)에 최미화(62세, 여) 前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을 6월 1일자로 전격 발탁했다. 신임 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은 그동안 여성정책개발원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일자리,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책화 하였고 풍부한 정책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저출생, 노인 및 장애인 정책 등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정책 개발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중앙과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최미화 신임 사회소통실장의 발탁은 사회적 약자와 여성의 권익향상과 함께 대내·외 소통 및 협치를 보다 강화하고 행정환경 변화대응과 도정 주요 정책과제 해결을 위한 최고 결정권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은 여성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함께 원칙과 소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외유내강형이란 평을 받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계명대학교 사화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에서 도시학과 박사수료, 철학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매일신문사 논설실장, 뉴미디어 국장,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회장,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편, 전문임기제공무원 제도는 2016년 12월‘지방공무원 임용령’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되었고, 정책결정보좌 및 특정업무 분야 등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직위에 대하여 인사위원회 의결과 행정안전부 사전협의를 거쳐 가급(2급~3급 상당)으로 지정,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할 수 있으며, 임기는 정책결정보좌 분야의 경우 단체장 임기 범위 내에서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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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방소멸 대응 워킹그룹 현장에서 해법 찾다[파이널24]경상북도는 27일 의성군 안계면사무소에서 지방소멸 대응 자문위원회인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이웃사촌 시범마을’현장을 방문했다. 워킹그룹은 지난해 5월부터 학계, 연구원 등 지방소멸 대응 관련 분야 1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기존의 위원회 회의방식을 벗어나 시나리오‧격식‧회의 자료가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의성군 방문은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된 워킹그룹 회의 시 자문 위원들의 현장 방문 요청에 의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스마트팜 청년농부와 청년창업 점포들이 늘어나고 포스코 모듈러주택, KT-AI 스쿨,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속속 완료됨에 따라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극복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킹그룹 위원들은‘이웃사촌 시범마을’주요 사업장인 도시청년 의성 살아보기 현장, 청년농부 스마트팜 교육장 등을 둘러본 후 지방소멸 극복의 창의적인 해법 모색 및 확산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했다. 국토연구원 차미숙 선임연구위원은 청년농부, 청년창업 지원 등 일자리와 더불어 모듈러주택, 안계행복플랫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주거와 문화·교육이 집적화 된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워킹그룹 위원장인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이웃사촌 시범마을’은 도시청년 유입과 지원을 통한 지방소멸 극복 사례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계평야 경관농업, 전통 5일장의 현대화 등 농촌지역 활성화도 동시에 추구한 점을 강조했다. 유정근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경제‧사회‧문화분야 등 관련 전문가와 협업하여 지역특색을 반영한 참신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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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인가구 47%˙˙˙맞춤형 정책 펼친다[파이널24]광진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의 현재(2021.3월 기준) 1인가구 현황을 살펴보면 총 78,590명으로, 관내 전체가구의 약 47%를 차지하며, 중요한 가족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구는 다인가구로 편중되어 있는 정책에서 벗어나 1인가구에 대한 인식개선 및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안전분야 ▲사회관계망분야 ▲건강분야 ▲주거분야(자립) ▲인식개선분야5가지를 대과제로 정하고, 9개 중과제와 26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한다. 우선 안전분야를 살펴보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율방재단을 운영하여 1인가구 위험요인 발굴 및 위해요소 해결, 1인가구 다수 분포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어르신 1인가구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지원 및 대처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문열림센서, 스마트초인종을 포함한 ‘안심 홈세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229가구에 지원 완료했다. 올해는 광진경찰서와 주거침입 범죄 피해자 긴급 지원 협약을 통해 여성 1인가구의 안심 생활망을 구축하고, 안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1인가구 여성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이전담과제 운영, 안심지킴이 집(20개소), 안심택배함(13개소)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둘째, 사회관계망 분야를 추진하고자 광진구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광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민·관 협약을 맺고, 대상별 맞춤형 사회관계망 형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은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관계형성 및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하는 ‘어쩌다 프렌즈’, ▲남성독거성인을 대상으로 참여형 요리활동을 하는 ‘맛남휴게소’, ▲외국인 1인가구 대상 동네 둘러보기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다(多)같이 다(多)함께’ 등 6개이다. 셋째, 건강분야에서는 1인가구 건강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에 구는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1인 운동기구 및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슬기로운 홈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인 사상체질에 맞는 건강한 반찬 만들기 등을 하는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혼자서도 잘해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넷째, 주거분야에서는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고자 1인가구 청년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광진구 도전숙을 지원하고, 주거취약계층에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및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토털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1인가구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1인가구를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자조모임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1인가구 지원과 인식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하며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청년, 장애인, 외국인 등 우리 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가진 욕구를 파악하고 유형별 소집단·비대면 관계망 형성, 적극적 복지자원 발굴 등을 통한 지원방안 모색으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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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UCC‧사진‧표어 전국 공모전 개최[파이널24]경상북도는 저출산극복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9회 경상북도 행복더하기 UCC·사진·표어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에서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 ·임신 ·출생 ·육아 등에 대한 가치관 및 인식 개선과 출생 장려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공모전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결혼, 임신, 출생, 육아 등 가족에 관련된 모든 주제를 UCC(100초 내외), 사진(1인 10점 이내), 표어(20자 이내, 1인 3편이내)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UCC·사진 부문은 최우수 각 1명(각 200만원), 우수 각 1명(각 100만원), 장려 각 1명(각 50만원), 가작 각 2명(30만원), 입선 총 20명(상품권 10만원 상당) 등 총 1,0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표어부문은 최우수, 우수 각 1명을 시상하며 총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7월 중 예정인 ‘경상북도 인구의 날’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수상작은 인구의 날 기념식장과 경북도청 전시실에 1개월 간 전시된다. 수상작은 도내 행사와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5. 24일 ~ 6. 11일까지이며,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남일보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공모전을 준비하며 삶의 원천이 되는 행복한 가족과의 시간을 직접 촬영하고, 그 품은 뜻을 표어로 풀어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공모전에 참여하는 국민과 선정작을 접하는 국민 모두, 가족과 함께 행복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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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아맞집... 경북도 '119 아이행복 돌봄터’[파이널24]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 공익광고 `육아맞집’편에 경산소방서 "119 아이행복 돌봄터”가 소개됐다고 밝혔다. ‘육아맞집’이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를 만든다는 뜻으로 현재 경북소방에서 운영 중인 '119 아이행복 돌봄터’는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를 119가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119 아이행복 돌봄터’는 20년 7월 운영을 시작해 지난 한해 동안 162명의 아이가 돌봄터를 이용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350명의 아이가 돌봄터를 이용해 전년대비 월평균 324% 증가세를 보였고, 앞으로도 더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이러한 그간의 성과들로 현재 경북도내 2개소(경산·영덕소방서)에서 운영 중에 있는 '119 아이행복 돌봄터’는 2020년 정부 혁신 100대 사례에 선정되었고, 2020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365일 24시간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119 아이행복 돌봄터’는 기존 돌봄 시설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119나 해당 소방서에 신청을 통해 무료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코로나19로 휴원, 휴교가 많아진 요즘,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이를 돌봐줄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우리 경북소방은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119 아이행복 돌봄터의 공익광고는 유튜브에 ‘육아맞집 경산소방서편’으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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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부서, 시․군 시상[파이널24]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0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부서 및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2020년 한 해 동안의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8개 우수 부서와 9개 우수 시ㆍ군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 원을, 최우수 시ㆍ군에는 상 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5백만 원을 각각 지급하였다. 먼저, 도 소속 전 부서를 대상으로 도정목표 달성과 추진역량 제고를 위해 성과관리 및 도정 주요시책 등을 종합평가한 부서평가에서는 감염병관리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다. 감염병관리과는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및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했다. 우수부서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확정으로 지역의 하늘 길을 열어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한 통합신공항추진단과, 2021국가지원 SOC사업 2조 7,564억 원 확보 및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한 도로철도과를 비롯 코로나19 확진검사 및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4차산업기반과, 정책기획관, 감사관,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시군평가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과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소상공인 지원 등의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중앙부처의 통계실적과 경상북도 시군합동평가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이며 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우수 시로 선정된 경산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서비스 등 사회복지분야와 상세주소 부여, 빈집정비 등 지역개발분야의 정량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두었고, 정성평가에서는 1회용품 사용감축, 자원봉사 활성화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칠곡군은 온실가스 감축, 산림보호 단속 등 환경산림분야와 지자체 재정지원 일자리,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분야의 정량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두었으며, 정성평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정책추진, 지방예산낭비 방지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는 김천시, 구미시, 군위군, 성주군, 의성군이 선정되었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에는 영천시와 청송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한 해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도정에 녹아든 변화의 새바람과 공직자의 혁신적 노력 덕분에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도정전반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도민의 행복 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민생살리기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도와 시군의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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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육아맞집 ‘완주 숟가락공동체’[파이널24]완주군 숟가락 공동육아모임(숟가락공동체)이 정부의 저출생극복 대표 얼굴로 소개됐다. 17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저출생극복캠페인 공익광고 ‘육아맞집’시리즈에 ‘완주 숟가락 공동육아모임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육아맞집은 함께 돌본다는 뜻을 담은 의미로 아이들의 공동육아를 진행하고 있는 숟가락공동체의 지향점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 숟가락공동체의 공익광고는 유튜브에 ‘육아맞집’으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으며, 게시 11일 기준 조회수 9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익광고는 국가적 당면과제인 ‘저출산’과 관련해 ‘출산‧육아’에 직접 연관된 세대(20~40대)는 물론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전환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작됐다. 숟가락공동체는 지난 2015년부터 고산면 지역경제순환센터에 둥지를 틀고 2~7세 아이들의 공동육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5가족, 18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돌봄공동체 우수사례집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공동체를 지향하며,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뤄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녀 돌봄은 해당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풀어가야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공동체 돌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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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국·도비 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파이널24]조근제 함안군수는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5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군정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국·도비 및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침체 및 성장률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외부재원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주지시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국·도비 및 공모사업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우리 군의 경우 자체 재원만으로는 열악한 지방재정 한계 극복이 어려운 만큼 지역 활성화 및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외부재원 확보에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내년 국·도비 예산 신청은 올해보다 24% 증가한 2,700억 원으로 중앙정부를 비롯한 경남도와의 공조 강화 및 국·도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충분히 마련하고 명확한 전략과 논리를 바탕으로 공모사업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의 활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인구증가 시책에 만전을 다해 줄 것도 지시했다.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따른 자연적 인구감소와 경기불황에 따른 일자리 감소, 인근 도시 전출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우리 군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인구감소를 범국가적인 문제가 아닌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전 부서에서는 추진 중인 모든 업무를 인구증가 시책과 연계하여 적극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혁신성장담당관에서는 부서별로 분산된 각종 인구증가 시책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탕으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 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줄 것도 주문했다. 최근 함안상의와 세일즈 업무협약, KT 올레TV를 통한 군정 소식 홍보,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을 위한 함안우체국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예로 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대응체계 구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군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 계획한 군정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여 군정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날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