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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4회 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도 제4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인천의 투자활성화 정책 설명회를 연계할 예정이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의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4월에 시작돼 7월, 9월까지 총 3회가 진행됐다. 이번에 4회 차를 맞는 빅웨이브 행사는 11월 10일(수) 오후 2시 온·오프라인으로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바이오 유망 기업 5개사가 투자 유치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에 참여하는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이는 △아라레연구소 △시너지에이아이 △옵티로 △에스티에스바이오 △라이징크래프트 등 총 5개 업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아라레연구소(대표 이학재): 최소 절제 암 수술용 감마 카메라△시너지에이아이(대표 신태영):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옵티로(대표 오수영): 바이오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에스티에스바이오(대표 박정건): 세계 최초 다중 모드 폐쇄형 약물 전달 장치(CSTD) 개발 생산△라이징크래프트(대표 이준서):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환상통 재활 프로그램 행사에는 국내·외 유관 기관, 투자 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신규·후속 투자 유치 및 참여 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협의할 예정이다.이날 설명회는 기업 발표뿐만 아니라,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직접 인천시의 투자 활성화 정책 설명회를 진행, 인천시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투자 인프라·정책 및 비전 등을 공유하며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인천광역시는 △스타트업파크 △K바이오 랩센트럴 △창업마을 드림촌 △계양테크노밸리 등 대형 창업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유치·개발하고 있으며, 600억원 규모의 인천혁신모펀드를 조성해 기업 성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펀드를 선도적으로 구성·운영해 투자 창업 생태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관내 직접 투자 역량을 갖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자체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에서 인천혁신모펀드 공식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6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으로, 민관에서 적극적인 출자를 유치하고 있다.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인천 지역 투자 리딩 기관으로서 관내 투자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직접 투자와 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최근에도 100억원 규모의 인천혁신모펀드 제1호조합의 결성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최근 인천의 투자 생태계에 관심을 보이는 액셀러레이터와 투자사가 많이 생기고 있고, 올해 3개의 A/C 및 V/C가 인천에 둥지를 틀었다. 센터는 인천형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역량을 다하고 K바이오랩, 스타트업파크, 창업마을 드림촌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활용해 유니콘 탄생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회~3회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에는 회당 100명이 넘는 국내 투자 관계자와 글로벌 대·중견 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매회 평균 20회 이상의 후속 미팅이 이뤄지며 최근까지도 꾸준한 투자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소형 가전 플랫폼을 생산하는 미로(국내 1위 완전 세척 가습기)의 경우,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 참여 뒤 기업 공개(IPO)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완료했다. 드론 배송 서비스 및 드론 ICT쇼 업체 파블로항공은 시리즈 프리 B라운드에서 8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총 누적 자금 1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광생체 조절 기술을 이용한 치매 치료 및 진단 의료 기기 전문 업체 브레인기어는 빅웨이브 사업 평가 뒤 꾸준한 투자자 연결을 통해 시리즈A(24억원)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빈집 재생 플랫폼을 운영하는 다자요(빈집 재생프로젝트 공유 숙박 플랫폼)도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쳤다.빅웨이브 IR은 매 분기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인천 지역 벤처 창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 기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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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김영택)가 지난 28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눈이라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지역 장애인단체 임직원,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시각장애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김영택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의 유무가 아니라 스스로의 열정과 믿음으로 편견을 넘어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송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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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언택트 시대 장애인 삶의 질 높인다!(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코로나19 등으로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장애인들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28일 울산 북구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태연재활원에 3천410만원을 후원했다. 이 후원금은 오는 연말까지 태연재활원 내 인터넷 전용회선 설치 및 네트워크 구성, 방화벽 설치 등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급여 1%나눔에 동참하며 태연재활원에 꾸준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청중회(현대중공업 주니어보드 모임)와 다물단(현대중공업 동호회) 등 사내 봉사단체도 함께 참석했다. 1987년에 문을 연 태연재활원은 생활관 내선전화인 키폰에 케이블 1개를 연결해 사무실 및 생활관 13개동 전체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속도 저하, 끊김 현상 등 인터넷 접속 장애가 자주 발생해 거주 장애인들과 시설 종사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다수의 운동 재활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 면회가 크게 늘어나면서 노후 인프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이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역의 장애인들이 언택트 문화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개선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태연재활원 외에도 메아리보람의터, 동구사회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울산 지역 장애인시설에 대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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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병곡면새마을회, 사랑나눔 고구마 수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병곡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문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한) 회원 30여명은 지난 6월 12일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유휴지에 심은 고구마를 지난 21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전량 회원이나 지역농가에 종서용 등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연말 쌀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협의회 김문덕 회장은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보여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병곡면을 만들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병곡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지역불우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이·미용봉사활동, 재활용자원 모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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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새마을부녀회 녹색소비실천 캠페인 전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주이)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상가 앞에서“환경제품이용하기 녹색소비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19일과 29일 총 2회 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비대면문화의 확산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의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녹색소비실천 생활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개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현수막과 폼보드를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제로(Zero)화 운동을 홍보하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매 사용하는 녹색소비실천, 장바구니이용하기, 과대포장물건 사지 않기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을 독려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함께하였다. 또한 읍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냉동식품의 배달증가에 따라 넘쳐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주민 개개인부터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의“아이스팩 수거 재활용 사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주이 영양군새마을부녀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양군에 녹색소비실천이 확산되어 일회용품의 발생이 억제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녹색소비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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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장부, 환경부 주관 고고챌린지 동참… 친환경 기업 문화 정착 나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개인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세모장부’를 제공하는 로움아이티(대표이사 박승현)가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 문화 만들기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일상에서 환경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씩 행동하는 것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는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하는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로움아이티는 ‘일회용품 안 쓰고, 깨끗한 지구 만들고’라는 실천 메시지를 앞세워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현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에게 개인 수저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일회용품을 사용 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세척 후 분리수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또 텀블러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모든 직원에게 개인 텀블러를 제공하거나, 전용 세척 도구를 두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는 “사내 설문 조사를 통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부터 하나씩 대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로움을 전파하겠다는 의미의 사명처럼 로움아이티도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해 환경에 이로움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승현 대표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세무 사업을 혁신하는 ‘세무법인청년들’ 최정만 대표 세무사를 추천했다.한편 세모장부는 개인 사업자(소상공인)가 어렵고 복잡한 세무·경영 업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세모장부가 매일 아침 제공하는 맞춤 보고서를 통해 경영 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직원의 인사 관리 업무도 자동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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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탄소중립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현동면 월매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1년 탄소중립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업을 통해 일회용품 저감,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과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한국수자원공사청송권지사, 재봉틀전문자원봉사단 등 4개 자원봉사단체 20여명의봉사자들은 태풍 ‘오마이스’ 피해를 입어 힘들어 하는 가구를 방문해 전기·보일러 점검, LED등 교체, 에너지절약 창틀·문틀 바람막이 설치, 이불세탁, 수제장독커버 제공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봉사자들은 오는 20일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주왕산면 내룡리에서 도로 옆 공동쓰레기 집하장에 재활용품 수거함 설치와 함께 쓰레기 배출 교육 등으로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구온난화는 사람들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에 기인하고 있고, 우리는 이상기후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자연환경을 건강하게 지키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이 되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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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기관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선정해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주간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태풍피해 해양쓰레기 처리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에 기여’로써, 영덕군은 최근 3년간 태풍 내습으로 인해 약 6,531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해 과도한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해양쓰레기 내 염분에 의해 재활용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성상별로 분리작업을 실시함으로써 해양쓰레기에 포함된 폐초목·토사류 약 2,300톤을 제거해 처리물량을 줄여 폐기물 처리비용 약 3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분리된 폐초목·토사류를 인근 해방풍 영농단체에 전량 무상 제공해 퇴비구입비 약 1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고 퇴비에 포함된 염분 성분이 작물의 성장과 병해충 예방에 기여해 농가에 추가적인 효율성과 소득을 획득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성과에 대해 이희진 영덕군수는 “급변한 사회‧경제적 환경변화로 기존 법령과 정책을 뛰어 넘는 적극행정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켜 군민들의 삶을 본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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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뇌졸중을 이겨낸 감동·위로의 독주회 예술의전당서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기적적으로 뇌졸중을 이겨내고 예술가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훈의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이훈만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현주의와 신고전주의 장르의 작품을 발표한 체코의 현대 음악가 에르빈 슐호프의 ‘Suite No. 3 for Piano Left Hand’ △20세기 초 피아노 음악의 거장인 러시아 피아니스트 펠릭스 블루멘펠트의 ‘Etude for left hand’ △중국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가오핑의 ‘lefTango’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선 피아니스트 이훈에게 이남림 작곡가가 헌정한 곡 ‘봄의 정경’ △오랜 연주 생활로 오른손이 마비된 클라라 슈만을 위해 브람스가 편곡한 작품 바흐-브람스의 ‘Chaconne BWV.1004’ 등 왼손만을 위한 피아노 독주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훈은 2020년 롯데콘서트홀 ‘뮤직킵스고잉 무관중 독주회’를 비롯해 포스코1%나눔재단 ‘만남이 예술이 되다’, 포스코 초청 의료진을 위한 감사음악회, 장애예술인 이미지쇼 등의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깊은 선율의 연주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이훈은 연주자로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던 피아니스트였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유학길에 올라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뤼베크 국립음대 △네덜란드 국립예술대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며 이탈리아 Le muse 콩쿨, Terme AMA Calabria 콩쿠르 Diploma 수상 등을 거치며 촉망받는 연주자의 길을 걸었다.그러던 2012년 미국 신시내티대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쓰러져 좌뇌를 들어내는 대수술로 왼쪽 뇌의 60%가 손상, 오른쪽 반신 마비는 물론 언어 장애까지 오고 말았다. 오른쪽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절망적이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은사 전영혜 교수의 도움으로 한 손으로 피아노 치기를 결심하고. 불굴의 의지와 피나는 노력으로 4년여의 힘겨운 재활 치료를 이겨내 2016년 서울 가톨릭성모병원에서 감동의 피아노 독주회를 열었다. 이훈의 이런 의지와 노력을 알게 된 신시내티대는 이례적으로 그에게 미국에서 7번의 연주회를 마치면 박사 학위를 수여하겠다는 제안을 해왔고, 수많은 시간을 노력한 그는 결국 조건을 달성해 2017년 영광의 박사 학위(DMA)를 받게 됐다. 이후 꾸준한 재활 치료와 피아노 연습을 병행하며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독주회에 이은 첫 번째 디지털 음원 발매를 예고했다.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툴뮤직 담당자는 “매 연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훈의 이번 무대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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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증축 개원식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달 30일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치매전문병동) 증축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진군수, 경북도 사회소통실장, 울진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증축 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17㎡ 규모로 86억 8000만원(국비 13억 4400만원, 도비 1억 100만원, 군비 72억 3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2018년 9월 설계를 시작하여 2021년 7월 준공 완료하였다. 1층은 외래진료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이 구비되었으며, 2~3층은 입원병실로 구성되어 있다. 요양병원은 기존 67병상에서 118병상으로 확대되어 88병상은 치매안심병동, 30병상은 일반 요양병동으로 운영되며, 의료진 또한 기존 2명에서 3명을 강화하고 특히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치매전문병동에 필요한 의료진을 구성하여 운영에 전문성을 더하게 되었다. 또한, 울진군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의료장비 공동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한울원자력 간병비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간병서비스 제공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울진군의 높은 노인구성비에 대응하여 경북도, 울진군의 지원으로 치매, 중풍, 노인성질환을 가진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요양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며“작업치료와 물리치료 등 재활을 통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는 최고의 요양병원이 되도록 하여 가정과 같은 편안하고 따뜻한 치매전담의료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요양병원 증축을 통해 공공인프라가 확충되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울진군의료원과 연계한 치매환자의 효과적 치료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