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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기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15억3천만 원 사업비 확보▲ 주낙영 시장이 지역의 어느 한 기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완전경쟁형) 사업은 인구감소‧관심 지역 107곳을 대상으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16곳 시군구가 선정됐다. 경주시는 경북 주축산업 분야 중 신소재가공 분야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을 결합해 공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에서 주관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지역 e-모빌리티 신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연 최대 5천만 원(기업부담 10%)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 수는 △혁신화&성장촉진(3곳), △인식개선(19곳) △사업화지원(39곳) △패키지 지원(2곳) 등 1년에 63곳, 2년 간 총 126곳 이다. 지원 내용은 미래 자동차로의 전환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알루미늄, 고강도 플라스틱 소재 기반 부품개발과 유럽 등 세계적인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 등이다. 또 현장 애로사항 모니터링 및 관리, 공백기술 도출 지원, 전문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 생태계 구축 유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래를 주도할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동차부품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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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개원이래 야생동물 최다 구조▲ 야생동물 치료(고니)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산림자원개발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현재 기준(2023년 12월 18일)으로 2006년 개원 이후 가장 많은 야생동물인 73종 523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산림자원개발원 내에 있는 야생동물 전담 동물병원으로, 다친 야생동물을 구조 및 치료, 재활 후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자연보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멸종위기 1급 동물인 수달 등 73종 523마리(조류 349, 포유류 162, 파충류 12)의 다친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한편, 야생동물의 주요 구조 원인은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및 건물 유리창 충돌로 인한 부상, 어미를 잃은 어린 동물, 먹이를 구하지 못한 탈진 등이며 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06년 개원이후 17년간 구조건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금년 최다 건수를 구조(‘06년 18건 → ‘23년 12월 523건)했다. 아울러 야생동물구조센터는 평소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현장 교육을 실시해 올해는 6회 170명이 현장교육을 받았으며, 방문객에게 동물보호의식 향상 및 생생한 야생동물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임시영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도민의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야생동물 구조 및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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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 아이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구 만들기’▲ 리라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하망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 하망동 소재 리라어린이집은 지난 30일 원아들과 함께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에 동참했다. 이날 리라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은 저탄소∙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알뜰히 모은 폐건전지와 깨끗이 씻고 말린 종이팩을 새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웠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어린이들이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보호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는 0.5kg당 새 건전지 1세트, 종이팩은 0.5kg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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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에코보트 타고 즐거움 만끽! 제8회 포항 운하축제 성료▲ ‘제8회 포항 운하축제’ 방티타기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도심 재생과 환경복원의 상징이자 국내 최초 도심 운하인 ‘포항 운하’에서 9일, 10일 양일간 열린 ‘제8회 포항 운하축제’에 1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MBC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포항 운하의 낭만 물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해양레저스포츠와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9일에는 동해안 지역 전통성을 살린 민족놀이 ‘방티 타기 대회’와 청소년들의 환경의식·도전정신을 높이는 ‘경북 청소년 에코보트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에코보트 경연대회에는 총 14개교 17팀이 참가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창의적인 친환경 배를 제작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퓨전 국악공연을 선보인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인기가수 설하수, 최성, 장보윤 등이 출연해 흥을 더했다. 10일에는 투명 에어볼 안에서 진행하는 이색적인 수상 행사인 ‘워터볼 레이스’가 개최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부대행사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물총퍼포먼스, 방티 줄다리기·방티 다트 등 어르신 참여 즉석 게임, 스마트폰 숏폼 경진대회,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국내 최초 도심 운하의 지역문화 가치를 알리는 포항 운하축제가 큰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낭만 물길인 포항 운하가 해양스포츠·관광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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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영주 캠핑 페스티벌’ 오는 26일 개최▲ 지난해 5월 영주호 오토캠핑장 감성캠핑 페스티벌 공연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한여름밤의 꿈, 영주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캠핑 페스티벌에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플로깅, 플라스틱 재사용 교육 등 친환경 캠핑프로그램 운영으로 바람직한 캠핑문화 조성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시연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낮에는 벌룬쇼, 장작패기, 저글링공연, 재활용 캔으로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콘텐츠를 제공하고, 밤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킹 및 축하공연, 영화 상영(코코), 천체망원경 별자리체험, 불꽃놀이 등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이용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에서 자체 제작한 미니 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캠핑예약은 영주호 오토 캠핑장 공식 사이트(http://yeongju hocamp.com/)에서 진행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기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및 볼거리가 풍성한 캠핑장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가대표급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영주시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면적 10만 2156㎡규모에 캠핑사이트 130면, 카라반 15동, 캐빈하우스 5동 등을 갖춘 경북 최고의 캠핑장으로 손꼽힌다. 인근 관광지로는 무섬마을, 영주호 용마루 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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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칠불암 5감 힐링체험, 인기몰이 중…11월까지 수시접수 가능▲ 칠불암 5감 힐링체험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와 문화재청이 함께하는 ‘칠불암 5감(感)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앞서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주관 최근 2년 연속 문화재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칠불암은 남산 봉화골에 위치해 있으며, 칠불암 마애 불상군(국보)와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보물)을 보유한 남산의 대표 사찰이다. 힐링체험은 칠불암의 7을 스토리텔링해 문화재, 숲, 명상, 예술을 5감으로 풀어낸 융복합 문화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7행운을 잡아라’는 칠불암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해 칠불암까지 올라가는 과정을 프로그램에 접목했다. 출발하기 전 아로마 향과 함께 몸의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고 정성껏 우린 차의 향과 맛을 감성적인 시(詩)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칠불암 예진 스님의 따뜻한 말씀과 환한 미소, 진행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해설사와 함께 문화재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더불어 칠불암의 여정에 한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하산하면 체험형 연희극인 ‘원효의 길’도 관람하실 수 있다. 여기서 참여자들은 원효스님의 철학과 삶을 통해 칠불암 문화재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계기의 시간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올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토요일 펼쳐진다. 토요일 진행되는 공연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행운을 잡아라’는 사전예약제로 1만원의 참가비가 소요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054-773-2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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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장애인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청송군, 장애인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재활사업 ‘어울림 운동교실’ = 사진설명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지난 5월부터 8주간 운영한 장애인재활사업 ‘어울림 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소속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운동·체조를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진보면 농아인협회 소속 장애인에게는 각종 보건사업을 연계한 △ 감염병(손씻기), 암(암검진 홍보), 영양(식습관 개선), 구강(이닦기, 틀니관리), 치매(치매예방, 운동)예방 건강관리교육을 제공하였고, 주왕산면 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에게는 △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고혈압·당뇨병 검사 및 만성질환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과정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이 끝나면 장애인의 신체기능 강화를 위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운동·스트레칭을 실시하며 성황리에 교육을 종료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건강요구 및 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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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삼성서울병원 무료진료 실시▲ 영양군, 삼성서울병원 무료진료 실시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7월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윤희 교수를 비롯한 7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삼성서울병원 무료진료가 3년만에 다시 재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진료에서는 8개 항목의 검사 및 12개 과목의 전문 진료 후 바로 투약까지 이루어져 대형병원 진료 시 여러 번 내원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총 40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에 맞춘 개별 재활 운동 교육 및 물리치료실을 운영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사 또는 수술 등 입원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건강상태를 안내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진료 대기 중인 주민들에게 유명 교수진의 건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관내 영양여고 학생들에게 진로방향 및 직업관 확립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꿈 이:룸]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의료취약지역인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무료진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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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황리 종료▲ 2023년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안동대 등 도내 4개 경기장에서 선수 및 인솔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최고의 장인을 뽑는 ‘2023년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안동대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했다. 경기종목은 양복, 한복,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등 21개 세부 직종별로 142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경북지역의 최고 기능 명장을 뽑았다. 이번 대회에 금(17명)·은(14명)·동상(12명)을 수상한 43명의 선수들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의 면제 특전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복 직종 금상 수상자 이경란(62년생(여), 중증지체장애)씨는 “평소 손재주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듣고, 한복의 아름다움이 좋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리 한복의 미와 멋을 좀 더 깊게 공부하고자 참가하게 됐는데 금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라며 “올해 전국대회가 경주에서 개최된다고 하는데 전국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훼장식 부분 은상 수상자 오바다에이꼬(61년생(여), 경증지체장애)씨는 “지인의 권유로 화훼장식관련 취미수업을 다니다가 흥미를 가지게 되어 꾸준히 해왔던 것이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상을 받고 보니 다음해는 꼭 금상을 받아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 고취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96년부터 28회째 매년 경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꿈의 무대”라며, “경북도에서는 장애인들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자립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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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가 장애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 기회 마련(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한 달 매주 금요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울진군 장애인복지회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중심 재활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회참여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미술 심리치료 및 근력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인 활동에 적극성 도모와 건강 교육을 통해 해당 질환의 이해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내용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 및 초빙 강사를 활용한 미술 심리치료, 원예치료(꽃꽂이), 건강관리 교육(재가 장애인을 위한 영양교육, 생명 지킴이 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장애인이 적극성과 자신감을 얻어 지역사회로 나아갈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더 나아가 장애인 감수성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되는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