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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 수요 맞춤형 사회서비스 지원 나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오는 25일까지 집중적으로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올해 △만65세이상 어르신에게 전기, 가스, 누수점검 등 안전관련 생활지원을 하는 독거노인주거생활지원서비스, △비만지수20%이상 혹은 허약 청소년에게 스트레칭, 기초체력훈련, 야구 타격연습 등을 하는 농어촌아동청소년을위한생활스포츠지원사업, △만65세이상 어르신들게 운동재활, 인지재활훈련을 하는 노인인지재활서비스, △만2세~18세이하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에게 언어, 놀이, 미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총 4개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160%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사업별 기준정보에 의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2개월 동안 신청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여러 군민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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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경상북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3000만원 기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생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11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겪는 취약계층,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상인 노벨리스 영주공장장은 “노벨리스는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와의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경상북도의 민생 살리기 노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해 준 노벨리스에 감사한다”며 “노벨리스가 친환경 알루미늄 제품 생산과 지속 가능 경영을 통해 지역 사회 성장에 더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벨리스는 1993년부터 경북 영주시에서 알루미늄 압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센터를 설립해 세계 일류의 저탄소 알루미늄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노벨리스는 지역 사회 지원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으며 수학 과학 교육, 재활용 교육, 지역 사회 지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로봇 코딩 교육 및 노벨리스 로봇 장학팀 육성 △저소득 이공계 학생 장학금 지원 △순환 경제를 위한 알루미늄 캔 재활용 교육 및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이 대표적이다.노벨리스 영주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는 매년 180억개가 넘는 알루미늄 음료 캔을 재활용해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알루미늄을 재활용하면 천연자원으로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것보다 95%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95%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2021년 글로벌 비영리 표준 설정 및 인증 기관인 알루미늄 스튜어드십 이니셔티브(ASI) 실행 표준 인증을 획득,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제품 공급 능력 및 책임 있는 생산 및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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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2년 환경분야 추진계획 발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사회 전 부문에 걸친 탄소중립 확산에 대비하고 지속적으로 건강한 주민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22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지속가능 물 보존”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하여 총사업비 약32억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사업,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매연농도가 높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감축‧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청송군 또한 탄소중립 사회에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보기기(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 등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대기오염정보를 상시로 나타내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모든 군민에게 폭넓은 환경서비스를 강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는 매년 증가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 및 민간위탁 처리사업으로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선다. 특히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집, 재활용(종이팩,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며, 8억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전수조사 사업을 실시하는 등 미처리된 슬레이트를 제거·처리하기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인다. 아울러,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톱밥구입·퇴비부숙제 등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8억원, 조사료 종자구입 및 사일리지 제조비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에 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사료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 등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며, 상시 방역체계 구축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소독약품 및 방역기자제 구입, 공동방제단 운영, 질병관리 지도 등에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넷째, 청송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시설확충(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 및 정비사업(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398억)를 준공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880세대 1,792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253억)를 착공하여 2024년 해당 지역의 670세대 1,208명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런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급수보급율이 현재 75.4%에서 86.1%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 등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는 하수처리시설 증설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청송·진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하수처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군은 처리 용량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312억원을 확보, 청송·진보(각 700㎥/일)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를 올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송군의 미처리 소규모하수처리구역인 파천면 신기리, 안덕면 신성리, 주왕산면 상평리·지리에 총사업비 201억원을 들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상대적으로 하수도 공급이 미흡한 안덕면 감은리·성재리 일원에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갈 전략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각종 환경사업과 적정 폐기물 처리를 통해 변화하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또한 깨끗한 물 공급과 적극적인 하수처리로 물 자원을 지속 가능하도록 보존하는 등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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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지역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2022년 지역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업영역은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예방, 아토피천식예방,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건강마을조성사업, 여성·어린이특화, 치매예방, 재활, 정신건강사업, 방문건강관리 등이다. 신체활동 사업으론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라이브 운동교실을 추진 중이며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을 위한 건강마을조성사업, 아토피 천식의 조기발견 및 적정관리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지역사회중심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등 지역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대면·비대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작년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시범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우수사례 선정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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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토부‘스마트시티 조성사업’대상지 선정… 37억 확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경·안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업비 37억원(국비·지방비 5:5)을 투입해 외동읍 입실리와 모화리·구어리 일대에서 교통·환경·안전 분야 스마트 솔루션 구축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오는 6월경 설계를 실시하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스마트 버스쉘터’ 10곳 △주민 안전보행을 지원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8곳 △재활용품 선별을 도울 ‘자원회수 로봇’ 2개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1개 △쓰레기 무단투기와 화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폴’ 14곳 등이 설치된다. 특히 시는 도시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주민참여 ‘리빙랩’(주민들이 마을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것) 방식을 통해 설문과 만족도 조사 등을 적극 활용하며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외동읍 주민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나아가 경주시 전역에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과 주민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경주 전역의 스마트도시화 사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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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단방치 폐자전거‘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등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일부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를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켰다. 행복자전거는 지난 26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주애가원과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증됐다. 경주시 행복자전거는 자원 재생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시는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된 폐자전거 130여대를 수거했으며, 이 중에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80대를 수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자전거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복지시설에 자전거도 기증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소확행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복자전거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수원과 함께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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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설맞이 자연정화활동 펼쳐~(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6일 ‘설맞이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청송읍내 용전천 일원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밝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 마을은 내가 청결히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청 공무원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로 담당구역을 나누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향후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마을별로 '마을 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지속적인 청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감량 등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깨끗한 청송군의 이미지 유지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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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정 환경 유지·보존에 앞장(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전국 최고의 청정 환경을 유지·보존하기 위해 24일부터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등)을 모아서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고급롤화장지 또는 새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니다. 종이팩(우유팩·쥬스팩·두유팩 등)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시킨 후, 200ml는 40개, 500ml는 20개, 1,000ml는 15개를 모아가면 3겹 고급 화장지 1롤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또한, 폐건전지는 10개당 1세트(2개)를 새건전지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수거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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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병곡면새마을회,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병곡면새마을회(남 김문덕, 여 김옥한 회장)는 27일 병곡면사무소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영덕군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에서 병곡면새마을회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전액을 기탁했다. 병곡면새마을회는 매년 독거노인 방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지역불우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재활용자원 모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원 50여 명이 28차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에서 선제적으로 방역 활동을 벌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문덕 회장은 “이번 기탁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일환 병곡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며 힘써주시는 병곡면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실천해주신 나눔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이 이번 겨울을 한층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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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위험 차단(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읍장 최선광)에서는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어 산불예방을 위하여 내년 2월 28일까지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0일 부터 25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농가 신청을 받은 결과 114농가 118필지가 신청되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파쇄에 돌입했으며, 파쇄인력은 가을철에 선발된 산불감시원 11명을 2개조로 편성해 교대로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집중 파쇄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예방과 함께 파쇄된 부산물이 농업용자원으로 재활용될 뿐만 아니라, 농촌고령화에 따른 대체인력지원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농가에서는 산림연접지 내 고추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처리를 위한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